매일 세계사 한 문제 193일차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38449350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193번째 날입니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샀습니다.
편하고 좋으네요.
193번째 문제는 중국사-서양사 복합 문제입니다.
문제 자체가 크게 어렵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번
-
설마 맞나
-
원점수로 66 / 76 /3 / 37 / 31 진짜 성적 올리는게 쉽지...
-
당근 포스트잇 0
만족
-
잠시 피곤해서 엎드려 있었는데 아니 머리가 너무 아프고 ㅅㅂ 몸이 덜덜 떨리는거임...
-
언제 오르냐.. 0
작수 46355 6모 14422 9모 13213 오른거임? 작수보다 오른건 알겟는디...
-
1. 중간 기말 끝났을 때 수시러들이랑 같이 쳐놀음 2. 문제 좀 풀려다가 마음에...
-
질문해드립니다 1
으우.. 일하기 시러…
-
안올리셨나
-
아수라 오픈했네 0
들으러 간다 딱대
-
하원 후 수능 후기 미리쓰기 (중략)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처음엔 해방감을...
-
미적 혹시 있나요ㅜ
-
예를들면 어떤 친구한테 1-2년전에 괴롭힘당했는데 여전히 사과를 못 받고 있고,...
-
물론 구라입니다
-
내 세상이 무너졌어.....
-
김승리가 자료실에 계획 있다는데 못찾겠습니다..
-
N티켓, 4의규칙시즌1 , 이해원시즌1 중에 2개만 골라서 푸려고 하는데 추천...
-
걔 소속팀 대빵이 우리 아빠랑 불구대천의.원수임
-
1. 대학가면 인생이 알아서 풀릴 줄 앎. 2. 1년 더 하면 성적 엄청 오를 줄...
-
점공 표본이 찔끔찔끔 늘고있네요 ㅈㅂ 최저 맞추고 올 1차합..
-
추석특강 듣는데 둘다 개좋네
-
얘가 자꾸 제 머리 속을 휘젓고 다님..
-
먀먀 20
먀먀
-
이러고 또 오후 10시에 쳐먹지.. ..
-
내가 이래서 영상을 싫어해
-
정규분포 빨리 계산하는거 쓰심? 아니면 걍 표준화하심?
-
근데 올림픽 나갈때마다 예선탈락함...
-
소서운사실 2
이제 토요일 8번 남음
-
친구가 영화 보자는데 요즘은 뭐가 볼 만한가요 야한거x
-
요즘 비문학은 해설지보거나 해설강의 들으면 납득할만한데 문학은 그냥 시간 무한으로...
-
아수라 떳다 2
슈우웅
-
그냥 아무것도 모르겠네 그동안은 아무리 좌절해도 정신 차리고 보면 시간 지나고 보면...
-
뻘글머신 과부화 10
연료가 없어요
-
어 올라왔당 0
바로 아수라 들어가버리기
-
실화임… 본인은 현역이긴 한데.. 추특 끝나고 독서실 가니까 문 잠겨있어ㅆ음…
-
높4가 77이거 낮3이 85인데 그 사이 점수대들은 어케됨?
-
지금 생각해보니까 수학은 약간 있는 것 같아 대신 국어는...
-
원래는 피부가 하얀 사람이 잘 어울릴거라고 생각했는데 연예인들이나 주변 지인들...
-
하루 루틴 1
일어난다 > 공부한다 > 밥먹는다 > 오르비들어간다 > 하루치 똥글력 충전한다 >...
-
보통 어떻게들 하시나요? 몇분 남기고 비문학 들어가는게 베스트인가요?
-
전라디언이 뭔 뜻인가요 전라(나체)+인디언 맞나요?
-
근데 국어가 ㄹㅇ 올리기 힘든가보네 뭐가 문제노 근데 수학은 개잘하누
-
왜냐면 맛있게 잘 익을 거기 때문
-
시험 9일전인데 0
게임 하루에 1시간씩은 하는데 줄여야겠죠?ㅋㅋ 절제를 못하겠네 남들은 다 열심히...
-
할머니가 주시는 밥 잔뜩 먹었더니 대지가 돼고말았어요...ㅜㅜ
-
연세대 내놔 5
응용통계학과 내놔 내꺼야 뺏지마
-
롤스개념중인데 생윤 선지푸는데 지엽의 양이 끝이 없는것같아 너무 헷갈리는데 어떻게 공부해야해?
-
진지하게 적중예감보다 더 빡센데 1컷 45?? 장난함?ㅋㅋㅋ
3!!??!
3!
표트르 대제 3번!
저때 조약을 한자뿐만 아니라 몽골어, 만주어로도 병기해놨다고 하던데 되게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아 맞아요
구범진 교수님께서 언어에 따라 호칭 표기가 다르게 나타난다는 이야기를 하신 기억도 나네요.
네르친스크 조약을 맺었다 만 배웠는데 자세한 내용도 알고있어야 하군요! 생각해보면 당연한데 왜 그냥 넘어갔지...;;
네르친츠크 조약이네요. 3번...이후에 러시아제국은 이걸 무효화해버리고 의화단사건 진압한 대가로 북경조약으로 연해주 낼름하고 만주를 식민화 하려 하죠. 그 야욕은 1945년넘어서도 못버려서
중일전쟁이후 다시 중화민국 영토이던 만주를 접수하려던 국민정부군을 소련군이 방해하죠(다롄상륙 거절등)그러면서 공산당을 키워줘서...ㄷ
하여간 러시아나 소련이나 만주에 욕심이 많았답니다.
정답!
근세 이후 러시아 대외 관례의 최고 쟁점은 ‘부동항 확보’였으니 만주에 관심을 가지는 게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죵
오래간만이네요 진짜 동사세사 ㅋㅋㅋ 수능때 3받고 조졌지만 여전히 중국근현대사랑 이슬람쪽은 관심사입니다
다시 4년만에 또 수능으로 돌아왔습니다. ㅋㅋㅋ 동사세사는 취미로 보고 이과로 가려고 하고있어요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양질의 자료를 제고해주시니 도우이 될 것 같아요
가 - 청나라 강희제, 나 - 러시아 제국 표트르 대제. 정답 3번.
선지 쭉 정리하자면, 1번, 옹정제, 2번 건륭제, 3번 표트르 대제, 4번 예카테리나 2세, 5번 옹정제,표트르대제 이렇게 정리되겠습니다
향후 네르친스크 조약-카흐타 조약 시기 구분 비롯해 강희제,옹정제,건륭제 청나라 전성기 시기 각각 무엇이 있었는지 묻는거 등.. 이런거 킬러문제급 소재로 충분하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