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201일차(동사러 환영)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38587824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201번째 날입니다.
오늘 영화 곡성 봤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201번째 문제는 중국사 문제입니다.
크게 어렵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당
+) 어제 올린 문제 중 복수정답 문제가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래는 오류를 수정한 문제입니다.(더 어려워진 것 같기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분캠을 가도 다른급으로 침?
-
한지가 대중적인 편인 과목이라고 해도 지리덕후는 무섭구나
-
2회독까지 완료했는데 수1은 확실히 고난도n제 치곤 쉽습니다 수2는 진짜 문해전보다...
-
평가원 중간~높2 나오나요?
-
김기철t 커리 0
신택스 듣고 영어 2-3나오는데 긴 문장 해석이 잘 안되고 붕 뜨는 느낌이 듭니다....
-
뉴케어ㄱㄱ이거 두개만 먹어도 배부름
-
로직 4권 타입 3권+3권 띰 3권 맞나요?
-
외모평가좀 17
할머니나 친척들 포함 살면서 한번도 잘생겼다는말 들어본적없음 사촌형이 어렸을때부터...
-
수상하 개념복습 0
수학이 가장 취약해서 쎈B+기출로 수학공부 중인데 쎈B 풀다가 삼각함수+고1...
-
수학 n제 ㅊㅊ 2
미적분 6모 77 9모 88 인데 공통 수학 n제 추천 좀 해주세요 ㅠㅠ (4규,...
-
ㅈㄱㄴ
-
전 학원이랑 과외해보면서 느낀게 이젠 사람들마다 지능의 한계가 있다는 쪽으로 매우...
-
수학 실모 84~88점 뫼비우스의 띠 진짜 어케 벗어나지 4
1~13 무난하게 품 14,15 둘중하나 풀고 주관식으로 넘어감 21번까지 풀고...
-
무엇인가요?
-
남자라서 안된다고 했어요
-
요즘엔 하루만 안 해도 샤프심 보임.. 개귀찮네 진짜
-
재가동!
-
ㄷ ㄷ 수능날 물갈이 개꿀
-
우리 조상님은 수박이랑 감이였어요? 왜 엄한 음식에 대고 절을 해여? 이러다 욕...
-
아응 2
앙
-
저도좀알여주새요 저는수학을잘하는사람이 멋있더라고요 ㅡㅅ,ㅡ
-
11~12??
-
찬물 샤워나 해야겠네
-
약부작용때문에 점심 못먹어서 뉴케어(암환자용 식사 음료)먹는데 오늘 안가져옴..
-
6번 14번 아니 디카프 개념 쉽고 도표 어렵다는데 난 왜 개념만 다틀리냐
-
섹시 미만 잡임
-
수능커하 찍을거에요
-
'잔들거리다' 이거 시에 아무생각 없이 썼는데 검색해보니 없는 단어네요;;
-
히히 똥 5
히히 똥 발싸!!!!!히히
-
상병 진급
-
뻘글 머신 과부화 10
-
23~25 = 1~7 26 = 8~9 27 = 11~12 29 = 13,20,21...
-
일단우리집은 개쌉유교파티라서 가족들이 절대 추석에는 모여야됨 안모일시 그집안...
-
슬슬 본색을 드러내는거 같은데 요새 안나오는 성별임금격차 계층이동 문제 다 박아놓고...
-
나:서강대 좋죠… 친척들이 들은말: 서강대? 갖다치워~ 서울대는 씹어먹죠
-
큰일 났나
-
순서대로 풀되 ㅈ같아보이는건 넘기고 나중에 몰아서 푸는 방식으로 나가볼예정
-
심심하니까 칼럼을 읽어 보자
-
공군/군수 질문 받아용 11
2023년 4월 입대 후 7월 중순부터 공부 시작 2409, 2506, 2509...
-
보통 인강은 열품타 공부시간에 포함시키는데 시대라이브는 또 애매한거같음 ㅋㅋ
-
ㄹㅈㄷㄱㅁ 9
흰쌀밥+양념게장
-
이소게 이소게 슈슈슈
-
훈련끝 2
씻고 공부하러 가야지
-
나만 괜찮나
-
대충 24수능 미적분 80분 100점 수학 컨텐츠 이것저것 검토진 사실 웬만한...
-
전부 다 할 시간이 없어유 ㅠ
-
이멀전시 27
페이징닥터비트 이머전시~
-
도대체 뭔소린지.. 혹시 물리 잘하시는분?
-
뽈롱 1
아이고난
1 2
OX
2번 문제 답 1번인가요..?
1 3 ?
OX
않은이네욘 앜
(가)가 어느 시점에 어떤 배경으로 일어난 사건인지 모르겠네용 ㅠ
헤레로족 봉기 등은 독일의 아프리카 식민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독일군이 아프리카 식민지에서 퇴각하였으니 식민지를 상실하였다는 것이죠. 독일의 식민지 상실은 베르사유 조약의 내용이었으므로, 퇴각하는 군대의 모습은 베르사유 조약 체결 이후에 볼 수 있음을 추론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답이 쉽게 나오겠죠?
(가) 다시 천천히 읽어봤는데, 마지막 문장이랑 (나) 이후에 다시 아프리카에 3제국 군대가 발 붙인다는 사실이 재미있네여
2번에 4번 찍맞!
아 4번맞구나 워싱턴 1921년
이게 삼국지때인가옹
삼국지 직전의 일이죵
170년대쯤의 일입니다.
황건적의 난은 명확히 교과 내 내용이니, 그걸 이용해서 풀어내는 문제라 할 수 있죠
네
중국은 머리에 수건 싸고 달려드는 사람들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니면 머리에 뭐라고 표시를 하거나요?
아군을 식별하기 위해서 그런 것 아니었을까요?
쿠데타 할 때도 완장이나 모자 등으로 아군을 구별했다고 하던데...
그나저나 두건을 처음 두른 게 진승오광이라고 한 것 같기도 한데 진승오광의 난은 딱히 수건으로 부르지 않네요.
진승오광이라는 이름이 유명해서라기엔 황건적의 난을 이끈 장각이나 홍건적의 난을 이끈 주원장도 유명한 인물인데 말이죠.
고구려에도 창조리였나? 봉상왕을 제거하고 미천왕 옹립할 때 머리에 갈대를 꽃았다고 하던데... 그것도 비슷한 예인것 같네요 ㅎㅎ
사람 마음은 어디나 다 똑같아요~~
창조리 되게 오랜만에 듣는 것 같네요. 봉상왕도 그렇구...
15
2번문제 소거법으로 풀긴했는데 1번선지는 몇년도인가요?
신인도통치법이 제정된 1935년입니다:)
1,5 정답
2번째꺼 문제는 자세히 읽어야 답이보였네요 ㅎㅎ 처음에 이거 정답없는거 아닌가 느꼈습니다
가 지문이 헤레로족 봉기라고 접근했었거든요.. 그런데, 자세히 읽어보니, 나미비아 지역 철수하는 내용이니 5번이 답이아님을 확인
두 번째 문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잘 짜여 있고 논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도 하고…(어제 치명적인 실수가 있었지만요…)
독도바다님 쪽지확인부탁드려요
1 5
균수법 시행은 한 무제 선지로 나오는 건가요?
아무래도 조약이 작성되고 조약에 의거하여 철수가 진행되었다고 생각하면...ㅎㅎ
정답!
그렇습니당 한 무제가 평준법 균수법 등등의 정책을 시행하였죠
후한...반고의 한서! 1번
균수법 평준법은 전한이에요
정답!
200-6번은 5번!
독일이 돌아간다 그랬으니까 식민지 다 뺏긴 베르사유 조약 이후이지 않을까요..?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