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답답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3865280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뉴런 0
현역 고3이고 독학재수 다니고 잇습니다. 고2 모고 낮 2인데 뉴런 수 원 수 투,...
-
약대 0
진지하게 이대약대 가고싶은데 반수랑 편입중에 뭐가 나을까요 올해 연논 붙어서...
-
물리 유기한 상태인데 이대로 복학하면 다시 학점 2.6인데
-
궁금 미인증하고연막치면안되는건가
-
예전에도 옯창이고 지금도 옯창인 사람 (전에도 지금도 네임드) 말투 싹 바꾸니깐...
-
문학만 들을겁니다
-
맞팔구함 1
오늘은밤새야지
-
둘다 미인증은 좀…
-
그냥 너무 재미가 없음ㅠㅠ 공부를 재미로 하는 사람이 어디있겠냐만은 걍 하기가...
-
어쩐지 서강대가 안되는데 연대가 되더라
-
양자현상을 확률로 묘사한다고 해서 본질자체가 확률인건 아님
-
남녀성비가 좀 적절했었음 지금은 거의 다 남자라 그 음양의 조화가 안맞음
-
서울대 가고싶다 0
원랜 연고대가 꿈의 학교였는데 막상 연고대 안정이 뜨니까 서울대 원서 안 쓴 게...
-
충원률 한바퀴 도는 과인데 추합 기대해도 되겠죠? 이제 순위도 별로 안변하던데
-
지방약 보통 얼마나 되여
-
본질은 역시 교과서개념인가........ ㅈㄴ 허수같지만 화려한 스킬 기대했는데...
-
존재하는것은 원인을 가진다.. 진성난수는 존재한다 진성난수는 원인을 가진다 원인을...
-
기도티콘 2
기도내용 인생안망하기 밥먹고살기 가족정상적부양 은혜갚기 인생ㅅㅂ 어떻게든 되겟지...
-
스나가 절반이나 될린 없고
-
제곧내
-
수험때도 이랬는데 지금도 이럴줄이야
-
전화기, 바이오 쪽으로 물1,2, 화1,2 공부 어느정도 필요? 0
ㅈㄱㄴ 1학년 이후에 전화기나 바이오 쪽으로 전과/복전 생각 중인데 물화 1 2...
-
얼마나있을진모르겠지만 빈둥거리는 할거없는 존잘분들은 수능끝나면 여고앞에서 붕어빵이나...
-
출처 - 불펌
-
태지님 어캐 됐을까 17
이번에 성불하실거 같던데
-
접수 전에 미인증표본들한테나 시키지 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기네 앱만 쓰는데 하루에 한벜씩 시키네 ㅋㅋ
-
생2 유기 2
굿
-
내친챙길걸 0
내신챙길걸내신챙길걸내신챙길걸내신챙길걸내신챙길걸내신챙길걸내신챙길걸내신챙길걸내신챙길걸내신...
-
참고로 대학 미적분학 (벡칼 전까지는) 적분 기법과 급수가 고비입니다 1
적분 기법은 계산이 토나올 정도로 많아서 (사실 내용은 치환, 부분, 부분분수...
-
인생망했네 7
배고파
-
인설의 걸고 반수하신건 아는데 결국 가셨나요?
-
안녕하세요 22
아찐 튀긴미쿠에요
-
잠적함?
-
어 일단 룰러 선수가 LPL 갔다오더니 더 잘해진 느낌을 받았던것 같고요 그리고...
-
많이 해롭나봐요......... 단약할 날은 영원히 안올듯 곧 아버지 은퇴하시면...
-
대학 다닐 때도 생각해 보면... 또래 여학우들은 "카레돈까스 먹고 싶당 ㅎ" 이런...
-
대학로 놀기 좋음? 서울대생들도 많음?
-
프사 어떰? 0
ㅋㅋ
-
올해 새터가면 11
05좀 많앗으면좋겠당
-
성대 다음으로 빨리 나오는 대학들 어딘가요? 그리고 빨리 나온다면 언제쯤 나오나요?...
-
제1원인 vs 무한원인 뭐가 답일까요
-
요즘 드는 생각이 13
커서 뭐해먹고살지밖에 없음 막막하다 그냥
-
아씨뭐지 사기당하고있는거야 내가맞는거야
-
삼수말림 1
점공추이보니까 6칸 최초합쓴거말고는 암것도못붙을거같아서...
-
중소기업가면 되죠...
-
세상사람들이 행복한거,잘풀린거임 ㅡ아?
-
우주 최강 과탐러, 이곳에 잠들다. 24.05.01~25.01.09
-
11월14일에뒤진다고
-
3바퀴 넘게 돌아야하는데 힘들겠죠?
안녕하세요~^^ 10월해설있나 보러왔다가 답답하실거 같아서 현역이지만 한마디만
드리고 갈게요 저도 올해 편두통이 생겨서 매일 약먹으면서 공부하고 스트레스
도 많이받으면서 수험생활을 해온 결과 느낀 건 결국엔 결과로 과정이 평가받는
다는거였어요 시험을 잘보면 아팠는데도 열심히했구나 하며 칭찬듣지만 못봤을
땐 아그래아팠구나 하며 냉소를 띄는 주위사람들을 보면서 내가 비록 아프지만
아프단걸 핑계가 아닌 시련의 과정으로 만들려면 결국엔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는걸 알았고 9월, 10월 성적이 많이 부족하지만 남은 30일동안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졌어요. 많이 힘드실거 저도 알고 답답하고 암울하실
테지만 이 글을 마지막으로 걱정은 접어두시고 공부에 집중하셨으면 좋겠어요.
꼭 같이 한의대생이 되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이런말 하기 뭐하지만 ㅋㅋㅋ댈 핑계라도 있다는건 그나마 나은상황이죠...ㅋㅋ
대부분의 수험생은 핑계도없어요....걍 논거죠..ㅋㅋ수험생활동안 한번이라도 치열하게 열심히
해본적이 있다는건 그래도 밑천은 있다는거예요. 그리고 남은시간 26일....
뭔가 엄청난 일을 이루려고 고군분투하는것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차근차근공부하면 분명
생각보다 많은양을 볼수있는 시간이예요. 그리고나서 시험치러 가는거죠..ㅋ 사실 수능시험이란게
알아야할 지식이 엄청나게 많은시험도 아니예요.. 그리고 그런 내용들이 모두 나오는것도 아니죠.
수능시험에 나올 대부분의 문제는 님의 눈앞에 한번이상 지나간 내용들일거예요.
지금부터라도 차분한 마음으로 매일 충만하게 공부한다면 수능에서 부끄럽지 않은 점수를 받을거라고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