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227일차(동사러 환영)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39016543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227번째 날입니다.
막 왕가위 감독의 <아비정전> 보고 왔습니다.
나름 홍콩 영화의 거장인데, 제 타입은 아니더라구요.
227번째 문제는 일본사 문제입니다.
최근 <조선왕조실록>을 자주 인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인용할 부분이 많은 좋은 자료이긴 하니까요 히히
이번에는 한국사 쪽 지식을 좀 활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님 말구
전반적인 난이도는 쉬운 편이 아닐까 싶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예전에 학습만화책에서 본 일이 있는데, 성희안이 어머니를 생각해서 귤을 몰래 주머니에 넣어 가져가려고 했는데 술을 먹고 곯아떨어지니까 왕이 가서 성희안의 어머니에게 귤을 주었다는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물론 이게 정사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반정 공신이라 잘 보인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조선왕조실록을 문제로 만드실 때는 어떻게 출제하시나요? 출제할 부분을 먼저 생각하고 실록을 참고하시나요.. 아니면 실록을 먼저 보고 출제할 부분을 정하시나요?
어딘가 육적의 고사와 비슷한 느낌…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동사 18번이나 19번의 경우는 각각 양명학과 삼포왜란이라는 키워드를 정한 후 사료를 찾은 경우였고, 이 문제는 삼포왜란 사료 찾다가 괜찮겠다 싶어서 만든 경우에요.
4번인가
1번이랑 헷갈렷네요 ㅋㅋ큐ㅠㅠ아직부족하다ㅠㅠㅠ
1번은 이양했다가 틀린건가용?
네네
오다 노부나가에게 이양했죠.
흠...무로마치같은데요...4번?
4?
무로마치 막부!
4
1-위에 해설
2-나라
3-가마쿠라막부
5-에도막부
무로마치막부, 정답 4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