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T [416016] · MS 2012 (수정됨) · 쪽지

2021-08-27 14: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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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모 출간 및 수리논술 지원Tip - 0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39252515

고려대학교 수학과


기대모의고사 7년차 저자


2013~2020 수능(평가원) 100 5회 (수험생 시절 100점 다수는 제외)


고려대, 서강대, 시립대 등 수학과 수리논술 합격 (6회 합격 중 학교 전체 수석 1회)



<칼럼리스트>


1. 수리논술 커리큘럼 https://orbi.kr/00037474108


2. 4월 모의고사 해설강의 https://orbi.kr/00037168701


3. 귀류법은 '가정에 모순'인게 아닙니다 https://orbi.kr/00037765230


4. 6월 모의고사 해설강의 https://orbi.kr/00037847904 



안녕하세요, 기머T 입니다.


1. 기대모의고사 출판



2022 기대모의고사가 드디어 배송시작했습니다.





https://atom.ac/books/8789

https://atom.ac/books/8789

https://atom.ac/books/8789



6평과 비교하여 밀리지 않는 공통과목의 난이도,

살짝 올린 선택과목의 난이도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기하가 없네요 ㅠㅠㅠ 기하러 우럭요

A.  그래서, 9월 중순-말 쯤 진행될 모의고사 Final 라이브현강에서는 미적-확통 뿐만아니라 기하문제지도 만드려고 합니다.


이 때 사용하는 교재는 출판된 모의고사와 일부만 일치할 뿐 100% 일치하진 않습니다.

출판된 제 모의고사를 기반에 깔고 모 1타강사님 문제와 콜라보하여 만들어질 현강용모의고사를 제공합니다.


이는 Final 수업이 확정되는대로 재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cf. 자극적인 언플 아닙니다. 누가 봐도 1타이신 분입니다. 기대해도 좋습니다.)



2. 시즌3 수리논술 개강



수리논술에서 나오는 확률과통계/기하 파트만 집중적으로 다루는 수업이 개강됐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컴팩트하게 수리논술 비주류 영역인 확통/기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오롯이 영상강의로 진행됩니다. (1:1 질문은 항시 band로 가능, 8월 내 등록자 한정 서면첨삭도 3회 제공)





3. 연세대/시립대/홍익대 Final



또한 추석연휴동안 연세대/시립대/홍익대 Final이 진행됩니다.



이번글에서는 세 학교 시험의 특징을 간략히 말씀드리고,

다음주부터 수시원서접수날까지 약 3~4편으로 구성될 수리논술 지원 Tip 칼럼에서

예시문항 첨부하면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후 칼럼에서는 학교별특징 뿐만 아니라 별점으로 지원추천도, 시험난이도 등을 표시해드릴 예정)


연세대) - 전범위 출제

제시문을 기반으로 새끼문항들을 풀어가는 스타일 (1-1, 1-2, 1-3, 1-4번 문제)에서

독립된 소문항 여러 개를 풀어내는 스타일 (1, 2, 3, 4번 문제)로의 변화를 끝낸 학교입니다.


전자(구세대 연세대 기출)의 경우, 새끼문항들의 연결고리를 파악해낸 깊이의 정도에 따라 뒷문항의 난이도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어서 수능에서의 ㄱㄴㄷ처럼 문항간 연결고리를 파악해내는게 키포인트였습니다.

이 연결고리가 큰 hint 역할을 하므로 뒷문항의 난이도가 정말 높아질 수 밖에 없었고, 이것이 학생들에겐 부담이었습니다.


반면

후자(최근 연세대 기출)의 경우는 독립된 문항들로 내다보니 문항별 난이도가 꽤 풀만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2018학년도 연세대가 아닌 2022학년도 연세대를 준비하고 있다면, 난이도만 무지막지하게 올린 논술모의고사가 아닌 최근 연세대 논술과 비슷한 난이도로 다양한 주제의 문제로 구성된 모의고사를 풀어보는게 좋습니다. 


올해 연세대 Final 논술모의고사에는 연세대 기출이 하나도 없는 예상문제 100%로 구성된 모의고사로 진행됩니다.



서울시립대) - 기하 제외 전범위 출제

본인의 정시성적이 서울시립대 정문을 부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면,

저는 무조건 지원을 추천하는 학교입니다.


먼저, '논술시험 대비'의 의미가 있는 학교입니다. 이게 무슨 의미냐.


최근 수리논술은 출제범위는 교육과정 내에서 잘 지켜지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학교들이 그 학교만의 경향성을 없앤 (어떻게 보면 '잃은') 시험지를 내기 때문에 아무리 해당학교 기출을 파도 정작 내가 보는 해의 시험에는 도움이 1도 안되는 경우가 허다하죠.


반면 시립대는 최근 5년간 출제경향성이 유지되는 몇안되는 학교 중 하나입니다.


저의 3년 연속 시립대 합격증 인증과 작년 수석합격이 그것의 증거죠. 


단순히 어떤 방법으로든 정답만 내면 시험지에 100점을 적을 수 있는 수능시험과

수리논술의 100점은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수리논술은 문제 푸는 것은 기본이고, 그것을 서술하는 데의 깐깐함까지 챙겨야하기 때문에

실제로 100점을 확신하려면 문제를 푸는 것은 시험시간의 25%, 서술에 75%를 할애해야할 정도에요.


수리논술에서 감점이 얼마나 심한지 잠시 보고 가시면,



올해 모 학교 모의논술에서도 역시나 1등했는데, 이 감점이



ㅇㅇ.. 바로 아랫줄에서 b를 a에 대하여 미분까지 하고 있는데 b를 b(a)로 안썼다고 1점 감점..


수리논술 해본 학생들이라면 '진짜 너무하다.' 싶을 겁니다.

(저도 제 점수니까 상관없는거지, 제자가 실전논술에서 같은 이유로 감점됐으면 대신 따져줄 수 있습니다.)


저런 잔수정까지 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100점이 필요한 저는 문풀:답안작성=25%:75%로 하는 겁니다.

(물론 학생들은 100점이 목표가 아닌 합격이 목표이기 때문에 문풀:답안작성=3:2~5:3 추천합니다.)


시립대 실전논술에서 이렇게까지 할 시간이 있었던 이유는?

바로 문제들이 논스톱으로 다 풀렸기 때문입니다.


시립대 문제가 쉬워서라고요?? 그냥 학교 네임벨류보고 후려치는 사람 인증하는거 ㅋㅋㅋ

의대논술만 봤던 사람이 아닌 이상 시립대 문제 쉽다고 할 수 없죠.


논스톱으로 풀렸던 이유는 시립대의 경향을 잘 파악하고 있어서라고 생각합니다.


애시당초 경향이란 것이 존재했기에 파악할 수 있었겠죠?


이런 학교가 '논술시험 대비'수업의 의미가 있는 학교입니다.


홍익대) - 전범위


올해 홍익대는 시립대와 시험날짜가 겹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변동될 수 있다고 하니 원서접수시 필히 확인하시구요.


홍익대의 문제출제 스타일은 '모델링'이 주된 이슈입니다. 모델링의 예시를 들어주면, 단순히 수학공식/문제풀이를 원하는게 아니고, 특정 상황을 제시해주고 '이 상황에서 제일 합리적인 선택'을 물어보는 것 등을 모델링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학적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문제상황 이해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학교들은 수학적인 대비보다 해당학교의 특이성에 집중할 필요가 있는 학교입니다.


즉, 홍익대의 기출과 유사한 타학교 기출들을 반복적으로 풀면서 낯선 문제접근방식을 빠른시간내에 습득하는 것을 Final의 목표로 삼고 진행됩니다.




수능 전 논술이 시행되는 세 학교 뿐만아니라 수능후학교들도 궁금하다면 좋아요/팔로우 클릭해두시기 바랍니다 ^_^






rare-2020 경자년 rare-Be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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