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251일차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39365700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251번째 날입니다.
네
251번째 문제는 서양사 문제입니다.
몇 번 사용한 적 있는 자료고, 또 연계 자료라 과감히 어렵게 만들어 봤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주위에서 닥전이라는데 증원 때문에 의대 미래가 불투명한데 (의평원 불인증) 그럴바에...
-
85*기입니다. 헌급방 지정해서 들어왔습니다.
-
학교로 가자 7
나를 기다리는 기말고사를 향하여
-
재수 망치고 군수하려는데 군필4수 대학적응 많이 힘든가요..? 올해는 진짜 죽어도 가기 싫습니다..
-
티라노사우루스였음
-
진짜 진지하게 고능아들 많이 유입될거같은데 이거 맞으려나? 6모 표본 상태 보고 함...
-
수시로 대학 갈 줄 알았으면 연논도 넣어보는 건데 ㄹㅇ 1
연논이 수능 끝나고 3주 뒤에도 있을 줄은 몰랐지
-
센츄리온이당 6
우왕
-
작년 시립대 까보니까 앞에 10명 더 들어왔었는데 연고도 비슷할까용
-
장래희망 변화 25
경비원->역사학자->피아니스트->과학자->기자->약학연구원->의사->이세카이천재미소녀
-
인하 전자전기 2
올해 신설이라는데 폭발조짐보이네… 컷이 계속오르노
-
흙수저 전형은 없음뇨?
-
중대 건설환경플랜트 공학 vs 건대 기계로봇자동차 공학 0
어디 갈까요
-
한 3,4년만에 수능을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8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이번 수능...
-
지구로 문자왔는데 서바는 30점대 엄청 많이받아서 왜 저한테 온건진 모르겠는데...
-
아는 문제는 어차피 풀릴거고, 열심히 공부해봤자 시험장에서 처음보는 문제 보면 시간...
-
피램같은 독학서로 다시 기출 보고 ebs랑 실모하려고 하는데 괜찮은가요? 현역때는...
-
님들아 한양인터칼리지 컷 몇점 쯤으로 예상함뇨? 여기쓸지 성글경쓸지 고민하고있는데
-
충청 지역인재 가능합니다
-
슬슬 경제/과탐 특징 나타나는거같음 원랜 낚시로 수능날 나락보내는게 특성이라 조금...
-
2차추합 발표까지 D-2h38m 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
-
연고대 문과 희망하고 공부 빡세게 한다는 전제하에 어떤 과목 선택이 유리할까여 화작...
-
프로 만나서 개같이 패배 진심 공부나 할까
-
공군 장점이 먼가여 10
ㅇㅁㅇ
-
뭐 오르비 들어오면 의대합격률이 막 올라감?
-
왜 변표 발표 안함? 돌아버리겠네
-
6모 9모 수능 미적분 원점수 96 92 96 입니다 사실 재수하게 되면 수학 말고...
-
생각해보니까 시간낭비야
-
딴데보다 추합도 늦게 발표하고 2차부터 바로 전화돌리고… 진짜 너무 피말림 ㅠㅠ
-
줘도 안 갈 곳이거나 못붙을 곳밖에 없는데 안쓰게되면 걍 원서 두장인거잖아...
-
그 순간 도파민이 어느 정도로 뿜어져 나오던가요
-
자유전공 예비 0
지금 대학들에서 자유전공을 엄청 뽑는데 그럼 예비가 많이 돌수가 있나요? 감이 안잡히네요
-
발표할거같은데 아직도 논의중이라 하는거 보면
-
오 나 뱃지달렸다 10
이야
-
돈 많은 사람이 더 좋은 제품 쓰고 사치부리겠다는데 거기에 대고 왜 ‘양극화’ 같은...
-
어떻게 아냐고? 나도 알고싶지 않았음 ….. ㅠㅠ
-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
-
다시 미달 200명시절 나오나
-
종강 기념 무물 5
경한 관련 질문 받습니다! 아는 한에서 최대한 답변해드릴게유
-
수능 성적통지표로도 되나요?? 아님 증명서여야 하나요 지금 통지표밖에 없어서 귀찮은데...
-
어디든 가능? 인문 한양대 성대 성균관대 냥대식 정시 냥대 재수 삼수 현역
-
성대 변표 3
전화해본 결과 빠르면 오늘 오후 늦으면 다음주초인데 지금 변표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
수능 끝나고 음악에만 80넘게 쓴듯 가진 모든 돈을 음악에 꼴박았음 재수할 돈도 없는놈이..
-
446 5
이건 좀 오바일까요 여러분
-
넹…
-
한양대 최종컷 1
한양대 낙지 최종컷도 많이 변하나요? 평소처럼 찔끔 오르는게 아니라
-
그래 이런식으로 계속 베댓을 달면 덕코를 모을 수 있다는 거지?
-
어문만 되나?
유대교??
5
종교개혁인 건 딱 알았는데 모르겠어!
앗
칼뱅 관련..인 것도 같고...
예수회 인가 연도가 조금 달랐나.. 3 하겠습니다
정답!
자료는 크리스트교강요 1536년에 발표되었습니다
예수회의 교황청 인가는 1540년
용기T 약자에서는 예수회 (창설)이 칼뱅 앞이거든요 ㅠㅠ
겨우 교황 인가 보고 겨우 떠올렸네요
서양사 빵꾸 나긴 한 듯..
예수회는 1534/1540 둘 다 알고 계셔야 함미다
아항..
필살기
1이 답 -> 3도 답
2가 답 -> 1,3,5도 답
4가 답 -> 1,2,3,5도 답
5가 답 -> 1,3도 답
답 -> 3
애초에 그렇게 풀라고 만든 문제긴 해요
발문이 저런 문제는 연도순으로 나열하면 수월케 풀립니다
문제의 본질은 항상 사료 해석이지만..
정 안된다면야.. 데이터베이스 총출동해야죠
1번이냐 3번이냐로 갈립니다.
사료는 장 칼뱅의 예정설이라는것을 분명히 인지했습니다.
헨리8세의 수장법은 1530년대이니, 그 이후 1540년대, 1560년 트리엔트 공의회가 가장 부합하다 생각해 3번으로 선택해봅니다.
칼뱅...? 에마루아마수제칼코벤듯...인데...어...3번? ㄹㅇ 모르겟네요 ㅋㅋㅋ
은근히 연표로 내면 어려운 부분이니까 잘 봐 두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