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현주국어쌤☆ [441641] · MS 2013 (수정됨) · 쪽지

2021-11-25 21:05:49
조회수 17,056

오랜만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40928101

막상 최종으로 글쓴 것이 8일 전임에도 

수능을 치르기 전과 후는 강사에게도 꽤 긴 시간이 지난 것 같은 기분입니다. 


우선, 모두들 너무 수고 많았습니다. 

1교시를 잘 치뤄내야 해야한다는 생각에 

항상 정말 많은 부담감을 갖는 과목이 국어인데

올해는 너무 많은 학생들을 힘들게 했을 것이라 

그게 많이 안쓰럽고 안타깝습니다. 


적중이며 좋은 성적을 낸 학생들의 후기며 

그런 것도 다 좋지만, 

아직은 그런 말들을 할 시간은 아닌 것 같고요. 

다만 안부를 묻고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일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남탓하는 것인데

이런 시험을 갖고 학력저하라는 말들이 나오는 상황에

학생들은 얼마나 더 힘들었을 것인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년동안 단 하루만 보고

얼마나 힘들게 준비한 시험인데, 

코로나로 몇 십번을 바뀐 일정들때문에

학원에 나와도 걱정, 안나와도 걱정이었던 

학생들이 무슨 잘못인건지. 


2022 수능에 관해 하고싶은 말들이 참 많은데요. 

이건 추후에 수능 분석 영상에서 또 상세히 얘기하겠습니다. 


+


준비하고 있는 일들도 많고요, 


코치진들도 많이 문의주시고 있고 

스위치PT 참여도 많이 문의주시고 있는데요. 


스위치PT도 재정비하여 12월에 오픈할 예정이라 

코치분들도 대거 모집할 예정이고

스위치게임으로 총상금 456만원을 걸고 캠스터디 게임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코치분들은 you@korean-edu.co.kr로 

수능 점수(성적표), 재학대학(합격), 학생증(개인정보 가린 뒤 제출), 

간단한 이력서를 보내주시면 회신드리겠습니다. 


https://www.orbi.kr/00040839532

(스위치게임 관련해서는 여기 댓글 남겨주시고요, 

 많은 분들이 예약해주셔서 마감이 되면 한동안 대기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이것 관련해서 질문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오랜만에 소식 전하다보니 

글이 길어졌는데 

일단은 몇 년같이 느껴졌을 지난 일주일동안 

너무 고생 많았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자책하지 말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다는 것 다 알고 있으니까요. 



고생 많았어요. 



예비 고3 학생들이나 2021 현주간지 받아보고 싶으신 분들 

댓글 남겨주시면 랜덤으로 30명 보내드리겠습니다. 



rare-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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