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잡지식 31 첨언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40971550
노예님 얘기 듣고 간단히만 첨언해 봅니다
위 글에서 쌍팔년도가 과거에는 1955년, 지금은 1988년을 지칭하는 표현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죠.
물론 'old-fashioned'라는 큰 의미는 같지만 약간의 뉘앙스는 다른 측면이 있습니다.
1955년은 전쟁 직후의 찢어지게 가난한 시절, 즉 경제적 측면에서의 뉘앙스가 있고
1988년은 군사 독재의 잔흔이 남아있던 시절, 즉 정치적 측면에서의 뉘앙스가 있어요.
뭐 1955년이라고 정치적으로 부정적인 면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1988년쯤이면 급속한 경제 성장의 정점이라고도 할 수 있으니, 1988년을 말할 때는 경제적 빈곤의 측면에서 부정적인 느낌이 있는 말이라곤 하기 힘들어요.
정치적인 암울함과 사회적으로 경직된 세태를 반영하는 말이라고 하는 쪽이 더 맞겠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국어 > [리트 전개년 기출 언어이해] 2009 5~7 > [리트 전개년 기출...
-
지금시기에 다니던 독재학원 끊는거 에반가요? 제발 의견 한번씩만 부탁드립니다 0
멀미 심하고 체력도 약한 편인데 아침저녁 30분씩 버스 타는 게 너무 힘들어요......
-
반수 알바 병행 0
원래 토일 7시간씩 하던 알바 있었는데 얼마전에 수능공부때문에 그만뒀습니다...
-
반영교과 성적이 1.64인데.. 최저는 6모기준맞췄는뎅.. 킹능했으면 조켄네 근데...
-
지1 개념 질문 0
얼마전 서바에 주계열성의 중심핵이 기체상태라는 선지가 나왔었는데 혹시 주계열성이면...
-
사설 평가원 0
킬캠3회 77은 수능이었으면 백분위 대략 어느정도라보면됨?? 사설칠때마다 점수보면 ㅈㄴ멘붕옴...
-
쉽다했더니 1컷이 88이였노 아. 22 28 못 풀었음...ㅠ
-
수도권 의대 수험생 93% “지방의대 졸업후 상경” 2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의대 지망 수험생 10명 중 7명이 “지방...
-
헌혈중인데 4
오늘 음주해도 되겠지?
-
수학 80점 고정이면 수능날 백분위 어느정도일까요? 4
서성한 라인은 못가겠죠?
-
나는 그냥 닥치고 수학만점 고르겠음
-
어디임?
-
문제 푼게 얼만데 아직도 기출조차 시간 너무 빡빡함...
-
풀어보겠어요
-
9번 문제 공비가 2인 등비수열 어쩌구 ~ 공비 9로 계산함 ㅋㅋ
-
드릴4 확통 푸는데 맞은것도 강의 봐야되나요?
-
안녕하세요 자퇴하고 정시준비중인 07입니다 예비고1때까지 대치동에서 나름 공부를...
-
본전공생을 우선시해야하는건 당연한 거 아닐까
-
히카 난이도 0
어려운데 정상인가요?
-
둘다 붙으면?
-
ㄱㄱ
-
이거 제한시간이 회차당 10분정도 되던데 제한시간 안에 풀면 1등급 안정적으로 맞을...
-
그렇다 아니 그래야만 한다 통속의뇌통속의뇌통속의뇌통속의뇌통속의뇌...
-
작년 6월에 걸렸었고 후유증으로 꽤나 고생했었는데 이번에 밖에 빨빨 싸돌아댄겨거...
-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믿엇는데 아니엇어
-
그냥.. 종합적으로 재수없어 ㅅㅂ ㅠㅠ
-
찾아보니 전남교육청이랑 경남교육청에서만 만들어서 학교에 배부하는거라 하던데 혹시...
-
의대생은 모집이 되겠지만 전라남도에 졸업생 아무도 안남는다 결국 전남에 의사만들기가...
-
맡아본사람 많지?
-
9월 모고에 돌아오겠습니다ㅏ
-
생윤 현돌 1회독 (이미 하긴 했는데 1회독을 너무 예전에 해서ㅠ) 킬러단원 2회독...
-
워낙 성실하고 수학 실력도 준수해서 성공할 것 같았는데 연락이 없어서 잊고 있었다가...
-
한번 건강상태 무너지니까 오래가네요
-
시작 1
ㄱㄱ
-
다음 커리로 넘어가는 게 맞겠죠.. 원래 계획은 시발점/시발점워크북 꼼꼼하게...
-
예민한 강사들은 꽤 있지만 가르치는게 적성인 사람들이라 그런지 성격은 웬만하면 다들...
-
지금 동네 학원 + 인강 듣고 있고동네 학원에선 마플 시너지 시키는 중입니다마플...
-
물론 시간 2분 30초 오바 이거 왤케 어렵냐
-
아 머리아프다 2
나갈려구 했는데 집에 있어야 하나
-
수능 과목 중에 유일하게 재능 없어도 된다고 못 하는 과목 4
국어 나머지 과목은 재능이 영향이 없진 않겠는데 그래도 n수 박고 하다보면 만점권...
-
생각보다 자기가 어디까지 알고 모르는지 모름
-
점심 ㅇㅈ 8
아까 우유 좋아하시는 분이 생고기 먹으라 하셔서 간쓸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있네요
-
지듣노 0
-
제가 2학년 2학기 때 다른 학교에서 공동교육과정으로 국제경제를 배우게 되어서...
-
며칠 전부터 수학이랑 생명 풀 때 둔해졌다고 해야하나? 수능 볼 때 드는 압박감이...
-
난리나고 수능 개 망했는데 몸관리가 핵심임다 아프지마시구
나무위키에서 단기 4288이라는거 보고 놀랬었던,,,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15.gif)
그건 전글에 언급했던광개토왕비 다음내용 언제나오나요? 그거나올때까지숨참고있을거신
적어도 모레까진 끝내지 않을까 싶네요
하기야 지금 '쌍팔년도'라 하면 뒤에 '군사독재 시절도 아니고...'라고 말하는 게 가장 자연스럽네요 ㅋㅋ
그쵸그쵸ㅋㅋㅋ
만족스러우시면 광개토왕비도 관심 좀 가져줘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16.gif)
고구려사는 약해서...![](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30.gif)
너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