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듣는 윤하(13) - Delete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4111230
안녕하세요, '술에물타면포돌이가잡아간다'입니다.
오늘은 조금 강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윤하의 '락'인 "Delete'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윤하의 첫 한국 앨범 '고백하기 좋은 날'이 발매되었을 때 첫 번째 수록곡으로 자리를 잡음으로서
앨범과 음원을 들은 팬들에게 강력한 사운드로서 그 시작을 알린 곡이기도 합니다.
일단 들어갑시다!
---------------------------------------------------------------------------------------------------
너를 본 적 있어 그 시선도 왠지 모든 게 다 익숙해
Baby 너도 착한 아이 같은데
무슨 잘못 했니 내 앞에서 그저 미안해 하는
거야
I Just Don’t Know Why
I Delete My Mind 널 지웠어 이렇게
I Delete My
Mind 이젠 상관없는 넌
됐어 다가오진 마 거기 그대로 거기까지야
I Delete My Mind 이젠
그만
지겨워진 니가 버렸든지 지쳐버린 내가 놨든지
그게 무슨 의미가 있어
됐어 뭔지 모를 변명 따위 니 멋대로
살아
Get Out Boy 난 달라졌어
I Delete My Mind 널 지웠어 이렇게
I Delete My Mind
이젠 상관없는 넌
됐어 다가오진 마 거기 그대로 거기까지야
I Delete My Mind
두렵진 않아 말해 It’s
Alright
낯설진 않아 잘봐 It’s So Good
됐어 다가오진 마 거기 그대로 거기까지야
I Delete My
Mind 널 지웠어 이렇게
I Delete My Mind 이젠 상관없는 넌
됐어 다가오진 마 거기 그대로 거기까지야
I
Delete My Mind 널 지웠어 이렇게
I Delete My Mind 이젠 상관없는 넌
됐어 다가오진 마 거기 그대로
거기까지야
I Delete My Mind 이젠 그만
아무리 들어도 '락'이라는 말 말고는 이 노래를 설명할 만한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비록 간간에 피아노가 들어가면서 사운드가 조금 약해지는 효과가 있다지만
이 노래를 시작으로, 윤하는 한국 팬들에게
얼마 없는 여성 록커로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만큼 윤하의 노래에서 락이 차지하는 비율은 꽤나 큽니다.
실제로 윤하 노래의 절반 정도는 락이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가끔씩 꽹꽹꽝꽝 소리가 나지 않는 노래는 락이 아니라는 사람도 많은데......
기본으로 밴드가 갖추어져 있으면 그 노래는 락이라고 불리는 경향이 대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억지는 부리지 맙시다.
쨋든, 간단한 가사와 간단한 멜로디를 갖추고 있는 노래지요?
곡의 구성같은 것은 그냥 봐도 알 수 있고..
첫 앨범의 첫 수록곡을 강렬하고 호소력 있는 곡으로 선정해서
강력한 임팩트를 주고자 했던 의도가 보이는 곡입니다.
마지막 후렴구에서 나오는 고음 행진이 있는데
여기서 '이게 신인이 낼 수 있는 사운드인가?'하는 의구심도 들기도 했는데
라이브에서 보니까 올라가더랍니다 --;; 허허,,, 엄청나네...
그래도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 노래는 기교보다는, 윤하의 지르는 듯한 보컬에 집중이 되는 곡이기 때문에
곡을 따질 때도 그런 점을 염두에 두고 생각을 해야 합니다.
"아니 뭐야 그냥 지르기만하네"하고 무시하는 사람이 있을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곡의 컨셉은 그런 컨셉이기 때문에 무턱대고 목소리가 섬세하지않다 이런 말을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쨋든 곡이 잘 못 따져질까봐 약간 염려가 되기도 한다만
뭐 그런사람은 없겠지요 ㅎㅎ
올라갑니다! 음원!
------------------------------------------------------------------------------------------------
시간이 없으니 이만 여기까지 하지요 ㅎㅎ
하하 그나저나 여긴 하동입니다!
이제 이삿짐 정리하고 슬슬 공부해야지요 ㅎㅎ
이상 '술에물타면포돌이가잡아간다'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몇 년 전만 해도 아버지 낫으로 일일이 다 하셨다는데 존경스럽다
-
나 쪄죽어
-
이거 시간 안에 풀어서 다 맞으신 분 계신가요.. 진짜 저한텐 역대급으로 어려운데...
-
카이사 ad갈까요 ap갈까요
-
저도예뻐질예정ㅇㅇ
-
날씨 미쳤나
-
국어실모 0
이비에스에서 나오는 모의고사 풀고 상상파이널 풀려하는데 걍 상상부터 플까요 이비에스...
-
수능난이도란 무엇일까
-
어제 롤하는데 2
아리했는데 진짜 상대카시가 매혹, Q, 심지어 눈덩이까지 게임내내 한번도 안맞는거임...
-
구주연마의서 하는중이고 광일쌤 헤겔 체계이론 강의하는거 보고 개지렸다 생각중인데...
-
프릭션 볼펜.. 60도 이상의 마찰열로 지워지는데 또 영하 10도 되면 지워진...
-
9모 38점 맞았습니다 ㅜㅜ 근데 1단원 개념 암기더 못한채로 봐서 이제 암기하고...
-
전 일주일에 2실모에 매일 ebs 독서 3지문+ebs 문학 갈래 1파트 읽기+리트...
-
응가ㅇㅈ 0
-
롤린이 롤 해볼까 23
한 6년 전에 아리하다가 패드립 먹고 접었는데
-
정법부터 풀어야됨 아님 사문부터..? 아니면 본인맘대로 해도 되는건가?.. 응애 나 고1...
-
덥추 8
더운추석이라는뜻 내가 요즘 밀고있는 유행어임
-
주머니에서 떨궈서 해외여행밍아웃 당함 오마이갓..
-
8주의 치타 달린닷.
-
왜 0
우리집은 올해 할무니 댁을 안가는거지 추석같지가 않다ㅜ
-
서성한 철학과 갈 수 있나요?? 너무 간절한데… 쌍윤은 어떤 시험지가 나와도 만점입니다
-
공정하다는 착각을 번역본 처음나왔을때 읽어봤는데 음…
-
집 도착 1
이제 공브해볼깡
-
추석인데 독서실 학원 가시나요? 전 갑자기 현타가 오네요ㅋㅋㅋ큐ㅠㅠ
-
관종이 되.
-
기존에 알고 있던 달에 대한 학설을 바꿔야 될지도 모릅니다... 6
기존 학설에서는 10억 년 전에 달의 화산 활동이 거의 완전히 멈췄다고 생각을...
-
씹덕짤 마구 올리고 싶은 욕망 꾹 참는중
-
서울대·의대 정시 합격 20% 강남 3구…왜 지금 지역비례 선발인가 9
[편집자주] 한국은행이 '지역별 비례선발제'를 입시경쟁 과열 해결책으로 제시하면서...
-
호랑이다큐 5
-
생2 에이버리가 에이어리 로 읽힘
-
모든 경험과 스킬을 꿀꺽
-
곽튜브, '왕따논란' 이나은 대리 용서?…교육부도 '손절' 5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왕따 논란이 불거졌던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
연논파이널 0
ㅎ ㅏ..옴총비싼데 실모 가서 푸는게 1시간 반이고.. (총4시간쉅) 그래도...
-
할아버지 저 비혼인데요...
-
김승리 2
강민철 풀커리 중이였는데 아수라 OT보고 아수라 하기로 함. 약간 책마다 의미부여...
-
9평 물리가 너무 쉬워서 ㅈ같다 진짜
-
생명만 잘하는 사람이라... 컨텐츠나 학습방법 질문받아요! 6모 50 9모 비유전...
-
이해원 4규 4
9모 2등급이고 아직 엔제 하나도 안플었어요 준킬러 11에사 14번? 정도를 빨리...
-
4규 시즌 2 2
객관적으로 난이도 어느정도임? 어제부터 푸는데 왤케 어렵냐...
-
1일 1실모 다들 하시는데 그려면 하루에 1일 1실모만으로 수학공부 끝나나요??...
-
이감 6-2 89점 10
독서-4점(9 15) 문학-2점(20) 언매-5점(35 36) 언매 고자 ㅁㅌㅊ?
-
하..
-
전 이번에 안내려갔어서 부모님이 듣기로는 부산쪽 학교 이미 합격했다 뭐 이러던데...
-
>_0
-
위스콘신식 국어 2
네.
-
차례상 7
-
도쿄대 지원할건데 한국사로 최저가 가능하더라고요. 어떻게 공부하나요?
-
추천좀 n제든 실모든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