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끝났는데 왜 이렇게 힘들까요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4132022
아이고 이제 기다리는 일밖에 안 남았는데
왜 이렇게 힘들까요,,,
아버지께서 원하는 대로 원서 안 쓴다고 말씀드리니
"앞으로는 니 인생이니까 니 알아서 해라! "이러고 10분뒤 "나중에 아빠 말 들을걸 하고 후회나 하지 마라!"
상경계열 쓴다니 여자가 무슨 상경계냐
고대 하위과 쓴다니 그럴바에는 가지말라
서강대 영미어문 쓴다니 차라리 고대를 써라
여자 직장은 선생님이 최고라며 고대사범 부산교대 이렇게 쓰라 하시네요,,,,,,,,,근데 전 선생님은 정말 하고싶지 않아요,,,
이러한 이유로 용돈도 끊기고 의도치않은 방콕상태네요 ㅋㅋ 진짜 미치겠어요 저희 아버지는 제가 합격해도 좋아하실 것 같지도 않아요 그게 너무 슬퍼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ㅅㅂ 킬관여율 70% 넘어도 지네 아니 그리고 왜 채금이냐고 ㅅㅂㅅㅂ 여기선 욕도 안하구만
-
ㅇㅈ 5
김치냉장고
-
앞으로 의대생들의 공부 목적은 의대내신이 아니라 usmle가 될것 1
의대내에서 의대생들에게 의학적인 교육을 제대로 해주는것도 아님 실습기회를 제대로...
-
밥 뭐먹지 0
햄버거는 어제 두개먹음 치킨킹이랑 치킨버거
-
기념품샵에 파는 맥주랑 와인 사오기
-
늘 한 뼘만 더 넘어가면닿을 것만 같지, 환호받는 장면어찌저찌 그 문턱까지는가 본...
-
매월승리vs이감 0
작수 화작 2등급 베이스고 올해는 언매로 수능 보려 합니다. 김승리쌤 풀커리를 탈...
-
이과긴 한데 문과로 교차 지원할 생각이 있습니다. 어문도 괜찮은데 혹시 중경외시랑...
-
으아아아아아아앙 7
악몽을꿨어요
-
한 번 하니까 계속 해야할 것 같음,, 시범과외 때랑 학부모님 면담 때 무조건 하고 가거든요..
-
서울대 부산대는 필수인걸로 아는데 연고서성한도 필수인가요
-
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팁입니다. 미리 하나 장만해두세요~~...
-
처음 보는데 이게 독서론인가요? 글고 맞으면 독서론은 그냥 손가락 걸기로 넘어가도...
-
ㅅㅂ 꿈에서까지 4
김범준을듣네
-
영재고 5개 (2027~2028 설립), (경기) 과학고 1개 (2028 설립) -> 2030부터 정시 대폭 축소 확정 2
지금 KAIST 부속 - 칩&모빌리티, AI 바이오 짓고 있고 GIST 부속 -...
-
문제집 어떤 걸 풀어야 할까요 수하 수1 확통이 그냥 거의 노베에요 수2만 열심히 공부한 듯..
-
기쁘다 5
-
올해 9수끝에 성불하는데(응시횟수로따지면 9번은 아님) 설치,연치vs카의 어디를 써야할까요
-
걍 한겨울에도 크록스 신고 나감뇨
-
황 족 경 영 2
병나발불디가 사망
-
겁나 후회중
-
뭔가 말못할 하찮은 이유로 허리가 삐끗했는데 왜 척추가 안쪽으로 살짝 들어간거같지
-
겨울 싫은점 6
1. 눈 2. 입술 틈(립밤은 진짜 맨날일어버려서 개 빡침) 3. 추움
-
중요시하게 여기거덩요 저는 일단 보류하겠습니다
-
개정시발점+워크북+쎈 >> 한완기 평가원+교육청>>수능특강,수능완성>>이미지 정병호...
-
당시에 진짜 인생 갈아가면서 할 만큼 재미있었음
-
시비 거는 건가 2
-
실습마친 의대생들은 다 공감할걸 나도 할아버지가 기증하시겠다는거 하지 말라했음 특히...
-
Yup!
-
모닝 밐 6
-
정보력만 부족한줄 알았는데 어휘력도 부족하고 이해력도 부족하네 AP로 가는길 되게...
-
표본땜에 생2런 쳐야하나 싶다
-
오운완 11
3.2km 18분 24 30초 줄었네 토할거같다 궭
-
고2 학평 기준 영어가 높2에서 낮1정도 뜨는데 학원을 계속 다녀야할지 인강으로...
-
콱) 헐 개잘해 7
소름돋아
-
최대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과는 상관없음
-
. 3
-
내년 수능 볼려고 하는데 베이스는 19수능 가형 2등급(원점수88), 20수능 가형...
-
적당한건가요..? 공식적으로 아직 대학생도 아니지만 영어가 항상 1이었어서 영어과외...
-
매년 똑같은 강의인가요? 책 보니까 표지가 다들 다르시길래
-
확통 84 2컷 가능성 없나요?ㅠ
-
자고 일어났더니 1
기쁜 소식이 있네
-
아직도 안자버린건뇨 13
뻥임뇨
-
여캐일러 투척 17
2일차(?)
-
실채 표점 차이 0
많이 나나요? 현재 127인데 2컷 예상 125로 보면 2등급 될 수 이ㅛ을까요..?
-
작년 텔그는 고속처럼 점수기반 합격예측 프로그램이었는데 올해는 지원자 등수 감안해서...
-
공군 합격까지 준비하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운전면허증 말곤 암것도 없어요.
-
군수생 달린다 11
고고곡
-
21년말 22년초때 마크서버 진짜 재밌었는데...
아그러게요 ㅜㅜ 완전 답답하시겠다
아버지랑 깊은 대화를 하시는게 좋을듯
힘내세요!!! 부모님도 님을 걱정해서 하신 말씀이실거에요! 대학가서 님께서 잘하시면 부모님이 조금은 달라진 태도를 보이실거에요. 자식이잘하는데 싫어할 부모는 없거든요ㅎㅎ 홧팅!!
여자라고 해서 꿈이 달라질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신대로 밀고나가서 세상의 편견을 극복해주세요
안되셨네요
아버지 딸이 야망있는 여성이 되는게 더 좋은건데.....힘내세요
저랑비슷하시네요.ㅠ서로원하는학교가달라서..미치겟음..
백번 옳으신 일입니다. 아무리 부모님이 은혜로우시다고 하지만 자식의 미래를 구속할 권한은 절대 없습니다.
교사는 적성에 맞지 않으면 힘들텐데.. 아버지와 잘 얘기 해보세요
? 그거 아세요. 아버지 뜻대로 하셨다가 나중에 님이 후회하면 평생 아버지 원망하고 살거예요. 뭔 일이 일어나도 다 아버지 탓으로 돌릴거임. 그리고 님 아버지께서는 눈꼽만큼도 미안해하지 않으실거예요. ㅋㅋㅋ오히려 님한테 호통을 칠걸요 ㅋ 그 때 올바르게 잡아줬으니 네가 이만큼이라도 먹고 사는거 아니냐면서.ㅎㅎ
반면에 님 뜻대로 진로 결정하시면,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든 남 원망하고 살 일은 없어요. 후회를 하든 만족하든 님이 결정한 일이니까.그리고 이런 주체적인 결정과 경험이 쌓여서 한층 더 정신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겠죠. 잘 생각하세요.
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위에 조언해주신 분들도 너무 감사드려요,,, 저는 이미 제 소신대로 원서 접수를 마친 상태고 아버지와의 내적 갈등이 문제인데... 1펀치3강냉이님 말씀을 들으니 제 소신대로 밀고 나가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적갈등은,,, 곧 해결 되겠지요? ㅎㅎ,,, 아무튼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이글과댓글을 보여주세요,,
사범대가서 교사말고 공무원쩍으로 너리시는것도 괜차나여 회사에 교육담당부서도 교사범대분을 쓴다는 얘기도 들어봣구여
나중에 여자분 직업으로 많이 쳐주는건 공무원이라고 들엇는데 공무원은 여러 부서가 잇으니까 본인이 열심히하시면 충분히 좋아하는 곳에서 일하실수 잇지않으실가여 아버님의 의견은 이런거셧다고 생각되요 걱정해서 하신얘기셧을거에여 너무 맘에 깊숙히 박아두진 마세요
부모가 자식 잘되라고,시행착오하지 말고 편하게 살라고 그런거니까 시간지나면 다시 님 응원할거예요 미워도 고와도 내 자식이잖아요 이 시간을 지옥속에서 있지말고 시간이 해결해주니 님 즐겁게 보내세요
외대 쓰신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어문쪽이 적성이라고...
헉 기억해주시는 분이! 맞아요 외대 LD랑 서강영미 썼어요~~ 근데 아버지는 그게 너무너무 맘에 안 드시나봐요 ,,ㅠㅠ
님이 조금만 타협한다면 교사로 평생살아도 후회는 잘 안하실듯... 안정성무시못하니
아함...
딱히 긴말보단 대학생1학년으로 현실을 알아가는 중인데
고딩/N수생의 패기보단
경험자의 말을 듣는게 낫습니다.
부모의 조언은 고려할 가치가 있습니다.
소신도 소신이지만
그쪽은 사회경험도 전무하고 나이도 짧은 반면
부모는 사회경험도 상당하고 나이도 많습니다.
원서 쓰기전에 이러시면 안되고 미리 정보를 습득했어야죠.
후회없는 선택 이었길 바랍니다.
고사범+상경계가 가장 옳은 선택이었길.
아우 글만 읽었는데도 답답해서 제가 속이 터지네요..
저는 여자고 물리학과 넣었는데, 저도 그래서 아빠랑 n달간 냉전상태였어요
그래도 제가 계속 꿋꿋이 유지하니까 아빠도 포기하시고 그냥 보내주시더라구요
교대나 사대쪽은 여자라한들 적성이 맞지않으면 정말 안되더라구요..
저보다 11년위인 누나가있는데 주변어른들 말듣고 연고대안가고 서울교대갔는데
결국 적성이 안맞아서 그만두고 대학원 석사과정 다니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