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과 1학년 때 사수 도전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4291648
제목 그대로입니다.
현재 본과 1학년 올라가구요.
수능 공부 논지는 1년 좀 넘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올해 의대정원이 많이 돌아오잖아요.
그래서 메이저목표로 다시쳐볼까하는데
본과 공부하면서 수능 준비하는 거 에바일까요??
사실 작년도 준비할라다가 그만두기는 했거든요..
근데 정원 돌아온다니까 욕심이 또 나서요 ㅠ
하고싶은 이유를 물으신다면
그냥 위로 올라가고 싶어서요.
그리고 솔직히 아쉬운 느낌도 많아서요...
수능 성적은 12 기준 12111 이었습니다.
++ 의대다니시는 분들 중에서 반수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애초에 결혼이란걸 못해...
-
나도 수원에서 살고싶다..
-
수학이나 과탐은 첫 준비가 어렵지 학생 들어날수록 한계비용이 거의 0에 수렴해서...
-
채팅없으면 끝임?… 30분 전에 지원함
-
질문해주세요 5
성심성의껏 답변합니다
-
아니 ㅋㅋㅋㅋ 개웃기네 왜 유칼이 그러고 있냐고
-
메가패스 0
6월쯤 되면 가격 반값으로 떨어진다는 거 진짠가요?? 반수하는데 지금 사놔야할지...
-
실패하고 짜계치만 먹고옴..
-
둘 다 붙었는데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전자가 맞는거겠죠..?
-
평백 84 질받 9
탐구 평균내니까 확떨어지네
-
저번에 메인에서 봤는데 수특 원작 다 읽기 그거 솔직히 좀 비춘가??
-
학평 30번급, 가형 모평 30번급을 풀리게 하고 해설하면서 시간 쓰는게 옳게...
-
추천을 받아봅니다. 이런 글처럼 댓글에다 써드릴 수도...
-
24리트 소년애?
-
.남성복 바지 하나 사야 하는데
-
장학금 ㅈㄴ 많이 받는n수생
-
70명 뽑는 다군이고 모집인원 700명.. 저는 예비 51번인데… 붙을거같나여??...
-
홍대 추합 0
제작년 88 작년 73인데 올해 예비 51번인데 어떻게 될까요
-
이제 고3올라가는 학생인데 고1,2때 놀아서 내신은 말아먹었고 대학은 아무대나...
-
열등감이 폭발한다 으아아아아앙 그래도 이거 쓰니까 괜찮아진다ㅎㅎ
-
대학합격하니까 5
가족들이 너무 좋아해주신다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특히... 기분좋다 ㅎㅎㅎㅎㅎ
-
뭔가요
-
다더하고 나누기 5? 탐구 평균내고 더해서 나누기4?
-
확통사탐 공대 0
확통사탐으로 공대갈거같은데 뭐 공부하고 갈까요 미적이 젤 급한거같은데 수능개념으로...
-
지금 정시 A대학은 붙었고 B대학은 추합 기다리고 있고 추합이 만약 된다면 B학교를...
-
강기원 김범준 2
지금까지 김범준 듣다가 강기원 지금 안들으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서 이번주부터...
-
내일 배달온다 2
난이도는 입문N제니까 쉽겠지?
-
과탐 쌩노베에서 잇올에 쳐박혀서 1년 가까이 공부했는데도 저 성적 나오더라 진짜...
-
숭실대와 건대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겠네요 ㅠㅠㅠ
-
도움이 된다는 건 언제나 기쁜 일이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당
-
아침에 3시간 4시간 자는 건 안잡고 오히려 낮잠잘 시간인 오후에 15~20분마다...
-
역시 냉부는 테레비로 봐야 돼
-
인하대 1
인하대 신입생 수강신청 언제인가요? 다른 주요 일정 혹시 아시는분 있을까요?
-
현역 평백 73 재수 88 15씩 올리면 올해는 103?
-
시작은 2511부터
-
바위가 어디가 좋더라~
-
수학 기출 0
걍 문제집 쭉 풀다가 좀더 깊게 파볼만한 문제만 골라서 다시 푸는 거 괜찮나여
-
배는 무슨색이 좋음? 13
구릿빛 갈색 배 하얀or살색 배
-
ㅇㅈ 4
인중
-
약학대학건물 지하에 맥날이 있는것만으로 모든단점 상쇄ㄱㄴ
-
이의신청 승인돼서 해피엔딩 근데 이거 차단기능 없나 큐브처럼
-
홍대를 돌리면? 5
모아아
-
둘다8등급개노베인데뭘하면좋을까난진짜뭐가좋은지모르겠어서그래이학원가지말까?
-
바깥면이 비대칭임
-
ㅎㄷㄷㄷㄷㄷㄷㄷ 낭만 미쳤다 걍
-
아 진짜 ㅆㅂ 미적먹었지 이럴거면
-
이라고 하면 보통 후자가 더 클까요?
?전 의대생이 아니지만 본과1년이면 성공해도
4수되는 거 아닌가요..아쉬운 게 아니라 정말 중요한 건 메이저의대의 이런 이런 장점이 있으니 가겠다 하는 이유가 있어야할 것 같아요
맞는 말씀이네요.
그런데 일단 아쉬움이 가장 큰 이유인거는 맞습니다.
그냥 고3때 최선을 다하지않은 것 같아서
그래서 더했더라면 더 나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그마음때문입니다.
뭐 사실 말하자면 간판에 대한 욕심이라고 말해도
거짓이라고는 못하겠네요.
두번째는 스탭이 되는데 끼치는 영향이구요.
저는 개원보다는 스탭이되어서 연구를 많이 하는것이 꿈입니다.
그럴때 인맥이나 학벌이 다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이유입니다.
틀린 말 아니네요 이해합니다
연구를 하기위한 스탭을 욕심내신다면 계속 다니시면서 기초의학으로 가시면 가능성은 높을겁니다. 임상교수를 말하는 거라면 아무리 좋은 의대를 나와도 한 학번에서 5%정도밖에 되지 못해요. 지방의 좀 낮은 의대에서 스탭남을 확률을 1%라고한다면 좋은 의대를 나오더라도 그 확률은 5%밖에 상승 안한다고 보시면 되요. 그 5%가 3년을 버릴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예과 꼬꼬마들은 스탭스탭 노래를 부르는데...그게 얼마나 되기 힘든건지, 본인의 노력과 의지 뿐 아니라 운이 작용하는 측면도 얼마나 큰지는 나중가면 차차 알겁니다. 의대는 1년이라도 일찍 졸업하는게 장땡이에요. 왜 이제서야 수능을 다시보려함. 그리고 본과공부랑 수능을 같이 준비한다는건 오바. 불가능이구요. 된다고 하더라도 성적을 D D+로 깔게 뻔하고, 심지어는 수능당일날 시험이라도 잡히면 1년간 병행해온 노력이 헛짓거리가 됩니다. 정 재수하고싶으면 1년 휴학 걸어놓고 하시든가..
왜 1년이라도 일찍 졸업하는게 장땡인지
좀 알려주세요..
나이먹으면 차별받는점이라든지..
수능 공부할 시간에 학과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 성적 받는 것이 나을듯요.
요즘은 내신과 국시 성적이 좋으면 좋은 병원, 좋은 과 선택할 수 있다면서요....
비추.
무휴학 추천이요
의사분들이 글 올리는 거 보면 안 하는 게 나을 거 같은데..
저도 비추.
본과공부하면서 수능준비한다는건
난 학점도 C,D로 깔고 수능도 망칠테야! 하는 것과 다름없어요. 혹시라도 수능날 시험일정이 잡히면 어쩌시려구요
그냥 다니시든가 아예 휴학을 하셔서 준비를 하시든가 하는게 낫겠네요.
스텝은 본인 자교 병원에 남으셔서 하면 되죠... 4수생이면 아무리 메이저라도 병원에서부터 나이에 의한 차별이 있을겁니다. 메이저 가서 스텝되기보다 자교병원에 남아서 스텝이 되는게 수백배는 쉬울거같아요.
이게 수능병이에요. 안타깝지만 수능이 몇번치다보면 중독성이 좀 있어요 최고 정점을 찍지 않는한....본과 공부하면서 수능준비를 하겠다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고... 정하고 싶으면 휴학하고 해야되요. 의사 1년 늦게되면 보드따고 1년 경력이 줄어드는 거니까 1년당 기회비용 1억5천정도는 생각하셔야 합니다(생활비로 쓴돈+의사되서 벌었을 돈) 휴학하고 1년만에 원하는데 간다고 해도 예과 2년+수능 다시 1년=대략 5억정도 경제적 손실이 있다는 것 감안해야 합니다.
개오바;; 예과여도 말리는데 본과면 붙어도 안옴기는게 나은데 불확실하기까지함;;
안하는게 나음
수능떄 시험이면 자동유급이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