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사, 지문 중심으로 공부해보자.[세계사 Final]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43189336
안녕하세요. 혼설입니다. 오늘은 22수능 세계사 오답률 1위인 14번 문제를 풀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문제는 수험생들에게는 다소 익숙하지 않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묻는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수능 고난도 문제를 이런 방식으로 출제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보시다시피 주요 키워드는 1.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슬라브인/2. 최근에 합병된 보스니아 등지/3. 헝가리와의 통합으로 새로운 제국 수립/4. 오스만 제국과의 동맹 관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차 세계대전의 원인이 된 사건인 사라예보 사건, 여기서 사라예보는 도시 이름으로 보스니아의 수도입니다.
설명을 보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보스니아를 자국의 영토에 편입시킨 것등에 반발”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아마도 여기서 지엽적인 내용을 가져온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를 통해서 수능 문제에서 말하는 국가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인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보다 정확하게 알아볼까요?
수능완성 실전 모의고사 1회 18번 문제입니다. 여기서 잘 보시면 ‘프란츠 페르디난트’라는 인물이 나옵니다.
바로 이분이 수능 문제의 나오는 ‘프란츠 대공’입니다. 사라예보 사건의 피해자이시죠.
프란츠 대공은 오헝제국의 황태자입니다. 그리고 같이 나오는 ‘조피’는 부인이죠.
또한 1차 세계대전 당시에 동맹국 측에 오스만 제국이 가담했기에 정답 1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문제에서 오스만 제국(술탄) 과의 갈등 내용을 넣은 이유가 1번 선택을 어렵게 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이번 문제는 오답률 1위지만, 지문 속에 힌트를 잘 발견한다면 매우 쉽게 풀 수 있습니다.
오답률 탑5를 전부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두 수완수특 개념의 쓰여있거나 실전 모의고사를 통하여 알려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세계사 문제가 계속 고난도의 지문 해석 위주로 출제된다면
연도 암기보다는 개념 암기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쌍사 과목은 항상 개념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을 끝으로 22수능 세계사 지문 해석은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무엇을 업로드할지 게시글 올렸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투표해 주시길 바랍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본인은 겨울이 훨씬 좋음
-
수시 이 적폐들은 12월에 합격발표 다 나와서 과외로 개꿀빠는데 정시는 2월에...
-
다들 따뜻하게 입어요
-
빼먹은거 없겠지.. 11
그럼 이제 취침
-
올3 재수 사탐 과탐 12
올3정도의(영어는 1~2 진동 보통2, 탐구는 과탐선택) 성적 나오는 실력인데ㅜ...
-
ㄷㄷ 여대 좀 불쌍함 11
시위 참여자가 아니라 말린 사람들도 있고 일 터지기 전에 수시 원서 써서 수시납치...
-
공간도형 재미뭐지다뇨 머릿속에서 상상하는거 ㅈㄴ 재미지다뇨 공간벡터 왜 사라짐뇨...
-
솔직히 여덟명중에 다섯명만 누군지 아는데 아무튼 최애임
-
화작 89 미적 76 영어 91 생1 34 지1 36 이렇게 나왔습니다. 학교...
-
싸튀 드립 난민 드립 그보다 디시는 여전히 댓글창 맵네요 트위터도 그렇고
-
기억나 우리 처음 만난 날 내게 오던 너의 그 미소가 마치 날 알고있던 것처럼 매일...
-
근데 나도 7
메인 저격글 빼고 순수뻘글을 메인 올린적은 없던 것 같은데
-
메인으로 가라는 뜻이..
-
2025 목표 적어보기 22
1. 슬로우 다이어트 성공하기(현재 -5kg, 목표 -20kg..!)2. 심폐지구력...
-
뻘글로 이륙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라죠
-
속독으로만 안푸시는걸로 알고잇는데 그러면 시간안에 혹시 어떻게 푸세요?? 11퀄모...
-
제발요...
-
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속에 10
정신을 똑띠 차리고 사시길 바랍니다 옯붕쿤 네!
-
요즘에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건강 잘 챙기십시오
-
강박 6
탐구 볼 때 omr 카드에 화이트 사용을 꽤 했었거든요. 점점 성적 발표날이...
-
보통 이쯤되면 메가패스 불매운동하자는 얘기 슬금슬금 나올 텐데 왜 안하는 거지
-
단체자살이라거나 이런계획이 있나? 다들 인생에 뒤가 없어보이네
-
그 하나는 민트테 달기에요
-
성향은 이과쪽인데 4년동안 문과공부만 한 반수생입니다 공대 간다면 방학때 코딩이든...
-
안녕하세요, 수능 국어를 가르치는 적완입니다. 오늘은 아주 간단하지만 매우 유용한...
-
1. 서론 - 6평을 망쳤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번에 풀겠습니다만, 6월...
-
옯창인가요?
-
다군? 정시 4
근데 국민대 예비를 받았는데 연고대 합격한 경우도 있나요? 다군이라 그런가 수시...
-
수능 끝나도 살 빼야해서 못 즐기고 있는 한 사람이 있습니당 ㅠㅠ
-
저는 알바도 하고 운동도 하는데 할게 없을땐 되게 무료하네요 뭘 해야 재밌을까요
-
능지박살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재 탐구는 5050 자신있는데 국수 백분위가 어느정도 되어야 할까요..?
-
성격이 ㄹㅇ 착하고 항상 자유롭게 키워줘서 고마운듯 그리고 솔직히 우리 부모님이지만...
-
얼굴이 다가 아니구나
-
11월 서울 눈폭탄 117년만에 처음…식을 줄 모르는 ‘이것’ 때문 3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눈이 쏟아졌다. 한반도 북쪽에 정체한 차가운 저기압과...
-
입시생이 제일 가지고싶어하는 롤 스킬은? 오공 w 탐구 각각 50맞을라고 히힛...
-
사람들이 예쁜 여자 보려고 해서 투데이 높은 듯
-
36명만더있으면 9
은테
-
영탐탐은 가채썼는데 국수는 가채안써서 마킹실수나 밀려썼을까봐 개불안함 ㅠㅠㅠㅠㅠ.
-
다리 ㅂㅅ됨뇨
-
아주작아요.. 손시려워서 30초컷하고 도망감
-
고2이구요… 수능 때 이둘중 뭐가 나을까요? 생윤이랑 사문은 아직 안해봤습니다...
-
내 성격상 3
여자로 태어났어야함... 남자는 좀 아님
-
이산수학 선형대수학이나 학부 1학년 수준 물리에 확통/기하랑 물2 개념 알아가는게 도움이 되나요?
-
마트에서 보이면 항상 샀는데 갑자기 개땡기네
-
굿나잇 19
-
공군 준비하시는 분들 토익 몇점 정도 나오시나요?? 12
수능 때랑 모의고사 때 영어 1등급은 항상 받아왔는데 토익 점수가 생각보다 잘 안...
-
표지에는 "고정 100점이 되려는 자 챌린저에 도전하라" 라고 쓰여있는데 난이도는...
-
김범준T 0
김범준T 듣기전에 대성에서 어떤분의 강의를 들으면 될까요? 추천 부탁드립니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