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몽 [496277] · MS 2014 · 쪽지

2014-02-24 12:35:49
조회수 3,576

미대 반수 질문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4378714

우선 저는 공부 진짜 못해요.
그래서 수시가 노려볼만 했는데 (실기비중이크니깐) 결과가 완전 탈탈털렸죠. 수능최저없던 이대만 올인해서 준비했었습니다.

어중간한 성적으로 수능치고 정시로 성신.경기붙어서 성신에 14학번으로 다니게됬습니다.

근데 엄마도 너무 아쉬워하고 저도 이대에 대한 미련을 못버리겠어요. 한 2년동안 이대준비에만 힘썼었거든요.

이번년도 요강나오는거보고 올해도 수능최저 없으면 실기로 반수한번 해보려구요. 1차가 학생부로 자르는데 30단위들어가는데 만점이라 그거 아깝기도하구요.


근데 여기서 궁굼한게 반수하려면
진짜 아싸되야하나요..?;

제가 지금 학원강사로있었던 선배둘을 알고
같이 입시한 동기 2명이있습니다. 이미 오티도 가기로 했고..ㅠ
게다가고등학교선생님이 강사로있는 학교라..

그냥 잘지내다가 2학기 휴학내고 시험치면
기분나빠할까요? 그냥 사정있다고 하고 반수하는게 나을까요..아님 솔직하게말해야되나요.

좀 예상치못했던건데 고민이되네요.
반수하셨던분들의 답변기다리겠습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