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반수 또는 삼수 혹은 다른 길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4401240
개강을 했군요.
다들 행복하신가요?
저는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재수 실패한 후에 찹찹한 마음으로 그나마 갈 수 있는 학교에 원서를 넣었습니다.
솔직히 제일 떨어질 것 같은 학교가 붙어서 그 곳에 갔지만......
같이 재수한 친구들은 모두 의대 연고대를 가게 되어 저만 뒤쳐진 느낌이 듭니다.
게다가 왠걸 소수의 학생(진짜 소수)를 제외하곤 다 현역이네요.
이런 저런 조건 속에서 나만 뒤쳐지고 1년을 헛 살았나 싶기도 합니다.
하필 소수과이기에 행사를 빠지고 싶어도 그 후가 두려서 가야할 것 같고.. 삼수해서 좋은 대학가고 싶고....
아마 반수 한다면
무휴학 반수여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학사 경고의 각오도 필요하고....
그래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은 삼반수를 하시겠어요 아니면 자퇴후 생삼수를 하시겠어요?
솔직히 말하면 이런 생각들 때문에 아무것도 하기 싫고 진짜 우울해지면 ...........
동기도 못 사귀고 이젠 학교가기도 싫어집니다.
욕설이나 비판도 좋으니 의견을 써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잘자요 2
잘자요나는이만가봄
-
아웃풋말고 입결 중경외시 이대 건동홍인가
-
반갑다 나는 노가다 입문 일주일차 되어가는 할거없어서 건설현장 일용직 구하는 일용직...
-
프사를바꿈
-
성덕 ㄱㄴ?
-
작년이시즌에 봉구스땜에 10키로찌고 지금 잦은 술자리땜에 실시간으로 뿌는중
-
다들 바바용
-
ㅇㅈ 3
다들 잘자요
-
18세여고생쟝 손바오카라바오야 93세김형지할아버지인생최후의끌어치기...
-
착한거짓말 하는 오뿡이들 존경함ㅇ
-
님들도 많이 써주셈
-
어 생각해보니 지난번에 인증하면 본다고 한 사람 있었는데 1
흐흐 그분이 오늘은 없는 것 같군
-
저걸 귀엽다 부둥부둥 해주네
-
인증메타가 돌아요 내일 초딩들놀아주러가야하는데
-
ㅇㅈ 13
-
댓글 달아서 진짜인척좀
-
아직아니지?
-
어떡해 올림??
-
최저 2합5 맞추고 논술반수하기 vs 편입 뭐가 더 어려울까요?
-
인증...? 6
엄청 흔들린 사진으로 하나만...
-
갑자기 떠오름 1
역대 글쓴 시각을 분석해서 그 사람의 스케줄을 알 수 있지 않을까? 당장 해본다
-
윤서인 마인드 4
배울점 참 많은듯
-
이런 거 어디 양식 없나...
-
하려고햇는데 제 프사가 너무 맘에 들어서 못 하겠음 그러니까 님들이 저 고대 쓴 거...
-
내일 미리 점메추좀
-
내가 하긴 싫다
-
시대나 강대 그 돈낼바에 차라리 단과 듣는게 낫나요
-
실제로 있으려나… 막 수시로 온 애들한테 수시충이라고 하면서 너랑 난 같은 대학...
-
저도 끼고싶어요
-
전체 ㅇㅈ 무셔
-
야식 먹을까요 말까요
-
뭐가맞음??
-
미팅 뺑뺑이를 돌릴 땐 자기 과가 무엇인지 생각할 필요가 있음 8
물천이들 힘내고…
-
나이차이 별로 안 남 7~8살 정도 본인 여자고 선생님도 여자 내가 성인 되면...
-
아직도 낯을 가린다
-
문재인 후배입니다.
-
하루 묵고 올 예정
-
sinx미분하면 cosx되고 cosx미분하면 -sinx되는 데 뭔가 ㅈㄴ귀여운...
-
댓글로 고려대 개조리돌림하네
-
4 가능한가…
-
과외 구합니다 6
연애가 뭔지 알려주실 선생님 구해요
-
여르비 인증 다시함 10
남자라면 삼수까지는 해도 되요!
꼭 무휴학 반수이어야 한다면 삼수가 나을 것 같아요.
무휴학 반수 성공률이 매우 낮거든요...
딱 제고민이네요..... 휴학할까 자퇴할까 하다가 학고반수하려는데....
저도 다군 경희대 버리고 걍 생삼 들어왔어요 해보니까 삼수부터는 언제ㅅ시작이 중요가아니라 시작하고나서 끝까지 얼마나 꾸준히 달리냐가 중요한것같아요 반수도추천하는게 님이 맘에안드시는게 더쌓일수록 반수를 열심히 하시지않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