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
'티치미'를 설립한 설립자이다.
(설립자 명의는 영어과 '김찬휘'선생이고 공동 설립자)
티치미가 대성마이맥에 합병되고 마이맥이 비상에듀까지 합병해서 현재는 대성마이맥, 티치미, 비상에듀, 약칭 MTV라 불리는 세 사이트에 소속되어 있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출신이다. 1976년생인 이명학이 한석원이 자신보다 12살 많다고 한 것을 보면 1964년생인데, 이것이 사실이면 삽자루와 동갑이 된다. 삽자루와 한석원의 외모에서의 갭을 생각하면 흠좀무. 제주도 출신이라고 한다.
2 강의 ¶
2015 수능 버전은 규칙을 깨고 새로 찍는다고 한다.
3 사생활 ¶
인강 강사로써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고 학원의 메카 대치동에서도 잘나가는 강사이기에 돈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추정되나, 머리를 심지 않는다.
동생 한석만 또한 동일한 사이트(대성마이맥+티치미+비상에듀) 의 인강 강사이다. 같은 학교를 졸업해서
독신에 자식이 없단 루머가 있는데 결혼했고 자녀도 있다.
4 평가 ¶
5 티치미와 한석원 ¶
6 말버릇 ¶
- 여러분 안녕하십니깐석원입니다[7]
- 예 오늘은 엑썰싸이즈 푸는날인데
- 그려보면 다음과 같다.
- 이런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 왜에?! [8]
- 아니 이 망할 선생아.
- ~인! 데,
- 짬! 뽕! [9]
- ㅈㄹ뽕[10]
- 빵꾸뽕[11]
- 꽝쓰[12]
- 이것을 외운다 그러면 그때 부터 점점 수학능력고사에서 멀어져간다
- 그림 개판
- 돼용??
- 선생 아니 왜 ㅈㄹ이십니까
- 뭐뭐머머라고?
- 자명타
- 이 무슨 선생이 그림을 못그려
- 안찍으면 배신자야 찍어야 돼 [13][14]
- 내가 찾는 답이 5인걸안다. 그게 5번. 됐죵?? 지나갑니다
- 으ㅡㅡ으으으으으ㅡ응으윽 자 다시봐바 [15]
- 나도 모올라아 [16]
- 이건 인간이 풀 수 없는 문제야 [17]
- 교주님을 배신하면 안돼 [18]
- 잡짓을 하면 안돼 잡짓을
- 안돼 [19]
- 이거 모르는 애들은 매맞아야 돼[20]
- 수능 끝나면 다 깊은생각으로 모여!울란바토르에 있는 깊은생각 숲에 나무심으러 가자
- 생각의 원칙. "~어를!" 정립하는 (~을/를 이 ~어를!)
- 슷비슷비[표본표준편차랑]
- 선생님 안풀어주십니까? 안풀어드립니다. [22]
- 너랑 너랑 평행이면 너랑 너랑도 평행이다!
- 여기까지 한석원이었습니다.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7 한석원전 ¶
하루는 그의 동생이 몹시 배가 고파서 짜증 섞인 소리로 말했다.
“형님은 평생 돈을 벌 생각을 하지 않으니, 아이들을 가르쳐 무엇합니까?”
한석원은 웃으며 대답했다.
“나는 아직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익숙히 깨치지 못하였소.”
“그럼 메가스터디에 인강선생이 되어 볼 순 없을까요?”
“요망한 박승동이 독점하고 있는 걸 어떻게 하겠소?”
“그럼 이투스에 들어가면 안되나요?”
“내가 한석현보다 인지도가 떨어지니 어찌하겠소?”
“밤낮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더니 기껏 ‘어떻게 하겠소?’소리만 배웠단 말씀이오? 메가스터디에도 못 들어가겠다, 이투스에도 못들어가겠다, 인강사이트는 직접 못 만드시나요?” 석원은 읽던 책에 자를 끼워놓고 일어나면서,
“아깝다. 우리학원이 강남에서 최고 학원이 되어야 하는데, 인제 요망한 메가스터디에게 다 빼앗기다니...”
하고 휙 문 밖으로 나가 버렸다.
한석원은 학원가에서 서로 알만한 사람이 없었다. 바로 대치동으로 나가서 길거리의 수험생을 붙들고 물었다.
“누가 대치동에서 제일 가는 강사요?”
메가스터디 손씨를 말해주는 이가 있어서, 분하지만 한석원이 곧 손씨의 집을 찾아갔다. 한석원은 손씨를 대하여 길게 인사하고 말했다.
손씨는 “그러시오.”하고 당장 1억원을 내주었다. 한석원은 감사하다는 인사도 없이 가버렸다. 손씨의 학원 강사들이 한석원을 보니 폐인이었다. 추리닝바지의 끝단이 헐어 너덜너덜하고, 슬리퍼의 바닥이 다 닳았으며, 다빠져버린 대머리에 허름한 티셔츠를 걸치고, 입에서 독한 담배냄새가 났다.
한석원이 나가자, 모두들 어리둥절해서 물었다.
“저이를 아시나요?”
“모르지.”
“아니, 이제 하루 아침에, 평생 누군지도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1억원을 그냥 내던져 버리고 성명도 묻지 않으시다니, 대체 무슨 영문인가요?”
손씨가 말하는 것이었다.
“이건 너희들이 알 바 아니다. 대체로 남한테 무엇을 얻으려 오는 학원 강사들은 으레 자기 강사경력을 대단히 선전하고, 강의 내용을 많이 아는 것을 자랑하면서도 개념을 짚지 못하고, 답안지에 중언부언하게 마련이다. 그런데 저 객은 형색은 허술하지만, 논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요건을 일목요연하게 서술하며, 개념을 설명하는데 오류가 없는 것으로 보아, 돈을 벌지 않아도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 사람이 해 보겠다는 일이 작을 일이 아닐 것이매, 나 또한 그를 시험해 보려는 것이다. 안 주면 모르되, 이왕 1억원을 주는 바에 성명을 물어 무엇하겠느냐?”
“1억원으로 온갖 교재의 값을 좌우했으니, 학원계의 형편을 알 만하구나.”
그는 다시 번 돈을 가지고 인터넷을 순례하며 인강 강사들에 대한 악성루머를 퍼트리며 말했다.
“며칠이 지나면 모든 수험생들이 인강을 듣지 않을 것이다.”
한석원이 이렇게 말하고 얼마 안 가서 과연 인강을 듣지 않는 학생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한석원은 재수생을 만나 말을 물었다.
“혹시 돈이 없어 수험생활에서 강의를 듣지 못하는 학생들이 모인 곳을 아는가?”
“있습지요, 전국 수험생 중 돈이 없어서 인터넷 강의를 제대로 듣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요.”
그는 대단히 기뻐하며,
“자네가 만약 나에게 그들이 많은 곳을 알려 준다면 함께 서울대 합격의 기쁨을 누릴 걸세.”
드디어 그는 인터넷에 접속해 돈이 없어 독학으로 공부한다는 학생들의 게시판을 보고나서 한석원은 게시판 수준보고 실망하여 말했다.
“학원을 다녀보지도 않았으니 무엇을 해 보겠는가? 인터넷이 잘 되어 있고 공부할려는 의지 가 있으니 단지 간단한 인강은 할 수 있겠구나."
“돈도 없는 독학생인데, 도대체 누구에게 인터넷 강의를 하신단 말씀이오?”
독학재수생의 말이었다.
“공짜라고 하면 수험생이 절로 모인다네, 돈이 들어가서 두렵지, 강의가 돈이 안드는데 근심할 것이 있겠나?”
이 때, 인터넷에 수천의 수능 돈없는 독학생이 우글거리고 있었다. 면학 분위기를 흐리고 길거리 여자들에게 찝쩍대나 좀처럼 근절되지 않았고, 돈없는 독학생들은 아직 모의고사가 400점도에 나오지 못해 배고프고 곤란한 판이었다. 한석원이 돈없는 독학생들을 찾아가서 우두머리를 달래었다.
“한 강의당 30분 이내지요.”
“모두 애인이 있소?”
“없소.”
“원하는 대학이 있소?”
“애인이 있고 대학이 있는 놈이 무엇 때문에 괴롭게 장수생이 된단 말이오?”
“정말 그렇다면, 왜 애인을 얻고, 명문대학을 다니고, 돈을 벌어 돈쓸 생각을 하지 않는가? 그럼 폐인 소리도 안 듣고 살면서, 집에서는 사람 취급을 해줄 것이요, 밤늦게까지 술을 먹어도 카드값을 걱정 안 하고 길이 의식이 요족을 누릴텐데”
한석원은 웃으며 말했다.
한석원이 돈없는 독학생들과 언약하고 내려가자, 그들은 모두 한석원을 미친 놈이라고 비웃었다.
이튿날, 독학생들이 광화문으로 나가 보았더니, 과연 한석원이 삼만권의 책을 싣고 온 것이었다. 모두들 대경해서 한석원 앞에 줄지어 절했다.
“오직 본좌님의 지시를 따르겠소이다.”
“그렇다면 어디 너희들이 읽을 수 있는 대로 진도를 나가 보거라.”
“너희들, 기것 백 페이지도 못 읽으면서 무슨 수능대박을 노리겠느냐? 인제 너희들이 스터디를 하려고 해도, 인강이 없으니 성적이 오를 수 없다. 내가 티치미에서 너희들을 기다릴 것이니, 모두들 돌아가 티치미로 접속하도록 하여라.”
한석원은 몸소 이천 명이 3년 동안 공부할 무료강의를 준비하고 기다렸다. 독학생들이 빠짐없이 모두 접속했다. 한석원이 독학생들을 몽땅 쓸어 가서 학원가에 도강하는 일이 없었다.
한석원이 탄식하면서,
하고, 티치미 수강생을 모아 놓고 말했다.
“여기가 아니라도 다른 곳에서 티치미를 까겠지, 악플러는 사회에서도 용납할 곳이 없거늘, 하물며 이런 작은 동네에서랴!”
했다. 그리고 인강에 빠져버린 빠돌이들을 골라 모조리 함께 차단시키면서,
“강의에 의존하는 것은 막아야 하지.”했다.
“이건 손씨에게 갚을 것이다.”
한석원이 찾아가 손씨를 보고
“나를 알아보시겠소?”
하고 묻자, 손씨는 놀라 말했다.
한석원이 웃으며,
“돈에 의해 얼굴에 기름이 도는 것은 돈이나 밝히는 강사들 얼굴이오. 1억원이 어찌 합격을 가져다 주겠소?”
하고, 10억원을 손씨에게 내놓았다.
손씨는 대경해서 일어나 절하여 사양하고, 연 10%의 비율에 의한 금원만 받겠노라 했다. 한석원이 잔뜩 역정을 내어,
“당신을 나를 요망한 장사치로 보는가?”
하고는 소매를 뿌리치고 가 버렸다.
손씨는 가만히 그의 뒤를 따라갔다. 한석원이 대치동 깊은생각 들어갔고 한 학부모가 걸어가고 있는 것을 보고 손씨가 말을 걸었다.
“한석원 선생님의 학원이지요. 가난한 형편에 가르치기만 좋아하더니, 하루 아침에 돈벼락을 맞고 시방 동생하고 함께 운영했는데, 학원 분점까지 낸걸로 봐서는...”
신씨는 비로소 그의 성이 한씨라는 것을 알고 탄식하며 돌아갔다.
- [1] 한석원 자신은 '뽕뽕뽕'이라고 표현한다.
- [2] 특히 기하와 벡터를 수업할 때 이것을 못해하는 것을 분통해한다. 학생들한테 '드르륵'하는 법을 물어봐도 알려주질 않는다고 투정을 부린다.
귀여워 - [3] 이는 특히 확률 파트를 강의할 때 두드러지는데,이 때는 문제를 틀리고 말고의 여부와 상관없이 예시를 들때 맨 앞 줄 아이들을 대상으로 드는 경우가 많다.이를테면 세 명의 아이를 총 4번 때리는데, 최소한 모두 한번씩은 맞게 되는 경우의 수를 구하라 이런 예제 문제를 내놓고 실제로 맨 앞줄 애들 머리를 때리면서 가르친다.지못미.근데 그렇게 맞으면서도 맨 앞줄 애들은 학원 올때마다 늘 맨 앞줄에 앉는다.
마조히스트? - [4] 아예 아무것도 외우지 말란 건 당연히 아니다.특히 교주님(아르키메데스)의 공식은 무조건 외울 것을 강요한다.
- [5] 이유는 수능의 본질과 동떨어진 강의로 상술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사기쳐서 돈 벌어 먹는다는 뜻으로
- [6] 프리패스는 몇달 주기로 오픈되는데, 늦게 오픈될때마다 가격이 조금씩 내려가긴 한다. 종료기한이 수능날까지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
- [7]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한석원입니다
- [8] 어떤 공식이나 문제풀이할때 이 식이 나오는 이유에 대해 설명할 때
- [9] 뭔가 곱할 때.
- [10] 수식에서 '....'를 부르는 말.
- [11] 함수에서 불연속인 점은 구멍이 뚫려서 빵꾸뽕, 연속인 점은 안빵꾸뽕(...)
- [12] 0을 뜻한다
- [13] 자매품으로 '유비를 배신한 관우' 가 있다.
- [14] 참고로 여기서 찍는다는것은 이등변 삼각형일때 밑변에 수직을 찍는것과 원의 중심에서 원의 접선에 수직을 찍는것을 말한다.
- [15] 학생 중 한명이 질문해서 답변해줬는데 이해하지 못하고 멍때릴때 주로 하는말
- [16] 위 상황에서 다시 설명해줘도 학생이 이해하지 못할 경우 저런 말을 한다.가끔은 처음 질문했을 때도 쓰기도 하며,이 경우 대체로 쉬운 문제를 질문할 때 저런 말을 바로 뱉는다.그 다음 상황은 그날의 한석원의 기분이나 진도에 따라 달라지는데,너를 놔두고 우리는 간다 이러면서 진짜로 넘어갈 때도 있고,또 다시 한번 설명해 주는 경우도 있다.
- [17] 주로 계산 문제 등 쉬운 문제를 질문했을 때 많이 하는 말.이런 말을 뱉으면 거의 해설해 주지 않거나 하더라도 간략하게만 설명하고 넘어간다.
- [18] 교주님은 아르키메데스이다.풀이 도중 2차함수에서 정적분으로 넓이를 구하는 경우가 나오면 흔히 말하는 lal{(B-A)의 세제곱}/6 이 공식을 무조건 사용하라고 주장하는데,이 공식을 만들어낸게 아르키메데스이고 한석원에게 있어 영원한 마음의 스승은 아르키메데스이기에 교주라고 늘 주장한다.이 공식을 사용해야 함을 간접적으로 언급할때 이 말을 자주 쓴다. 참고로 알파테크닉 시즌3 공간도형.벡터 편을 참조하면 교주님은 아르키메데스, 아빠는 뉴튼, 엄마는 라이프니쯔, 오빠는 가우스, 삼촌은 코시로 부른다는 것이 언급된다.
- [19] 학생이 ~~~좀 설명해 주시면 안되나요?라고 질문하면 거의 90%는 그냥 안돼 라고 대답한다.안되나요라고 물어보지 말라는 말을 덧붙인다.이경우 ~~좀 설명해주세요 라고 말 바꿔서 다시 질문하면 대답해준다
- [20] 전 수업시간이나 모든 수업을 통틀어 반복해서 설명했던 개념을 언급할때 주로 시전
- [표본표준편차랑] 모표준편차는 슷비슷비하다!
- [22] 자문자답형. 문제가 너무 쉽거나, 계산만 하면 끝나는 문제일때 주로 나온다.
엔하위키
엔하 한석원 선생님 문서 대부분이 제가 편집한것들인데 ㅋㅋㅋ 뭔가 뿌듯
그런가요 ㅋㅋㅋㅋ 덕분에 재밌게 봐요 ㅋㅋ
신승범쌤이요!!
내일밤에올려드릴게요 컴을꺼서ㅜㅜ
대머뤼~~~아저쒸
말버릇 ㅋㅋㅋㅋ
몇년이 지났는데도 자동음성지원ㅋㅋ
유희왕ㅋㅋㅋㄱㅋㅋㅋㅋㄱㄱㄱㄱㅋㅋㅋ 게다가 내용 ㅋㅋㄱㄱ웃고갑니다
신승범갑시다 ㅋㅋㅋ 로봇계의 최고봉
엌 ㅋㅋㅋㅋㅋ 너무 잼있어요! ㅋㅋㅋ
ㅋㅋㅋ웃교
삽자루쌤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