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500233] · MS 2014 · 쪽지

2014-06-02 23:19:45
조회수 877

힘든하루였당(+연애상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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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이랑 똑같이 생활하는데 학교에서 잔다..더위는 막강한 것인가

저번주에 학교에서 수I을 다끝내고 이번주부터 그시간에 기벡을 나간다고 한다

역시나는 공간의 사나이! 이차곡선은 정말 버리고싶다ㅜㅜ

야자때 잠이 잠깐 오다가 바로 풀리고 초집중했다

그리고 바로 기숙사 자습실로 올라와서 노트북을 켜고

어제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가다를 시작했다

하긴했는데 b형분들께 파일첨부안한채로 메일을 보내는 참사를 일으켰다..죄송해요ㅠㅠ

보내고 확인부탁하는 쪽지보내니 감사하다고 답장이 왔다

매우매우 뿌듯했지만 좀 힘들었다...ㅎㅎ

이제 기벡 예습좀 하다가 기숙사로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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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부터 도서관 같이 다니는 여자애가 있는데(아빠 고등학교 후배 딸;)

정말 친구로밖에 안보였어요..

근데 한달전쯤? 걔가 시험끝나고 영화를 보러가재요

영화도 보고 노래방도 가자고 하길래 뭐 그러자고 했는데

그때부터였을까요...걔가 여자로 보이게 시작한게ㅋㅋ

점점 여자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 친구여야 되는데 친구여야 되는데 이런 생각들고...ㅠㅠ

흑흑 어떡해야 될까요 고백을 해야하나요 그냥 삭혀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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