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여자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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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때로 거슬러 올라가자면
초6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ㅋㅋㅋㅋㅋ 그때 영어학원을 다녔었는데
그 때 저보다 한살 어린 초 5짜리가 마음에 들었어요 ㅋㅋㅋㅋ 좀 좋아했는데
금방 반이 달라져서 잊힌 거 같아요
그런데 최근에 저희 고등학교에서 걔를 본거에요 ㅋㅋㅋ
엄청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뭔가 인연같은게.... 자기 합리화이긴 하지만
뭔가 만난게 신기하기도 하고
그런데 더 신기한건 같은 수학학원에 다니고 있던 거에요 ㅋㅋㅋ ㅠㅠ
솔직히 남자인 이상..... 옛날에 좋아했던 애 다시 보면 그래도 약간 흔들리는거 남자애들 분들은 다 아실텐데
걔도 옛날 제가 기억나는지 꼬박꼬박 안녕하세요 인사도 잘 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학교 기독교 동아리에서 찬양인도를 하는데 거기도 나오고요
그래서 뭔가 계속 보니까 걔가 자꾸만 생각나고 막 이상한 상상하고 그러는데 ㅠㅠㅠ
솔직히 연애하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뭐라도 해야 이 답답한 마음이 없어질꺼같에요
이 아이 이름도 모르고 학년이랑 과만 아는 상태인데(외고라 과가 나누어져 있어요)
어떻게 할까요..... 아예 접근을 하지 말까요 아니면 친해지려고 노력이라도 해볼까요
근데 그냥 가만히 속앓이하면 공부에 더 영향을 미칠 꺼 같아요 제가 감정소모가 큰 편이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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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독서실에서 조그맣게 kop 틀어놓고 연출 본 기억이 잊지 못할 추억이다.....
별로 마주칠일없으면 고백하시라고 하겠는데요 그러면 결과가 어떻든속앓이하는것보단 낫거든요 근데 계속 볼일있는사람한테 고백하고 차이면 그 아픔은 짝사랑할때 아픔의 배가 됩니다. 계속 눈에 보이고 어색하니까요. 옳은방향으로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수험생에게 가장 필요한게 짝사랑이라고 예전에 어떤분이 그러셨어요..! 진짜 성공해서, 좋은 대학 들어가셔서, 후배분한테 조언도 해주면서 가까워지는 상상 해보세요. 실제로도 그렇게 할 수 있게 열심히 공부하셔요 짝사랑으로 공부기회도 잡고 예쁜 여자친구도 만드시길 응원해드릴께요
전 그냥 지금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시고 (오히려 첫사랑 그런거에 접근했다가 거부당하면 큰 상처가 되요... 제경험임ㅋㅋ하...)
대학가서 고백해야지! 이렇게 생각하시면 먼가 공부동기부여도 되고 좋을것 같아요
문자해보세요
그러면아예친해지려는노력도하지말까요?
그냥 페북친구 정도? 연락하면 또 막 기다리고 설레고 공부 하나도 안댐
계속해서 생각나고 신경 쓰이면 말이라도 걸어보셔요..! 절대 연애는비추합니다
ㅋㅋ 폰도 없고 페이스북도 없어서 번호따기도 참 그런 상황이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