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나방향같은거 잡아주실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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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개학하고부터 시작해서 55655에서 34432로 올렸는데
저의목표는 경북대전화기라서 제성적으로 많이모자라네요..
목표는 올2인데 해주실분있을까요..? 하라는건다합니다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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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에서 동그라미로 움푹 튀어나온 거 강조하니 당연히 곶부(部)라 파악할 여지가 있고...
지금 고3이신거죠?
다른 영역은 잘 모르겠고 제 짧은 지식과 경험으로 수학만 짧게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1. 4등급이면 어느정도 계산도 할 줄 알고, 뭔 내용들이 있는지는 대충 아는 정도입니다.
2. 하지만 계산의 원리, 관련 내용들의 이해도가 떨어지기 떄문에 문제와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3. 가장 잘 설명이 되어있는 교과서를 정독하되, 기출문제와 비교할 때 출제되는 개념에 해당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읽고, 스스로 이해하고, 수학적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핵심은 '스스로'입니다. 인강이 해결해주지 못합니다.
4. 교과서의 익힘책을 다 풀면서 계산법(미분법, 극한의 계산, 정적분의 기본정리 등등)의 원리를 완전히 깨달으셔야 합니다. 계속 '이 계산법이 어떻게 나온거더라?'를 상기하며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정말로 알고있는 것인지, 메타인지적 학습을 해야합니다. 이 과정에서 문제를 풀면서 습득하는게 학습의 재미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쎈수학이든, 정석이든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것은 기출문제입니다.
5. 교과서의 내용에 통달한 상태가 되면 이제 마음껏 기출을 풀면서, '아 이 내용은 어느 단원의 내용이고, 소단원의 제목도 알겠다'같은 상태가 됩니다. 이제 내용영역에 대해서 습득하신겁니다.
6. 수능은 고등학교 수학의 내용영역을 기본으로 행동영역을 위주로 평가하는 시험입니다.(이게 초창기의 수능). 그러나 행동영역의 구체적인 지도가 힘들며, 내용영역의 위주 학습이 만연해 사교육도 증가하고 공교육도 힘을 못쓰는 상태가 되어 결국 내용영역이 주가 되고 몇문항만 고차원적인 수학적 사고력을 평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문항은 내용영역만 잘 알아도 맞출 수 있습니다. 이후는 2등급 정도 달성하신다음에 다시 제게 쪽지 주시면 시간나는대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요번6월모고도 변명일진모르겠는데 다시풀었을때 3개정도빼고 다풀겠던데.. 알파테크닉을 여름방학전까지다하고 여름방학때부터 다호라 크리티컬포인트 병행할려하는데.... 2등급받고 꼭 쪽지드리고싶네요 ㅎㅎ..
다시 풀면 누구나 잘 풀릴 수 있습니다.
너무 슬프지만 자신을 냉정하게 바라봐야하는데요, 항상 100분 재고 처음으로 본 시험이 중요한겁니다.
인강은 최대한 자제하시고, 스스로의 고뇌시간을 갖으시길 바랍니다!
국어랑 영어는 어떤방향으로가야할까요.. 130일 언제 이만큼 시간이흐른건지...ㅠㅠ
국어는 읽단 정확히 읽는 능력을 향상시키셔야하고, 모든 선지를 지문에 근거해서 푸는 습관을 가지셔야합니다. 자꾸자꾸하다보면 늘테니 걱정하지 마시고, 언어는 하루에 2시간 이하로, 최대한 수학에 투자하는쪽으로 해주세요.
영어는 하루에 3시간 이하로, 독해능력을 키우셔야합니다. 영어=독해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독해에 문법, 단어, 구문, 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죠(너무 당연한 말 해서 쪽팔림..)
이 말은 독해를 위한 문법, 독해를 위한 단어, 독해를 위한 구문(구문자체가 독해를 위한것이지만, 수단과 목적이 전도되는 강의들을 많이 봐서요.)을 학습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독해교재는 EBS 로 하시고, EBS선생님들이 어떻게 독해하시는지에 주의해서 학습해주시면 될거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130일 많은 시간이에요^^
감사감사합니다! 이글 안지우고 꼭 다시 쪽지드릴꺼에요 ㅎㅎ
제가 운동하는걸 싫어하는데(생물학적으로만 여자라그런가) 운동은하기싫고... 요즘 너무피곰하고 잠오는데. 아무리 의지강하면 잠이안온다햐도.. 독서실에서 1시정도까지하면 힘든데. 결론은 지배님은어떻게잠극복해써요?
전 실컷자고 남는시간에 풀공부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