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화생공 너무 큰 욕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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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화생공 지균 노리고 있는 청주 사는 고3 현역입니다.
고1부터 화학과 수학 쪽에 관심이 많아 서울대 화생공 지균을 목표로 공부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내신도 2학년 일본어, 3학년 사회문화 2등급 제외 하고는 전부 1등급이 나왔습니다.
교내상도 한 학년마다 10개씩은 탔고요.
그런데 제가 과연 서울대에 합격이나 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내신은 잘 나오는데 뭔가 우물안 개구리??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질문 드립니다.
1. 서울대 화생공 지균 저에게 적절한 수준인가요? 최저만 맞추면 가능성 있나요??(물론 최저 맞춘다는 가정 하에)
2. 화생공이 안되면 재료공학이나 응용생물화학 쪽도 생각 중입니다. 역시 가능성 있나요??
3. 서울대 이외의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KAIST, POSTECH 등은 그냥 제가 좋아하는 화공 써 볼 생각인데 너무 자만스러운 것일까요??
이런 글 쓸 시간에 자소서나 최저 맞출 걱정이나 하는게 나은 것 같지만...
오르비 여러분께 조언 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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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는어느정도나오시나요..
2등급 3개 딱 맞추거나 1등급 차로 못 맞추는 편이예요...
국영수과 내신 전부 1등급이면 지균도 가망 있습니다. 면접을 빡세게 보는 포스텍,카이스트는 면접 못보면 힘들수도 있고요.
결국 면접에서 판가름난다는 거네요??
그럼 면접만 잘 보면 위에 쓴 대학들 화공과도 노려볼만 한가요??
그정도 내신이면 1.1 이내에는 드실거 같은데... 자소서하고 면접 말아먹지만 않으면 다 노려볼만 해요
화생공은 과학고가 많이 쓰는걸로 이번 입시설명회때 들었는데
응생공이 가능성 높아보여요
과학고 학생들은 수시 일반을 쓰고 글쓴이분은 지균이라 상관없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