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임 교사 월급표(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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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보충수업비로만 140만원이면.... 진짜 9급 공무원 1달치 월급 뺨치네요ㄷㄷㄷ
그나저나 고등학교 교사면 야자 감독까지 해야하고.....
그러면 보통 아침 8시 출근해서 밤10시퇴근인데.......
힘들겠네요ㅠㅜ
특히 고3 담임이라면......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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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땐이걸로 가형공부했다 ㅇㅇ
9시출근 9시 퇴근하고 돈도 거의 못받는 대학원생이란 직업도 있습니다.
그 보충수업때문에 선생님들끼리 엄청 싸웁니다 고등학교에서 못 볼 꼴 많이 봤어요
그리고 고3담임이 제일 인기 좋습니다 수능만 끝나면 그 뒤로는 완전 시간 널널하니까요
저거에다 보충교재 리베이트받는거까지ㅋㅋㅋ
3년내내 보충수업들으면서 드는의문이 왜 수험생사이트에선 언급도 안되는 이상한교재로 보충수업을 하는거지? 했는데
졸업하고 보니깐 리베이트 다 받아처먹은거였음ㅋㅋㅋㅋ
보충수업비는 월별 지급이 아니라 분기별 지급이나 학기별 지급일수도 있어요 ㅋㅋ 보충수업 수당 많아야 3만원대로 알고있는데 140만원이 한달 보충수업비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고3 담임은 수업에 학급 업무에 입시 관련 잡무에 3-11월에 근무 시간에 쉴 시간이 없다는게 정말 크죠...
분기별 학기별 지급도 아닌 월별 지급 맞아요 ㅋㅋ
그래서 보충수업비론 생활비 쓰고 본봉은 그대로 저축한다는 말 들었어요
방학보충 제외하고 정규학기 보충수업수당은 월별 지급입니다ㅎ
그런데 또보면 야자감독도 돌아가면서 하는것이고, 고딩때보면 담임쌤들도 맨날 늦게 까지하는게 아니고 어느정도는 칼퇴하시는 분들도 있는것보면 .. 초임이 저정도면 어떻게 보면 교사진짜 급여괜찬은편이네요... 대기업한테도 안꿀리는 정도 아닌가요?? 연봉 5000인데, 오히려 더 조금 받는 대기업도 있을하네요
저 금액으로 일년내내 받는게아니죠...
그럴수도 있겠네요ㅎ 그런데 제가 알기론 대기업도 보너스 주는 것처럼 교사도 평소월급보다 훨신 많은 급여를 받는 달도 몇번있다고 들은것같아요. 그리고 교사초임이 야자랑 보충하면 5000은 조금 빡세게 해야되는데 4000정도는 크게 어렵지 않게 받을수 있다고 알고 있어요. 이런거랑, 정년보장생각하면 적성빼고 혜택적인 면에선 교사좋은직업이라 생각하네요
진짜 순진하신분이네...
4000을 어렵지안않게받는다니
기본급보면 엄청 어려울것같구만 ㅡ.ㅡ
음..그냥 순지한다고 하셔셔 제가 생각없이 쓴댓글로 보일까봐 마지막으로 간단한 댓글 남깁니다. 우선 제가 저말을 제가 추측으로 한게 아니라 교대랑 사대 관심있는 학생이어서 관련있는 카페도 가입하기도 했었습니다.지금은 탈퇴했지만요 제직업도 아닌데 함부로 말하고 다니면 안되죠 알지도 못하는데,, 그 카페가 현직분들도 들어오고 임고생도 오는 카페인데 갈게 애기안하고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금전적인 이야기가 나온 글읽어보다보니 저런 내용이 언급됬었습니다, 막 학교에서 만 있었던것아니고 자기생활충분히 했는데 40000정도 벌었다고 현직분께서 댓글작성하신것 봤어요 글이 대기업과 관련해서 나온 글이었는데, 대기업 직원분들은 하는것에 비해서 돈은 조금받는거라고(부서마다 조금씩다르다는 언급도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오히려 자기들이 어느정도 노력하면 그분들받는 금액 벌수있고 그보다 삶의질도 괜찬은편인것같다고 현직분들이 댓글남겼었습니다.그리고 그 댓글말고도 고등이 초등이나 중등에 비해서 금전적으로는 야자나 보충이런것때문에 훨씬많이 벌수 있다는 내용도 있었구요.. 또 전에 디시 사범대갤러리에서 현직이 초임부터 3~4년차까지 자기 학교에서 근무형태별로 연봉에대해서 나름 체계적으로 써놓을 글을 봤었는데,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편차가 엄청컷어요. 어떤해는 3000정도만 받고 3년차정도에 정말 일년동안 거의 맨날 밤늦게 퇴근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낸 해에는 제가 5300대인걸로 기억합니다. 이분한사례만이 아니라 그 카페에서도 이런분 봤고요 물론 신참이 5000벌기에는 학교상황도 맞아야하고 엄청노력하셔야 된다고 현직분들이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고등은 본인이 하기나름에따라 연봉이 몇천씩차이난다고 하더라구요.. 일년안쪽정보이니 지금도 별반 다르지않을꺼라 생각되구요.. 그리고 4000어렵지 않게 받는다고 했다고 제가 꿀빨면서 엄청 쉽게 번다는 뜻이아니라 개인이 느끼기에 다르지만 노력하면 누구나 벌수 있는 그런 정도의 의미에서 말씀드린것입니다.5000이 정말 빡세게 근무해야하면 그보다1000정도 낮은 금액은 조금 덜 해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그냥 말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제 직업도아니고 제가 교사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수험생이 아무것도 모르는채로 그냥 생각없이 쓴글은 아님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또 위정보도 인터넷에서 떠도는게아니라 정식 현직분들께서 활동하시는 카페에서 본자료니까요.
무슨 보충수업이지;;; 여름이나 겨울방학에 했던 그런거 말하는건가요? 부족한 과목이나 듣고 싶은 선생님 수업 학교에 가서 듣는거?
인터넷 상에 많이 떠돌아다니는 급여명세서네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저기서 시간외근무수당(초과분)+보충수업수당을 제외해야 평균적인? 고등학교 신규 교사의 월급이 됩니다. 여자 신규라면 8~9호봉부터 시작하기때문에 실수령액은 200 조금 안됩니다.
1. 시간외근무수당(초과분)을 보니 매달 최대 초과근무 인정시간인 57시간 꽉 채웠다고 보면 되겠네요. 하루 최대 초과근무 인정시간은 4시간(1시간은 공제되므로 실제로는 5시간을 근무해야 4시간으로 인정됨)이니 정규 퇴근시간이 16시라고 가정하면 저 분은 매일 최소 21시 넘어서 퇴근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매일 보충수업도 했으니깐, 보충수업시간과 초과근무시간은 중복인정이 안되므로, 16~17시에 보충수업을 했다고 가정하면 17~22시까지 초과근무를 하고 22시 이후에 퇴근했을듯...)
2. 보충수업수당은 시간당 3만~3만5천원이니 한달에 대략 40시간 이상 방과후 보충수업을 했다고 보면 됩니다. 정규수업 시수에 매일 1시간 이상 보충수업을 했을텐데.. 목이 터져 나갔을듯... 그리고 보충수업수당 같은 경우 급여명세서에 찍혀 나오지 않고 개인계좌로 바로 꽂아주는 학교가 더 많습니다.
1과 2를 모두 고려해봤을때. 매일 아침7시40분까지 출근+대략 주당 16~20시수의 정규수업+한달40시간 이상의 보충수업+밤9~10시 이후 퇴근이 반복되는 삶이었을텐데.. 아마 약값이 더 나왔을듯.. -_- 9호봉이면 여자 신규였을텐데 더욱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사범대지망생인데 제일 하고싶은게 여고에 들어가서 고3담임을 하며 아이들과 대학얘기하는게 꿈입니다.(대학에관한 이야기 매우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