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철학연구자 소개 및 창조 경제 시대에 걸맞은 교육 개혁안(학생의 인권 보호를 통해 창의성과 열정 살리기)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4917784
[이 글을 올리는 이유]
1.현행 대입제도는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고 개인의 열정과 창의성을 파괴하고 있음을 논증.
이는 대입제도 비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권 보호를 통해 인간의 창의성과 열정 살리기에 근본적 의의가 있습니다.
개인의 존엄을 알리고 창조 경제 시대에 걸맞은 교육을 제시한 글
http://blog.naver.com/wholesavior/220113540259
다소 거친 내용도 있으나 저는 교육부, 대학 입학처와 원수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그동안 한국은 '제조 국가'의 역할을 해왔기에 대입제도 역시 이에 합당한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이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창조 국가'로 도약해야 할 시기가 왔으며, 이 글이 새로운 정책 형성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2.전문성에 기반을 둔 혁신적 철학 소개 및 실력에 합당한 연구 환경 찾기.
자기소개서 : https://www.dropbox.com/s/dwvwq8b3zwj86d0/%EC%9E%90%EA%B8%B0%EC%86%8C%EA%B0%9C%EC%84%9C.hwp?dl=0
(현재 원서 접수를 마친 상황입니다.)
극히 제약된 자소서 양식에 철학 탐구 이력을 적다 보니 다
소 밀도 있는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여러 커뮤니티에 올려보니 철학에 큰 관심을 지녀온 분들 중에는 제 자소서를 굉장히
감명 깊게 읽으신 분이 많았던 반면, 철학을 별로 공부하지 않은 분들 중엔 이런 글을 입학사정관이 이해할 수 있을지, 이런 글을
읽어보기나 할지 의문이라는 비판을 한 경우도 있습니다. 제 선에서 이 비극을 방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최대한 이
글을 널리 퍼트리는 것 정도일 것입니다.
다소 밀도 있는 글을 쓸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기를 들 권리를 박탈 당했기 때문입니다. 본인은 비고교생이라 내신이 없으니 소논문을 학력 입증 자료로 제출하려 했으나 이 제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는 학교생활기록부라는 창과 내신이라는 방패를 든 병사들과 맨손으로 싸우라는 격이며, 이 글과 자소서는 절권도에 해당합니다.
p.s1 : 아직은 입시생의 다수가 주어진 룰에 순종하는 '제조형 인간'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파괴적 혁신의 길은 아직 소수자의 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소수자 인권을 위한 창의 전형', '맞춤형 대입제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소수의 창의적 인재에게 특권을 주라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최소한의 생존권을 주라는 것입니다.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 역시 '소수'라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이런 주장은 배부른 소리거나 성격적 문제로 비춰지기 쉬운데, 실제론 타당하고 절실한 근거가 있습니다. 창의적 인간에겐 자신이 강렬히 원하는 공부가 있기 때문에, 그것이 아닌 독재자가 강제하는 공부를 하는 것에서 엄청난 심리적, 정신적 타격을 입으며(사랑하는 연인이 있는데 다른 사람과 사귀라는 요구가 폭력인 것과 같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공부를 할 때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는 유형입니다. 제가 그간 살펴본 바에 의하면 영성적(예술적) 성향이 있는 창의적 인간이 이런 유형입니다. 스티브 잡스, 아인슈타인, 이소룡 등이 이 유형에 해당하며 이
들은 우주와의 합일 체험을 논하거나 명상 수행을 실천한 인물입니다. 반면에 영성적(예술적) 성향을 느끼기 힘든 빌 게이츠, 마크
주커버그, 엘론 머스크의 생애를 보면 비교적 시스템에 잘 적응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 철학자 중에는 들뢰즈가 영성적(예술적)이고
창의적인 인간에 속하며, 그는 대입제도가 완전한 창의성을 지닌 프랑스에서 자라났기에 대입제도로 인한 부조리를 느끼지 않아도 되는
축복을 누리며 원하는 학문 연구에 전념하여 최고의 철학 혁신가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모바일에선 vimeo.com/106627209 로 재생하세요.)
글을 상당 부분 수정하여 재업로드 합니다. 메시지는 wholesavior@naver.com이나 블로그, 페북으로 남겨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취업 때문이라도 이과 가야하나?? 물1 중딩때 하긴 했는데 머리 쥐어뜯었던 경험이..
-
제가 본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보면 NT 성향이 있는 친구들은 대부분 국어를 공부를...
-
어렵게 내려고 하면 걍 한도 끝도 없음 답이 없더라
-
내가 할지 안할지 선택권이 있는지부터 물어봐야 되는거 아니냐?
-
하 뭐하냐
-
부모님이 굉장히 좋아하셨다. 목구멍이 뜨겁다. 혼자서 거의 250ml 정도 마셨는데...
-
현역때 공부 많이 안 해서 4년제 다 떨어지고 전문대와서 1학기다니고 휴학한 뒤...
-
당신의 선택은?
-
문과계열에 사탐 가산점도 같이 주는거죠? 사탐 가산은 없고 공대에 과탐 가산점만 있는 학교가 있나
-
물리내신범위 2~3단원,모고변형이고 프솔한바퀴 돌렸는데 기출픽같은거 풀면서...
-
그게 내가될줄 몰랐네
-
ㅇㅇ
-
고민상담 3
건국대 전전 2학년까지 마치고 군대가서 군수보고 전역한지 얼마 안 됐는데 이번에...
-
과탐보다도 어려웠던거임?
-
선착순 10명 6
뭐?!
-
집에 가면 따땃하게 뎁힌 침대위에서 이불 돌돌 말고 그 위를 굼벵이마냥 굴러주겠어 히힣
-
자기 전 질받 21
궁금하신 점 물어보셔용
-
전제 미적 확통 개념 싹 다 알고 3점짜리 다 맞힐 베이스는 있음 4점짜리도 사실...
-
최저 많이 맞췄으면 작년 대비 그렇게까지 안떨어질 것 같은데 어디서 형성될라나요...??
-
궁금함
-
백분위 기준 언매:93 미적:86 영어:3 한지:96 사문:91 과 상관 없이...
-
신검 얼마나걸림 5
내일 신검받는데. . .
-
재수 3
지금 수능도 못쳐서 기분 더럽게 ott나 보고있는데 올해 공부 했던거 까먹기 전에...
-
안녕하세요 최근에 군수 시작하게 된 상병짬찌입니다 2년만에 보는 수능이라 요새...
-
이것이 행복!!!
-
학교만 봄
-
키르아나 보고가십쇼 간만에 헌터헌터 정주행 마렵네
-
처음으로 시험에서 가계도를 풀어내는 쾌감이 너무 행복했음 그리고 그게 이번 수능이었음
-
요즘들어 자꾸 권위를 넘보려하네
-
제발요....
-
스케일 주의!! 6
스케일주의스케일주의스케일주의 스케일주의스케일주의스케일주의 스케일주의스케일주의스케일주의
-
개노잼임
-
우울한이야기 18
롤체 가챠 천장박아서 50만원씀.. 일본 여행비 벌려고 또 학원알바 구직중..
-
미적 100 질받 32
궁금한거 물어보셔요 제가 될 수 있는 선 안에선 의견을 드립니다
-
진심 이걸 나혼자 하라고?
-
운전병 1
제가 지식이 없어서 그러는데 육군이나 공군 운전병 갈거면 1종 수동을 따야되나요...
-
위클리 재희 동국대 연극학부 24학번 (재수입학)
-
꿀깅이 인증! 3
너무이뻐서 가져왔다..
-
도넛류 특 2
가운데, 즉 대가리가 비어있음 ㅋㅋㅋ 이 ㅅㄲ 이원준 학파라는데 이원준이 첫강에서...
-
복권 확률 아시는분 13
ㅈㄱㄴ
-
온라인에서 볼 수 있다고 듣긴 했는데 선생님 뵙고 싶으면 가서 받는편인가요?
-
최대 5퍼라하면 성적 계산 5퍼로 해야하나여??
-
보통 수능컷 나올 때쯤 접속량이 가장 많음
-
수능용은 아니고 공대가기전에 미적분 공부하려고하는데 ebsi 강의 보면서.. 어떨까요?
-
프로필만 쓱 보고 떠나네 나쁜 사람들
-
연대 가기 좀 더 수월해질 수 있나요
-
1년만에 돌아왔서용..
-
정법사문 볼건데 정법은 들어봐서 좋은거 알고 있는데 사문은 어떠려나
-
투데이가 100미만 ㄷㄷㄷ
-
옯끼야야약!!!!
12년간 수능에 매진한 학생보다 재능과 가치가 있는 인재는 대학에서 대려가지 않을까요?
국민이 인정할 정도의 천재들이 고등학교기록 없이 대학에 들어간 전례는 있습니다.
그 분야에 재능이 있고 의미있는 활동을 한다면 학회에서 교수들이 앞서서 도움을 줍니다. 그 도움에는, 교육과 연구참여 그리고 대학입학 추천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한때 어린나이로 학회에 있었고 지금은 더 재밌는 일을 하고자 다른 길을 걷는 사람으로서 하는말입니다.
아는 교수님들께 도움을 구해보시기바랍니다.
철학하는데 서울대가, 해외 명문대가 필요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