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대 수시 증가, 외고 탄압... 과연 의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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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전에 미리 밝혀둡니다.
일반고에도 잘하는애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일반고 최상위층을 무시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외고생으로서 받는 불이익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외고들 중에서도 몇몇 학교들은 일반고와 별 다르지 않다는 것도 알고있습니다.
제가 외고라 지칭하는 학교들은 소위 상위권 외고들을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제 글은 문과에 국한된 글입니다.
요새 정치인들을 보면 정치싸움에 학생들을 마구 몰아가고 있죠.
저희학교애들이 대학 그나마 그렇게 가는거 보면 정말 신기합니다.
외고생들은 내신이 절대적으로 불리하죠?
그래도 저희반에서 뒤에서 4등이 그래도 연고대 추합 바라볼 정도는 됩니다.
또 수시는 마구 늘어나죠? 내신을 안보는 전형은 거의 없죠? 아니 있긴 있나요?
그렇다고 정시에서 수능우선선발이 많나요?
그리고 서울대는 내신이 3대요소 중 하나죠?
한나라당 정두언의원을 필두로 해서 많은 분들께서
사교육의 온상이다!, 입시특혜가 있다! 본질을 잃고 입시학원으로 변질되었다!라며
'있지도 않은 외고특혜'를 가지곤 마구마구 먹어댔습니다.
위의 의혹들을 저는 인정하지도 않지만 중요한것은 정치싸움에서 외고생들이 희생되어
보는 불이익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1년전 요맘때에 고대에서 외고생우대를 대놓고 한다며 언론에서 말이 많았었죠
하지만 그것도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매스컴에서는 당시
'내신전형에서 고대가 외고생의 70프로를 1차 합격시켰다! 말도 안된다!'라는 식의 보도를 했었죠
하지만 매스컴에서 말하던 그 내신전형이 사실은 세계선도인재전형이었습니다
전형요소에 서류가 70프로라고 되있는것을 보고 전국의 여러 짱구들과 짱구 담임들이
어라! 이건 내신전형이다!하고 마구마구 지원을 한것이죠
하지만 고대가 바봅니까? 내신전형이 따로있는데 왜 세계선도인재전형에서도
내신을 보고 뽑겠습니까? 서류70퍼가 학생부 70프로입니까?
언론에선 그런 기본적인 조사도 하지않고 마구 돌을 던졌죠
그리하여 외고는 공공의 적이 되었고 말입니다.
안그래도 내신이라는 말도 안되는 제도 덕택에
외고에 간다는것은 수시와 서울대로부터 멀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수능점수나 모의고사 점수는 언수외사 백분율 99.9퍼센트 대를 달려도
내신때문에 서울대는 꿈도 못꾸는 아이들이 넘쳐납니다.
비교내신제도를 시행해야할 시점이 됬음에도 불구하고
형평성을 지켜야 한다는 어이없는 대 전제하에
외고생의 역차별을 어쩔수 없는 희생으로 밖에 보지않는
현 정부의 태도 정말 역겹습니다.
정부도 이미 제도의 불합리성은 익히 알고 있겠죠
다만 레임덕 소리가 나오는 판국에
이미 국민의 적이 되어버린 외고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내놓으면 씹힐거란것을 알기에 시정할 용기가 없는것이죠
실력은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불이익을 받는 것이죠.
그에 반응해서 대학들은 또 외고전형이라 불리우던,
그러나 일반고학생비율이 외고학생비율보다 훨씬 높던
'외고전형, 즉 세계선도인재전형과 글로벌리더전형'에 획기적인 변화를 주었죠
언론과 우매한 대중이 마구 외고를 향해 돌을 던지니
대학 관계자는 그에 겁을 먹고 내신 비중을 마구마구 늘립니다~
물론 서류상 내신비중에 변화를 주지는 않죠
하지만 실질 내신 반영비율을 마구 업업!!
그리하여 일어난 신기한결과는 ....
올해에 몇달전 일어난 사건이 있죠
서울특별시 변두리의 한 외국어고등학교.. 요즘 안그래도 뉴스에 자주 나오는 학교죠
연대수시 1차 즉 언더우드, 글로벌리더전형에 무려 7명이나 됬습니다!!!
무려 7명!!!!!! 와우!! 일반고인 반포고에도 밀리는 숫자입니다
연세대 입학처장이라는 분께서 몸소 설명회에서 올해 글로벌리더 전형에서의내신비중은
거의 무력화시켰다라고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내신순으로 7명을 잘라갔죠
토플 만점도 떨어지고 텝스 최상위권도 떨어지고 모두가 슝슉숙 떨어졌습니다.
토플 116밖에 안되는 저로서는 떨어질수 밖에 없었던거죠.
이렇게 글로벌리더전형이 내신리더전형으로 리모델링된 와중에도 외고는 여전히 몰매를 맞죠.
중요한 것은 왜 외고학생들이 이런 정치싸움의 한가운데에 몰려서 불이익을 받아야하냐는 것 입니다.
외고가 중학교사교육을 키우는 넘버원 공신이다! 외고 교장이 횡령한다! 비리가 많다! 등
많은 뉴스들이 나오는데 저런 뉴스들 가운데서 외고에 다니는 학생이 잘못한게 뭐가있습니까?
외고라는 제도의 단점만 마구 들춰내며 외고를 폐지하려고 하는데
썩은가지가 난다면 썩은 가지를 쳐내면 될것이지 나무를 잘라버리는 바보같은 짓이 어디있습니까.
외고라는 새로운 기득권층을 경계하는 정치인들의 술수들 기가 막힙니다.
그리고 연고대 수시에 관해서도 문제가 많죠
실력도 안되고 공부도 안하던 짱구들이
3학년 되어서 갑자기 책 좀 펼쳐 보다가
수능 망치니 논술 학원좀 다니다
이거 안되겠네 하고
지방대에서부터 연고대까지 휘황찬란한 스펙트럼의 대학들에
수시 지원을 하며 한방을 노리다가는 애들이 넘쳐나죠
연고대 수시에 붙은 학생들이 정말
논술을 잘써서 간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해마다 논술문제의 정답을 쓰는 학생은 손에 꼽는거 아시죠?
극히 소수를 제외하고는 다 그냥 거기서 거기입니다.
공맹순에 이어서 나오는 각종 철학 지문들을 몇시간동안
이해해서 글을 쓴다는게 가능하기나 합니까?ㅋㅋ
2011학번 연고대 생중에서 적어도 50프로는 언수외 111도 안나올듯 합니다.
이런 짱구들이 정말 연고대에 갈 자격이나 있을까요
많은 분들께서 외고생! 너희들은 분위기가 좋으니 내신은 포기해도 되잖아?
하는데 내신 포기하면 서울대와 연고대 전형의 반이상에 굿바이를 해야합니다.
내신따기에 있어서 일반고가 외고 보다 비교할수없을정도로 유리한 것은 맞지 않습니까?
수능이나 논술 시험에 있어서 외고가 일반고에 비해 유리합니까? 아니지 않습니까
외고생들만 내신을 버리라뇨..
비서울대생들이(무시하는 의도는 전혀없습니다만 비유일 뿐입니다.)
서울대생들에게
'너넨 똑똑한 애들 모아놓고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니 공부하기도 쉽고 스펙따기도 쉽잖아?
우린 공부하는애들도 너네보다 훨씬적을뿐만아니라 우리학굔 시설도 후졌어! 그니까 취직할때 좀 손해봐도되잖아?? 너넨 유리하니까 말야' 라고
한다면 이치에 맞나요?
그리고 자꾸들 너가 자초한거니까 가만히 있으라고 하시는데요
제가 자초했든 안했든 뭐 어쨋던 간에
잘못된점 집어내고 시정하자는 태도가 잘못된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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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진학=본인선택 / 뭐 연고대 수시에 대한 부분은 동감합니다~
본인의 선택의 여부를 떠나서... 외고생들이 정말 노력하는만큼 대우를 받지 못하는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일반고 상위권 학생으로서 외고에 비해 여러가지 면에서 달리면서도 비교적... 이득을 받는건 맞습니다.
네 제선택이죠 분명히, 그리고 후회합니다. 중3 때 눈앞에 닥친것을 걱정하지 대학을 걱정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언수외 11도 안나오면 짱구라는 발언은좀...
이건 텝수 1급이 2급보고 너 짱구임 이라고 할수는 없는거죠
논술만이 수시의 기준이 아니랍니다.
정말 죄송하지만... 1급과 2급의 차이는 엄청나고요... 짱구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갭은 큽니다...
1급과 1+급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것처럼요..
저는 그런걸말한게아니고요
뭐 영어특기자나 국제학부 전형으로 들어온학생이
정시로 들어학생한테 텝스2급이라고 너 짱구임 이라고 할수없다는겁니다.
저도 텝스1급인데...2+급에서 올라오는데 1년넘게걸렸는데 잘알죠 ㅠ
ㅋㅋㅋ 이건 헛소리인데...
저도 1급에서 1+급가는데 정말 시간 오래걸렸습니다..
고등학교 생활하는 내내 텝스시험을 밥먹듯이 봤지만 매번 1+ 그언저리에서 놀다가 결국에는 포기했거든요....
근데 우수운건 수능 시험 끈나고 재미로 본 텝스시험에서 바로 916이 나와서 ㅋㅋㅋㅋㅋ 어처구니 없더군요...
이건 뭐 내년수시로 가라는 신의 계시인듯 ㅋㅋㅋㅋ
수시에 쓰는 비교과는 3학년 1학기 까지인데..ㅎㅎㅎ
수능끝나고 본시험은 안들어가요 ㅋㅋ
그건 대학마다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아니면 말구요~
그렇죠 논술만이 기준이 아니죠 논술보다 문제가 많은 내신도 기준이죠.. 그리고 텝스 2급이 외국어 전형에 붙으면 안되는 것 처럼 언수외 111도 안된다면 연고대에 가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된 특기가 있는것이 아닌 한 아니 111까지는 아니더라고 언수외합4는 되야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의합니다. 제가 아는 사람은 외국어 1문제 차로 2등급이어서 연대우선선발하고 각종 장학금 지원자격 안 되서 미치겠는데, 이젠 짱구라니??
수리 100맞고도 문과라 외국어 2등급이어서 개똥줄 타고 있는데...
근데 외고 역차별도 일리가 있어요
같은 외고생으로서 공감 많이 가는 글이네요. 진짜 3년전 입학할때랑 지금이랑 판도가 완전히 달라졌네요.
저도 연글리 내신 때문에 광탈하는 거 보고 정말 원망도 많이 했지만... 어쩌겠어요 현실인데
사실 저희가 입학할때만 해도 우리의 대통령형님께서 고교등급제를 할 기세였죠... 전 그것을 믿었으나..
그리고 여기서 이렇게 말해봤자 아무 호응 못얻어요 그냥 자폭 하세요 ㅋㅋ
그저 한풀이일 뿐이랍니다 ㅋㅋ
소위 최상위권 학생들이 모여있는 D외고에서 3등급 맞는게 정말 힘들지만..
평준화 일반고에서 상위권 학생이 3등급 맞는건 부끄러운 일인듯이...
내신의 형평성 문제는 분명히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옳소
현대사회의 정치적 포퓰리즘은 국가의 흥망성쇠을 좌우한다고 들었읍니다.
국가정책의 아주 조그만한 부분인 대입입시교육 정책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죠..
음...부분적으로 동의합니다만... 작년에 외고폐지문제가 몇주간 신문 헤드라인이었고 정치계의 화두였던것 아시죠? 그걸 보면 무시할수없을만큼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국가정책의 조그마한 부분이기는 합니다만
제 애기는 정치인들이 자기 정치적 이익을 어떤 긍정적인 정책의 고려 보다 우선해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외고 죽이기 시작입니다. 연고에서도 호응하 는것 같고요. 지금 외고 지원 인원이 급감 했다 들었읍니다..
일반고 외고 다 겪어본 사람으로써 퐈봐무님 말씀에 수긍이 가네요 ㅎ
대학가고보자님이 지적한 측면이 분명히 존재하는듯
깨어있는 분이시네요.. ㅠㅠ
올해 외고생에 대해선 저도 유감이에요
제가 그.. 반포고 학생인데 솔직히 저희도 이번에 연글리랑 UIC애들 되는거 보고
백프로 내신으로 뽑았구나 싶었어요 UIC된 애는 잘 못하는 애지만 지원한애들대비 내신은 나쁘지 않았을 테고
연글리쓴애들은 다 서울대 갈 준비하던 애들이였거든요..
내신좋은애들이 수능도 잘보고 수능좋은 애들이 논술도 잘쓰는 확률이 높다고는하지만
이번엔 연글리의 취지에 맞지 않다고 봅니다.
사실 저희학교는 예상치못한 연글리와 UIC때문에 꽤많은 혼란이 있었어요
애들이 그냥 연대 원서만 넣으면 연대가는줄 아는 착각에 빠지게 했거든요
저는 지금 외고 미달사태 그런거 그래도 외고 가는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외고생들은 다 아니네요...힘들어도 OUTPUT이 많지 않나요?
아웃풋은 얼추 비슷하지만 그래도 실력대로 하면 100명이 갈수있는데 90명밖에 못간셈이니 아쉽죠..
근데 웃긴건...
일반고 재학생인 저를 포함해 대부분의 학부모는
현 대학입시에서 내신 반영제도가 계속 유지되어야 외고생에 비해 비교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적극적인 입시 제도의 변화가 생기지 않죠....
참 아이러니 하네요.. 옳지 않다는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는 ㅡㅜ
사실 일반고 학부모의 영향보다 그냥 전국민이 외고에 대해서 안좋은 인식이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 발빠르게 움직일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어느 정치인이 대세에 거스르는 정책을 내놓겠습니까 그 정책이 옳을지라도 말입니다
외고 재학생은 일반고 학생보다 비교해서 아주적은 소수 거든요.
그래서 정책이 그렇게 흘러 가는 겁니다.
서연고에서도 외고생보다 아주 적지만 능력이 떨어지는 일반고 학생을 선택해도
대학와서 공부 열심히하면 돼고 연고 학교 명성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외고에 떨어졌으면하고 생각한 적도 한두번이 아니죠ㅠㅠ
으음... 근데 전 외고를 떨어지고 1년간 힘든 시간을 지냈는데...
지금 돌아보면 떨어진게 정말 다행인거 같다는 생각하죠...
연고대 인문계열의 약 50%를... 외고생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ㅡ.ㅡ...
즉 외고생의 입장에서... 짱구라는 말씀을 하신다는 것은...
또다른 50%인... 평준화 및 비평준화 일반고 졸업자를 비하하는 것 밖에 안 됩니다...
한편, 정시에... 수능 우선 선발제도가 있다는 것...
1점 미만 정도의 감점으로... 내신을 처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특혜를 주고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즉, 정시에 내신을 반영하느냐 마느냐의 문제... 어느 정도의 비율로 반영하느냐의 문제를 두고... 이야기하는 것은...
각자 서 있는 위치에 따라... 다른 결론을 내릴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음 제가 짱구라고 지칭하는 아이들은 실력은 안되나 수시로 한방으로 대학에 붙은아이들을 지칭하는것이지 일반고 전체를 싸잡는 말이 아닙니다. 제 글의 요지는 수시로 실력이 되지않는 애들을 대다수 뽑기 보다는 정시를 늘리는 것이 현명할것이란 것입니다. 정시 해봣자 20프로고 우선선발도 그 20프로의 일부지 않습니까. 전 입장차와 상관없이 외고생들이 어이없게 불이익을 보는 내신제도의 불합리성을 얘기하는것이지 어느정도 반영비율 반영하느냐 마느냐를 따지는 것도 아닙니다. 외고생들은 다른전형에 갈 기회도 박탈당하더라도 대학갈길은 점점 정시 중에서도 일부인 수능우선선발이 있기때문에 감지덕지하라는 것인가요?ㅋㅋ
이월 전이 20%지 이월후는 30%넘습니다.
아 네 30프로가 넘지요.. 그래봣자 30프로입니다. 70프로는 포기할수밖에 없고 말입니다
일반고 친구들보다 확실히 나은 학습환경을 가지고 계신점을 조금 간과하신거같은데....
동감
수도권은 물론이고 제 사촌동생이 사는 김해시에서도 학년별로 문이과에서 각각 서른명씩뽑아서 특별실을 내주더군요. 외고에는 그런 것 없습니다. 공부하는 환경이라 치면 일반고쪽이 더 나아보입니다만.. 물론 잘하는애들이 많아서 학습분위기가 좋은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좋은 학습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니 대입에서 너넨 이러이러한 커다란불이익을 받는것이 마땅하다고 하는 것은 옳지않아보입니다만
진짜 쌩일반고를 안나와보셔서그래요
문과40명기준으로 10명은 노는애 10명은 겜타쿠
공부제대로하는 애 다섯명이나 될까요,,,
전 대입 필수요소를 수능으로보는데 외고가 수능대비에 특히유리한건사실이죠
토플같은거 준비하기도그렇고
사촌동생이 다니는 일반고가 특별한 경우 같은데요 제가 사는동네가 서울 송파구인데요 강남구으로 학교 다니던 친구들과 이쪽동네에서 학교 다니던 친구들말 전부 들어봐도 특별실은 내준다는 소리는 단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네요. 오히려 역으로 잘 모르는 일반고 사정을 일부가 그러니 전체가 그럴거라고 싸잡아 생각하시는거도 문제라고 봅니다만.
2005년 통계를 보면 경기도의 고등학교중 82프로에 해당하는 학교에서 영재학급 또는 이와 비슷한 체제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단순히 싸잡는것이 아닙니다?^^
아 그거요? 저희학교에서도 모 기업에서 해마다 1억 받아서 그런 수업 하는데요
그게 정말 영재학급일거라 생각하시나요? 님생각에는 82퍼센트의 고등학교에서 모집하는 영재의 수준이 정말 영재라 생각하시는건가요?
그 학생들이 영재건 아니건은 상관없어요 다만 특별실을 내준다는 것이죠
더 좋은 학업분위기에서 좋은 친구들 사귀면서 더 좋은 급식먹고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외고생의 발내신까지 고려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외고생과 외고생부모를 제외하고는 없을꺼같네요 .
음..전적 공감은 아닌데
외고 자체가 과거의 일류고 명문고처럼 또다른 사회적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다는 면에 한해서라면 공감하네요.
님 같은 생각이 문제가 된다는 겁니다 대표적으로.ㅋㅋㅋ 더 좋은 밥을 먹지는 않지만 더 좋은 학업분위기는 맞네요. 그리고 더 좋은 친구라는 것이 공부잘하는 친구라면 그것도 맞네요. 공부못하면 나쁜친구가 되는건가요? 어쨋거나 얻는것에 비해 비합리적으로 잃는 것이 많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 특별실 내주는거요. 제가 다니던 학교에는 정독실 있긴 있었습니다만 그것도 말이 정독실이지 3학년 되면 정독실 전체 인원이 100명에 육박합니다. 문이과 합쳐서 350명 정도에서 100명이 정독실이라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감이 오시겠죠? 야자 째는 애들이 대다수이고 감독만 없으면 떠들고 장난치고 난리납니다 ㅡㅡ
그럼 정독실 인원을 줄이면 안되냐고 하시겠지만, 정독실 소수로 운영하면 학부모들 항의전화가 장난이 아니고 학교 상대로 소송겁니다. 그래서 공부 손놓은 200명 가량은 무시하고 할수없이 조그만 노력만 해도 들어올수 있게 100명이나 받아줍니다. 과연 이게 정말 일반고에게 유리한 걸까요? 제 생각엔 외고 교실 분위기가 일반고 정독실 분위기 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일반고 교실 분위기는 정말.. 음... 막장 중학교 다니셨다고 생각하면 이해 되실까요? 수능 한달 남기고도 게임 얘기 한다고 교실 자습시간에 떠드는 애가 대다수, 수업시간엔 맨 앞자리 네다섯명 빼고는 다 자거나 여기저기서 떠듦. 쉬는 시간엔 천지 분간을 못하고 온 복도가 자기것인 마냥 쌩 난리를 치고. 아마 외고 다니시다가 일반고 오시면 헬게이트 입성한 느낌 드실겁니다.
또 하나 불합리한점을 지적하자면,외고는 상대적으로 자기 시간 관리하기가 효율적이지 않나요? 지방 일반고생들은 보충수업이니 뭐니 학원도 거의 못나가게 하고 자습시간도 얼마 없습니다. 외고는 학원 가거나 자기 자습시간 운용하는데 상당히 자유롭다고 들었거든요..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건지..
더 좋은 급식.. 더 좋은 환경 ㅋㅋㅋㅋ
글쎄요...
모든 외고가 다 그럴까요?
게다가 전국의 모든 외고가 그런진 모르겠지만 책걸상,칠판, 학교시설 같은 단순한 시설 면에서도 거의 모든 일반고가 외고 못 따라갑니다.
뻘글이긴 합니다만 사람들이 왜 닥강닥강 합니까?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모여서 그 과정에서 치열한 경쟁을 함으로써 얻는게 많으니까 그런거 아닙니까?
근데 외고는 우수한 인재 뿐만 아니라 타 일반고에 비해 비교적 우수한 시설까지 갖췄다면 수능 점수엔 상당한 플러스 효과가 있는게 사실이겠죠?(더군다나 주요 사립대는 내신 실질 반영률 거의 제로..)
ㅋㅋㅋ일반고에 그렇게 특별실 내주는곳이 몇이나 될거라 보세요?
저는 저희반이 너무 시끄러워서 3년 내내 난청걸린듯한 생활을 했는데
어쩜 그렇게 쉬지않고 떠드는지.....
저희학교 강남권학교인데 성적순으로 특별실같은거 내주면 형성평 운운하며
학부모들이 들고 일어남
일반고 상위권 특별실줘도 외고만 못해요... 거기다 낮에 자습할 땐 고3되도 정신못차리는 애들 많습니다
좋은 학습 분위기에서 더 좋은 결과가 나오는건 개연성이 큰 말이구요;;
글고...저런 특별실 하나로 공부환경 일반고>외고 라는건 정말 일반고생으로서 욕이 나올 정도네요 정말;
저런 특별실...네 뭐 명목상 운영하는 학교도 있고(요즘은 또 일반고 내에서의 형평성 땜에 줄이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현실적으로 문이과 토탈 60명에 실제 학원이다 뭐다 개인사정으로 빠지는 애들 다 합치면 전교 100위권 쯤의 아이들도 막 들어와서 공부합니다.
지방 일반고에서 전교 100위권이면 지방 국립 아니면 좀 이름있는 사립정도 가는 라인이죠; 그게 연고대랑 비교가 된다고 보시나요?
실제 특별실이라고 해서 정말 특별실로 생각하시는건..일반고사정을 잘 모르시는 외고생으로서는 필연적이기도 합니다만...
일반고 생으로서 좀 이해가 안되네요. 어떻게 저런 반 하나 있다고 공부환경 일반고>외고라는 기이한 부등식이 탄생하는지...
ㅋㅋㅋ 언수외 111안나오면 짱구라 .. 언수외 111안나오면 짱구라 까지마시고 일반고와는 비교도 안되는 정보력+ 학업분위기 속에서 언수외 111안나오는 외고생이 더 짱구라고 보여지네요 . 제가 알기로는 상위권외고도 언수외111안나오는애들 수두룩 할텐데 ? 님 친구분들도 짱구라고 보시나요 ?
저희 학교에서 언수외 111안나오고 연고대 갈수있는 방법이 없기에 욕하지 않습니다. 실력이상으로 대학가는 사람은 없으니 짱구도 아니죠. 그리고 정보력이라고 하는것이 구체적으로 어떤것인지 모르겠네요. 입시 커트 이런 정보 말인가요?
간단하게 예를들어 A는 외고생이고 B는 평범한 일반계고 학생이라고 하죠 . A 는 선배나 친구들이 공부하는걸 보면서 어떤선생님한테 어떤방식으로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를 자연스럽게 알게됩니다 . 반면에 일반고 학생들은 말그대로 진짜 자기가 부딪혀서 방법이 잘못된단거 알기전까지는 어떤방법이 옳은방법이고 어떤선생님이 좋은선생님인지도 모르죠 .(물론 일반적인 경우니 , 반례도 존재합니다 ) 그리고 인강강사를 선택해도 외고생들 이근갑이 1타라고 이근갑이근갑 거리면서 듣나요 ? 일반고 중상위권 심지어 상위권학생들도 일타라니까 이근갑 ,최인호 듣습니다 .
하나더 말씀해드리죠 . 외고학생들 , 봉사활동을 할꺼면 의미있는걸(장애인복지기관, 양로원, 고아원봉사) 해야 플러스요인 있다는거 알죠 ? 일반고학생들 고1때는 봉사활동 생각도 못해본 애들이 태반이고 , 한다는 애들도 그냥 하면 되는줄알고 동사무소,학교에서 봉사하는애들이 대다수에요 .
그런...데요?
이건 사담일뿐입니다만
전 친구들이랑 다 같이 동사무소에 청소했습니다만.. 봉사 시간만 채우면 됩니다 참고로.. 지하철에서 대통령을 구하지 않은 이상 플러스요인같은거 서울대건 연고대건 없습니다.
공부는 어차피 자기가 하는거고 남이 공부하는 법을 가르쳐 줄수있다고 저는 생각하지않습니다. 다만 저희학교애들은 중학교때 공부하는 법을 깨우치고 온것이죠. 다 자기가 직접 부딪히고 꺠닫고 옵니다. 저도 그랬구요. 그걸 깨닫기 전까진 외고던일반고던 공부해봐야 별로 의미가 없죠. 그리고 이근갑 최인호에 대해선 잘 몰라서 말도 잘 이해가 안가네요.. 상위권 학생들도 이근갑 최인호를 듣는 다는게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까? 이해가 잘 안갑니다만
윗 분의 말씀처럼... 훨씬 더 양호한 학습 환경이라는 것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지요...
제가 있는 학교는... 종합고(전문계+일반계)이며...
수준별 이동 수업을 하더라도... 각 영역 4등급(때론 그 이하)과 1등급을 받는 학생이... 함께 수업을 들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문이과 1,2등이... 서울대를 각각 씁니다... (0.1% 정도의 성적이 나왔습니다...)
조금 더 나은 환경이 이 녀석들에게 제공되었다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들이 대학에 가게 된 후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분위기가 없다면 외고에 시험쳐서 갈 이유가 전혀 없겟죠. 양호한 학습환경을 고려하고 있지않다는 말씀은 양호한 학습환경이 있기에 대학에 잘가는 것은 당연하고 또 외고생이 받는 수많은 불이익들도 합리화된다는 말씀이십니까. 외고는 항상 매스컴과 정치인들이 주의깊게 보고있기 때문에 함부로 자습도 주지 못합니다. 3학년2학기에 남들다 자기공부할시간에 저희는 수업들으며 진도나갔습니다. 이러한 페널티도 있기에 더 양호하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3학년 2학기에 진도나간건 모든외고가 그런게 아니라 님네외고 혹은 일부 몇몇외고가 특이한 겁니다 . 제 주변에 있는 경기원외고 친구들 3학년1학기부터 풀자습이었네요 . 물론 한학교가지고 일반화 하는건 아니구요 .
저희도 3학년 2학기때 절반이상 수업진도 나갔습니다.
ㅋㅋㅋㅋ 우리는 수능 이틀 전까지고 풀 수업했어요 ㅋㅋㅋ 외고만 그런줄 아시나 ㅋㅋㅋ ㅋㅋㅋ
제가 아는 부산에 모 외고는 여름방학 보충수업 기간부터 풀 자습이었다던데요?
우리는 그때 4시까지 의미없는 수업 듣느라 뺑이치고 그렇답니다. 단순한 시간 문제가 아니라 젤 쌩쌩한 아침과 오후 일부 시간에 수업 듣느라 진을 다 빼면 저녁엔 공부 효율 정말 낮습니다.
우린11월 둘째주부터 자습시작했어요
저는 대원 용인 한영 대일 명덕 등의 학교를 이야기 합니다. 제가 서울권에 살아서 그 밖의 학교들은 잘 모르기에..
흠..그쵸
전 일반고지만 최근 글리에서 내신반영이 높아지면서 일반고나 재수생 중에서도 합격자가 는다고 들었습니다.
그치만 외고님들...님들이 얼마나 좋은 혜택을 받고 공부하시는진 아셔야할거 같네요. 똑같은 수능 111을 만들어도, 똥통 일반고(좀 표현이 과격하지만)와 외고의 차이는 분명합니다.
모두가 공부를 하고, 반에서 하위권도 연고대를 바라보는 외고에서 공부를 하는것과..
반에서 끽해야 1,2명쯤 인서울을 하는 지방 일반고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차이를 느껴보셨나요?
입사관제에서 말하는 가능성이란것도 그런거 아닌가요? 척박한 환경에서 공부를 해낸 일반고생과;; 좋은 학습여건에서(물론 많은 비용을 치러야하는 거겠지만) 공부한 외고생이 만들어낸 아웃풋을..무조건 동일한 잣대로만으로 평가할 순 없을거 같습니다.
참..이런 논쟁이 불붙을 때마다
어떤 글은 무조건 '외고는 공공의적! 쓉헐 지들만 특혜받고 대학간다!' 이런식으로 매도하는거고
어떤 글은 무조건 '일반고에서 내신 특혜받고 지균으로 날로 서울대 들어간다!' 이런식으로 매도하고...
물론 이 글은 절대 두 부류에 속하지 않습니다. 정말 좋은 개념글이구요;;
여하튼 어떤 지점에서든 수험생은 괴롭습니다. 대학에 가야하기 때문이죠;
그것에 관해서라면 외고생이든 일반고생이든 그냥 수험생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네 물론 수업분위기나 자습분위기가 비교할수 없을 만큼 좋은것은 맞겠죠. 저도 중학교를 나왔으니 압니다. 하지만 외고생들 사이에서도 수많은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사실 시설로 따진다면 저희 학교생들은 저희 옆학교인 남고를 매우 부러워합니다. 공립학교는 지원을 많이 받아서 시설이 매우좋더군요 또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따로 쾌적한 자습실을 주어서 자습을 시키더군요. 저희는 그런것 없습니다. 다 같이 비좁은 교실에서 모여서 공부하는 것이죠. 저는 그래서 일반고 학생들이 부럽다고 생각한 적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잘하는애들이 너무 많아서 심적 스트레스도 엄청나죠. 날고긴다한다던 애들이 모인 학교에서도 결국 내신 9등급은 나오니까 말입니다. 위에서 말햇다시피 언론의 눈때문에 학교에서 수능을 코앞에 두고서도 자습도 제대로 주지 못합니다. 대입의 3대요소 중 하나인 내신이라는 카드를 버릴수밖에 없는 외고생들이 받는 보상이 좋은 학업 분위기라는 것이 저는 안타까울 뿐입니다.
흠...그런 일반고 이야기는 정말 케바케라는 말씀밖에 못드리겠네요; 저도 일반계 남고 공립을 나왔으나;; 교장 눈치본다고 냉난방기도 제대로 못써가며, 방충망조차 없는 곳에서 창문열고 벌레들과 사투하며 공부했습니다...학교 시설 이부분은 정말 케바케라고밖에 할 수 없으니 이쯤 해두는게 좋겠네요..
제가 여전히 드는 생각은...정말 우리는 외고생이든 일반고생이든 결국 일개의 수험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딜 가든 무조건적 특혜?손해? 그런건 절대 없습니다.
외고에서도 서울대 가는사람 있고, 일반고에서도 외국어 특기자로 대학가는 사람 있잖아요.
외고든 일반고든 나름의 색깔이 있는거고,,,그런데 현실은 남의떡이 더커보이는 그런 유치한 심리로까지 변질되곤 하죠.
이놈의 정책 때문에... 제가 입학할 때만 해도 분명 외고 자체는 승리자들이었어요. 제가 1학년 되던 해에...한참 논술이 불티나게 성장하고 있었고, 외고 특혜 이런게 암암리에 존재하곤 했으니까요. 그렇지만 지금은 오히려 외고에서도 피해자들이 나오고 있죠. 전 이런 상황이 올거라곤 생각도 못했었죠;
아무튼... 결론은 이렇게 외고가 좋네 일반고가 좋네 하는게 부질없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그리고 그 원인은 입시라는 시스템 자체의 결함이 있기 때문인거 같구요...
솔직히 우리나라가 교육제도 본위의 목적대로 실행된다면 이미 우리는 핀란드를 뺨칠만한 교육 체계를 갖추고 있을겁니다.
그치만 현시창이니... 외고든 일반고든 번갈아가며 피를보고 하는 이런 경우도 생기는거죠;
네..무엇보다 사회제도의 탓이 크죠.. 그리고 교육부는 어떻게 내놓는 정책마다그렇게 바보같은지.. 짜증이 납니다 정말 ㅋㅋ 중3때 외고고 일반고고 무슨 생각이 있어서 가겠습니까 그냥 간지다! 하고 가는거죠 ㅋㅋ
ㅋㅋ그렇네요. 그냥 간지다! 하고 가는 애들은 정말 많은거 같네요
전 일반고지만;; 외고까도 아니고 일반고까도 아닙니다.
물론 처음에는 특목고 자체를 좀 혐오하던 시기도 있었으나... 사촌이 외고에 진학하면서 그네들 나름대로의 고민이나 고충을 들으면서 그런게 사라지더군요.
결국은 다 수험생 아닌가요? 항상 외고든 일반고든 수험생은 늘 피를 보는 이런 교육 체계가 정말 맘에 안드네요;
음 일리가 있는 말씀입니다만 외고의 설립목적은 외국어 능력을 함양한 인재양성입니다. 많은분들이 이문장을 중어중문학자, 영문학자, 통역가를 양성시키는 것이 목적인줄 착각하시는데. 그게 아니라 외국어를 도구로서 세계각지에서 활동할수있는 인재 양성이 목표인것입니다. 저희 때만해도 영어 시험을 봐서 외고생을 선발했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관심이 있는 외국어를 전공으로 하도록 선택권을 주고 말입니다. 많은 분들이 외고가 본질을 잃은 입시학원에 지나지 않다고 얘기하시는데 외고에서는 고3도 일주일에 정규수업시간 35시간 중 9시간을 전공어를 배우는데 할애하고 8시간을 영어를 배우는데 할애합니다. 3학년이 되어서는 수업시간에 수능대비도 해주기 시작하기 때문에 그나마 괜찮습니다만 분명히 해두고 싶은것은 외고가 외국어 교육에 소홀히하지않는다는것입니다. 다만 외국어 교육도 하는 동시에 입시도 챙기는 것이지요.
일반고생입니다. 그런데 외고생들이 피본다는 거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학습 환경이요? 물론 일반고에서 자습하다보면 슈퍼스타K와 뮤직뱅크를 외우고 살지만요.
외고도 노는 친구들 있구요. 반대로 외고에서 지나친 학습 부담감으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더 많답니다.
그리고 수시에서 내신의 실질 반영 비율이 늘었다는 건 이번 입시에서 체감적으로 많이 느꼈습니다.
언수외270의 인문계 학생이 언수외290 외고 학생들보다 이익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분명한 건 외고생들의 전반적인 역량이 일반고생들의 전반적인 그것보다는 우위죠.
또 논술,서류,면접 등을 능력이니 무시하면 안된다는 말씀들도 맞지만요.
수능보다 객관화, 수치화 되어있지 않은 점은 간과하면 안됩니다.
다시 말해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의 기준은 수능이 우선이며, 논술과 같은 요소들은 부차적인 요소들이죠.
여기서 연세대의 수시80% 선발을 반박할 근거가 마련됩니다.
입시를 비판하거나 다른 사람들을 비방할 의도는 전혀 아니니 너그럽게 읽어주시구요.
저는 일반고지만 인정할 건 인정하고 넘어가고 싶은 사람일 뿐입니다.
글은다읽고
댓글들은안읽었는데
글쓴이생각이맞은면도있지만
완전생각이꼬였는데
내신궁시렁궁시렁거리면
대체외고왜간거지?
올해글로벌리더랑언더우드는영어공인점수말고내신등의요소변별력이컸다는건인정하지만
(우리학교에별떨거지같은놈들다붙어서연대언더우드의수준을의심하기에이르었음)
그러나
분명히외고에게유리하게작용했던해도있고
그리고짱구라고말했는데
글쓴분이얼마나잘났는지는모르겠지만
다른누군가가보기에당신도짱구일수있어요
그리고나도111나왔고성적이엄청나게높은건아니지만
등급안나온다고사람무시해본적은없는데
성적낮으면병1신인가?ㅋ
ㅋ
ㅋ
ㅋㅋ
ㅋㅋㅋ
대놓고 비아냥 거리시는데 전 예의지켜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외고들은 제도의 빵꾸가 있음에도 영원히, 영원히 입닫고 참고참고 내신 불이익받으면서 애들 대학보내야되나요?
잘못된게 있으니 그걸 시정하라고 말하는데 그게 잘못된것인가요?
대체 외고 왜 간거지? 라뇨 정말..
그리고 전 111안나왔다고 바보취급하는것이 아닙니다.
다만 111언저리도 안되는 애들이 연고대가는것에 문제가있다고할뿐
글을 잘 읽으세요 그렇게 신나게 인신공격하시기 전에요
내신 불이익 생각하고 외고가신거 아닌가요?
저희 입학할때도 외고는 내신이 불리하다는건 잘 알려져 있던 사실인데-_-
그리고
내친구는명덕외고다니다가
일반고로뛰쳐나왔는데(내신때문에)
그럼
내신깎이는게불만이면외고보다못하는일반고로튀어가든가하시지
선택은결국자신이하는것이고
외고생들은외고에남겠다고결심을한것이면
그걸로자신이모든책임을지는거지
말이많네ㅡㅡ난참고로다른글에내가달아놓은댓글보면알겠지만외고생들이대학잘가는게당연하다고생각하는사람인데
어쨌거나대입결과가외고에게잘나왔으면이런의견이나오지도않았을것을
제가 선택한 길 맞습니다. 그거에 대해서 뭐라 하지도 않구요
그리고 님이 말했다시피 제 선택에 대한 책임 제가 집니다.
다만 불합리한 손해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외고에게 좋은 결과가 나왔어도 제도의 문제는 존재하기에
이런글도 뻔히 있었을것입니다. 좋던말던 문제가 있기때문에 시정하자는거죠.
그리고 님은 인터넷하기 전에 중2 생활국어 존댓말 단원이나 보고 오세요.
뭔데 반말을 하는건지.
언어듣기님과 대화에 끼어서 죄송하지만
외고는 다양한외국어를 배울수 있고 나름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과 좋은 학업분위기 속에서 공부할수 있단 메리트가 있고
올해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지금껏 글리와 세계선도같은 전형을 만들어 주면서 외고를 도와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런 다양한 장점들이 있었기에 내신같은 제도에 대해선 일반고에게 유리한 조건을 내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외고가 내신조차도 고교등급제같은걸로 높게 평가받는다면 일반고는 영원히 외고에게 밀려날수밖에 없을거 같은데요..
항상 좋은점이 있으면 안좋은 점도 있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지금 입시제도가 정말 뭐같지만 이런 제도속에서도 대학 잘 가면 자기한테만은 좋은제도라구..ㅠㅠ
요즘 추세는 일반고를 가는게 좋을듯...수시비중이 워낙 늘고 잇으니..
1. 우선 고대가 2009학년도 입시때 수시 일반우수자 전형에서 외고에게 특혜를 준건 분명합니다. 본인이 당시 입시를 치뤘으니 아는데, 일반계고교 내신 1등급은 떨어지고, 외고는 6등급이하도 붙었습니다.
2. 수시(논술전형) 합격생 중 절반 이상은 논술실력으로 붙습니다. 수시합격생중 여러대학을 중복합격하는 경우가 많다는게 그 방증이죠. 또한 대학와보시면 알텐데, 학점 받는거보면 수시로 들어온 학생 혹은 농어촌특별전형으로 들어온 학생들 정시로 들어온 학생들과 비교해서 전혀 후달리지않습니다.
수능 공부좀 잘한다고 이런글 쓰신건가요?ㅋㅋ 어이가 없네요.
1에 대해서 사례 하나 보태자면... 자사고 중 ㅎ고등학교에서는 4.x가 정경 1차 뚫었습니다. 특혜 준건 확실합니다.
울학교 그해 정시로 연경 갔던가 설경 간 분이 고대 수시 떨어졌어요 ㅋㅋㅋㅋ
제 글의 요지는 외고가 받는 불이익이 많다는 것입니다. 내신을 비롯해서.
거기에 대해서는 말씀이 없으시네요. 그렇겟죠 잘못된게 뻔히 보이니까요
그리고 당시에 단순히 일반계 1등급은 떨어지고 외고는 6등급까지 붙은것이 아닙니다.
일반고에서도 1등급은 떨어지고 2등급은 붙고
외고에서도 3등급이 떨어지고 4등급은 붙은 일이었죠
제가 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내신 이외의 전형요소들을 깡그리 무시하고
내신만 따지면 당연히 외고특혜라는 결론이 나올수 밖에 없겟죠
그리고 서울대 지균, 농어촌, 등 전형으로 들어온 학생들의 학점이
기타 학생들의 학점보다 대체로 낮기에 서울대에서 애써서
지균 비율을 줄이려고 하나 번번이 실패하는것도 다 이유가 있는것입니다.
고등학교때 공부를 조금이라도 했다면 언수외 422 맞는 일은 없을텐데
그런아이들이 수시에 합격하니 하는 말입니다. 그 아이가 정말 철학지문을
우수하게 이해하는 능력과 생각을 글로 잘 표현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애들이 많다는 것도 문제구요
흠..뉴스기사 보셨나요;
서울대 지균 첫해 사람들 졸업했는데;; 평균학점이 정시 특기자 중에 젤 높았다는거;;
서울대가 지균 비율을 줄이려 한다구요...? ㅋ 그런말 처음 듣네요;
서울대가 지균에서 내신 뻥튀기 하는 애들 잡아내려 하는건 사실입니다만; 지균 정원을 줄이려한다는 소식은 금시초문입니다.
근거 제시좀 해주시죠
ㅋㅋ 넘겨짚으시는거 대박이군요. 외고가 받는 불이익이요?.
어차피 정시에선 사실상 내신이 무력화되었고 수시에선 외고 특혜주는데 그렇게 불이익인지는 모르겠군요.
아 딱 한가지 서울대입시에선 외고생들 불쌍합니다. 인정하는데요. 그런데 그건 본인이 외고간게 잘못이지요.
또한 말씀드렸다시피 수시생이나 정시생이나 학점받는거보면 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수시라고해서 학점낮지않고 정시라고해서 학점높지않습니다. 수능공부가 대학공부랑은 매우 다르거든요.
웃음만.. 사실상 무력화도 아닐뿐더러 수시에도 특혜도 안줍니다. ㅋㅋㅋ
올해 외국어 전형에서 내신만봤다는 말의 어느부분이 이해가 안가시는지
그리고 님도 인정하시듯이 서울대에 가기에 불리하죠
그런 불리함때문에 글을쓴거구요
그리고 당연히 학점은 아직 별반 차이가 없겟죠
80프로 뽑은게 올해부턴데요 당연히
음.. 님은 위에 써둔 제 글의 어느 부분이 이해가 안가시는건지..
지균 첫해 졸업생이 전체 평균 학점이 제일 좋았다구요ㅡㅡ
죄송합니다 외고생이 일반고생에 비해 학점이 좋았다는 기사와 착각한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잘못 알고 있었네요
80%든 8%든 수시로 들어온 학생이 있을거고 그 사람도 학점을 받겠죠. 그런데 학점 차이가 별반 없을것이란건 또 무슨말인가요ㅋㅋ 학점차이가 없습니다. 8%를 뽑든 80%를 뽑든요. 분명히 말씀드릴게요.
그리고 정시에서 무력화 맞구요, 수시에서 특혜요? 09년도에 고대가 하다가 걸려서 대놓고는 하지않지만, 사실상 대놓고하고있지요.
입학처장이 와서 수시전형에선 내신 무력화시켰다고 말하고 다니고있죠? 그런데도 내신본다고 지금 투덜대는거 아닌가요? 그건 상대적인 문제인데, 대부분의 수시전형에서 외고생들에게 특혜를 줍니다. 99% 일반고생들과 1%의 외고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을 뽑을때 60%가 일반고생이고 40%외고생이 뽑힌거에 글쓰신분은 일반고생이 더 많이 뽑혔다고 외고특혜가 아니라고 말씀하시는것과 같습니다.
올해같이 언수외 422같은 애들이 대거 합격한 년도가 있었나요? 올해가 처음이겠죠. 그러니 그로인한 학점차도 확인할수가 없겠죠? 그리고 확인할수 없어더 전 차이가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자꾸 말씀드리는데 올해 입시를 겪어보셨나요?
내신을 그냥 보는게 아니라 작년보다 더 본다는게 문제죠. 일반고생이 더 많이 뽑혔다고 외고특혜가 아니라 하는것이 아니라 외고던 일반고던 내신으로 커트해서 합격시켰다는 말입니다. 믿기지 않으시나 본데. 믿으세요 사실이니까요 아무 외고나 아무 학원들어가서 물어보세요 잘 모르시면서 그렇게 말씀하시니 할말이 없네요
하..422같은 애들이 대거 합격했다고요?
정말 읽다가 빵터졌네요. 422가 대거 합격했다는 게 말이나 됩니까;;
저희학교에서는 111 찍고도 우선 떨어지고 일반 떨어진 애들이 여럿있는데; 연대가 그만큼 바보입니까?
처음에는 422 합격자가 있었다는 말로 시작한게, 어떻게 '대거합격'으로까지 비약한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런데...위에 글중에 정시 30퍼 뺴고 70퍼를 포기해야 하냐/./는 말이 있던데;;이 표현은 좀 지나치네요.
일단 외고생들이 비교우위를 점하는 분야(논술+외국어특기자) 정원이 학업우수자 정원보다 훨씬 큰거 알고 계세요?
연대만 하더라도 글리 정원이 진자 정원보다 더 크답니다. 물론 저 중에 일반고 생이 없을순없지만; 분명한건 외고가 준비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춘 거죠.
뭐 외국어 특기자는 백퍼 외고애들만 합격해야 만족을 하실런지...
그리고... 일반고에서 sky 준비하는 애들은 내신 하면서도 수능 준비하구요, 연대 진자 때문에라도 스펙까지 쌓아요..물론 외고애들에 비해 부족한 스펙이겠지만;
그렇다고 일반고 애들이 '아 난 지균말고 대학을 못가는거네! 나머진 포기해야겠네!' 이러는가요? 아니요; 일단 저만 하더라도 끝까지 악착같이 수능공부 했거든요.
결론은; 결점 많은 입시체제에서 수험생은 자신의 생존확률을 높이기 위해 이것저것을 해야합니다. 일반고든 외고든요;
외고가 비교우위가 없는 분야라고 그냥 내다 버려야해!라는 식의 사고방식은 도저히 이해되지 않네요. 그리고 외고가 비교우위를 가지는 분야가 일반고에 비해 훨씬 더 크다는걸 왜 모르시는건지..
외고가 비교우위를 가지는 분야라 함은요;;
일단 수능+논술+외국어 특기자 입니다; 저거 빼고 나면 도대체 대학 정원이 얼마나 남나요?ㅎ
뭘 잘모르시네요. 올해 입시 어떻게 된줄 아시나요? 하나만 말씀드리자면 글로벌전형에선 내신으로 뽑았습니다. 외국어 성적 전혀 관계없이요..
글쎄요...그렇게 단정지을 수 있나요?340244글 댓글 한번 보고 오시겠어요?
글리에 들어가는 요소가--논술+내신+외국어+기타스펙 인데;; 어떻게 그렇게 한 요소로만 단정지을수 있는건지...
결과가 그렇습니다. 순진하시네요. 이번에 토플성적 반영안하신거는 아시죠? 토플 만점도 수두룩하게 떨어졌습니다.
외고가 비교우위가 없는 분야라고 그냥 내다 버려야해!라는 식의 사고방식은 도저히 이해되지 않네요라고 하시는데.. 내신을 버리는게 아니라 내신전형에 지원을 하지 않을뿐입니다..모의고사1등급이 대다수인 애들 사이에서 내신경쟁이 얼마나 치열하신지는 상상도 못하시겠죠.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전형에 지원하는것을 두고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음...실력있는 학생이면 누구든 대학을 잘가야겠죠. 그건 정말 백퍼 만퍼 동감합니다.
제가 비교우위라 말씀드린 것은... 그냥 편하게 간다 소리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준비하기 더 좋은 거라는 점입니다.
일단은... 네 글로벌 리더전형은 제가 직접 원서를 쓴 것도 아니고, 그냥 주변 케이스를 관찰한것 뿐이니까;; 더 이상 떠들어대는게 결례일거 같네요. 솔직히 일일이 케바케로 싸우고들면 끝날게 아니니까...
음..일단 논술 준비하기는 일반고보다 외고가 더 좋은 환경이라는건 인정하시나요?; 아무래도 외고는 상위권이 많고 그렇기 땜에 그룹스터디 하기도 수월하고.. 또 제가 아는 자사고는 외부에서 유명 논술강사 초청해서 방과후학교 지원해주는걸로 압니다. 즉 논술공부 자체는 외고가 더 수월하다고 볼수 있겠죠?
그리고 논술 일반우수자 중에서 우선선발 하는 인원이 전체 논술의 절반으로 알고 있습니다.연대 수시 전체에서 논술이 가장 비중이 큰데 그중 절반이라면... 큰거 맞죠?
그리고 일반우수자에서 내신이 많이 들어간다고요? 그건 명목상으로 그렇게 들어가는거지, 실제 뚜껑 열면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논술에서 내신비중 크다는 거 자체가 넌센스구요;;
그리고 올해 연대만 유독 수시 인원이 80퍼까지 올라갔지
나머지 sky 다 합치면 절대 수시 80퍼 아닙니다. 못해도 40퍼까지는 될겁니다.
전체 정시 40퍼에 논술 우수자까지 합치면 최소 절반 이상은 충분히 유리하게 도전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불리하다고만 하시는지...?
왜 상대적으로 준비하기가 더 좋나요?ㅋㅋㅋ 수능을 잘보니까 수능전형에 가기가 쉬운거고 논술을 잘쓰면 논술전형에 가기가 쉬운거죠.
먼저 저희학교는 유명강사 초청 강의 이런것 없습니다. 그런것 하는 즉시 바로 매스컴에 타기 때문이죠
논술 학교에서 시키지도 않습니다. 유리하지 않죠? 자기가 찾아서 공부합니다
네 큽니다 크고요. 하지만 그 우선선발이 아닌 외고에서는 못가는 일반우수자도 반이죠? 큰거 맞죠?
그리고 일반우수자 뚜껑열면 내신 비중 큽니다...
아 하나 추가하면요
논술 우선 70퍼입니다; 절반이 아니라
중요한 것은 일반고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아서 지원 하지 못하는 전형이 있나요? 외고는 많습니다. 그래서 문제라는거구요. 외고생들이 비교우위가 있던 없던 실력이 있으면 가는거고 실력이 없으면 떨어지는 것입니다.
흠...그건 비단 외고만의 경우는 아닌거 같은데요.
실력이 있으면 가는거고 없으면 떨어지는 거라는 그 말;;
일반고는 예외라고 보시나요?
자꾸 말하지만 그래서 외고생이 유리하다는게 아니라
불이익을 받는다는거죠. 그리고 일반고는 대체로 실력으로 가지만 예외가 분명이 있죠 말했다시피 언수외 422가 연고대 수시로 가는것이 한 예이죠.
음...저도 뭐 그런 예외들을 감싸줄 생각은 없네요. 솔직히 그런식으로 뽀록으로 대학가는 자들은 저 역시 경멸하거든요.
그치만 그건 시스템 상에서 예외들은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다른 사례를 하나 들면..
제가 아는 모 지방 과고 재학생이 이런말을 하더군요; 자기학교 들어오면 3년 내내 놀아도 부산/경북대이나 인서울은 그냥 들어간다고;;
물론 과고와 외고는 엄연히 다르고, 또 인서울과 연고대의 갭은 큽니다.
제 말의 요지는 그런 시스템상의 오류나 허점으로 발생하는 수혜자(?)들은 어디서나 존재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해마다 진부하게 나오는 뉴스가..
sky에서 외고생 비율이 늘어난다는 겁니다. 물론 언론플레이네 뭐네 하실순 있겠지만
이상하지 않나요? 외고 정원은 그대로인데; sky에서 어떻게 해마다 비율이 계속 증가하는건지.
그 과고생은 인서울, 부산대 갈만한 실력이 잇어서 가는거겠죠? 422와는 다른 경우입니다.
잘하니까 정원이 느는거죠 그리고 외고정원 계속 늘어나고 있답니다. 학교가 계속 생기는데 늘어나는 건 당연하죠. 그리고 비율이 늘어나는거에 뭐 잘못된점이라도 있나요? 없다고 보는데요 입시가 불리해져감에도 많이 가는거죠.
3년 논 과고생이 정말 실력이 있다고 보시나요?
그리고 외고정원 계속 는다고요...? 혹시 올해 신설된 외고가 있긴 한가요?
답답한게; 입학정원이 는다는건 분명 거시적인 입시체제가 유리해져간다는 것의 하나의 증거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잘해서 그런거임...이런 식으로 말하는건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이번 글리에서 털린것은 시스템의 잘못이니 꼭 짚고 넘어가야하고..
그간 우리가 많이 합격한것은 그냥 우리가 잘한거다.. 이런 논린가요? 과연 이게 일관성 있다고 보시나요?
07년인가 08년인가부터 기존 외고가 있는 곳은 외고 신설이 금지되기도 했습니다;
또 외고가 신설되어도 적어도 첫 입학생이 나오기까지 3년이 걸리는것도 감안하셔야겠죠?
고로 올해, 작년, 재작년 까지는 논외로 쳐야한다는겁니다
글로벌리더 전형 외고생이 불리한 전형입니다. 모르신 것 같네요.
정확히 따져드릴게요
일단 외국어 특기자전형으로는 외고생이 가기 어렵습니다.
내신을 많이 보기 때문이죠. 올해는 2점대에서 끊었습니다.
외국어 성적은 보지 않았구요
논술 전형도 수시2차의 일반우수자중에서도 우선선발으로만
외고생들이 갈 가능성을 지닙니다. 나머지는 내신이 많이 들어가거든요.
그리고 수능은 정시 20프로 중에서도 우선선발로 외고생이 갈 수 있죠
합치면 몇프로 안됩니다.
그리고 님이 외고생들이 비교우위를 지니는 분야라고 자꾸 말씁하시는데
외고생이고 뭐고 실력이 있다면 당연히 갈 수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여기 또 끼어들어서 죄송하지만
외국어성적은 그냥 글리 지원조건아니였나요?
작년까지는 전형요소 중 하나였지만
올해는 사실상 지원자격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명목상 토플 100이상은 상급으로 쳐준다는
말은 있었죠
저는 뭐 포기해야겠네? 이러지 않습니다....? 그러는 애 없어요. 일반고에서 내신준비하는 것 몇배로 내신 준비합니다. 거기에 수능공부 거기에 전공어 공부 거기에 스펙쌓기죠. 스펙쌓아봤자 쓸기회도 없지만요
아 네 30프로가 넘지요.. 그래봣자 30프로입니다. 70프로는 포기할수밖에 없고 말입니다
이게 위에 댓글인데
이렇게 하나하나 물고 늘어지는거 갠적으론 별로 안좋아합니다만;;
물론 비꼬는거 절반 뭐 이런식으로 쓰셨겠지만..이 표현이 상당히 거슬렸던건 어쩔수가 없네요.
그리고 한가지..
글로벌 리더 전형에 대해서라면 저보단 아무래도 님이 훨씬 더 잘 알고 계실테니...
제가 주변에서 관찰한 일부만을 가지고 이야기한걸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
글리에 한해서라면 제가 잘 모르는게 사실이니; 순진하다는 님의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군요.ㅋ
일단 글쓰신분 저위에 제가 쓴 댓글보시구요. 한가지 더 말씀드리죠.
대학교에선 외고애들 더 뽑고 싶어하지, 덜 뽑고 싶어하지않습니다. 정시에서 내신무력화와 수시에서 외고특혜가 그 대표적인 예이죠.
수시비중을 높이는 것은 수능성적이 대학에서 수학능력과 그렇게 큰 연관이 없기때문에 대학교에서 자기 입맛에 맞는 학생들을 뽑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그 입맛에 맞는 학생들은 지금 수능제도보다 기회적인 면에서 훨씬 불평등할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돈많은 집 자식이 들어가기 쉽게되겠죠.
외고가 만약 계속 유지된다면 적어도 사립대학에서는 최대한 외고생들 끌어모으려고 할거구요.
외고생이시면 아시겠지만 외고생들 부모님 평균 소득수준이 어떤지는 아시겠죠? (물론 케바케지만 평균을 말하는겁니다.)
또한 본문의 '외고라는 새로운 기득권층을 경계하는 정치인들의 술수들 기가 막힙니다.' 여기서 실소를 금할수가 없는데ㅋ
외고생들이 대부분 기득권층의 자식들입니다. 그리고 그 기득권층을 유지하려는게 현재 정치인들이구요ㅋㅋㅋㅋㅋ
이러한 보이지않게 세대를 이어져가는 기득권층을 타파하려고, 현재 기득권층들이 아닌 진보세력들이 외고를 폐지하려고 하고있는거구요.
언제 입시를 치르셨는지 모르겠는데
올해 수시에서 외고특혜란 전혀 없었답니다
내신만 봤다고 정중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희학교가 반포고보다 못갔다고 쓴거 보셨죠?
그리고 정말 웃긴건 한나라당 정두언의원이 발제해서
이슈가 되었다는건아시죠? 그리고 한나라당에서 외고 폐지안을
직접 기획해서 국회에 직접 끌고왔습니다.
님이야 말로 잘 모르시네요
아저기... 이런말해서좀 그렇지만
이번에 그쪽이 어떤외고인지는 모르겠지만 느낌상 대원쪽같은데..
올해 반포고 공부잘하는애들 많았거든요?!
퐈봐무님께서 어떡해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반포고에서 내신따는거
왠만한 외고에서 내신따는것 못지않게 힘들고요 반포고 전교1등도 이번에 설대지균못썼거든요?!
설대 준비하는애들 내신 평균이 1.8~1.9정도밖에 안됩니다.
그리고 저희학교에 영어 왠만한 외고생보다 더 잘하는 애들 많아요
대원외고 0순위였는데 님도 알다싶히 저희때 외고입시 엄청치열했잖아요 그때 미끄러져 온애들 꽤많거든요...?!
다른과목은 몰라도 모의고사보면 저희학교 외국어 1등급은 420명 정원에 기본 150명은 나옵니다.
논술전형을 늘리면 정시에 치중하는 외고가 불리할수 밖에 없는데 외고생을 뽑으려고 수시를 늘리다니요.
그리고 여기서 소득 문제가 왜 나옵니까? 외고건 아니건 어차피 대한민국에서 돈이 많아야 공부하기 쉬운법입니다. 그게 현실이구요.
소득문제가 나올수밖에 없지요ㅋ 기득권층과 입시제도를 논하려면 말이죠.
그리고 올해 외고에서 반포고보다 못간건 좀 충격입니다만, 제 생각으론 그 7명이란 숫자가 전국 톱클래스일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외고에서 7명 붙은것이 어이없었던 만큼 반포고에선 7명 붙은것이 놀라운 일이었겠죠.
또한 정두언의원 말씀하셔서 얘기 덧붙이는데
정두언의원은 소위말하는 한나라당의 대표적인 소장파 의원입니다. 가끔 민주당보다 더 레프트한 의견을 표출할때가 많죠.
뭐 이건 좀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는데요. 오죽하면 아무리 소장파라고해도 한나라당에서 법안이 제출했느냐를 봐야합니다.
외고의 설립목적이 본래 취지와는 다르게 돌아가고 있다는 방증이겠지요. 그것이 보수에서 보더라도 말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수시에 혜택은 전혀 없습니다.
적어도 올해는요. 이것 하나 아시고 넘어가세요.
그리고 당연히 톱클래스죠.
그리고 소장파라고 해도 법안이제출됬느냐문제가 아닙니다.
기득권층에 외고생 자식을 둔 부모는 극히 소수일뿐이며 그들의 의견은 묵살될뿐입니다. 그래서외고폐지 논란에 불이 붙은것이구요. 문제는 왜 불합리한 내신제도를 치료하지않고 썩게놔두냐는 것이죠.
그리고 설립목적에서 벗어났다는 증거라도.?
흠 설립목적에서 벗어났다는 증거요? 외고에서 포공 카이 의대 진학자가 나온다는것쯤 해두죠
님학교가 그러한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외국어계열 진학자가 20퍼 내외라는 뉴스 보도가 있었는데
저도 윗 댓글을 봤구요; 그래서 외고가 어문학자 양성소가 아니란건 잘 압니다.
그치만 10명 중 2명도 안되는 숫자가 외국어를 전공하고 싶어한다는거..
그리고 일부 외고에서 암암리에 이과반이 운영되고.. 거기서 의/포공/카이 합격자가 나온다는 거.. 또 그걸 자랑스레 광고한다는거..
본 설립목적에서 분명히 벗어난거라 생각되는데요
동감동감...
옛날에 어떤 외고생이 신문에 기고하길..
외고나와서 어문계열가면 일반고에서 어문계열온 학생들과 수준차이 난다고
자기들이 어문계열가는 거는 인력낭비라고 말한 글을 본적있음..
학교설립취지를 생각해보라고 하고싶었음....
기분 엄.,,,,청 나빴음...
ㅋㅋ 혹시 ㅅㄱㅅㄱ 학생기자 아닌가요?
저도 그자리에서 얼굴 찣어버림-_-;; 잘나면 얼마나 잘났길래 무슨 네이티브인가;
어쨋거나 저쨋거나 그래도 외고 나오는게 좋아요~ 그 인맥과 환경은 절대 무시할 수 없음.
내신이 들어간다는 사실만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듯 하네요... ㅡ.ㅡ...
오히려 내신이 그것 밖에 안 들어간다는 것으로... 이익을 받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내신 실질 반영이... 한 10% 쯤 되면 몰라도...
정시 기준(고대)... 전과목 9등급 전교 꼴찌급의 성적을 받아도... 1%도 감점되지 않습니다...
즉, 수능 문제 1문제 더 맞으면... 해결되는 상황입니다... (외고 내신이라 하더라도... 1점 정도 수준이겠군요)...
3년간 좋은 환경에서 공부해서... 수능 문제 1문제 더 맞으면 끝나는 것...
도대체... 무엇을 차별받고 있다고 여기는 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ㅡ.ㅡ...
수시만 하더라도... 함께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지리적 환경, 성적 문제 등) 등...
일반계 고등학교 중... 훨씬 불이익을 겪고 있는 입장의 학생들이 많습니다...
수도권 신도시 외고 학생이... 수시에서 불이익을 겪는다... ㅡ.ㅡ...
진학 담당으로 7년을 일해오면서... 이런 말은... 처음 듣는 군요..
모든 입시가... 외고생을 위해... 존재해야만... 차별받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
내신이 들어간다는 사실만으로 불이익을 받는다는것이아니라
불합리한 내신제도를 고쳐주지 않아서 그로인해 여러전형에서
불이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즉, 수능 문제 1문제 더 맞으면... 해결되는 상황입니다
여기서부터 문제죠 ㅋㅋ
외고생은 한문제를 더 맞아야된다는거죠.ㅋㅋㅋ
님 같은 분이 진학을 담당하신다니 놀랍네요.
수능 만점가까이나와도 내신이 안좋아서 서울대에 못가는게
차별이 아닌가요?
어 좀 이건 아닌거 같은데
"님 같은 분이 진학을 담당하신다니 놀랍네요"라니...
아무리 웹상이라도 기본적인 예의는 지킵시다.
외고 쌤들이 다 빵빵하셔서 그런진 몰라도
실력이 있건없건 그건 모르겠지만;
쌤 면전에다대고 '너같은게 선생 어떻게 했니?'하는 식으로 말하는건 뭐하자는 짓이죠;
퐈봐무 님.. 지금 약간 과열되신거 같은데요-_-;; 기본 예의는 좀 지켜야 하는거 아닌가요
예의를 먼저 안지킨건 저분입니다만..
수도권 신도시 외고 학생이... 수시에서 불이익을 겪는다...
당연한 말씀을.... 님이 모르는게 이상하네요
서울대 입학처에서 누누히 얘기합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특목고, 자사고 가라고 등 떠민 적 없습니다. 내신 불이익? 다 알고 간 것 아닙니까?"
그렇게 내신에 대해서 피해의식이 쩌시는데 대체 왜 외고를 가셨어요?
물론 불합리한 문제니까, 언젠가는 고쳐져야 하겠죠. 고쳐질 거고요.
"" 그런데 당장은 고쳐지지 않으리란 걸 알면서도 대체 왜 외고를 가서 지금 피해의식이 쩌시냐고요 ^^ ""
"" 위에 쓴 걸 보니 보이네요. 비교내신, 고교등급제 할 줄 알았다고 ㅋㅋㅋㅋㅋ ""
그리고 정시로 못가면 수시 준비하셨어야죠. 논술 드립도 상당히 웃겨요.(논술합격생중에 외고생 다수에요)
서울대 가고 싶으셨으면 특기자를 준비하면 되지요 ^^ 공인외국어+동아리활동 측면에서 일반고보다 쓸거리가 더 많죠?
논술도 일반고에선 따로 선생님 붙여줍니까? 일반고에서도 좋은 클래스의 학교 가지고 일반화의 오류 범하시지 말고요.
논술에 관해서는 제로베이스에서 똑같이 시작하는 게 맞고요 ^^
마지막으로 논술 무시하시는데, 논술로 대학 들어간 입장에서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공맹순, 철학지문 드립에서 이미 논술 공부는 제대로 해본 적 없다는 티가 폴폴 나네요.
제시문 논지 찾고, 제시문 근거로 논박, 평가하는 것이 논술입니다. 몇시간 안에 할 수 있냐고요? 네 할 수 있습니다 ^^
ㅋㅋ역시 논술을 하셔서 그런지 글을 좀 잘 쓰시네요;ㅎㅎ
제시문 논지 찾고, 제시문 근거로 논박, 평가하는게 논술이라면; 님은 진정 논술의 달인인듯 ㅋㅋㅋ
잘못된거 꼬집는게 잘못됬나요? 그걸 갖고 피해의식 운운하면 할말이 없네요
그리고 대입이라는 큰 문제가 걸린 상황에서 불합리한 제도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보기 때문에 하는 소리를 단순히 피해의식이라고 보시나요?
네 물론 알고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제 책임입니다. 누가 뭐라고 합니까?
이런 식으로 잘못된거 덮어두면 끝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 서울대 특기자 합격생입니다.
정시도, 수시도 준비했구요 논술도 준비 했습니다.
님이 잘하시는 글의 요지를 파악하기가 이번에는 잘 안되신 거 같은데
전 언수외 422 나오면서 연고대 간 애들을 비난하는겁니다.
논술 잘써서 갔다면 아무말도 안 합니다.
님도 언수외합 4는 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외고에서 논술 선생님같은거 안 붙이구요 일반화의 오류가 아니라 82프로라고 통계로 나와있는 수치입니다.
논술시험에서 누가 일반고가 유리하다고 했나요? 저는 그런 말 한 적 없습니다. 비약이 심하시네요.
글을 잘 읽으세요 논술 그렇게 잘 하신다면서 요지는 못 짚어내시네요.
그리고 어느대학 붙으셨는지 모르겠는데 연고대 논술 최근 기출문제만 봐도 공맹순 철학지문 넘쳐납니다.
그 쪽이야말로 대체 무슨 공부를 하셨는지? 그런 어려운 지문 나오면 철학 박사 학위 소지자도
충분히 헤맬수 있습니다. 연고대 논술 준비를 하며 기출문제라도 들춰봤다면 아실텐데.
안타깝게도 그럴 기회는 없으셨나보네요
애초에 외고 제도의 변질이 문제가 된거죠.
외고 학생의 문제도, 대학의 문제도 아닙니다.
외고 제도 자체가 문제인거죠
나는 아직도 외고를 왜 만들어서 이런 혼란을 야기하고 학교의 서열화를 조장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솔직히 정말 엘리트고등학교를 만들고 싶었다면 외고가 아니라 '엘고'를 만들었어야죠.
외국어고등학교라는 타이틀아래에 말도안되는 엘리트고등학교를 성립시켰다는 것 자체가 정부 교육정책의 문제죠.
외국어고등학교라는 타이틀아래에 말도안되는 엘리트고등학교를 성립시켰다는 것 자체가 정부 교육정책의 문제죠.
→정부교육정책이 외고를 엘리트고등학교로 만든건 아니지않나요? 외국어교육이 특화된 특수목적고를 만들엇는데
보니아니하게 외고열풍이 분거죠...물론 외고가 명문대입시고교로 변질됏을때 바로잡아야햇엇지만 지금처럼...
예, 저는 올해 입시를 겪어보진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입학처장이 외고다니면서 '외고생들때문에 수시 이렇게저렇게 만들었다'라고 말하고다니는데도 외고특혜가 없다고 말하시다니
본인이 생각하는 것 보다 덜한거였겠죠. 만약 서울대 정시 내신반영처럼 외고를 일반고와 같은 기준으로 내신으로 줄세웠다면 7명이 아니라 1명도 못붙었을겁니다.
그리고 내신 최대한 무력화시킨게 지금 이 정도인겁니다. 무력화 안시켰으면 내신때문에 외고생 0.5~1점아니라 10~15점은 손해볼테니까요.
또한 외고간다는 것 자체가 내신에대한 리스크를 안고 가는 것일텐데요. 제 대학선배 중에는 H외고 합격했는데 서울대때문에 H외고가 아닌 일반 H고 가신 분도 계십니다. 뭐 경험상 이런 논쟁은 끝이 없어군요. 댓글은 더 이상 쓰지 않겠습니다.
여하튼 올해 입시에서 좋은 결과 얻으시고 대학가셔서도 지금 같이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것에대한 비판적인 시각 유지하시길 바랍니다ㅎ
입학처장이 외고다니면서 '외고생들때문에 수시 이렇게저렇게 만들었다'라고 말하고다니는데도
입학처장 딱 1군데 외고만 갔구요 그 외고에서 정확히 이렇게 말했습니다.
'올해 워낙 이슈가 많아서 수시전형 변화도 외고가 좀 불리한 측면이 있지만 글로벌리더전형에서 내신 반영 비율을 낮추겠으니 지원해라' 라구요.
정확히 알고 말하세요. 그리고 특혜없다고 자꾸 말하는데 왜 자꾸 못 알아들으시는지
그리고 서울대 정시 내신반영처럼 일반고와 같은 기준으로 내신으로 줄세워서 7명 붙은겁니다.
그 7명이 서울대 수시에도 붙었구요. 서울대 수시가 정시보다 내신이 중요한건 아시죠
최대한 무력화시켜서 이정도인게 아니라 내신으로 뽑았다고 계속 말씀드리네요
그리고 리스크를 안고가던 모르고 가던 잘못된 점은 집어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현 내신제도가 서울대 뿐만아니라 연고대를 지원하는 외고생에게 전혀 불리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할말이 없네요.
위에댓글에댓글달면못읽을까봐다시씁니다.
~111도안나오는듯합니다.
이런짱구들이~
라고써놓으셨는데
그러면본인이아무리111즈음이아니라한참그에못미치는수준에대해서언급한것이였더라도짱구라고한건그래서잘못된표현이아니라는건가요?
그리고반말한것은잘못했습니다.
그러나정시로들어가면대학에서상위권을휩쓸것이라는건착각입니다.
오히려수시로들어온학생들이학점등에서우수한실적을내고있다는말을많이들었고
서울대에서도사람들이염려하는지균으로선발된학생들의수준은전혀문제가없다고하는데요?
그리고영어특기자전형은원래
변수가많고매해널뛰기하는전형아닙니까ㅡㅡ애초에
외고를갔던
영특을준비했던
그것을선택한이유는장점이있다고생각해서선택을한것이고
그선택으로인해서뒤에따라오는단점(자신이컨트롤할수없는변수들이더라도)또한모두감당해야하는것입니다.
개인적으로모든학교에똑같은내신잣대를들이대는것은크게잘못되었다고생각합니다.
제가졸업한일반고도전국적으로손꼽는학교라상위권외고에비할바는아니지만내신등급확보하는것이까다로워
학생들끼리
지방으로내려가면좀나아질까?하는얘기를했습니다.
물론외고는더심하겠지만말입니다.
그러나,현실적으로학교간차등을둬서내신잣대를들이대면엄청난잡음이생길게보이지않나요?
당장실현할수는없습니다.그리고
뭐가 어떻고 어떻고 간에
제가 글로벌리더 전형에 관해서 얘기한 것은 흔히들 외고전형이라고 이야기 하는 전형에대한 오해를 풀고자 한 이야기 입니다.
중요한것은
리스크를 안고가던 모르고 가던 잘못된 점은 집어내야 되는 것입니다.
정말 현 내신제도가 서울대 뿐만아니라 연고대를 지원하는 외고생에게 전혀 불리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할말이 없네요.
저보고대놓고비꼬는투라고하셨는데
사실일부러기분좀나쁘라고글마구썼구요
그이유는
이글에서후반부단어선택이저를짜증나게했기때문입니다.
외고라는새로운기득권층?외고들어가면특권의식생기나요?
그리고짱구짱구그러시는데
언수외탐500점받는천재라도111안되는애들이연고대들어올자격없다고선긋는건욕먹어도싼거구요
애초에학생이다른학생의자질을평가하는게웃긴겁니다.
그리고저는수능이학생의실력을평가하는가장좋은도구라고생각하지않아요.
저는수시준비안하고정시만보고살아온학생인데
그럼에도불구하고
수능은문제점이많다고생각합니다.
글쓴이의생각을알수는없지만
수능이학생들의수준을평가하는가장완벽한수단이라고생각하나요?
저는그렇지않다고생각하기때문에언수외111이든뭐든그것으로짱구네뭐네하면서찧어대는게싫었던겁니다.
사실언어영역만놓고봐도
이게정말이해력과사고력,독해력을측정하는시험이라는생각이전혀안드는군요.
그리고외국어영역에서는실용회화와관련된요소들을평가하고있지않습니다.(듣기끄트머리에있는게실용회화,쓰기에관련된거라고평가원에서출제의도를밝혔지만말이안되는방식의평가문항이죠)
수리영역도,솔직히수리영역을잘본다고수학을잘한다는뜻은아닌것같은데요?
탐구영역은워낙까는사람이많으니패스하고서라도
저는111띄우고연대고대논술다떨어지고지금정시기다리고있습니다.
저는우선선발맞추고도떨어지는데
누구는일반선발로도떡떡붙으니까화가치밀었죠.
하지만
대입자체가이런것이라고생각합니다.
일반선발로붙은사람들중에서는정말로수능을무시해도좋을만큼빼어난답안을제출한사람들도있었을것이구요,결국학생을뽑는것은대학이기때문입니다.
학생들입장에서는일반선발기준이낮은게마음에안들겠지만대학측에서그러겠다는데어쩝니까?
하지만제가무조건적으로체제에순응하자는것은아닙니다.
제가문제라고생각하는것은
지역균형최저등급이너무낮은것과
논술의객관성훼손입니다.
개인적으로서울대지균으로들어가는학생들을평가절하하기도했지만
대학들어가면또향상된다는말에
이젠별로분하지도않습니다.
그리고
카이스트에서도입학사정관제실시확대로별이상한놈들이다들어가고있는데
그것도대학측방침이기때문에
욕할수는있어도
우리가컨트롤할수는없죠.
그리고
다시말하지만
영어특기자는언제평가요소가바뀔지모르는변동이큰전형아닙니까.
또
수시와서울대에서멀어진다고하셨는데
서울대는확실히외고가불리합니다.지균은꿈도꿀수없고,정시에서는내신때문에상위과넣기가어렵고,결국특기자로가거나
수능에서초고득점으로서울대를갈수밖에없으니까요.
하지만수시에서멀어진다는것은아닙니다.
물론내신전형에서야불리하겠죠.그리고이번글로벌리더와언더우드가내신변별력이커서내신파워가더크기는했지만
결국수시의핵심은일반전형입니다.대다수의학생을일반전형(수시내에서)로선발하는데
외고생이라고불리한전형은절대아니죠.
따라서님이이번입시영특에서유달리피해를본것일뿐입니다.
그리고
학교간내신을차등화하자
이런주장은정말실현되기어렵습니다.
물론문제는어마어마하게큽니다만
저는대체외고학생들이외고를끝까지다니는지이해를못할때도있었습니다.특히나서울대를갈성적인데
내신이안나오는학생들
비교내신적용은아마몇년이지나도시행되기어려울것같고
결국본인이선택해야하는겁니다.
중학교때저는외고대비안했는데
그때왜사람들이그렇게외고외고목매달고살았는지이해가안되네요.
저는외고설명회같은거들어보고그냥일반고에서열심히해야겠다는생각밖에안들던데말입니다.
댓글 읽다가 눈아파서 그냥 내려왔는데 결국 내신 불리한데 왜 수시(특히서울대)에서 특목고내신 보정안해주고 비율 늘리냐 랑 수능 111안나오는 짱구들이 어떻게 연고대 들어가냐 불합리하다 뭐 이정도가요? 우선 수시문제인데 왜 대학들이 수시를 늘리는가 부터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물론 전형료 수입도 있겠지만 대학의 지상과제는 우수한 신입생뽑기 입니다. 다년간의 경험으로 보아 수시 출신들이 정시보다 학점이나 사회나가서 등 여러 기준에서 더 낫다는 판단들이 서기 시작한거겠지요. 대학의 미래를 돈에 팔아넘길까요. 이런 상황에서 111아니면 짱구식의 사고방식은 문제 가 있는 거 같습니다. 또한 논술도 공부하는 애들이 갑니다. 422처럼 완전 덜 떨어진 애들이 가는 경우는 드문데.... 너무 일반화 하신건 아닌지... 특히 이젠 논술에서 공맹철학지문 나오는 경우도 드뭅니다. 몇년전부터 철학지문들 줄기 시작했고요. 외고 폐지 건은 글쎄요. 나무가 뿌리까지 썩으면 베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외고가 그렇게까지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신 형편성도 문제가 있지요. 그래도 외국어고등학교에서 명문법대 상경계 등 비율이 너무 많다는 건 문제가 있을 듯 합니다. 외고 특혜를 과에 따라 주면 어떨까 싶지만 어문계열쪽으로.... 설립취지를 생각한다면 서울대 못 간다고 이렇게 한풀이 하시는건 좀 아닌 듯해서ㅋ 수시이월대면대개 55:45 까진 갑니다.
대학측에서도
수시로애들뽑아보니까좋다고
해서
확대한다고하더군요.
사실정시는
그냥점수잘내는스킬
평가하는것에불과하다고생각합니다.
그렇다고수시가흠잡을데없는선발방식이라고생각하지도않지만
대학측판단이그렇다면수험생은거기에맞춰야하죠
물론 수시 논술전형 합격자 중 422가 대다수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드물지도 않습니다. 제가 아는 학교가 몇곳 안되지만
궁금한건
왜일반고안갔고
중3때외고를왜들어갔는지가궁금한겁니다.
선택의기회가계속주어졌는데도
결국고3때까지외고를선택한것은본인이니까
현제도를마냥탓할수는없습니다.
물론어떤제도도완벽할수없지만
그제도에맞춰서준비하는것도능력이니까요.
그리고외고의메리트(인맥,네임밸류등등)등과일반고의메리트를비교했을때외고가크다고생각하니까그쪽으로간거아닙니까
아무튼
손도아프고
글이두서없이길었는데머리그렇게좋으시니까제가한말이해했을거라생각합니다.
제 선택으로 들어간거 알고있고 끝까지 책임도 졌습니다.
끝까지 학교다니고 졸업도 하니까 말이죠.
그러면 외고생들은 자기가 자초한 것이기 때문에
불합리한 제도를 보고서도 가만히 입닫고 있어야하나요?
마냥 탓하다니요. 저희가 잘못된것을 들추지 않으면 누가
잘못된 내신제도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까?
일반고 애들? 일반고 학부모? 누가 이야기 하나요?
자꾸들 자초한거니 가만히 있으라고 하는데
가만히 있으면 끝나지 않을 건데 가만있으라뇨
제 밑에 학년, 그리고 2년 후배 3년 후배 모두가 피해를
볼텐데말입니다.
외고 대학가기 힘들다고 한탄하는 글인가요?
외고의 설립 취지 따위는 잊은지 오래신것 같네요.
진짜 외국어를 공부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만 외국어 고등학교에 진학한다면 지금처럼 이렇게 내신경쟁이 심하지는 않았을텐데 말이죠.
어문계열 진학할 때 메리트를 주는 것 정도는 몰라도
외고생들을 위한 비교내신? 이건 말도 안되는 것 같네요.
외고가 좋은 대학 가기 위한 수단인가요?
그 수단이 막상 고등학교 와보고 나니 별 거 없으니 그걸 역차별이라고 하는건가요?
언수외 111이 안되면 짱구라,,
그런 짱구가 연고대 갈 자격이 있냐구요?
대학가기가 워낙 힘들다 보니 대학이 무슨 학생들 떨어지는 것 보면서 희열을 느끼는 집단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대학이 수시로 80%를 뽑든 논술을 치든
다 좋은 학생 뽑으려고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는 것을 잊지마세요.
외고의 설립목적은 '외국어 능력을 함양한 인재 양성'입니다 통역가 집단을 길러내는 곳이 아닙니다.
7년 선배들의 구성만 보더라도 IMF UN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분이 수두룩합니다.
그리고 진학하는 학생 99프로가 외국어 공부를 하고 싶어서 왔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이구요
단순히 대학만 바라본다면 외고에 올 이유가 없죠 누가 오나요?
저같은 경우만 해도 외국어를 공부하고 싶어서 왔습니다. 외고 와서 연고대 가려면 외국어 공부 안해도 됩니다. 정말로요. 수능에서도 안봐도 되고 내신도 안들어갑니다.
하지만 다 열심히 공부하고 급수따고 하지 않습니까. 독일어과와 일본어는 전원 Z2 JLPT2급 이상입니다.
비어문계열에 진학한다고 욕할것도 전혀 없습니다.
대부분 언어를 도구로써 이용해서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직장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것을 알고 가는거죠
대학교 독문학과 출신들 중 상당수가 상경계에서 일하면 잘못된것입니까?
외고의 독일어과 출신들 중 상당수가 상경계에서 일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글로벌화되는 사회에 외국어 능력을 함양한 각분야의 인재가 양성되는것에 문제 있나요?
그리고 비교내신이라는게 고교등급제를 해서 일괄적으로 좋은내신을 주자는 것이 아닙니다.
수능점수에 맞추어서 내신을 주거나 국가에서 일괄적으로 시험을 봐서 내신을 주자는 것입니다.
여태까지 시행되어오던 비교내신제도 그런것이구요
외고가 좋은대학가기 위한 수단이 아닙니다.
외고에있음으로 인해 대입에서 얻는게 없는데 어떻게 수단이 되겠습니까
다만 자기계발의 수단이 될 뿐입니다.
그리고 대학이 좋은 학생 뽑으려고 노력을 하는 것에 이의는 없습니다만.
노력조차 하지 않은 짱구들이 연고대가는 것을 보면
잘못된 점이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끄응...아무리 그래도 절대 부인할수없는 사실은; 외고 본연의 의미가 퇴색되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님에 대해서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외고를 명문고 진학의 수단으로 여기는 것도 사실이구요.
주변에서 저 어디 외고 다녀요 하면 사람들이 오오...하는 이런 반응들?
그건 외국어에 대한 열정에 감동한게 아니라; sky라고 불리는 일류대학을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집단에 속해있기 떄문인 측면이 강하죠.
솔까 외고 나와서 sky들어갈 확률이 높으니 오오 하는거지 다들 부산외대 대구외대 이런데 들어간다면 뭐... 높게 쳐줄까요?
그리고 제가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님도 외고라서 아시겠지만; 분명히 외고 중에 암암리에 이과반을 운영하는 학교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포공/카이/의치 진학생이 나오는거고;
또 학교들은 그걸 자랑스레 광고를 하더군요. 주요대학 진학에 보면 의치나 포카는 있습니다;; 외고 홈페이지 진학실적란에 보면 심심찮게 보실겁니다.
글쎄요.진학 실적을 위해 이렇게 학교에서 이과 교육(분명 외국어증심 교육과 반대되는)을 하고, 또 그걸 자랑스레 홍보하는걸 보면;;
원래 의미가 퇴색된거라 볼 수 있지 않나요
일반고의 한 고등학생이 대학교 독문학과에 갑니다
그러다가 의사가 되기로 마음을 먹고
의전원에 갑니다. 근데 알고보니 독문학과 10명중 4명이 의전원에 갔습니다.
독문학과를 없애야 하나요?
한 외고에서 의대에 한두명 갑니다.
폐지시켜야겠죠 당연히?? 그렇죠?
개념글같은데 왜들이러지 ㅋㅋ?
그리고 저위엣분 개인적인 부탁이라면, 띄어쓰기좀 해주시면 읽기 편할텐데.. ㅎㅎ;;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gid=338450&cid=307180&iid=359424&oid=214&aid=0000164752&ptype=021
뉴스좀 보고 사시길..
자기네가 불이익 받았다고 징징대는 올해마저 합격생 수는 늘었는데;; 도대체 백퍼가 되어야 만족할라나요?
참고로 어느해에도 외고 특목고가 약세였던것은 없었습니다. 적어고 올해 작년 재작년까지는요;늘 제가 뉴스를 주시했기 때문이죠;
님 윗 댓글에도 제가 지적했듯..
니들이 대학 잘가면 니들이 우수하고 잘해서 가는거고
올해처럼 글리 털리면 시스템 자체의 문제가 있는거고
그런 소리는 좀 하지마세요 그건 왜 답글 안다시나요
이제부터 적극 시행하겠다고 난리치는 입사관제마저 외고 입맛대로 해주려고 온갖 생쇼에 난리들인데
불이익 받아서 눈물나시나요...?헐;
아까부터 계속 비논리적이라는 인상을 받았는데
종지부를 찍는군요
군대에서 전보다 안전한 장비를 지급했는데 전쟁에서 전보다 사람이 더 죽으면
그 장비가 전보다 덜 안전한건가요?
대학별로 보죠
서울대는 애초에 특목고 우대 논란이 없죠? 동의하시나요?
연세대를 보죠
기사 발췌-연세대만 크게 감소했습니다.-
연세대는 실제로 비율도 감소했고 뭐 뻔한 결과죠
내신만 봤으니 그럴 수 밖에요. 내신 비중을 높이면 외고는 불리하죠?
외고는 내신 따기 어렵죠? 불이익 아닌가요? 비합리적인 제도의 문제 아닌가요?
고대를 봅시다
실례를 들어드릴게요
저는 내신이 2점대임에도 불구하고 떨어졌습니다.
제 친구는 목동의 한고등학교에서 내신이 2점 후반대로 저보다 낮습니다.(내신이 안좋다는거죠저보다)
그럼에도 제 친구는 붙었습니다. 외고우대는 확실히 아니죠?
저희 학교내에서도 더 좋은 내신을 가진 아이가 떨어지고
안 좋은 내신이 붙은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렇다고 비교과에 중점을 두었나?하고 보면 또 아닙니다. 저희학교에 내신 2점대에 토플 119 AP다수의 중국어과 학생도 떨어졌습니다.
저도 많이 억울했습니다 떨어져서 서울대 붙을지 어떨지도 모르는 상황에 인생의 첫 불합격이니 맘 상할수 밖에요
하지만 이기사에서 인터뷰를 한 저 김모군의 이야기만 보면
마치 외고내신을 우대해준것같은 인상을 받게되죠?
제가말하는 언론들의 짓들이 이것입니다.
조사도 안하고 막 뿌리니 대중이 잘못된 지식을 가질 수 밖에요
그리고 많이 알아보고 다녔습니다. 합격기준이 대체 뭐인지 말입니다.
하지만 결론은 '모릅니다'이다 저희 학교 영어과 부장 선생님이 말씀하셨죠
연대는 합격기준이 뚜렷한데 고대는 도통 모르겠다.
혹시 일부러 정부에 반항하려고 막 뽑은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난해하다' 말입니다.
특목고가 약세 또는 강세라는 말과 불이익 또는 이익을 받는다는 말은
같은 말이 아닙니다. 대입에서 외고가 올해 성공하던 말던
내신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다는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참 어이가 없네요;이번 연 글리 자전 무조건합 되신분 스펙이
외고 내신 3점 후반에 텝스 900대+교내 활동 스펙이 전부입니다.
어때요? 이건 2점대에서 짤렸다는 님 논리에 반례 맞죠?
이런식으로 사례 싸움으로 가면 절대 안끝납니다, 못끝납니다. 입시에 한해서라면 절대 귀납법으론 증명할수 없어요.
그리고 참 언론보도를 자의적으로 해석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고대는 뭐 사례들기로 때우시고;; 뉴스에서 상대적으로 고대 보도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를 일일이 드니까;;
연대는 '감소했다'하나에 ;; 기사는 끝까지 읽으셔야죠; 언더우드전형이 빠진거래잖아요;
저 역시도 이번 글리에서 낮은 내신으로 합격한 외고생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습니다. 님이 고대에서 합격한 사례 찾는거처럼요.
님이 드는 사례들기? 저도 못해서 안하는거 아닙니다. 다만 이렇게는 절대 끝나지 않을 말이기에 안하는겁니다.
그리고...죄송하지만 어디서 제 말에 비논리성을 느끼셨고; 왜 종지부라 생각하시는지 좀 말씀해주시죠. 제 잘못이면 깔끔하게 시인하고 물러납니다.
기사 끝까지 읽으라구요? 님이나 끝까지 읽으세요
언더우드전형이 빠진게 아니라 입학사정관제에서 언더우드 전형이 빠졌데요
어이가 없네요
사례싸움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3점대 후반에서 짤렷다는건 정말 아닙니다.
누구죠? 2점대에서 짤린건 다 아는 사실인데 글로벌리더전형에 관심있는사람들은
서울권외고에서 3점대에 간사람없습니다. 확실하게요
외고끼리 정보교환하는거 아시죠? 어느 외곤가요?
잘못 들으신것 같네요
그리고 설사 그러한 사람이 있더라도 연대가 내신으로 잘랐다는 사실에 의문 제기할 사람은 없습니다.
텝스 900점대라고 놀랍도록 높은 점수도 아닐뿐더러요.
아 그리고 제가 말하는 2점대로 끈었다는것은 경영 상경대 등을 이야기합니다.
국제어문어과? 행정학과? 는 3점대가 있을수도 있겠군요
기사를 보지 않더라도 연대는 내신으로 뽑은게 확실한데요?
고대도 외고 우대했다는 증거는 전혀없고 다만 외국어 공인성적을 보지 않는다고
하고 AP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작년에비해 어려워진것 맞구요
특목고가 약세 또는 강세라는 말과 불이익 또는 이익을 받는다는 말은
같은 말이 아닙니다. 대입에서 외고가 올해 성공하던 말던
내신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다는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말을 반박하세요
군대에서 전보다 안전한 장비를 지급했는데 전쟁에서 전보다 사람이 더 죽으면
그 장비가 전보다 덜 안전한건가요?
대학에서 외고에 불이익을 줬는데 전보다 많이 붙으면
불이익이 이익이 되나요?
특목고가 약세 또는 강세라는 말과 불이익 또는 이익을 받는다는 말은
같은 말이 아닙니다. 대입에서 외고가 올해 성공하던 말던
내신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다는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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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분명 외고의 성과와 상관없이 내신으로 인한 불이익은 특목고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거죠; 그리고 특목고가 존재한 이래로 어떤 형태로든(작든 크든) 특목고의 내신 불이익은 있어왔던 문제입니다.
그리고 특목고 약세 또는 강세가 불이익과 이익의 동의어는 아닙니다만; 상당히 개연성이 큰 말이죠. 그건 사실입니다. 완전히 같은 말은 아니지만; 상당히 관련이 깊은 말이라구요
둘이 깊은 연관성이 있다는 거..부정할 수 있으세요?
고대가 외고 우대했다는 증거가 전혀 없다...라...어쩌면 그런 증거를 전혀 남기지 않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안해보셨나요?
고대는 수시 표본을 공개하지않기에, 이렇게 결과만 놓고 평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뉴스 보도에서처럼요.
그리고 외고 역시 스스로 표본을 지니고 있고, 그렇기에 외고생인 님도 그런 정보력을 갖고 계시니, 자신있게 사례 운운하며 이야기를 할 수 있는거겠죠.
님 논리에도 허점이 있단 생각 안해보셨어요?
특목고 약세/강세는 분명 결과에 관한 부분입니다.
특목고 이익/불이익은 분명 과정에 관한 부분입니다. 입시 과정상에서 얼마나 특혜를 받았느냐 하는...
결국 공개되는건 과정이고 표본이니까; 특목고 이익/불이익은 필연적으로 그 결과를 놓고 상당부분 평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외고들이 자발적으로 표본을 공개할리도 없고, 고대도 바보가 아니고선 그런 표본은 절대 공개 안할겁니다.
아시겠어요? 정보가 비대칭하니까; 한쪽에서는 결과만을 보고 상당부분 과정을 추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방법 자체는 정말 불가피합니다. 표본이 공개되지 않기 때문이죠.
결과와 과정은 별개이다... 고로 우리가 여지껏 보여온 결과는 과정들과 무관하게, 아니 그런 불리한 과정에도 '불과하고' 이루어낸거고
이번 글리는 결과로 보건대 우리가 분명 불이익을 당했다... 자 봐라 우리가 이렇게 과정들(수시 표본이라는 정보)을 보여주지 않냐...
이게 과연 논리적일까요?
전 님 말에 일부는 인정을 했고 나름 반박도 했습니다. 얼마나 비논리적인진 모르겠지만요;;
그럼 님도 이 말을 반박하세요.
외고가 정말 순기능을 하고 있다 생각하세요? 본 설ㄹ립취지에 어긋나지 않나요?
그리고 422가 대거합격했다는 결과는 어디서 들으신건가요?
아 한가지 정정합니다.
3점 후반 그분은 외고가 아닌 국제고입니다. 제 실수이고, 이 부분은 욕하셔도 할말 없네요. 죄송합니다.
거보세요 님도 인정하지 않습니까 내신 불이익이 있다구요
외고가 많이갔건 적게갓건 상관없습니다. 내신의 불이익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신 상황에서
지금 무엇에 대해 논박하고 있는 것인가요? 외고 우대의 여부인가요?
그리고 개연성이 아니라 관련성이 있고 인과성은 전혀 없습니다.
우대를 안했으니까 우대했다는 증거가 없는거죠
그걸 우대했을텐데 분명히 다만 알수도 없고
밝힐수도 없다고 하시면 어떡하나요.
그리고 제 논리가 틀렷다면서 쓰신 문단
제대로 된 근거가 없네요. 당연히 결과고 과정입니다.
근거도 댈 수 없고 자료도 없지만 있을거야 분명해! 식의 말이네요.
외고를 우대했다면 어떤식으로 우대했을까요?
도저히 상상이 안가는...내신 수능, 외국어, 비교과로는 아니것같고
다른 기준에 따라 외고를 우대했다고 보시는건가요?
죄송합니다 마지막 말을 못봤네요
반박하겠습니다.
첫번째는 딱히 반박할게 없네요
'외국어 능력을 함양한 인재양성'이라는 본 설립취지에 절대 어긋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422는 제 친구들입니다. 제가 직접 보고 들은 사실입니다.
4명다 422는 아니지만 비슷합니다. 언수외 합 8,9 정도입니다.
그 중 2명은 싸이월드에 수능성적도 업로드 해놓고
422인데도 고대 붙엇음 횡재다! 라는 식의 글을 써놓았습니다.
서울대, 서울교대 입학하려면 외고 가면 내신땜에 힘들지만, 연고대등 주요 사립대는 실질적으로 입시에서 내신반영 비율이 미미하기 하기 때문에 별 지장 없다는 걸 현행 대학 입시제도에 어느정도 관심있는 사람이면 다 알고 있는 사실을 가지고 이렇게 길게 설전을 벌이는 건 쓸데 없는 시간낭비 같네요. 주요 사립대 입시에서 실질적 내신반영 비율이 미미하다는 것 자체가 사실 외고생을 구제하기 위한 특혜라고 생각됩니다. 서울대도 왜 그렇게 안하느냐고, 이번에 글로벌에서 왜 내신 변별력을 주는냐고 하면서 외고생을 위한 특혜의 유지 OR 확대가 더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일방적인 생각일뿐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가 동의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식으로 정책이 시행되지도 않고, 앞으로도 그렇게 되지 않을 겁니다. 그러므로 외고 입학하려고 하거나 현재 외고 재학생들은 그런한 점을 감안해서 선택을 해야 하고 그 선택에 따른 영향을 감수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대 수시가 80프로 인것 아시죠? 그 중에서 외고생이 못 쓰는 전형, 죽어도 못가는 전형이 연세한마음 전형 진리자유전형입니다. 그렇다면 외고생이 가능성이 있는 전형이 무엇일까요. 글로벌리더, 일반우수자 언더우드전형입니다. 하지만 언더우드는 국제학부죠? 일반적인 성격의 학과가 없기에 논외로 치겠습니다. 하지만 일반우수자 전형에서도 우선선발이건 아니건 내신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우선선발의 실질내신반영비율도 고려해야할만큼 큽니다. 그리고 우선선발이 아닌 일반선발도 내신이 아주 많이 들어가죠. 실질 반영비율도 높습니다. 더불어 올해는 글로벌리더전형조차 내신으로 뽑았기에 얘기가 도 달라집니다. 이렇게 외고생이 받는 페널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특혜라고 생각하신다면 할말이 없네요. 일반고 내신 3등급과 외고 내신 3등급은 천지차이임에도 불구하고 대학에서 똑같이 취급하는 것은 당연히 잘못된 처사라 봅니다.
일반고에서 연세한마음 전형이랑 진리자유가능한 학생이 몇명이나 될거라보시나요?
저희학교 진리자유 1.2~1.3도 떨어졌습니다.
진리자유1차발표났을때 외고 내신 2점대가 붙었다는 소문도 있었는데
이 소문이 정확한건 아니지만 일반고에서도 대학가기 힘든건 마찬가지입니다.
일반고에 다니시는 학생이거나 학부모이실 것 같네요. 외고생이나 일반고생이나 적어도 공평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내신 수능 논술 중 내신이라는 카드를 뺐긴 외고생들은 가만히 있어야 하나요?
내신이 아주 우수한 학생을 제외한 일반고 학생들 대부분의 입장에서 보자면, 연고대 진리자유전형 마찬가지로 지원할 수 없고, 글로벌은 지원자격도 안되고 하여 일반전형(논술) 지원하는데, 일반전형은 실질적으로 내신은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데 왜 님은 내신이 아주 큰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얘기하는지 모르겠네요. 전형의 종류는 여러가지 있지만 일반고 대다수가 지원하는 일반전형을 두고 보면 그렇다는 말이고, 이 일반전형만 두고 보자면 거의 차별없이 수능등급과 논술 실력으로 판가름나는게 현실입니다.
외고생 입장에서 지나친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는 듯 느껴집니다.
일반고에서 내신이 안 좋은 것은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밖에 생각이 되지 않습니다. 많이들 착각하시는데 그리고 글로벌리더 전형에 모든 인문계 학생들 지원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일반고가 36단위이상 외국어에 관한 교과를 가르치기 때문이죠. 일반고 학생입장에서 본다면 영어 수능 1등급 맞을 정도만하면 글로벌리더 붙습니다. 그리고 일반전형에 내신 분명히 큰 역할 합니다. 외고에선 거의 기본 3등급대에서 시작하기때문에 일반고 1,2등급 분들이 생각하시는거랑 차원이 다르죠. 솔직히 일반고에서 조금만 노력하면 내신 1점대는 찍는데 1,2점대 입장에서는 당연히 내신은 무력화된것처럼 보이겠죠
아니요. 강남권 고등학교 다니는 학생들은 알겠지만 일반고에서 내신따기도 엄청 어렵습니다.
그리고 글로벌리더는 외고생들을 타겟으로 만든것입니다.
재수생 아니고서는 현역이 외국어 36단위 채울수가 없습니다.
외국어고등학교는 입학할때부터 학교에서 글리같은 전형을 위해 이것저것 시키고
또 자기들이 찾아서 하지만 일반고학생들은 자기자신이 전형에 눈이 엄청밝지 않은 이상
빨라야 2학년, 늦으면 3학년되서 전형에 맞게 준비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아니요. 강남권 고등학교라고 해도 대원, 한영, 용인 등 주요 외고에 비해서는 내신따기가 일반고는 훨씬 쉽습니다.
그리고 소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재수생만이 외국어 36단위를 채울 수 있죠..... ㅜㅜ
참.. 연세 한마음전형은 정원외입니다. 차상위전형만 지원할수 있구요;; 언더우드는 논외면서 한마음을 정원내로 넣다니요...
그리고... 논술 우선선발은 내신 전혀 안들어가고 수능최저111+논술 백퍼입니다... 자꾸 이상한 근거를 쓰시네요;
그리고 분명히 해야할건.. 수시에서 스펙이라는건 외고가 앞서는거 맞습니다. 인정하시나요? 아무래도 학교에서 영어+제2외는 많이 가르쳐주니 일단 공인어학 쌓기도 일반고보다 좋구요; 그리고 비교과에 대한 것도 일반고보다 상황이 나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진리자유전형...? 그거 1단계 3배수가 내신이지 그 이후로는 거의 내신 무력화입니다. 서류 백퍼니까요. 이러나저러나 외고생들이 못쓰는 전형은 맞겠지만 일반고 생도 다 스펙 준비해야합니다.
그렇다고 일반고 애들이 '우리한테 불리한 스펙이 들어가다니ㅠㅠ'라고 말하진 않잖아요.
그런데 외고들은 '우리에게 불리한 내신이 들어가다니ㅠㅠ'라고 말하잖아요. 무슨 차이인지 아시겠어요?
연대 논술 우선선발 내신 들어갑니다 보고 오세요
한마음이 정원 내이던 아니던 관심없습니다. 내신 최상위권만이 지원가능하다는 면에서 얘기한것입니다.
수시에서 스펙쓰는 전형이 한군데죠? 글로벌리더 전형. 근데 올해 내신으로 뽑았죠?
진리자유전형 1단계 3배수에서 외고생 절대 통과 못합니다. 그 뒤에 내신무력화던 아니던 상관없습니다.
제 얘기 틀린것 없습니다.
연대 논술 우선선발 학생부 반영 정확히 20프로네요
수시에서 대다수 학생이 가장 많이 지원하고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전형만 두고 보자면,
내신은 실질적으로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직까지 모른다면
현행 입시에 대해 왈가왈부할 자격도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만 끝.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외고에서는 내신 단위가 기본 3등급대에서 시작합니다.
님이 일반고에 계셔서 3등급은 계산해보신적도없으시겠죠.
하지만 대다수가 5등급대인 외고생은
일반우수자 전형에서의 미미한 내신반영에서도
점수가 마구 깍이기 때문에 하는 말씁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서울대는 내신 비율이, 실질반영비율이 상당히 높다는 사실이죠.
이것만으로도 피해가 얼마나 큽니까. 서울대가 내신비율이 높다는 것이 잘못됫다고 하는것이 아닙니다
다만 내신 계산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보는거죠
이걸 단순히 피해의식이라고 부릅니까?
잘 모르시면서 마구 말씀하시고
상대방 말은 듣지도 않고
그만 끝이라..
듣지도 않으실거면 댓글은 왜다셧는지
제말의 요지를 못알아들으신 모양인데;; 징징대지 말라구요. 칭얼대지 말라구요.
님 이제껏 말 들어보면..
우리 외고는 sky 그 누구하나 허투루 가는거 없이..수능잘치고 논술 잘쳐야 힘들게 들어가는데
인문계에서는 422짜리 짱구들(님 표현식으로)도 막 들어가네;; 아 억울해 아 억울해
오히려 특혜는 이런 인문계 짱구들인데 맨날 우리만 욕먹어 억울해억울해ㅠㅠ
고교등급제 해줄줄 알았는데;; 이럴수가ㅠ 이번 글리에서 내신으로 피보다니ㅠㅠ
그게 한심해서 한 말입니다. 외고든 뭐든 자기가 상대적으로 잘하지 못하는 부분도 열심히 채우구요(진리자유 스펙얘기를 그래서 꺼낸겁니다) 그렇게 채워가는 열정이 있을때 비로소 원하는 학교에 합격하는 겁니다.
우리나라 입시 체제가 그렇기 때문에...어쩔 수 없이 누구든 자기가 불리한게 있으면 받아들이고, 그거 수긍해가면서 최선을 다합니다.
한마음전형이 내신만으로 가는 전형이라고...싸잡아서 그렇게 표현할 수 있나요?그런식이면 전국 모든 농어촌이나 전문계같은 정원외 전형도 싸잡을수 있나요?
그리고 진리자유 1단계 3배수가 외고생 통과 못하면 그 이후론 어떻게 되든 상관 없다구요?
참 이기적인 생각이시네요;; 네 뭐 모든 사람은 입시에 처하면 이기적이구(저 역시도 그렇고) 이런건 다 알겠지만
님이 말한 '대안'이란게 결국 그겁니까? 외고애들 대학 가는거에 혈안되어있는거?
님이 아까 말했었죠. 내신으로 외고애들 피보는거, 불이익 얻는거 잘못되었다고. 그걸 고치는게;; 그냥 외고애들 대학 잘가게, 자기들만 대학 잘가는게 전부이던가요?
현재의 입시는 제로섬 게임입니다. 이게 바람직하단게 아니라;; 필연적으로 특목고가 우대받으면 일반고는 피보고 이런게 늘 있어왔구요.
님은 결국 위의 대화들이 다 외고생들 대학 정원 채우기...밥그릇 싸움 용이었나요?
이 새벽에, 불현듯 미칠듯한 쪽팔림이 생깁니다. 답글 땜에 지워지지도 않을 저 댓글...쪽팔려 미치겠어요.
저 분명 특목고 내신 불리한거 인정합니다. 동시에 일반고친구들 대학가는거 힘든것도 인정합니다.
제가 위에서 자주 그랬었죠.. 외고든 일반고든 결국 수험생일 뿐이라고..
그냥 수험생으로서, 외고든 일반계는 님말대로 잘하는놈 대학 잘가는 그런 걸 기대하고 말을 했었던건데
님은 결국 그런게 전부 외고 애들 대학만 잘가면 장땡...외고애들 원서쓰는데만 관심있고 나머진 ㅈㅈ.. 이런 사고방식이었다니
내가 도대체 뭐하러 이새벽까지 이런 ㅈㄹ하고 있나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실력이 있다면 일반고에서 내신 잘 땁니다. 수능도 잘 보구요.
그럼 대학갑니다. 아닌가요? 일반고에서는 잘하는놈 대학 잘 가는걸로 알고있었습니다만,
전 대안을 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니 못하죠. 이 거대한 입시의 덫을 어떻게 제가 해결책을 생각해내겠습니까. 아니 해결책이 존재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외고애들 대학 잘가게 자기들만 잘가게 하는게 전부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말하지도 않았구요
잘못된 제대를 시정해야한다는데 그게 칭얼대는 건가요?
그리고 님말처럼 외고생들 모두 열정있게 공부합니다. 외고 중간기말고사 기간에 보시면 압니다.
그리고 그 열정으로 내신 뚫고 서울대 70명씩 가는것이죠. 수긍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뭐 헌법소원걸고 재판 걸고 그런 학생 없지않습니까. 다 수긍하고 최선을 다합니다.
열정없이 불평만하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분명 님한테 욕먹어도 싸죠.
하지만 그렇지 않은데 제가 왜 님에게 칭얼댄다 징징댄다 소리 들어야되는지 모르겠네요
아 뭐라 또 반박하고 싶은데 정말 피곤해서 못하겠습니다.
뭐 님이 할말없으니 잠수타는군..븁신;; 뭐 이래도 상관없습니다.
전 일반고 상위권이고 님은 외고시니 둘 사이의 설전 혹은 대화는...답이 없다는게 정답입니다.
아무리 풍설도 들은게 많아도 절대 서로를 이해할 수 없고, 입시에서 어찌보면 최악의 매치일지도 모르죠;
그냥 오늘은 긴긴 대화 끝에 서로간의 차이를 발견했다는거에 의의를 둘렵니다;;
그리고 아침에 눈떴을땐 이 글이 안보이길 정말 강력히 소망합니다.
또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소리를 반복하는 님도 지치시지 않나요..? 제3자의 눈에 심히 보기 안좋을거 같단 생각도 드네요
당연히 억울해해야할것을 억울해하고
당연히 시정되어야할 제도를 꼬집는데
왜 속없이 불평만 하는 사람처렁 징징댄다고 하시나요
정말 기분 나쁘네요
외고에 혜택주자는 것이 아니라 422같은 애들 막아라, 내신 제도 고쳐라 라고 하는 것입니다.
외고에서도 실력없는 애들 분명히 있고 이런애들은 갈 자격 없습니다.
아 정말 오늘 밤샐 기세네요;; 뭐 해돋이도 보고 좋네요
제가 님도고 징징댄다 칭얼댄다 한거요...? 그건 제가 피곤하고 귀찮아서 좀 격한 표현을 쓴겁니다. 기분 많이 나쁘셨던거 같은데; 죄송합니다.
제말의 요지는 누구나 대학가기 힘듭니다.
외고생이 내신땜에 힘든거만큼 일반고애들도 스펙쌓고 이러려면 정말 힘들다구요. 님들보다 수업 분위기 안좋은 곳에서(님이 위에서 든 사례는 정말 일부 일반고입니다;; 정말입니다) 수능공부도 하려면 너나할거 없이 힘들다구요
누구하나 대학가는데 힘 안드는 사람 없고 그게 우리 현실입니다. 그러니까 우린 다 수험생이라구요.
이런 논쟁 자체가 부질없다는거... 안 느껴지세요?
일반고 짱구도 대학 가지만 특목고 짱구들도 대학 갑니다. 위에서 사례든 과고 한번 보시라니까요. 디테일한 상황은 달라도 큰 맥락은 같잖아요.
그니까 이런 논쟁 좀 그만하고 싶어요 제발;;
결국 외고든 일반고든 니가 힘드니 내가 힘드니 오십보 백보라구요;
외고애들 내신 피보는거만큼 일반고애들도 충분히 피흘리고 있으니;; 그만 불평하란 뜻에서 격하게 쓴 표현입니다.
이런식으론 절대 해결될 수 없는 문제를 가지고 계속 설전이 오고가니 스스로가 부질없게 느껴져요.
어차피 님 말대로 이런 입시의 덫.. 해결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같은 패배주의자의 시선도 용납되는거죠.
이 체계 안바뀝니다. 일반고든 외고든 피 봅니다. 오히려 일반고가 더 많이 봤다고 전 생각하구요(님생각은 다르겠지만)_
그래서 전 이런 부질없는 논쟁 그만하고 싶다구요;; 앞에서 제가 했던 말들이 스스로 쪽팔린 이유가 그겁니다. 부질없는거니까요
일반고에서 내신이 안 좋은 것은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밖에 생각이 되지 않습니다. 많이들 착각하시는데 그리고 글로벌리더 전형에 모든 인문계 학생들 지원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일반고가 36단위이상 외국어에 관한 교과를 가르치기 때문이죠. 일반고 학생입장에서 본다면 영어 수능 1등급 맞을 정도만하면 글로벌리더 붙습니다. 그리고 일반전형에 내신 분명히 큰 역할 합니다. 외고에선 거의 기본 3등급대에서 시작하기때문에 일반고 1,2등급 분들이 생각하시는거랑 차원이 다르죠. 솔직히 일반고에서 조금만 노력하면 내신 1점대는 찍는데 1,2점대 입장에서는 당연히 내신은 무력화된것처럼 보이겠죠
그리고 일반전형에서 내신이 안들어간다 할지라도 내신이라는 제도가 불합리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서울대만 놓고 봐도 뻔한거죠. 외고생들이 자초한 것이기 때문에 참고 가만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일반고도 강남 같은 상위권 학생이 많은 학교는 좋은 내신받기 힘들긴 마찬가지이고, 연대 글로벌리더 전형은 외국어 단위시간 미달로 지원할 수 없었고, 고대도 제2외국어 2개이상등 조건에 해당 안되어 지원할 수 조차 없었습니다.
강남 상위권이라 해봤자 외고와 비교도 안 될 뿐더러 6학기 36단위 대부분 채웁니다
오랫동안 얘기하니 직접 만나뵙고 싶기도 하네요. 물론 다시 설전을 벌이자는 것이 아니라 그냥 반갑게 만나고 싶다구요. 온라인상에서 이렇게 진지하게 이야기하는것도 처음인것 같네요.
음... 그래도 위의 댓글 찬찬히 읽어보면 분명 제가 실수한것도 많았을 겁니다.
저도 이런 분위기에 취하다보니, 본의아니게 누군가를 이기기위한 수준낮은 설전에 몸을 담았던 것도 사실이구요.
이렇게 오르비를 수준낮을 글로 더럽힌 제가 다 부끄럽네요;;
저 역시도 이렇게 오랜만에 온라인상에서 한 대화가 일견 즐겁기도 했습니다; 부족한 제 자신 땜에 부끄러운게 더 컸지만요;;
서울대 특기자시라구요?
죄송합니다만 전 님이 싫어하시는 내신으로 서울대에 합격한 사람이니 절 좋아하실리는 없겠지만;; 언젠간 관악에선 뵙겠군요.
그치만 저는 정시로 연고대 프리패스에 서울대도 지원권이었으니;; 너무 미워하시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내신으로 합격한 사람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내신으로 합격했으나 2등급 2개 같은 기준을 겨우 채우는 사람들이 싫은거죠. 님도아시겠지만 2등급 2개면 정말 3년 동안 연필 계속잡고있기라도 했다면 나오지 않습니까
그리고 퐈봐무님..정말 죄송한 부탁 하나만 드릴게요.
이 글은 그냥 삭제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일거 같습니다.
부끄러운 제 족적을 지우고 싶은 이기적 욕심이기도 하지만;;
이런 식의 설전이 다른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부를거라고 생각하긴 어렵네요;;
특히나 다른 사람들도 이런 정답 없는 논쟁에 뛰어들게 할 여지가 있으니...
혹시나 저와 더 하실말씀이 있으시면 쪽지로 하시던지... 이 글은 그냥 삭제하시는것도 좋겠단 생각입니다.
그릐고 글은 지우지 않겠습니다. 글을 올린 의도 자체가 많은 분들이 외고에 관한 오해를 풀고 내신제도의 비합리성을 보고 깨우쳤으면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놔두겠습니다. 정 싫으시다면 쪽지주세요
5학기가 아니라 6학기 36단위 입니다.
제 친구를 보니 영어 일본어 중국어 다 합치니 36단위 나오길래 하는말입니다.
혹시 제친구 학교가 특수한경우라면 시정하겠습니다.
근데 아마 맞을거라 생각합니다.
수시 학생부 자체가 3학년 1학기 까지 반영인데 6학기가 아니라 5학기 아닌가요??
아닙니다 3학 년 재학생으로서 2011년 2월 졸업예정자로서 이시면 6학기 입니다.
제가 5학기인지 6학기 인지 의문을 제기했던 거는 이 기사 때문이었는데요
http://news.donga.com/3/all/20100827/30773379/1
제가 기억이 잘 안나서 이 글 읽고 기사를 찾아봤거든요
'글리는 외국어 이수단위 때문에 일반고에서는 쓰는 친구들이 드문 전형'이라고
아예 제 머리에 그렇게 박혀있었고 그랬기 때문에 저 또한 애초에 글리는 수시 넣을 때
제외했었구요 퐈봐무 님께서는 일반고 학생들이 잘 몰라서 그렇지
대부분 일반고가 된다고 하셔서 제가 질문드렸습니다- 6학기가 기준이라는 건 어디서 보셨나요??
연세대 입학처 입학도우미 Q&A 참고>
[수시] 글로벌리더전형에관하여 2010-08-22
글로벌리더의 이수단위계산할때 재학생은 3학년 1학기까지이고 재수생은 3학년2학기까지인가요?
그리고 한문과목은 외국어 및국제관련교과에 포함되지 않는거죠?
글로벌리더 전형 지원자격인 외국어 관련 교과목에는 한문이 제외되며, 재학생은 3학년 1학기까지 그리고 재수생은 3학년 2학기까지의 이수단위가 반영되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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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글로벌리더전형지원자격 2010-12-29
지원자격1에 교과목 이수단위가 36단위인데
방학,보충을 이용한 이수단위도 포함이 되는건가요??
학생부 기재란 중 '교과학습발달상황'에 기재된 과목별 이수단위를 합산하여 지원자격을 판단합니다.
참고로 2012학년도 글로벌리더 전형에서는 외국어 교과 36단위 조건이, 외국어 및 외국어 관련 교과 이수단위가 32단위 이상이며 이수단위 가중 평균등급이 2.0 등급 이내인 자로 변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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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우수자 전형은 일반고, 외고간에 차별이 없으므로 제껴 놓고 보면, 고대 수시는 세계선도인재전형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외국어에 강한 외고생이 여전히 유리하나, 연세대 수시는 2011학년도 수시부터 글로벌리더 전형방법이 바뀌어 공인영어성적은 상,중,하 3등급으로만 나누어 1,2점 더 올리기 위해 공인영어시험에 소모적으로 매달리지 않도록 변경하는 바람에 높은 공인영어성적을 가진 외고생이 상대적으로 우월적 위치를 점하지 못하여 연세대 글로벌 수시 입결이 그전보다 좋지 않게 나왔겠지요. 그렇지만 일반고 재학생은 3학년 1학기까지 외국어 이수단위 지원자격을 대부분 충족시키지 못합니다. 저같은 일반고는 3학년 1학기까지는 외국어 이수단위 29단위밖에 안되어, 재수,삼수하여야 3학년2학기까지 포함하여 36단위되어 지원자격이 생깁니다. 예를 들었지만, 이와 같이 모든 수시가 일반고 출신에게만 유리한 것도, 외고 출신에게만 유리한 것도 아닌 여러가지 전형이 존재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고, 덧 붙여 말하자면 일반고에서도 이제는 글로벌 전형을 겨냥하여 외국어 이수단위를 늘리는 학교가 많기 때문에 연세대 글로벌 전형 같은 경우 더 이상 외고생만을 위한 전형이 아니라는 현실을 받아 들여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6학기인줄 알았네요. 하지만 저희 학교옆의 남고,여고 와 집앞의 학교 몇군데를 보면 자격이 되더군요. 대다수의 학교들이 충족할거라 생각합니다. 연세대 글로벌 같은 경우에는 외고생만을 위한전형이 아니라 일반고생을 위한 전형에 가깝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제가 글로벌 얘기를 애초에 꺼낸 것은 외고전형이라 불리우는 전형이 실제로 외고전형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한것입니다. 단순히 글로벌전형에서 내신으로 뽑았다고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요. 그리고 수시에서 내신을 안보는 전형이 없다는 것 자체가 외고에겐 페널티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일반고에 유리하다고 봅니다. 1,2 등급을 얘기하는 것이아니라 4,5 등급을 얘기하는것이기때문이죠. 실제로 연세대 입학정원에서 외고생 비율이 줄었구요. 그리고 연고대와는 별개로 서울대의 경우에는 특히 이 불리함이 심화됩니다. 현실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점을 말하는 것일 뿐입니다.
아 ... 나도 외고생인데 글읽으면서 한마디한마디가 공감가고 마음아파서 눈물났어요
이딴게 현실....
그러게요... 이분들은 외고 1등과 일반고1등을 동일하게 취급하는 현 제도가 매우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시는 것들 같습니다..
왜 고교등급제가 없어졌는지 그 취지를 알기만 하신다면 이런글은 쓰시지않으실텐데
고교등급제가 아니라 비교내신제도를 하자구요.. 수능에 비례한 비교내신제도요
애초에 그럴거면 수시를 할 필요가없죠. 기회의 다양성과 후미진환경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위해 기회균등의 개념으로도 생긴게 수능입니다.
실제로 수능이 잘나온다고해서 졸업후 우수한 인재가 된다는 통계적,경험적 자료는 어디에도없고 되려 수시출신학생들이 잘 적응하는경우가 적응못하는경우보다 많았습니다.
고교등급제의 도입 취지를 이해하라고하니
수능에 비례한 비교내신제도로 하자구요?
음..그럼 수시라는게 왜 도입되었는지 그 취지를 알기만하시면 그런 댓글은 않쓰실텐데요
일반고..즉 대부분의 대한민국 고등학교의 생활이 어떤지 아시는지.
0교시 강제보충 강제야자..절대 빠질수없습니다.
즉 7시부터 11시까지 학교에만 있어야하는 상황에서
분위기는 정말 최악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떠들수있는지.
0교시는 모두 처자니까 그나마 괜찮습니다.
수업시간,보충시간은 수업진도를 나갈수 없을정도의 망나니짓을 하죠.
책펴는시간 10분 수업시간20분 애들조용히시키는시간30
그나마 20분있는수업도 어떻게 선생이됐는지 의문이들게 만드는수준..
아이들은 야자시간에도 지치지않습니다.
이런환경에서 111등급이 탄생하는겁니다. 그런데 그이하를 짱구라고 하시다니..쩝
저도 중학교 다녀봤고 그런 환경에서 공부 잘만 했습니다.
111안나오는 분들을 짱구라 하는게 아니라
111도 아니고 112도 아니면서 연고대가는분들을 짱구라 하는것입니다.
그리고 수업 20분한다는건 심한 과장같네요.
중학교랑 별반 다를것없을것같은데요
그리고 외고선생도 로테이션입니다. 일반고 선생님과 다를바 없어요
그리고 거의 모든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에게 특별자습실을 내어주는 것 또한 알고있습니다.
이 글의 취지에 맞게 핵심만 간략하게 쓰겠습니다.
고등학교 진학시 고려하는 조건
조건1 : 내신의 유리함
조건2 : 좋은 학습 분위기
(p.s. 내신이 좋지 않은사람은 조건2를 택할 여지가 없음)
글쓴이는 조건2를 택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조건2를 갖춘 외고에서의 조건1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진정으로 개혁정신이 있으시다면, 오히려
조건1,2를 모두 만족하는 고등학교롤 추구해야 하지 않을까요?
조건1이 개선된 조건2를 갖춘 외고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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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자는 뜻이 아닙니다 !
저도.. 글쓴이님과 같은 처지거든요...
저는 조건2를 택하고 제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내신이 잘 안나와 서울대를 포기했기 때문에..
제 독해력이 구려서인지 글이 잘 이해는 가지않습니다만...
물론 고등학교 진학시 고려하는 조건을 잘 따지고 위험을 안고 간것은 맞습니다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바는 '너넨 환경이 좋으니까 내신은 포기해!'라고 하는것이 잘못됫다는 것입니다.
잘 아시겠지만요.. 내신이 안 좋으면 서울대와 연고대 전형의 반이상은 굿바이 해야하기 때문에..
선택한 것을 따라야 하지않나요...전 외고 떨어지고 일반계들어간 예비고 2 입니다.
저는 평준화 지역 살구요. .
저는 평준화 고교에서 내신은 잘 따고있습니다. 그런데 환경문제는 있는거 맞습니다.. 저희 반 얘기? 제가 남자반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야자때 35명중 10명쯤 남고 그나마도 공부하는 애는 2명? 1명?
심화반이라고 모의고사 석차로 남자 25명 여자 25명 뽑아서 운영합니다. 남자 마지막으로 온애가 모의 310점입니다...제가 걜 무시하는것은 아니지만 외고와는 게임이 안되는 모의성적을 보통은 지닙니다. 심화반 뭐 해주는줄 압니까.. 그냥 독서실 책상 50개꼬라박은 쪼매만 교실에 들가서 자습하는게 전붑니다.. 그나마도 감독없으면 다 튀고 떠들고 청소는 우리한테 맡기고..
보충수업? 그거 학기중에 강제로 시키고 방학때는 하루 4교시로 여름방학 80시간 겨울방학 120시간 채우려고 학년부장 교감 교장 다나서서 안들을려는 애들 갈굽니다.
그거 가르치는 분들 중에 틀림없이 실력있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정말 보충 20개중에 4개도 채 안됩니다. 그냥 배정받아서 온학교에 (물론 열의와 실력을 지닌 분들도 계십니다.) 가르치던 내용 가르치던 분들이
수업 잘 하겠습니까? 학교에서 외부강사 데려오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실력있는 선생님들 뽑아쓰는 사립고교도 아니고. 수업내용 보통은 교재내용 줄줄줄 읽는 선생님이 대다수입니다. 이뭐 왜불렀나 싶고 화도 나고
이시간에 EBS라도 들으면 훨씬 효율적일텐데 하는 생각도 엄청듭니다.
평상시 수업때 반애들? 시작과 동시에 50%는 그냥 눕습니다. 중간쯤가면 제 분단에 저혼자 남아있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모두가 깽판치고 노는데서 그 유혹을 뿌리치기는 정말 힘든거 아시지요? 수업도 고3 이전에는 완전히 내신위주 입니다. 국어? 문학? 밑줄긋고 외워서 내신 한문제라도 더 풀려고 애쓰고 언어영역은 안녕
수학? 수학교과서만 술렁술렁 읽어주고 수리영역은 안녕
영어? 영어교과서 밑줄 졸라 긋다가 시험은 4번보는 모의고사에서, 그리고 외부지문에서 내버리기. 책임감 없이 문제만 줘버리니 지들은 손놓겠다는 소리밖에 더될까요..
모의고사는 각자 알아서 고3닥쳐서야 급히 준비하게 되는데요... 정시로 참 대학교 잘가겠습니다.. 저희학교서 한 2명?은 될까요 내신반영 큰 수시 하나가 노릴 수 있는 전부인데요..
학교의 관리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버텨나가는데에 대해서 내신하나 받는게 그렇게 사치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열거하려면 끝이없는데... 제 주변 친구들 중에 외고생도 몇몇있습니다. 친구들 노력하는거 만큼의 절반만 하면 일반고 내신1등급 받는다는 소리가 농담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압니다. 일반고로 전학와버리는 애들도 있을정도로
님이 그런 외고에 계속 남아계셨다면 그건 님의 선택에 따른것인데.. 그걸가지고 '외고탄압은 의도가 있어!' 이런것은 아니지요..
심화반이 무슨소용인가요. 제가 부러워하는 것은 독서실 책상 꼬라박은 교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진짜 부럽네요.
30년 된 비좁은 교실에서 privacy전혀 없이 꾸역꾸역 자습하는거에 비하면 일반고 상위권들에게 주어지는 자습실이 너무 부럽네요.
그리고 저도 중학교나왔습니다. 하지만 공부 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할수있습니다.
환경 안좋지만 다 자기 할일 알아서 하지 않습니까? 그 정도 각오도 없이는 어디서든 안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외고선생님 일반고 로테이션입니다. 계속 돌아가고 돌아오시고 합니다. 선생님의 질에 관해서는 외고가 우위에 있다고 볼수없네요.
외고 선생님이 일반고 선생님인걸요. 그리고 저 3년 학교다니면서 외부강사같은거 본적없고 3년내내 내신수업받았지
모의고사수업같은거 받아본적없구요 심화수업같은거 받아본적없습니다. 다 교과과정 따라서 나가는 것입니다. 지 할일 지가 알아서 하는거죠.
고3이전에는 내신위주수업이라고 뭐라고 하시는데
저희는 끝까지 내신위주 수업입니다. 국어 밑줄긋고 외워서 내신 한문제 더맞추려고 애쓰는건 당연한거아닌가요?
수학도 수업시간에 교과서 나가는것이 당연한것아닌가요..? 외고에선 수업시간에 뭐 핵심요약 약점체크 그런것하시는줄알았나요?
제가 보기엔 다 너무 당연한 것 같네요. 선생님이 다 떠먹여주시기를 바라시나요
외고? 일반고고선생님들이 오셔서 수업하십니다. 다를 것 없습니다...
모의고사 준비도 당연히 자기가 혼자 스스로 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학교에서 뭘 어떻게 해줘야한다는건가요? 학교수업시간은 내신하라고 있는겁니다.
학교관리? 학교가 무슨관리를 해준다는건지잘 모르겠네요.
외고에서 관리받는것보다 일반고 상위권학생들이 받는 관리가 훨씬 많다고 봅니다만?
저 수능성적표나오기 전까지 관리같은거 받아본적없습니다.
외고에 대한 환상이 있으시나 본데요. 그런것 없습니다. 학교에 돈도 없구요
그리고 님이 '내신하나'라고 표현하신 그 내신을 못받으면 서울대는 접고 연고대도 반은 접어야되는데
그게 가벼워보이시나요?
비서울대생들이(무시하는 의도는 전혀없습니다만 비유일 뿐입니다.)
서울대생들에게
'너넨 똑똑한 애들 모아놓고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니 공부하기도 쉽고 스펙따기도 쉽잖아?
우린 공부하는애들도 너네보다 훨씬적을뿐만아니라 우리학굔 시설도 후졌어! 그니까 취직할때 좀 손해봐도되잖아?? 너넨 유리하니까 말야' 라고
한다면 이치에 맞나요?
잘못된것이 있더라도 제가 선택핫것이기 때문에
입닫고 가만히 있어야하는건가요?
님이 외고에 합격하셔서 3년뒤에 수능을 서울대 경영 들어갈 정도로 봤는데도
내신이 안좋아서 떨어지는 상황이 온다해도 그저 '내가 선택한것이니까 어쩔수없지, 잘못된건 내 선택이지 제도가 아냐'라고 하시겠나요?
외고에대한 환상? 그런거 없어요 제친구 용인외고? 그냥학교이름 까고하죠뭐 보충수업 선생님? 그샘들 수업이야 어찌됬든 알길이 없지만 선생님들이 어느정도 수준에 올라있다는건 사실아닌가요? 상위권학생들 대우? 학년부장새끼들(죄송합니다.) 상대하러 왔다갔다해본적 있으세요? 성적? 그딴거 신경안쓰는 병X들이 고3끝나고 학교현수막에 이름거는건 더럽게 좋아합니다. 다를꺼 없어요.
그리고 입시란 항상 바뀌고 그게 어떻게 바뀌던 학생들이 참여하는거 보셧어요? 그렇게치면 노대통령 막판에 등급제로 생판 재수한 학생들은요? 혹은 2014학년도 수능부터 외국어 없앤다고 주장하는 정치인들은요? 항상 학생이 받아들이는 입장에 있었는데 왜 그걸가지고서 '잘못된건 내선택이지 제도가아냐' 라고 말할수 없는거죠?
그냥 쉽게말해서 정치인이 되셔서 외고탄압이라고 생각하시는것 그냥 다 바꾸세요. 이말말곤 드릴 말씀이없는데요.
학년부장새끼들? 욕하는 꼬락서니부터가 뭐 대꾸할 가치가 없어보이네요. 논리도 재미도 감동도 없는 글이네요. 왜 쓰셨나요? 시간아깝게. 독해력과 사고력을 기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스스로 모순되는거 부터 시작해서 가관이네요. 그리고 오르비에 글 올리는 것이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철도 없는 듯 하네요. ㅋㅋㅋ 큰웃음 주시네요 감사해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바는 '너넨 환경이 좋으니까 내신은 포기해!'라고 하는것이 잘못됫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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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내신 포기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제도가 그렇게 만들었다고 하는것도 핑계일꺼란 생각이 드네요...
결국은 그 제도를 알고서도 외고를 택하신것이고, 그 제도 하에서 같은 외고학생들끼리의 경쟁에서 외고학생 스스로가 내신을 포기하게 된거죠.
이건, 일반고학생이 자습분위기 안좋은걸 알면서도 일반고를 간것이고, 그 제도 하에서 같은 일반고의 잡히지 않는 일반고 면학분위기 조정을 포기하게 됬다고 보는것과 비슷하지않을까요?
문제점은 외고의 불리한 내신제도에만 있는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일반고에서도 불리함이 잇지요.
즉,
외고에 유리한점이 일반고에선 불리하고 ( 면학분위기 )
외고에서 불리한점이 일반고에선 유리합니다. ( 내신 )
면학분위기와 내신 두가지 모두 챙길 수 있는 제도를 원해야하는 거지, 외고 내신제도만의 개선을 요구하는건, 지극히 외고생의 입장만 고려한게 아닐까요...
잘 생각해 보시길...
비서울대생들이(무시하는 의도는 전혀없습니다만 비유일 뿐입니다.)
서울대생들에게
'너넨 똑똑한 애들 모아놓고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니 공부하기도 쉽고 스펙따기도 쉽잖아?
우린 공부하는애들도 너네보다 훨씬적을뿐만아니라 우리학굔 시설도 후졌어! 그니까 취직할때 좀 손해봐도되잖아?? 너넨 유리하니까 말야' 라고
하며 서울대생들은 취직할때 감점한다면 이치에 맞나요?
잘못된것이 있더라도 제가 선택핫것이기 때문에
입닫고 가만히 있어야하는건가요?
외고 가면 내신에서 손해보기 때문에 특히 서울대 가기 힘든다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그런걸 알면서도 유리한 점이 있다고 생각하여 외고를 선택한 것 아닌가요?
만일 모르고 외고를 갔다면 본인의 무지를 탓하셔야 하고, 외고 입학후 나중에라도 아셨다면 일반고로의 전학을 고민해 보는게 맞지 않나요?
참고로, 우리 언니 멋모르고 외고 갔다가 그런 불리한 점을 알고는 1학년 1학기 마치고 일반고로 바로 전학했습니다.
논점이 대체 뭔가요 전 잘못된 제도를 고치자는 겁니다
알고 갔고 모르고 갔고 전학 가고 그걸 지금 이야기 하는 것이아니라요.
외고가면 내신에서 손해보기 대문에 특히 서울대 가기 힘든다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
네 그 사실에대해서 얘기 하는것입니다. 그럼 제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동의하시는건가요?
잘못된 것이 있더라도 제가 선택한것이기 때문에
입닫고 가만히 있어야 되냐는 겁니다.
님도 위에서 보셨겠지만 저는
비서울대생들이(무시하는 의도는 전혀없습니다만 비유일 뿐입니다.)
서울대생들에게
'너넨 똑똑한 애들 모아놓고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니 공부하기도 쉽고 스펙따기도 쉽잖아?
우린 공부하는애들도 너네보다 훨씬적을뿐만아니라 우리학굔 시설도 후졌어! 그니까 취직할때 좀 손해봐도되잖아?? 너넨 유리하니까 말야' 라고
한다면 이치에 맞나요?
이 비유에 해당하는 이슈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물론 알고 간거죠. 그리고 제 선택에 끝까지 책임도 집니다.
3년다니고 졸업하니까 말입니다. 알고 갔건 몰르고 갔건 잘못된건 집어내야겟죠
아 죄송합니다 글을 잘못읽었네요.
전 일방적으로 외고 내신만 개선하자고 요구하는것이 아니라
'문제가 있다'라고 하는 단계입니다. 죄송합니다. 글을 읽다보면 그렇게 읽힐수도 있겠네요
모두에게 좋도록 어떤 정책이 나온다면 정말 좋겠지만
음... 어려워 보이네요.. 그렇지 않나요?
드디어 제 말을 이해하셨군요
학교간 내신성적에 차이가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 그것에 의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학입시에 유불리가 발생한다는 것도 대학입시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잘못된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정책의 문제입니다. 삼불정책, 그중에서도 고교등급제 불가와 관련 있습니다. 결국 정책이 변경되지 않으면 앞으로도 고교간 내신차이는 인정되지 않을 겁니다. 제 친구중에는 내신을 잘 받기 위하여 일부러 소위 말하는 찌질이 학교를 선택하여 가서 의대 입학 성공한 경우도 있고, 심지어 시골학교로 간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친구들은 왜 교육여건이 불리한 그곳에 갔을까요? 결국 선택의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여론조사나 국민투표에 부친다면 여전히 고교등급제 불가(내신 차이 불인정)가 절대 우세한 걸로 나타나겠죠. 그러기 때문에 여론에 어긋나는 정책을 펼 수가 없는 것이고, 고등학교 선택은 각자 자신의 입장에서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곳을 선택하면 되는 것입니다.
계속 똑같은 말씀을 드리는데 ㅋㅋㅋ
님이 이렇게 말하셨는데 ㅡ그것은 잘못된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정책의 문제입니다ㅡ
교육정책의 문제가 있다는것이 제도가 잘못되었다는 것이죠...
그래서 그걸 시정하자는거구요. 제가 계속 말씀드린것이 그거 아닙니까.
문제를 찾았으니 고치자구요.
그리고 저는 고교등급제를 하자고 한적도 없구요
할려면 비교내신제를 하던가 아니면 다른 대안을 내놓으라는 것이죠
그리고 당연히 이미 외고가 공공의적이 된 상황에서
위에도 보면 수많은 분들이 잘 알지도못하면서
오해속에서 외고를 비난하시지 않습니까 ㅋㅋ
여론조사나 그런걸 하면 당연히 그런식으로 나오겠죠 ㅋㅋ
그렇다고 해서 결론이 '이건 정치적 포퓰리즘의 문제니 어쩔수없다
그냥 살자' 가 최상의 대안인가요?
제가 계속 주장한것은 특별한것이아닙니다.
님과의 문답이 계속 반박구조로 진행이되어서
저를 그냥 님의 생각과 무조건 반대되는 사람쯤으로 생각하시는듯한데요
제 글을 보면 안그렇습니다
저는 외고에 특혜를 주자고 계속 주장한 것이 아니구요
대학이 내신보는게 잘못됬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내신제도가 외고에게 불리하며
또한 대학에서 내신을 많이 본다는 것입니다.
실력이 있으면 대학에 갈수있어야한다고 보는 제 생각이 잘못된건가요
그리고 전 애초에 내신제도가 지금까지 왜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반고는 뺑뺑이로 가는데 그 학교들도 수준이 확연히 다르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다른 학교의 학생들 내신을 똑같은 취급하니
문제가 있을 수 밖에요
제가 외고라고 안하고 그냥 어느 고등학교라고 말을 했다면
이렇게 글에 댓글이 많이 달렸을지 궁금하네요
굳이 외고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내신제도의 불합리함은 일반고들의 사례만 보더라도 증명되지않습니까
님은 모르겠찌만 저와 반박하신ㅂ
이미 수능이라는 전국단위의 시험이 있는데
왜 굳이 말도많고 탈도많은 내신제도를 고집하는지
사교육을 없애기 위해 내신이 꼭필요하다''라는 코믹한 생각도 더이 상 유효하지않구요
차라리 전국단위의 수능모의고사로 3년 동안의 성적의 지표로 삼는 것이 나을듯 합니다.
외고 문제로 퐈봐무님이 또 떡밥을 던져 놓으셨길래 지난 글과 댓글 다시 읽어 보니 퐈봐무님 언어 이해력 정말 꽝이군요.
아전인수의 극치를 달리네요.
제가 잘못된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정책의 문제입니다 라고 했는데,
이말을
교육정책의 문제가 있다는것이 제도가 잘못되었다는 것이죠...
그래서 그걸 시정하자는거구요. 제가 계속 말씀드린것이 그거 아닙니까.
문제를 찾았으니 고치자구요. 라고 해석하여 말하다니.. 쩝
제 말은 교육정책이 문제가 있다는 말이 아니라
말 그대로 교육정책의 문제이니 왈가왈부 할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퐈봐무님이 다른 글에서 수능 언어 100점 맞았다는데 정말인지 의문스럽네요.
퐈봐무님께서는 외고 출신 입장에서만 바라보지 말고 우리나라 국가 장래를 생각했을 때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 할까 폭 넓게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님말대로 소위 공평하게 내신제도를 변경하면 우리나라 교육 현실이 어떻게 변할까요?
그렇게 되면 교육환경도 좋고, 내신에서 손해도 안보는 외고등 특목고와 강남 우수학교로 다들 벌떼처럼 몰리겠죠.
그에 따라 특목고 입학을 위해 사교육은 더욱 기승을 부리고, 강남 우수학교 입학을 위해 강남권 부동산 투기 재발등 훨씬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리란 건 불을 보듯 뻔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작용을 조금이라도 억제할 수 있는 현재의 제도가 그나마 낫다고 보기 때문에 현행 제도가 유지되고 있는 것 아닙니까?
님이 여기서 떠든다고 달라지는 것이 아니고 정책은 대다수 국민 여론에 따라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론을 억지로 조장하려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거 보면서 드는 생각인데-- 일반고는 외고특혜라고 불평하고 외고는 외고역차별이라고 불평하는데..
자기가 어느 학교 나왔냐보다 자기 환경을 상황에 맞게 최대 활용하고 대학가서 잉여짓 안하고
열심히 해서 성공하면 되는거지, 일반고냐 외고냐 자기가 선택한 거니까 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경험해서 아는데 아무리 일반고라도 수능 올1받는 것보다 내신 올1받는게 훨씬 힘들어요,,,
일반고에서 지규너들, 3년 동안 12번 내신시험보면서 2등급 하나라도 뜰까봐 똥줄타요..(우리학굔 지규너 없고 인근학교 얘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