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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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대면접이었습니다. 최저를못맞춰서 가는게두렵고 스스로초라해서 안가려고했지만 경험상가려고 마음을 먹었었습니다. 근데.. 막상가려니까 준비를못해서 무섭고 제가너무초라해서 가다가 돌아왔는데요.. 담임선생님께 사실대로말해야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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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
초라하다뇨.....그동안 10번의 내신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11번의 수능을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ㅠㅠ...
담임쌤한테는 대충 둘러대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ㅜㅜ 보긴 봤는데 준비 안해가서 망했다는 식으로요. 위로가 되실진 모르겠지만 함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