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특히 수시를 통해 깨달은 점+예비 고3에게의 제언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5482077
1.50보 100보
내눈 심지어 타인의 눈에도 차이나 보여도 교수님이 보기에 똑같다고 하면 나가리죠.
확실해지려면 후퇴하지 않는 놈이 되야합니다.
2.대학 간판과 실력
모의고사는 건동홍 간당간당하고 내신, 비교과도 서성한 될듯 말듯 했던애가 설대붙고 지균이랑 내신 박빙이던 애가 KY경영 진학예정 전자보다 모든 면에서 우세했던 애가 서성한 경영 진학예정
서연고 서성한 등등 간판만 갖고 실력 논하는 것은 넌센스입니다. 자기 보다 좋은 학교라고 열등감느낄 필요 없고 상대적으로 낮은 학교라고 무시할 것도 없다는 거죠. 인생은 최후에 웃는자가 승리자니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3.비면접형인간
저는 면접보는 족족 떨어졌는데요. 긴장해서 두뇌회전이 안되더라구요. 연습할 때조차 긴장하고 고입 면접 볼땐 청심환 한 병 다먹고도 손을 떨정도...
근데 상대적으로 대입면접 때는 덜 긴장했어요. 아마 3년간 준비한 것에 대한 자신감의 차이가 크게 작용한거 같네요. 면접은 자신감인듯 합니다.(떨어진 입장에서 할말이 아닌가;;;)
4.배수진은 한신이어서 성공한 것
특히 수시재수 가능성도 챙기려면 함부로 2학기 내신 버리면 안되요. 플랜b의중요성이랄까
5.화려함보단 꾸준함
우직하게 공부하세요
6.현 중등교육 체제와 학생부종합전형
학종 그러니까 입사관제가 미국식을 참조한 제도인데 획일적 중등공교육은 이를 커버하기 힘들죠. 사교육계의 캐시 카우라 봅니다. 사교육 줄이려면 영수 쉽게 낼게 아니라 학종을 줄여야되죠. 아니면 고교체제를 개혁하던지... 공무원들의 탁상행정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네요.
7.수시 원서 접수 이후 맨탈관리
수시 떨어진다 생각하고 수능에 끝까지 집중하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칼기상 2
베개 없어서 수건 말아서 베고잠
-
어제부터 매일 7시간 이상 공부하려고 한다 큰 이유는 없고 그렇게 마음을 먹었기...
-
여캐일러 투척 6
4일차
-
모닝일러투척 7
음역시귀엽군
-
어제 2시에자ㅏ서 진짜 즉을거가ㅏ네
-
아침 8시에 자서 오후 5시에 일어나는 삶을 사는중.. 3
그런 의미에서 자러감 좋은밤되세요
-
얼벅이 2
ㅎㅇ
-
사탐런 골라주샘 2
07 이번 결방학때 수학 현우진 ㅈㄴㅈㄴ달릴거고 미적은 노베임 국어 2 영어1...
-
호리미야랑 호리미야 피스랑 다른세계관으로 연애한번 더 하는거임?
-
뭐부터보지 2
3D는. 처음이라 잘 몰라
-
기차지나간당 1
As a general rule, historians find it...
-
안녕하세요 10
잘 주무셨나요
-
요즘 불안해서 잠을 안 자려고 하다보니까 오후12시 이렇게 자고 그랬는데 오늘은...
-
이원준t 수업 어떻게 들어야 하냐고 물어보네요... 몇개월 전에 내 모습이 겹쳐보였어
-
잔다르크 0
-
이거 재밌음? 드라마 잘 안 보긴 함
-
언제적 드라마지 1
프로듀사<<<<<이거보고 PD꿈생기긴함
-
논산 훈련소를 향해 10
-
지금 독서실로 등교 오늘 학교 9시까지 등교라 좀 버티고 가야겠음
-
얼버기 5
-
이 녀석이 초대형 거인이야
-
ㅈㄱㄴ 3학년 2학기때 개조짐 육군 기행병 간다는 생각으로 해야할듯
-
서늘한 감각 3
-
과 상관없습니다
-
얼버기 0
-
삼차함수 세실근합 일차함수 빼도 똑같은 건 ok 근데 문제 풀다보면 상수를 빼도...
-
어쩌면 가야만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못가면 진짜 정신병 제대로 걸릴듯 못가면 죽을...
-
1~2개 틀린 사람도 많은듯.. 먼가 곳곳에 다 숨어있는듯…. 좀 불안
-
지금 컴공도 레드오션인데 전자가 유망한게 반도체 때문이었는데 반도체 시장도 같이...
-
20살 20.5살 21살 21.5살
-
현 본인 06 / 12월입대, 헌급방4점가산점채움.일반병 8달동안 공부쉼....
-
ㅈ댄건가여
-
국어-역대급 노베입니다 진짜 국어를 너무 못해서 전역 전까지 기초 쌓을만한 방법 및...
-
어떤 일 때문에 여름부터 지금까지 힘들어하는건 에반가 0
그냥 잘살다가 갑자기 눈물쏟고그럼... 이제 이겨내야할거같은데 안댐..
-
사탐약대 3
사탐으로 되는 약대 있나요? 사1과1은 대부분 안되던데
-
현역 때 수시로 지방 사범대 평균 등급 5 학교 네임벨류만 보고 간다는 마인드로...
-
6일 당일에 온라인으로 뽑을 수 있나여??
-
좋은아침 0
사실 알바끝나고 집옴.
-
07년생이고 고1때 자퇴하고 수능 일찍봐서 주변에 예비고3 친구들이 많아서 연락이...
-
미적 단과 엄소연t 하나 다닐 건데 과제 종류랑 문제수 아시는 분 있음? 1-2월에...
-
화1생1입니다 41/47맞고 4/1 떴어요 화생 말고는 전부 쌩 노배에요 26수능...
-
평균 정도 하면 b0이고 그러면 학점 3.0/4.3이야 너무 힘들어 난 암기를 되게...
-
4년연속
-
금방 내려오실 줄 알았는데
-
상당한 노동이 필요하겠구나
-
얼버기 0
잠 제대로 못자면서 여행갔다오니까 낮밤 정상화 되는듯
-
오르비 망했네 3
그건 사실임뇨
-
미신 종교 그딴거 ㅈ까라안믿는사람인데 곧 성적표뜨고 원서철이 되니까 미신같은걸...
퍼가요~
링크하고 출처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ㅋㅋ안 퍼가요
주변에 예비고3이 없어요ㅎ
있는데 전문대간다고...
받아주시지ㅠㅠㅠ
단호박
학종은 문제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수시에서 정원이 제일 많음.
장기적 교육개혁의 일환이냐 입시파행이냐를 두고 봐야할든 합니다
정시축소 수시확대, 논술축소, 우선선발폐지, 최저기준완화 or 폐지.. 이렇게 몰아 가는게 뭔가 납득이 잘 안되는면이 있어요.
정시축소 수시확대, 논술축소, 우선선발폐지, 최저기준완화 or 폐지.. 이렇게 몰아 가는게 뭔가 납득이 잘 안되는면이 있어요.
정시축소 수시확대, 논술축소, 우선선발폐지, 최저기준완화 or 폐지.. 이렇게 몰아 가는게 뭔가 납득이 잘 안되는면이 있어요.
그렇게 보이기는 하죠ㅎ
사교육에 돈 안쓰고 학종 3개 붙었습니다 학종은 내신아랑 학교엣제공한걸 반인이 얼마나 챙겼는지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중요한거랑 붙는거랑은 또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붙기 위해선 챙기는 것이 필요하지만(경험상 그랬다고 보기 어려운 케이스도 접했지만 일단은 예외라고 가정하겠습니다.) 챙겼다고 다 붙는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