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반수 쓴말 부탁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55295478
안녕하세요. 시도조차 안해보면 후회할거 같아서,, 저에게는 새로운 도전인 논술 반수를 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학교는 건국대 공과대학이고 잊어보려고 노력해도 아쉽다는 생각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논술 반수를 생각하게 된 이유는 제가 평가원, 수능, 사설모의고사에서 수학, 물리 과목은 대부분 1등급이 나와서
이 두 과목만 보는 논술이라는 전형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논술은 제가 한 번도 접해보지 않아서 의지에 비해 막막한 상황입니다.
저는 메가스터디 논술 인강 들으면서 공부할 계획이었습니다.
먼저 논술 공부 해보신 분들께서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할지에 대해서 조언해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성공확률에 대한 쓴소리도 달게 받겠습니다. 어떤 조언이든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과탐응 하
-
배달비 좀 깎아 주면 안 되겠니
-
진짜 어디 쓰냐
-
실수할까봐 난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타입이라 실수하거나 안 좋게 보이는 걸...
-
아는 지인 00년생임. 오늘 심각하게 물어보는데 머라고 답해줘야함? 올초 사수...
-
지금 대성 렉 저만 걸리나요? 자꾸 버벅임 ㅜ
-
건대 스나간다 0
실채점 때 최소 4칸이라도 떠라
-
22 불수능 23 적절 24 불수능 25 적절 26 ?? 27 ??
-
이름이 비슷한 2022 MMA 민지 사진 보고 가세요
-
이과 문과 다 학과 상관없이 대학만 보면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
탐구 노베라고 생각했을때 2년 정도 공부하고 나서,, 사탐으로 한의대가기 vs...
-
그러면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청소년 음주가 특히 더 해롭기 때문에 금지시키는...
-
아무리생각해도 내가 9번을 틀렸을리가없는거임 그래서 다시채점하면서 보니까 가채점표에...
-
개념 깔짝아는 정도인데 어떤 분이 더 낫나요? 올해는 대성만 샀어서 형수쌤 개념강의...
-
다름이 아니라 부모님께서 곧 퇴직이시고 제가 공부하는 거까지는 지원이 가능하신데...
-
파 3
타임어택미쳤네
-
주변에 죄다 단란주점임 <-- JOAT 밤에 걸어다닐 때마다 아재들의 노랫소리가...
-
수송, 화생방 등등 괜찮은 직별 많아요ㅇㅇ
-
6% 못넘길것 같네요
-
다방, 단란주점, 소주방 이런 거밖에 없어서 광광 울었다 성인 되면 저런 데 가...
-
현실에선 전혀 안그런 사람처럼 생기긴함
-
수학 땜에 힘들라나..
-
인증 메타 0
돌릴때 한번..흠..
-
굳이 그래야 할 필요가 있을까
-
이게 실채점성적 뜨면 백분위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도 하고 저는 인천대자전이 안정으로...
-
"서로 끌어안고, 세계의 입맞춤 받으라"…200번째 연말 맞는 '합창' 0
“모든 인간은 형제가 되노라. 수백만의 사람들이여, 서로 끌어안아라! 전 세계의...
-
“수업 강제로 듣고 울고있다”…동덕여대 게시판에 전해진 사연 3
동덕여대 총학생회 학생들이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며 건물 점거와 수업 거부를...
-
자취할까 흠냐뇨이
-
간호 / 기타 보건계열 / 교대 / 사회복지 / 사범대 등 학과를 성적만 보고 쓰는...
-
저만 좀 짠가요? 등수랑 일치하지 않는 느낌
-
아쿠아 다시만나기위해서 계속낳다보면 너올수도??
-
중약 논술 3
국어 1등급, 지구1등급은 죽어도 안되나요ㅠㅠ 둘다 1되면 중앙대 약대 논술...
-
헌혈 무사히 완료 22
-
미친거 아닌가 와 사람인가 진짜 교수님은 제자들 졸연 때문에 ??...
-
나도 캠퍼스에서 이런 노래 막 머리 속에서 흘러나오면서 여자친구랑 꽁냥꽁냥 거리고 싶다 ㅠㅠ
-
고속기준 누백 13
고려대가3.95-3.98 연세대가3.70인데 이정도면 자연대 붙을만한가요??
-
제목표 변천사 2
고1: 건대생명 고2: 약대 고3: 경희대/ 이대 생명 결과: 홍대공대생 지금목표는 모르겟음
-
수능 때 부모님께 비활 풀어달라하기 뭐했었음ㅋㅋ 드뎌 간다 빠대 이렐 첫 판ㄱㄱ
-
방금 가족 피자 먹는데 나 혼자 샐러드 먹어서 살짝 슬펐음 실채랑 가채랑 다를까봐...
-
모든것에 대하여 4
이데아의 존재 p : 현실에 존재하지 않음 q : 마음속에 있다 exists :...
-
경인교대 21학번 수시로 간 친구있는데 경교 아직 서성한급인줄 알고있음 근데...
-
진짜 젊은 나이에 암으로 죽으시는 분들 은근 흔하던데ㅠ 그것도 30대 20대......
-
D-356 공부 0
-
800기 초반대인데 우리때는 22개월이라서 거의 미달이었는데. 물론 본인 입대하고...
-
고2때 물화지 선택했구 고3때 물2화2 선택했는데 12월달부터 생1 공부해서...
-
자기가 인생2회차인줄 아는 여자가 많음
-
우리는 중학생때 처음 '함수'라는 것을 배웁니다. 그러나 전 중학생때 배우는 함수의...
-
그냥 25커리로 청강해도 되죠? 수학이 거기서 거기니깡..
논술공부만 하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도 논술합격의 경험이 있지만 정말 많은시험중 한번만 붙은 것이고,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평가방식은 가장 답안을 잘 쓴 학생들을 뽑는 것이기에 본인이 매우 잘썼다하더라도 더 나은 학생이 있다면 탈락될 수 있습니다. 경험에서 확신을 갖고 말하는 겁니다 ㅇㅇ 그래도 논술을 중점으로 준비한다면 수능최저가 있는학교를 반드시 응시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만약 정시를 잘보면 대학도 잘가는거고, 못봐서 논술에 가더라도 경쟁자가 많이 제거되기 때문에 수월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수능을 못본다고 논술을 못하는게 아니라 필터링 효과가 큽니다. 논술강의는 메가스터디로는 좀 부족합니다. 스스로 생각을 많이 해보셔야해요;; 논술쪽은 학생스스로가 연구하지 않는다면 강의는 별도움되지 않아요. 수능처럼 커리큘럼을 대강 따라가면 어느정도 성적이 나오는 느낌이 아닙니다. 문제가 괴랄할때도 많아서 깊은 사고를 연습해야합니다. 저는 논술현강을 다녀보지는 않았지만 간다면 가능하면 현강을 조사해서 가보시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이 많은거 같아요.. 답안 잘쓰는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다 풀어낼 수 있는 수학적인 감각부터 키우고 논술 답안작성을 연습합시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