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국어 멘토 Nolimit의 수험생 전략 세우기 -최상위권 수험생편-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6009610
(최상위권 수험생 편)
안녕하세요? 오르비 국어 멘토 Nolimit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말씀드린 대로, 수험생들의 수능 준비 전략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번 칼럼을 작성하고 난 뒤, 어떤 식으로 수능 준비 전략에 대해서 설명드려야 할 지 많이 고민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내린 결론은 케이스를 설정하고, 그 경우에 따라 어떤 식의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의 큰 밑그림을 여러분께 보여 드리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먼저 간략하게 [Case 0.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하고자 하는 경우] 를 가지고 수능 전략을 짜는 과정을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이후에는 최상위/상위/중상위/중위/중하위/하위/최하위권으로 수험생들을 나누어서 각각의 경우에 어떤식의 전략을 짜야 하는 지를 보여드리고자 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지 않도록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잡설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
먼저, 이 학생의 성적을 살펴보자면 고3 수능에서 96 / 86 / 100 / 47 / 50을 받았습니다.
고3내내 언어/외국어는 항상 고득점 ( 주로 -1,-2문제 or 100점)을 받았고, 수학은 낮은 1~높은 2등급의 점수대를 형성했습니다. 사회탐구는 일반사회 2과목을 선택해서 (사문/경제) 높은 1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세운 목표가 바로 이것입니다.
[Case 0.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하고자 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당연한 목표였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저번 칼럼에 작성했던 것처럼 연간/월간 계획을 세웠습니다.
2월 - 수학 기초/개념 다지기
3월 - 수학 문제 풀이/국어 독해의 틀 잡기
4월 - 수학 본 궤도 올리기
5월 - 국어완성/영어 빈칸독해 완성
6월 - 전과목 성취도 끌어올리기
7월 - 아랍어/수학 완성
8월 - 한국사/경제 완성
9월 - 경제 완성/영어 다지기
10월 - 실전으로 한달
학생은 이 계획대로 1년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살았습니다.
수능 전날까지 '나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며, 어떤 점수를 받더라도 이에 수긍할 수 있을 만큼 노력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살았습니다.
그리고, 수능에서 한국사를 제외한 전 과목에서 목표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
방금 읽은 Case 0에 여러분들이 1년동안 수행해야 하는 것들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
1.목표를 세운다 - Case 0.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점수를 받겠다.
2. 자신의 현재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한다 - 언/수/외/탐 점수를 '객관적으로' 파악.
3. 자신의 현재 점수에서 목표 대학/학과에 진학하기 위한 점수까지 도달하기 위한 계획을 작성한다.
- 저번 칼럼에 작성했던 연간/월간 계획 & 주간/일간 계획을 세운다.
4. 위 계획을 '제대로' 실행한다 - 하루하루 최선을 다한다. (저번 칼럼에 '최선'의 의미를 서술함)
5. 평소에 꾸준히 이미지 트레이닝/마인드 컨트롤을 한다. - 수능 전날까지 '나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며, 어떤 점수를 받더라도 이에 수긍할 수 있을 만큼 노력하자!'라는 마음가짐을 가졌다.
여러분도 반드시 위의 5가지 과정을 수험 생활 내내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수능에서 가장 중요하지만 아무나 쉽게 터득하지 못하는 진실이 있는데요, 바로 수험생에게 라는 것입니다.
아니, 수능을 대비하는데 수능 공부가 60%라니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그 분들을 위해서 점수대별로 수험생을 정의하여 저 명제를 설명해 보겠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Case를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Case 1. 최상위권 학생들 (언수외에서 원점수가 평균 296 이상& 탐구영역 두 과목 다 안정적으로 높은1등급)]
이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수험생활이 시작되는 2월부터 마지막인 11월 까지 어떤 시험을 보더라도 점수에 큰 변동이 없습니다. 현역(고3)이라면 명문 일반고/외고/자사고에 주로 분포하며, 재수생이라면 주로 인기있는 재종반으로 몰리게 됩니다.
1.1 현역(고3) 최상위권 학생들
사실 수능에서 목표로 하는 성적을 받을 확률이 오히려 n수생 최상위권 학생들보다 높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학생들은 내신/수행평가/각종 행사들이 자신의 한정된 공부시간을 좀먹게 된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필연적으로 "연간/월간 공부 계획"을 짤 수밖에 없는 상황에 있습니다. 즉, 고3 최상위권 학생들은 자기 실력이 높다는 사실도 알지만,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 또한 넉넉치 않다는 사실을 알기에 오히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는 동기가 자연스럽게 유발된다는 것입니다.
1.2 n수 최상위권 학생들 - 두 부류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1.2.1) 자신의 실력을 과신하는 학생들
재종반에서 연애를 한다거나, 자습시간에 카페에 가서 공부를 한다는 이야기를 혹시 들어보셨나요? 바로 이런 경우에 속합니다. 이 학생들은 "공부 의욕/동기"가 낮습니다. 물론, 2~4월정도까지는 주위 학생들의 영향으로 열심히 공부합니다. 하지만, 5월중순부터 점점 더워지기 시작하면 이런 학생들이 재종반의 수업/자습 분위기를 망치는 주범이 됩니다.
제가 재종반을 다니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학생들이 바로 이런 경우입니다. 자신의 행동이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수능점수에도 큰 악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학생들은 2~10월까지 항상 자기가 목표로 하는 학교&학과의 점수를 받습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학생들이 '수능'에서 그 성적을 받지 못합니다. 물론 원래 실력이 있어서 절대적인 기준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지만 결코 자기가 평소에 받아오던 <98 100 100 50 47>같은 점수를 받지 못합니다.
1.2.2) 자신의 실력에도 불구하고 노력하는 학생들
더 설명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가장 이상적인 경우입니다. 수능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받을 확률이 가장 높은 학생들입니다.
자, 그럼 왜 1. 최상위권 수험생 들에게도 공부60% 전략&멘탈 40%가 적용된다고 주장하는 것일까요?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수능에서 자신이 원하는 성적을 받지 못하는 것에는 두 가지 케이스가 있습니다.
(1) '수능'이라는 압박감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
가장 안타까운 케이스이면서 동시에 제가 이번 칼럼에서 제일 강조하고 싶은 명제을 증명해주는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이 학생들은 절대 실력이 부족해서 자기의 기대에 못 미치는 점수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수능 대비"를 하지 못한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 (고3을 제외하고) n수생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수능'은 다른 어떤 시험과도 다릅니다. 수능은 완전히 낯선 공간에서, 완전히 낯선 분위기로, 생전 처음 보는 문제들을 풀어내야 하는 시험입니다. 그래서 대다수의 학생들이 수능에서 본래 자기 실력을 100% 발휘하지 못합니다. 그 중 90%만 발휘해도 무척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쉽게 예시를 들자면, A학생이 보통 난이도의 수능에서 국어 100점을 맞을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렇다면 A학생이 수능에 들어갔을 때는 그 실력이 100% 발휘되지 못하여 1~2문제 정도를 더 틀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혹은, 자기가 예상하는 것 보다 난이도가 어려운 경우 갑자기 긴장하면서 멘탈이 깨져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점수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2) 1.2.1의 에 속하는 경우.
이 경우는 설명하지 않아도 아시리라고 믿습니다.
수험생이 수험생의 본분을 잊는 순간, 필연적으로 실패를 향해 달려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분들에게는 전략/멘탈이 어떻게 망가져서 실패한 것이다.를 서술할 가치조차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공부는 자신이 절실하게 원할 때 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공부할 의욕이 없는 상태에 있는 학생은 그 학생 스스로가 각성했을때만 극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는 당연히 수능을 대비하기 위한 멘탈/전략이 없는 것으로 가정하고, 그래서 실패(그 학생의 실력을 기준으로)하는 것이라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자, 그렇다면 최상위권 수험생 중 (1) '수능'이라는 압박감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에 해당되어서 n수를 선택했거나, 혹은 고3 수험생들 중 시험만 보면 자기 실력이 나오지 않는 학생들이 있다면 어떤 식으로 대비해야 할까요?
먼저, 최상위권 수험생의 기본 자세는 '내 실력을 이 아닌, 으로 키워야 겠다!'가 되어야 합니다. 자신이 기출문제를 풀었을때 항상 100점을 받고 매달 진행되는 교육청/사설 모의고사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다고 해서 절대로 만족하면 안됩니다.
문과 기준으로
국어는 문제를 다 풀고 조금은 헷갈렸던 문제까지 완벽히 풀어낸 후 omr 카드까지 작성한 다음에 10분이 남는 것.
수학은 문제를 다 풀고 조금은 헷갈렸던 문제까지 완벽히 풀어낸 후 omr 카드까지 작성한 다음에 30분이 남는 것.
영어는 문제를 다 풀고 조금은 헷갈렸던 문제까지 완벽히 풀어낸 후 omr 카드까지 작성한 다음에 10분이 남는 것.
을 목표로 공부해야 합니다.
또한! 수능에서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멘탈을 만드는 훈련을 매일 매일 해 주셔야 합니다. 저번 칼럼에서 말씀 드렸듯이, 수능은 대학수학능력을 검사하는 시험이지만, 자기의 능력을 ‘발휘하는 법’ 또한 무척 중요합니다. 수능이라는 상황에 무척 긴장하여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면 평소에 수능을 대비한 실전 같은 연습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훈련은 기본적으로 6/9/수능 기출문제를 회차로(한 세트로)풀되, 제한시간을 정확하게 지키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면서 이것이 실제 수능 상황이다!라는 자기암시를 진심으로 진지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국어/영어를 푼다고 한다면, 아직 시간이 10분 넘게 남았는데도 다 풀었다고 '이제 채점하고 분석해야지~'하는 마음가짐으로 풀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수능 대비"라 함은,
1.내가 평소에 기출문제를 풀거나 모의고사를 풀 때 어떤 지점에서 집중력이 약해지고, 어떤 실수를 하는지. 또한 다 풀고 남는 시간에 어떤 식으로 검산/검토를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실수를 줄일 수 있는지를 치열하게 고민하는 것
2. 보통 난이도의 수능에서 100점+a를 맞을 수 있는 실력으로 만드는 것
3. 완전히 낯선 공간에서, 완전히 낯선 분위기로, 생전 처음 보는 문제들을 풀어내야 하는 압박감을 이겨내는 훈련을 하는 것
드리고 싶은 말씀이 많아서 양이 너무 길어졌네요!!
다음에는 상위권/중상위권 수험생 편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벌써 늙은건가 1
밤샘이 힘들어요
-
과제 다 했다 4
ㅅㅂㅋㅋ
-
앱스키마 교재패스사서 이미 있는데 6~8회살려면 아수라일지라도 패키지를...
-
안녕하세요 애매한 노베입니다... 수학, 국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5
내년 수능 준비할 직장인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수능판에 몇년만에 뛰어드는 거라 수학을...
-
근황 1
3일전 - 밤샘 어제 - 2시간 취침후 일어나 시험공부, 학교에서 기절(점심시간에...
-
하지먼 그런일은 없어요
-
연대 궁금한거 1
이번 논술사태때문에 궁금해서 비리 찾아보니까 옛날부터 뭐 많던데 걸리면 비리로...
-
확통 기하 다맞을거 아니면 미적해라 화작 다맞을거 아니면 언매해라 사탐 과탐...
-
아침먹으러가야지 5
끼얏호우~~ 24시 해장국 고고혓
-
수능멘탈관리꿀팁 5
긴장 안하게 재수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시험치면 잘됨 난 그래서 미리 재수 허락 받고...
-
즐기지 못한 청춘에 대한 아쉬움이 있을테고 20대를 놀면서 보낸사람은 노력하지 못한...
-
선착순 14
덕코
-
집에가고 싶어요 5
-
잇올 분위기 11
적막하게 공부하는 분위기임? 조용했으면 좋겠는데..
-
고3 올라오는 겨울방학엔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수능공부를 못했고 1학기땐 내신이랑...
-
예비고3마계동넨데 결방학 이투스vs잇올vs러셀vs스카vs독서실 추천부탁드려요 0
지금은 스카 다니면서 평일평균 순공 6시간 주말평균 순공 7시간쯤 하는데 기말...
-
국어 등급컷 생각보다 높지 않어..? 나만 그런가 언매미적 97 92 나오긴...
-
드디어 좀 잡히기 시작했어
-
19수능 천변풍경 오발탄 보기문제 같은 거 나오면 근거 찾고 한 번 더 확인한다음에...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2024.10.15(화)에 실시된 2024학년도 10월 고3 모의고사 수학영역...
-
1등급 맞는데 지장없지 않나요? 킬러지문들 보면 정답률 53 30 45 30 이런...
-
하면 문학이 완벽해지는 걸까요?
-
입시 한참전에 끝났는데 나처럼 걍 심심해서 기웃거리는 사람 있음?참고로 본인 이미 대학 3학년
-
제발 0
-
공하싫 0
.......
-
휴
-
이게 맞냐? 2
지금 수학 완전히 성적이 무너져 내려서 고민입니다…6모 3, 9모 4,10모 4...
-
반도 못 쓰고 하루가 다 가버림...
-
"고전명저북클럽" 매주 지정된 책을 읽고 토론하고 발표까지 하는데 시험범위가 책...
-
으에에 4
9도네 시험보기 좋은 날씨
-
오래 앉아있으니 허리랑 어깨가 맛이 가서 도수치료같은 거 받으려는데 맛집 있을까여
-
(국어)강기본 아니면 김동욱 클래스의 시작 들을 생각임(영어)일단 단어는 워드마스터...
-
평소에도 애들 남탓 ㅈㄴ 심해서 에펨이랑 엘소드만 하고 있었는데 오늘 시험 끝나고...
-
작년에 오르비에서 느린맘이랑 투탑으로 많이본듯
-
ㅈㄱㄴ
-
[노베이스 20일의 기적 계획서] https://orbi.kr/00068773206...
-
많이길군요 이건 내일봐야겠다
-
구매하려고하면 자꾸 36만원 짜리 패스 사라는 것만 뜨네 원하는 강의 하나만 구매하고 싶은데
-
그것은 자야할 시간이 가까워졌다는 것이죠.
-
으악 두시라니 3
어서 자야해
-
생지 한과목씩 매일볼까요 격일로 한과목 3개씩 볼까요 개념 빈거 채우느라 오답이 좀...
-
재판을 잘 골라서 개재밌드라.. Durg운반책으로 두 명이 잡혔는데 한명은 이미...
-
데미지 1도 안 입으니 해도 됩니다 진짜 데미지 받는 건 수능 망하는 거니까요
-
내년수능 보는데 서성한 공대가 목푠데 사문지구가 낫냐? 아니면 걍 사탐 2개가...
-
뭐가 더 풀기 좋을까요?? 최대한 수능이랑 비슷한 난이도로 풀고싶습니다
-
은혼 띵곡 2개 3
사무라이 하트 프라이드 혁명 반박시 내말맞
-
ㅇㅇ
-
현역때보다 떨어진분 봄 뭐라 댓글을 달아야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지나감
상당히 좋은 글 같습니다 작년에 국어를 말아먹고 다시 도전하는 저같은 애매한상위권?(최상위권은 아니에요 ㅠㅠ)들에게도 필요한 이야기 같습니다. 상위권수험생편도 빨리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고2이지만 고3같은마음 재수생같은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이런 글 정말 감사합니다!
님 혹시 성이 추 씨인가욥?!
내가 아는애일삘이다
추씨 맞으면 인사좀 해랑
사쿤멸치때매 알앗나보네ㅋㅋㅋ 누구?
좋은글 감사합니다.
내신시험이 끝나고 한동안 길을 잃었었는데 감사합니다ㅜㅜ 다음 글도 기다릴게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 글이네요. 수험생 때 영어 33문제 기준 35분 스톱워치 재고 풀던 기억이 새록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