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vs삼반수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60859017
이번 년도 재수를 했습니다.
제 내신은 평균 2.69이고
2023수능은 언매확통영어동사사문으로 등급은 54543,
백분위는 50/66/./74/77이 나왔습니다.
현역 때 수시 최저를 못 맞춰서 6광탈하고 화작확통영어세계사사문으로 등급이 54445 백분위 49/62/./59/50이 나왔어서 갈 대학이 없어서 그냥 바로 재수를 택했는데 이번년도 1월부터기숙을 다니다 4월에 나오고 독재를 다니다가 9모 보고 나온 후
슬럼프에 빠져 수능을 치르고 수시를 썼었는데 똑같이 최저를 못 맞추고 다 광탈, 위 성적같이 현역과 비슷한 성적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반강제적으로 재수를 택했는데 내년에 삼반수든 쌩삼수든 한 번 더 보고 싶다는 의지가 생겨가지고 고민중입니다. 내일 정시컨설팅 상담을 하기로 했는데 그 전까지
결정을 해야하는데.. 현역,재수 성적으로 삼수도 망할
거라는 말씀을 하실수도 있으시겠지만 그건 이미 확정
내렸고 쌩삼수보다는 삼반수가 낮은 대학일지라도
이미 대학이 있다는 안정감이 있어 편하게 공부할 수
있을지 오히려 독이 될지..
만약 반수를 한다면 대략적으로는
1월,2월에 베이스 쌓아두고 1학기 다닐 때 시간 짬짬이
날 때마다 수능 공부해두고 1학기 끝나면 바로 휴학 때리고
6모 성적 맞춰서 시대 같은 좋은 곳 갈 수 있으면 좋고
재종이나 단과 다니면서 수능 치를거고
쌩삼수는 계획까진 아직 안세워뒀습니다
근데 이번년도 재수를 하면서 이미 휴학하는 붙은 대학이
없다는 안정감이 없어서 마음 고생을 생각보다 크게 심하게
한 터라 대학을 다니고 휴학해서 반수해서 반수성적이 좋게 나오면 바로 그 대학 갈건데 대학을 다닐 때 대학등록금,1학기
동안의 시간낭비도 어마무시할 것 같아서 답정너라고
느낄 수 있으시겠지만 쪽지나 댓글로 조언 주시다면
전 진심으로 깊이 생각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 고민이
제 1년을 뒤바꿀 것이기 때문에 이 글을 읽으셨다면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저번에 아주 유명한 실믈리에 하나가 강k 좋다 해서 풀어봤더니 개어려워서 뭐라고...
-
. 1
-
마싰는 문제가 없어 그냥 항상 먹던 맛?
-
거기, 내자리.
-
왜 다 10 10 10으로 균등한거야
-
추합 3명 10
-
생윤 수특 수완 1
강의 내용에 안 나온 처음 보는 내용들도 다 외우시나요? 이지영 선생님 출눈 강의...
-
개소리구요 아이패드 케이스나 슬리브? 같은 껍데기에 끼는 거 브랜드까지 추천받습니다
-
안정적인 1등급이 잘 안떠서 고민인데 어떤 강사가 좋을까요?? 고2정시파이터 입니다ㅠ
-
추합을 해드리면 2
어려우이
-
시즌1만 풀었는데 괜찮긴했는데 시즌2도 온라인에 풀리는것만이라도풀어볼까
-
맨날 ㄹㅈㄷㄱㅁ 댓글 달던 오르비언 한명 프로필 들어가봤는데 ㅅㅂ 전형적인 고능아의...
-
현실적으로 고2 말부터 제대로 공부시작한 예비고3이 학교다니면서 정시공부해서...
-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데 큰 힘이 없는데 큰 책임만 따라와요 ㅠㅠ
-
젠지를 압도하네 슈퍼 플레이가 있기는했지만 ㅈㄴ 잘하노
-
ㄹㅇ 우울증 올거 같음
-
몇% 정도 되나요? (1년동안 드라마틱한 성적 변화가 있는 경우)
-
82나 92는 좀 에바고 연습하기좋은난이도
-
그런 의미에서 제 글 스크랩 좀
-
이거나 보셈 1
-
순서대로 확통 미적 기벡 수2
-
의대에못가면불법의료행위를하고싶을정도로
-
jit n제, jit 실모 중에 풀어본거 후기좀 한지, 세지 상관없음
-
어글하다..어그하다... 어글... 미안하다 어그로다 지금 지구과학1 서술형...
-
모든과목들이 높은 3등급에 걸쳐있는데 수능은 한달남음 어케 해야함 시발 오늘도...
-
누에삐오 4
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는는ㄴㄴ 누에삐오
-
현제 일반고 내신 합산 1.6, 모고 백분위 국수 합산 꾸준히 99 안으로 들어가요...
-
수능 끝나면 3
탄산음료 책상에 올려놓고 토탈워,배틀필드,크루세이더 킹즈(대충 컴퓨터게임) 느긋하게...
-
도둑입니다~ 6
반가워요
-
와 딜라이트 2
와 그냥ㅋㅋ
-
민초 호감도 조사 23
오르비에 민초단은 과연 몇 명인가
-
아가 자야징 14
ㅂㅂ
-
선넘질받 12
저도 해보고 싶어요
-
저 밑줄친 a는 어떻게 거를수 있나요..?
-
할 거 같아요 이감이 시즌3 4처럼 괴랄한 걸 내고 난이도 조절을 못한다고 해도...
-
정처없이 그저 방황하고 있는데 마음에 안정이 찾아와 주는군요
-
여태까지 생윤을 제대로 한적이없는 개씹노베 현역입니다.. 림잇은 전에 다 들었고...
-
불면핑 4
잠이 안 온다
-
오늘은 분노의 물2로 불태웠다...
-
여친사귀고싶다 17
내 귀여움을 표출할 대상이 필요하다
-
무슨무슨 기간만큼 하면 그 양대로 정량적으로 성적이 오를거 같았는데 근데 현실은...
-
유기한 오지훈 지구과학책 사이에 있던거 찾았습니다 ㅋㅋㅋ
-
인기글 보고 1개 풀어 봤는데 일단 존나 안어려워서 좋네 6모랑 비슷한거 같은데...
-
선1 3
1000덕
-
사문 가설 요건: 양/음의 상관 관계, ~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0
가설의 요건 중에 변인 간 관계가 명확해야하는 조건이 잇다고 알고 있습니다....
-
뉴런 궁금한점 4
수분감 스텝1 문제랑 뉴런 문제 많이 겹치는데 왜 다들 스텝1 먼저 풀라고...
-
선착순 10명 29
이미지 써드림
-
4규s1> n티켓> 6모 4> 피지컬> 문해전s1> 9모 3> 에스컬레이드 J형,...
-
질문 받아요 4
머리식힐 겸 오랜만에 밤길 걷는데 잠깐동안 질받 좀 해보겠습니다
저도 삼수랑 삼반수 중에 고민 많이 했었는데 결국 삼반수를 택했어요 삼수는 주변에서도 많이 말리는 분위기에요 심적으로 많이 힘들테니까요..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리적 안정감이 있는게 수능에서는 더 중요할 수도 있어요! 저는 삼반수를 추천할게요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