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낭 [537341] · MS 2014 · 쪽지

2015-06-29 19:23:27
조회수 15,048

문득 현역 때 인강만 듣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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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를 이근갑 박담 이렇게 두개 듣고

영어를 타미 이충권 또 두개
수학을 신승범 삽자루 정승제 이렇게 3개
한국사를 강민성 설민석 또 두개
사문을 최진기 한유민 이렇게 또 두개..

뭐 그렇게 인강만 듣냐고 물어보니깐 복습하기는 귀찮고
똑같은 거 한번 더 보기는 지루하고 딴 선생님것도 들어보는 게 편하다고 하던데

결국 그 친구는 수능 올1맞고 고대갔어요ㅋㅋㅋ
인강이 과하면 독이라지만 사람 나름인거 같아요 저는 한두개도 소화 못해서 쩔쩔매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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