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t] 만학도 BLUES (feat. 39세)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62476202
2024 이동훈 기출
안녕하세요.
이동훈 기출문제집의
이동훈 입니다.
일단 2024 이동훈 기출 실물 사진입니다.
사과와 책의 색이 같은 것은 안비밀... ㅋ
.
.
.
오늘은 ...
30 세 이상의
만학도 분들의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자주 듣기 힘든
그 이야기 ...
바로 시작합니다 !
.
.
.
작년 9월 모평 직후에
39세 수험생으로부터
개별 수업 문의를
받았는데요.
(수업은 딱 한 번 했고 ...
아마도 작년 수능 응시는
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작년 6월, 9월 모평 시험지
분석하는 타임을 가졌습니다.
아 ... 이 학생 분을 예로 드는 것은.
(앞으로 Q라 부르겠습니다.)
Q가 어떤 특별한 케이스여서는 아닙니다.
만학도 ... 넓게 보면 N수생 분들이
공통적으로 저지르는 실수란 실수는
모두 저지르신 ...
어찌 보면 안타까운 경우라 소개해 드립니다.
그래서 ...
6모, 9모 풀린 시험지 가지고
실력이 어떤지
남은 기간(2개월) 동안
의미 있는 수능 대비가
가능한지 ...
함께 판단해 보았는데요.
(1) 수능 대비 기간이 너무 짧았다.
수능을 치룬 지 5년 이상 지난 분들이나
30세 이상의 만학도 분들이
가장 잘못 생각하는 부분은
1년이면 수능 대비가 가능할 것.
입니다.
특히 명문대를 나온 만학도 분들의 경우
자신의 옛 실력을 과신하게 되는데요.
내 경험상 ...
사회생활 하다 30 중반 이후에
수능 대비를 하게 되는 경우
최소한 2년 이상의 시간이 걸립니다.
즉, 고등학교 과정을 다시 배운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이유는 단순하죠.
고등학교 졸업한지
너무 오래 되었으니까요.
Q는
(서성한 중의 한 곳을 졸업한 분입니다.
학과 역시 누구나도 탐내는 곳입니다.)
년 초부터 시작하여
7~8개월 정도 준비된 상태였지만
수학이 3등급 이였습니다.
현역 때는 1등급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반 년 이상 학습하였는데
왜 3등급 밖에 받지 못했는지는
(3)에서 다룹니다.)
(2) 제대로 된 컨설팅을 받지 않았다.
교육 과정이 2~3번 정도 바뀌면
시험의 성격도 상당히 바뀌기 마련입니다.
또한 기출 문제가 쌓일 수록
시험의 논리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건 수험생 혼자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그래서 학원, 인강, 과외, ...
등이 필요한 것이구요.
입시쪽에 오래 있는 선생님이나
3년 안쪽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는 수험생
, ... 등에게 일정한 사례를 하고
수능 대비 학습 상담을 받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Q의 경우에는
인강 선생님 게시판에서
상담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사실 인강 게시판의 경우
상대 수험생의 학습 이력을 알기 힘들기 때문에
일반론적인 상담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게시판에서의 학습상담은
인터넷으로 요리를 배우는 것과 비슷해서
크게 유용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물론 개개인의 케이스 마다 다를 수는 있겠습니다만.
(3) 기출 학습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다.
Q의 경우 ...
기출을 4번 풀었다고 했는데요.
6모, 9모 모두 3등급 이였습니다.
(그래서 화가 난 상태였고,
(왜냐하면 이유를 모르겠으니까.)
결국 나를 찾아온 것입니다.)
쌩 3등급은 아니였고 ...
준킬러, 킬러의 풀이가
(의미있는 수준에서)
70~80% 이상 적혀 있었지만
끝 마무리가
잘 되지 않는 경우였습니다.
이런 분들의 경우에는
실전 이론을 꼼꼼하게 학습하면
2~3개월 안에 2등급은
충분히 달성 할 수 있음을
저는 경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삼차함수, 사차함수의 성질,
초월함수의 성질, ...
등 몇 개의 실전이론을 함께
확인하였는데 ...
역시나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만난 때는
9월 초였고 ...
한의대를 가려면 1등급을 받아야 했으므로
시기적으로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수업을 한 번 만 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이 끝날 때 즈음 ...
" 아 ... 이게 이래서 안됐던 거구나 ..."
해답을 찾은 표정이였습니다.
.
.
.
이 글을 보고 계신
모든 만학도 분들 ...
화이팅 ~!
행복 ~!
2024 이동훈 기출
2024 이동훈 기출 실전이론 목록
2024 이동훈 기출 문항수, 페이지 수
아래의 5 타이틀은 판매 중입니다.
2024 이동훈 기출 + 개념 수학Ⅰ 평가원 편 33,000원 (오르비 할인가 29,700원) 판매 중
2024 이동훈 기출 + 개념 수학Ⅱ 평가원 편 33,000원 (오르비 할인가 29,700원) 판매 중
2024 이동훈 기출 수학Ⅰ+수학Ⅱ 교사경 편 33,000원 (오르비 할인가 29,700원) 판매 중
2024 이동훈 기출 미적분 교사경 편 33,000원 (오르비 할인가 29,700원) 판매 중
2024 이동훈 기출 + 개념 미적분 평가원 편 36,000원 (오르비 할인가 32,400원) 판매 중
아래의 2 타이틀은 전자책만 출시됩니다.
2024 이동훈 기출 + 개념 기하 평가원/교사경 편 4월 중
2024 이동훈 기출 + 개념 확률과 통계 평가원/교사경 편 4월 중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태블릿 뜨거워서 무슨 핫팩인 줄 아랏서
-
아와 비아 지문 다른건 더 읽어봐야알듯 답안 작성에 참고하면 매우 좋을 것.
-
잡담글에 잡담태그 다시는 분만
-
급식처럼 배식 메뉴고민없이 알아서 그날 먹게 해줌 와 스카독학 메뉴 고민 ㄹㅇㄹㅇ
-
이거 1컷몇임?
-
여러모로 레전드 ㅋㅋ 언매장지문ㅈ같이내~ 안풀면돼
-
ㅊ 발현 으로 정정 유사어 의미로 대체할 수 있게끔 정리본
-
10만명이면 사실 사람 수가 원채 많아서 별 사람 다 들어온다 생각함
-
이감 오프 모고 0
잘보면 좋은거고 못봐도 쏘쏘한건가 계속 2등급은 나오는데 시발 점수는 처참하네
-
답변 해주시면 감사 뽀뽀쪽 https://orbi.kr/00068658192
-
본인 첫 아이민이 60만대였음 은테 달 만큼 친한 사람도 많았었음 (그 계정 이...
-
점메추 받아요 2
-
비슷하겠죠?
-
평타정도?
-
엄 2
-
이 친구 귀엽죠 6
-
7월 더프 국어 0
7덮 국어 87인데 1컷걸칠까요?
-
고1 자사고생인데 국어ㄹㅇ개못함어떤거들을지 추천좀부탁드림니다
-
안경 벗으니까 담배 줌
-
사실 기만한번 해보고싶었는데 기만할게 필기체 따위밖에 없어서 필기체로 기만한다는게...
-
문과는 1학년 or 2핫년1학기 빡 즐기고 그 뒤론 끼리끼리 플레이라던데 이거 맞아요?
-
n제중에서 디카프가 젤 좋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프로모터,캔버스,어댑터,리트머스 이...
-
4시간 통학 + 주 16시간(이동시간 포함) 알바하면서 학점 최소 4.2만들면서 반수는 빡셀거 같다
-
생명 갈아넣으면 어찌저찌 될거 같기도 하고
-
역시 문만러라 살았다.... 저렙 허수 시절엔 ㅈㄴ 두들겨 맞고....벌점도...
-
12시까지 휴식 4
점심겸 휴식 하고 올게요
-
대통령께 뺨 얻어맞을 역대급 오답률 등장
-
과 후배들 팽기고 과생활 하고 이러는거도 나쁘지 않아요? 주변 공익들은 어떠나 궁금
-
수시위주로 원서 낼거긴 하다만 이왕 휴학하고 하는거 못해본 정시공부 제대로 해보고...
-
해도갠ㅅ잖나요
-
시대에 몇백 박는거보다 강대 전장이 나을 것 같기도 하고
-
손창빈T선지판단 수업 하시나용?? 한다면 언제쯤 할까용?
-
강대 스투 전장인데 통학시간이랑 수업시간이 너무 아까움 그렇다고 강사진이 대단한것도...
-
저는 녹차마루에서 돼지바로 취향이 변했습니다 원래 어머니께서 돼지바를 제일...
-
연대 간 다음 고뱃달고 오르비에서 헛소리하기가 제 버킷리스트에 있어요.
-
설맞이 풀고싶다 1
드릴끝내면 풀어야지
-
오늘 할 것 0
7더프 오답, 복기하고 내일부터 다시 돌아가야지..!
-
7덮 언매 0
88이면 2는 나올까요?
-
봇붕이들 필독 6
8월 7일 총집편 cgv 개봉 확정!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
-
점수 93 (문학 -3, 언매 -4) 잘봤으니 집가서 후기씀 이감 4-1
-
늙근 틀다기는 요즘 슴살들의 말에 충격을 금치모탯서요
-
rpm 수2 분철 신청할려고 하는데여 2권을 분철된다는데 답지, 교재 이렇게...
-
정시는 가나다군에 각각 1회씩만 지원가능하다는데 이거 다 지원해서 더이상 정시...
-
또 하나의 적 '무더위'…수험생 '여름 슬럼프' 극복하려면 1
[앵커] 일찍 찾아온 더위와 궂은 장마철 날씨에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느끼시는...
-
모든걸 바꿔노아
-
문학연계 강민철 듣고있는데 익히마 문학은 뺄까요? 문학도 퀄 좋음?
-
지문 하나 통으로 날렸네 그냥 답이 없다 ㅅㅂ
-
이번 달 목표 1
국어 고 1모고로 2등급 이상 만들기, 나비효과 완강. 수학 뉴런 수1,2미적분으로...
-
내일 코노가야지 4
흐흐 가서 오랜만에 노래를 불러주자
-
이분이 없었다면 수학 시간이 3배는 더 고통스러웠을것
30대 만학도...수학 3등급....나네?!
![](https://s3.orbi.kr/data/emoticons/factbot/08.png)
올해 수능은 1등급 받으세요 ~! (참고로 위에 말한 분은 미적분 응시자 입니다. 죽부인 님은 확통 보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