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훈T [954941]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3-03-24 01:20:54
조회수 9,014

[영어] 23년 3월 모의고사 31~34번 해설서 (무엇을 놓쳤는지 분석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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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2023] 고3 23년 3월 31~34번 - 수능형 - 빈칸추론.PDF

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러셀에 출강하고 있는 

(고3/N수) 한/세/훈 강사입니다. 


(인스타: @sean_eng_lab) 

♥ 매일 밤 10시 반! 인스타에 수능 빈출 다의어 카드가 포스팅 됩니다 (하루 하나씩 암기하기) ♥



이번 고3 3모 영어가 어려웠다는 학생들이 많아

학생들이 많이 틀려오는 '빈칸 영역 전지문 해설서(31~34)'만이라도 빠르게 준비해봤습니다~

아무래도 제 모토가 '학생들이 혼자 공부할 수 있는 퀄리티의 자료를 만들자'이기 때문에

혼자 보면서 공부하고 분석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을 겁니다 :D




<< 수능영어 공부법 >>

게시글을 보거나 학생들의 질문을 받다 보면, 

영어공부 방법의 막연함 때문에 고통받는 학생들을 정말 많이 보게 되는데요... ㅜ

수능 트렌드에 맞춰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공부 3가지만 말씀드리면



1) ◐같은 의미의 다른 단어를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ex. build를 '짓다'라고만 해석할 줄 안다면 make와 절대 붙여 읽을 수 없습니다.

결국 '짓는 것'이든 '만드는 것'이든 '없었던 것을 생기게 한다'는 뜻이므로 

전부 '만들다'로 처리할 수 있는 어휘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냥 단어 양치기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결코 수능 영어를 쉽게 읽어낼 수 없다는 것 명심하세요!)




2) ◐수능빈출 다의어를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ex. 이번 시험에 출제된 affect도 평소 수업에서 정말 많이 강조했던 단어인데요. 

'영향을 미치다'라고 해석한 친구가 혹시 있으면 (ㅜㅜ) 정말 속상합니다. 명사로 '감정, 정서'라는 뜻도 있죠!

그 외에 discipline, yield, term, render, cover, account, affect 등의 필수 다의어의 의미를 반드시 공부하세요)




3) ◐과거 기출을 꼼꼼하게 분석해야 합니다. 


- 이렇게 얘기하면 학생들이 '어떻게' 꼼꼼히 분석하냐고 반문을 많이 하는데요. 

지문을 읽고 답을 고른 후 채점을 마치고 나면, 분석할 때는 '거꾸로' 해야 합니다.

즉, 정답 선지의 내용이 지문의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를 '거꾸로' 추적해서 

답의 단서를 스스로 확인하고 증명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비로소 시험장에서 속도감 있게 읽고 풀어낼 수 있는 수능영어용 근육이 생깁니다.




오르비에 쓰는 첫 글이라 횡설수설하지만,

3모를 통해 나의 위치를 파악 했을 것이고,

그에 맞춰 공부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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