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하다 미치겠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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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나누다가 내가 마지막으로 보낸 카톡을 기점으로 대화가 끊길 때
이때 제가 드는 생각이
내가 뭐 잘못했나? 너무 눈치없게 말했나? 잘못 끼어들었나? 분위기 싸해진건가? 자러간건가? 이새끼 왜이러나 하고 보고있는거 아냐? 내일 만나면 다 나 피하는건가? 그냥 입다물고 있을걸 괜히 말 꺼냈다..
지금 정확히 이 생각이 다 듬.. 아 뭐지 진짜 자러갔나? 불안해서 잠을 못자겠는데 일단 자고 일어나서 생각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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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치 ㄷㄷ
온세상이봇치다..
ㄹㅇ 솔직히 저때 끊기면 순식간에 저런 생각 다 지나가요 ㅋㅋㅋㅋ
근데 이성은 ‘아니 걍 바쁜갑다 해’ 하는데 감성은 거부함
ㄹㅇ로요 ㅠㅠ 미치겠음 이런생각이 맨날 드니 점점 말이 없어지는거같아요
찐특
ㄹㅇ 찐특인거 나도아는데.. 이런생각이 너무많이듬 눈치를너무보는건지 원
내년에 교대갈수도있는데 꿀팁있나여
교대가는꿀팁이요? 지금 폰 끄고 자기..?
아뇨 교대가서 적응하는 꿀팁
적응이요? 제가 적응 못해서 모르겠네요..
적응은 진짜 편하긴 해요
여자 많은 환경에 익숙해지기만 하면..
전 그래서 대답하기 애매한 경우에는 엄지척이나 체크표시 사용해서 읽씹을 하지않았다는 걸 표시합니다
자주 그러긴 하드라구요 ㅋㅋ 해줬으면 좋겠다..악 불편해
그래서전단톡이없음
아
교대처럼은 아니어도 과 학년 성비 3:13이정도인데 얼굴 잘생기고 몸좋기or인싸 아닌이상치이는존재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