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모 해설 공유해봅니다.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63220939
2406 수학 해설지.pdf
2406 수학 해설지.pdf
*** 밑에 것이 수정버전입니다. 그걸로 다운로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시험 1주일 남은) 경도현입니다.
기억하실 분들은 기억하시겠지만 오르비 활동 열심히 한다고 해놓고 이게 첫 게시물이네요…
며칠 전에 좀 2024학년도 6월 모의고사, 다들 어떠셨나요?
저는 23수능과 난이도 측면에서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는 것 같아 어느정도 평가원이 난이도 조절에 감을 잡았다고 느꼈어요!
물론 21(ㄴ 직관으로 풀기, ㄷ 발상 꽤 힘듦), 미28(f(x) 식 표현한다는 아이디어) 등은 꽤나 까다로워서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도 킬러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험을 푼 기록을 아래 파일에 담았어요. 공통 + 미적분의 ‘모든 문항‘의 해설을 적었으니 이미 오답노트까지 마치신 분들은 마지막 회독의 마음가짐으로 읽어보시고, 아직 하지 않으신 분들은 해설 강의를 읽듯이 읽어주세요!
*또, 해설 오류나 가독성 이슈 등 의견이 있으시면 편하게 댓글 달아주세요!
그럼 다들 6모 정리 잘 하시고, 뽑아갈 만큼 다 뽑아가시고, 9모로 달려봅시다 ?
아래에는 제 해설의 특징들을 적어두었어요. 본 해설지를 다운받아 읽어보시기 전에 확인해주세요.
ps. 다음에는 더 빨리 올려보겠습니다 ㅠㅠ
ps. 월요일날 발표인데 준비할 수 있겠죠..?
* 제가 작업중인 수학 개념서 또한 해설과 같은 포맷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같은 형식으로 작성될 것입니다.
1. 친절함으로 행간을 메운다
마치 선생님이 설명을 해 주듯이 사소한 것 하나하나 다 설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따라서 ‘이게 이거니까’, ’이 식에 대입해서‘ 등의 지시어와 ’이걸 보니까 이 공식을 사용하기에 좋아 보인다‘ 등의 느낌적인 느낌(?)까지 들어가 있습니다. 수학 잘 하는 사람이 하는 생각을 그대로 적었다고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원래 해설지에서는 담지 않는 내용들이나 판단 근거들은 (물론 친절하게 써 두긴 했지만) 이렇게 괄호에 싸두었습니다. 말의 행간을 메워주는 역할을 할 거에요.
그런데 저렇게 지시어를 많이 쓰면 무슨 지시어가 뭘 지시하는 지 모르잖아요? 그래서
2. 색을 칠해서 같은 것 표현하기
같은 내용을 지시하는 지시어들은 같은 색으로 칠해두었습니다. 그림과도 연동해서 어떤 내용이 무엇을 가리키는 지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끔 했습니다.
(미적분 28번 중)
저렇게 빨간색, 보라색, 분홍색으로 칠해둔 것들은 같은 것을 가리키는 말들입니다! ‘실제로 풀 때 한글로 써있는 것들은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식만 시험지에 쓴다’는 자세로 학습하시면 좋을 거에요.
3. 필기까지 다 보여준다 : DGP
제 해설의 가장 큰 특색이라고 할 만한 부분입니다! (13번 중)
문제를 읽어가며 실시간으로 필기하고, 식을 쓰며 결론을 얻어내면 사고도 빨라질 뿐더러 놓치는 조건도 줄어듭니다. 문제를 푸는 단계별로 필기하고 계산한 것들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정답이 있을 거에요! 단계마다 왜 저런 식을 쓰고 왜 저런 선을 그었는지의 코멘트를 보면 해설자의 생각이 효과적으로 체화될 겁니다. 저는 이것을 ‘덮어쓰며 계산 빠르게 : DGP(이니셜입니다…)’라고 부르는데요, 여러분들도 문제를 읽으면서 쓰고 생각하는 연습을 해 보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3수 명지대는 그냥 인생 접어야되는거아님?
-
난 친구가 없어 0
흑흑
-
서울대, 한양대는 학종 정성평가라 검1고생은 나가리고 고려대, 연세대는 정량평가라 쓰여있네
-
결혼하고싶다 와이프한테 이것저것 요리만들어서 먹이고싶다 앞치마 두르고 요리하고...
-
다들 잘자요 4
헤헤헤
-
오야스미 0
네루!
-
어디로 가야하나요 입결로 따지면 숭실이 압승인것같긴한데 광운대 전자가 아웃풋으로 좀 유명해서...
-
자라. 캬캬. 2
내일 1교시라 자러 갑니다 편안한 밤 되십쇼 오르비 소등하겠슴다
-
스플랑크니조마이 :) 슈퍼초대박날거야 :)
-
ㅈㄱㄴ
-
연애를못해서 안에서썩어문드러지는중임 근데 나를 젛아해주는여자가엊어
-
안 자는 사람? 6
-
ㅈㄱㄴ 일단 스카이는 다 보고
-
05형님들이 수능보고나서 11월말쯤에 같은 반애들끼리 이제 정시 시작이라고 같이...
-
수시 서울대학교 의예과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연세대학교 의예과 논술전형 합격...
-
수능끝난날부터 아침저녁 신경안쓰고 무지성으로 깰때까지 수면, 배고플때 밥,...
-
따뜻한 물에 삶아지는중 노곤노곤
-
효용이 없다 이런걸 말하려는건 아니고 읽는걸 잘 못하는 사람이 읽는법을 읽어서...
-
인강 완전 대체로 독학서느낌? 같긴한데
-
사탐신규커리 0
보통 언제나옴?? 정법이랑 생윤 할 거 같음
-
뭔가 좀 아쉽네 지구1
-
무지성 토익 신청함 14
걍 가면 몇 점 나옴?
-
아예 균형을 잃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음. 균형을 잃고 거기서 추진력을 얻어서...
-
우울증 학교부적응 내신망함 자퇴욕구MAX 수능노베 이거 수능 뽀록나서 대학 잘가는게...
-
저들이 나와같은 인간이라는게 믿기지않는 압도적으로 똑똑하거나 성실하거나 아름답거나...
-
흐어
-
비문학 독해 연습 드가자...
-
가슴 한 켠에 증오 대신 문학을 담고 오늘의 끼니보다 내일의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
국어 공통 김승리 풀 커리 언매 유대종 수학 예체능이라 X 영어 션티 or 이명학...
-
남초 입시커뮤에 왜 여시충 아줌마가 와서 여대관련 이슈만 보이면 아득바득 달려와서...
-
앞으로 데이터사이언스, 데이터분석 관련 직군이 더욱 늘어날거라 미래에 배팅한다고...
-
수능에선 걍 잘풀고 답맞추면 장땡이지 수험생입장에서 강사가 출제자의도를 보여주니...
-
두 문제 틀렸는데 그럴수도 있음?
-
1. 의사 면허가 모든 것을 책임져주는 시대는 언젠간 반드시 사라질 것 같다....
-
경제하다와서보면얘는ㄹㅇ..
-
올해 지구 1
50 50 47인데 과외 경쟁력있음? 근데 이제 수능찍맞n개를 곁들인 ㅋㅋ
-
머가 더 지금시기에 와닿음?
-
ㅇㅈ 2
ㅇ
-
안녕하세요 사탐,과탐 둘 다 노베이고 어느것을 할까요? 미리 경험하신 분들께 조언...
-
님들이 저라면 자퇴함? 11
2-1까지 성적 1.64 근데 이번 중간고사 3.33 맞아서 총합 2점대 오픈함...
-
기출 푸는데 갑자기 미적기하 선택에서 그런거 없어지고 기하랑 다 들어있길래 뭐지...
-
신선하다는 의견을 많이 봤는데… 그냥 사설에서 나오는 유형 아님??
-
말 되나요ㅠㅠ
-
수학 잘하려면 2
수학 개념을 다 익히고 문제푸는거에요 아니면 개념 보고 바로 문제를 풀어서 개념을...
-
시험장에서 공통 은 잊어버렷는데 미적이 존나 어려웟어서
-
1컷 84~85면 내가 승
-
하늘이 예뻐 6
전 가끔 하늘을 보고 지려요
-
하ㅠ
* 24번 해설에 오타가 있었네요. 수정해서 다시 올렸습니다!
과외생한테 공유해도 되나요? 당연히 출처 남기고 홍보(?)도 할게요!
당연하죠! ??♂️
꿀팁입니다 헤헤 읽으면서 이해도 더 잘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