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사이를 넓히거나 멀게 하다'의 의미인 '벌리다'는, '의미상으로는' '틈이 나서 사이가 뜨다'의 의미인 '벌다'의 사동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문짝이 벌다'라는 문장의 사동형으로 '문짝을 벌리다'를 쓰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아 보입니다. 즉 '벌리다'가 '벌다'의 사동형으로 항상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두 단어의 관계가 주동-사동이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대신,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에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벌리다1 타동사 1. (사람이 접혀 있는 것을) 펴서 뻗치다.
(예문) 그녀는 잠시 망설이다가 팔을 벌려 아이를 안아 주었다
첫문제 3!
앗 답이있구나..
<보기>의 두 문장을 문장의 짜임, 문장성분, 품사, 형태소 단위로 쪼개서 원형파악 해보시기 바랍니다. 스스로 해보시고 3쪽(405쪽) 4쪽(406쪽) 해설을 보시면 좋겠네요.
벌리다에서 리가 접사였군요..!
앗. 잠시만요.
'벌-'자동사 어간, '리' 사동접미사라기 보다는, '벌리-' 타동사 어간으로 보는 것이 좀 더 안전해 보입니다.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에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벌리다1 타동사
1. (사람이 접혀 있는 것을) 펴서 뻗치다.
그녀는 잠시 망설이다가 팔을 벌려 아이를 안아 주었다
수정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벌다1 동사 1. 틈이 나서 사이가 뜨다.
(예문) 문짝이 벌다.
벌리다1 동사 「…을」 1. 둘 사이를 넓히거나 멀게 하다.
(예문) 줄 간격을 벌리다.
'둘 사이를 넓히거나 멀게 하다'의 의미인 '벌리다'는, '의미상으로는' '틈이 나서 사이가 뜨다'의 의미인 '벌다'의 사동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문짝이 벌다'라는 문장의 사동형으로 '문짝을 벌리다'를 쓰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아 보입니다. 즉 '벌리다'가 '벌다'의 사동형으로 항상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두 단어의 관계가 주동-사동이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대신,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에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벌리다1 타동사 1. (사람이 접혀 있는 것을) 펴서 뻗치다.
(예문) 그녀는 잠시 망설이다가 팔을 벌려 아이를 안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