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정보글] 두각 유대종 고2 선수능반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63888206
오르비나 타 커뮤에 이 수업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이걸 대기를 걸면서까지 들어야하는 수업인가' 고민하는 친구들은 이 글을 참고하면 좋을 듯함
글을 쓰기 전 본인은 국어 실력에 심각한 하자가 있는 국어ㄱㅈ임을 밝힘(올해 고2 3모때 70점대였음)
저번주에 여러 학원 강사 현강들을 듣다가 때려친 후에 이 수업에 뒤늦게 대기를 걺 → 그리고 일주일도 안 돼서 입반 가능하다고 두각에서 문자옴(대기 걸 때 40번대였음, 즉 50명 가량이 빠져나갔음을 추정할 수 있음)
일단 교재를 수령하고나서 든 생각은 '유대종T가 고2 대상으로 만든 나비효과/강기본/수국김 포지션의 강의인 듯 하다'는 거였음(강의는 안 들어봄, 안 들을 생각임). 내 앞에 40명 정도가 이 수업을 드랍한 이유를 어느 정도 알 것 같음. 현재 수능 국어를 공부하는 고2들을 보면 대부분 나비효과/강기본/수국김 같은 BASIC한 강의들은 다 끝낸 상태이고 고3 기출분석 강좌들을 듣고 있는 편임. 즉, 유대종T가 이번 여름방학에 개강한 이 선수능반 수업이 자신이 기대했던 바랑 달라 이 수업을 드랍했을 가능성이 높음.
그리고 수업 자료도 이 본교재 하나 뿐인 걸 보면 이전에 드랍한 친구들의 마음이 더 이해가 감.
결론: 현재 대치동에 고2 국어 ㄱㅈ들을 고2 9월 학평까지 2등급 이상으로 끌어올려줄 수 있는 적당한 현강은 없는 듯하다.
원래 강민철T의 강기분/새기분 강좌나 김동욱T의 일/취 클래스와 같은 기출분석 강의를 이미 수강하고 있었다면 그냥 열심히 방학 때도 꾸준히 수강하면서 믿고 달려가면 될 듯함. 인강을 안 듣고 혼자 공부하는 친구들도 원래 자기가 공부하던대로 열심히 공부하다가 12월 즈음에 개강하는 러셀/시대/대성 강사들의 현강들에 알아서 들어가면 될 것 같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상체를 보면 확실히 전반때보다 움직임이 자유롭고 부드러워짐. 다행이네요 진짜
-
진짜 안타까움... 경기 초반부터 저러고 계속 골먹혔던 경험 있는데 진짜 눈앞 존나...
-
기죽어서 제대로 판단이 안 되고 몸들도 너무 얼어있음... 지더라도 할 수 있는건...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