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간단 tip 뿌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6397695
자소서 전체 tip
+자기소개서로 뭔가 뒤집어보겠다는 친구들을 위해 쓴 글임을 밝힙니다.
+아직 쪽지 확인만하고 답장 안드린 분들이 있는데 너무 노여워하지 마시고 조금 기다려주시길ㅜㅜ
1. 너무 진부한 표현 쓰지않기
저희때는 수험생 80프로가 1번 문항에서
"저는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교사였기에~"로 시작했었습니다.
요즘은
"저는 고1때는 수학성적이 매우좋지않았습니다~" 로 시작하는듯 하더군요.
이렇게 써도 됩니다만,
읽느 사람입장에서는 백명 넘게 똑같은 소리를 하니 지겹습니다.
자기소개서 처음 읽자마자 호감보다 반감이 듭니다.
2. 부정적 표현 쓰지 않기
"몰상식하게도 수학이 쓸모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몰상식, 쓸모없다, 못한다 등등 부정적인 표현을 삼가세요.
"공부에 흥미가 없던 그 시절의 제가 부끄럽습니다."
》 그 시절의, 부끄럽다. 등등...
여러분들은 교수님에게 뽑히는 입장이지
교수님에게 신세 한탄하는 입장이 아닙니다.
저렇게 쓴다고 담백하거나 겸손해보이지 않아요.
3. 제발 "느낀점" 위주로 쓰기
본인이 했던 경험을 처음부터 끝까지 개조식, 나열식으로 쓰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발 잊지마세요.
문항에서는 "느낀점" 을 위주로 작성하라고 요구합니다.
그리고...
"동아리를 창설하고나서 저는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이런식으로 끝내는 학생들이 대부분.
이것보다 더 많은 내용을 써야합니다.
"동아리를 창설하고 나서 이런 점이 변화했고,
저런 점에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됬고,
앞으로 이런걸 거름삼아 어떻게 하고싶다."
이정도는 되어야 느낀점이라고 비로소 얘기할수 있죠.
4. 잘난 척 하지않기.
특히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가진 학생들이 저지르는 실수입니다.
아무리 본인이 경제학에 대해 웬만한 학부생 이상의 수준을 갖고있더라도
본인의 자소서를 읽는 사람은 그 분야 정점에 서있는 교수님이라는걸 잊지마세요.
여기까지 공개용(?)팁이었습니다.
다쓰고 나보니 자기소개서를 처음 작성해보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아주 초보적인 정보네요.
그래도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 입사제 지원해도 될까요 말까요 질문 안받습니다.
+ 쪽지는 보내셔도 됩니다. 대신 무료로 첨삭 해달라고 다짜고짜 연락하시는 분은 곤란합니다.
+ 앞으로도 간간히 tip을 올릴 생각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어쩌다가 두개씩 재종처럼 다니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
진짜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어쩌구 이딴 거 말고 이제...
-
나 아니 맥주 500ml 네 캔 마시고 살짝 취했네 어이구야 역시 코로나 믄섭다!
-
배고파 근데 먹으면 안 됨 운동은 해야함 운동하면 더 배고픔 근데 먹으면 안 됨 어캐참음?
-
진짜 정신병하고 어떻게 구별함? 의사도 그 병에 대해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
배구파 2
라면먹고시퍼
-
27 수능 응시할 겁니다 영어와 한국사 빼고 7평 성적입니다. 국어는 공부를...
-
추천좀 해주세요 그 외에도 추천하는 조합이나 강사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
너기출 2회독 이미지 미친기분 시작편 빨더텅 이정도만 하려고 했는데 너무...
-
학교 평가좀 0
표준편차 13 12 15 14 이정도 나오고 나름 학군지임
-
난할수잏어
-
작년의 그 대가리 깨지는 매운맛이 없어졌는데? 작년이 이상했던 건가?
-
작수2 6모 2 0
영어성적이고.. 최저 안전하게 맞추려고 1 맞고 싶은데 공부 방법을 좀 바꿔봐야...
-
두원공대의예과 3
이 학과는 입결이 어느정도인가요?
-
화작 미적 생지 기준 몇 등급 정도 떠야지 가나요? 42323 가능한가요?
-
현역 표본은 아직 정상인거 같기도 하네 인원은 제일 많이 빠지는데 표본은 유지되는 신기한 과목
-
리트도 본것만 또보고 해서
-
이해 안되는 부분이 어디였나요??? 나 지금 ㅈㄴ 감탄하면서 듣고있는데… 아직 너무...
-
정공인데 0
현재 22살이고 2-2 앞둔 편준생이란 말야 편입 떨어지면 걍 자퇴하고...
-
뒤지는줄
-
노력은 안 하는 상태 노력 어캐하는건데 ㅋㅋ
-
짹짹 1
✨
-
시간은 시간대로 잡아먹고 실력은 감소하는 거 같네ㅋㅋ 기출이나 다시볼까 내년엔 사탐할까ㅋㅋㅋ
-
작년에 김원전만 봐도 여기서 시간 아낀 사람 많았을텐데
-
콘텐츠랑 책이 너무 많아서 그런데 딱 하나 추천해 주실만한 영어단어 콘텐츠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내 노후는 진짜 누가보장해줌? 난 한국이 좋다고 씨발
-
어떰?
-
내년에 김동욱 쌤 풀커리 타려고 하는 고2인데 현재 일클+연필통 까지 다 했는데...
-
요즘 공부의 길을 잃은 느낌이에요ㅠ 삼반수생인데 너무 힘들어요,, 얘기 들어주실분...
-
챗gpt의 AI표절검사기가 수능 지문을 어떻게 반응하는지 검사해봄 1
1. 24 9모 숙영낭자전 보기 ???? 2. 결측치 이상치 지문 진짜 뭐냐? ㅋㅋ...
-
님들은 애낳을거임? 11
나는 몰?루 안낳는다에 가깝긴한데
-
`전공의 공백, 메울까`…한국서 활동하는 외국인 의사, 5년반 새 21% 증가 1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의사가 최근 5년 반 새 20% 넘게 증가했다. 11일...
-
반갑다 1
반갑다
-
시발 정신차리자 2
요즘 9시에 독서실가서 3시간 하고 밥먹고와서 6시간 한 후에 8시정도에 집가서...
-
성적표 독서실에 있어서 인증으로 이런거라도 올렸음
-
확통에서 하는거랑 수열에서 하는거랑 좀 비슷하지 않음?
-
이왜진? 올해 0.6안갈수도? 작년 5월까지 102000인데 올해 99000임...
-
평가원 모의고사 기준 몇 번급인가요?
-
그 어느때보다 쉬운 시기라고 생각을 해요 옛날 기출을 보면..4페 중화 양적 건들...
-
서바좃도쉽네 7
올해왤케별로노
-
올해는 상상바탕한수 손에 잡히는거 다 풀어볼까
-
재종은 몰라도 독재는 에너지소비가 싸발적아데 안잘수가 있냐
-
수능판 리턴한 늙은 몸뚱아리로 똑같이 개념이랑 기출 돌렸는데 화1은 3페 다풀면...
-
선넘질 받아요 10
오르비에 재밌는게 없네요..
-
근데 킬러 삭제 체제로 간 이후로 왜 확통은 쉬워지고 7
미적은 더 어려워 진거임 ? 그냥 일시적인가 ? 이번년도 6평만 봐도 차이는 나던데 등급컷
-
예비고3 러셀 여학생 기숙 윈터 애약해놨는데여 평소 소음에 엄청 민감해서(볼팬...
-
수능 공부 우습게 봤다가 개털리는 중인데 제발 조언 좀 주세요ㅠ.. 이과 선택자이고...
-
쪽지 주세여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