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g [1192257] · MS 2022 · 쪽지

2023-09-06 23:24:05
조회수 16,006

9평 해설강의 녹화본과 9평해설교재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64320304

오늘 강의 신청해주신 300여명의 학생들 고맙습니다. 

당일 라이브라 여러모로 준비하고 정신없이 보냈네요. 

시간적인 제한이 있어서 하지 못한 지문은 수업에서도 설명드렸듯 교재로 올려드리겠습니다. 


라이브로 참석하지 못했던 친구나 쪽지로 녹화본 요청해주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교재랑 강의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만의 이론과 체계로 가르치다보니 기존 수강생처럼 

모든 체계를 납득시키고 어느정도 훈련이 된 대상이 아닌 

제 체계를 처음 들어본 친구들에게 설명을 하니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학생입장에선 진짜 저렇게 풀면 효율적으로 풀었겠다.

저렇게 접근했으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겠다 정도만 납득하고

이를 정리한 이론 교재와 기출 교재로 학습을 하고 어느정도 익힌 뒤 

다시 9평강의를 보시면 많은게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9평 해설 교재는 약속한 대로 빠른 시일 내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PCGT [무료특강] 9평 당일 라이브 실전적해설' 밴드로 초대합니다.

아래 링크를 눌러 들어오세요.

https://band.us/n/a6af908facM2e

From PCG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Serif_ · 1211865 · 23/09/06 23:24 · MS 2023

    선생님 현대시 전자책 독학 가능할까요?

  • pcg · 1192257 · 23/09/06 23:25 · MS 2022

    가능합니다. 문제 유형별로 다 구분해놨으니 그걸 기출에 적용해보는 방향으로 접근하시면 됩니다!

  • Serif_ · 1211865 · 23/09/06 23:41 · MS 2023

    넵 감사합니다 ㅎㅎ

  • 장래희망개백수 · 1116744 · 23/09/06 23:27 · MS 2021

  • pcg · 1192257 · 23/09/06 23:27 · MS 2022

  • 양치안하는이원준 · 1105057 · 23/09/06 23:27 · MS 2021

    얻어가는게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pcg · 1192257 · 23/09/06 23:28 · MS 2022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조금 더 시간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교재를 통해 충분히 학습하실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만들어서 제공하겠습니다

  • 올서리 · 1208486 · 23/09/06 23:53 · MS 2023 (수정됨)

    오늘 깨달은 점이 많은 강의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 많았으면 좋겠어요!

  • pcg · 1192257 · 23/09/06 23:55 · MS 2022

    저도 아쉬운점이 제 이론과 체계를 좀 기본적으로 설명하고 기출에 적용하는 강의도 했었으면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학원하고 문학/비문학/화작-독서론 이렇게 무료특강 오늘과 마찬가지로 온오프 라이브 강의 계획중에 있습니다.

  • pcg · 1192257 · 23/09/07 00:02 · MS 2022

    가급적 2교시인 문학 먼저 보시는걸 권장합니다

  • 다반 향초 · 806458 · 23/09/07 00:02 · MS 2018

    지금 문학 듣고 있습니다. 정말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혹시 현대시 말고 나머지 문학 교재는 출간이 언제 쯤 될까요?..

  • pcg · 1192257 · 23/09/07 00:03 · MS 2022

    우선 제가 오늘 강의에서 약속한 9평 해설 먼저 다 만들고 나서 매체 아니면 독서론의 데이터베이스화를 만드려고 합니다. 문학 나머지 이론은 제가 오늘 9평 해설처럼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특강을 또 열려고 합니다.

  • Average · 1170161 · 23/09/07 08:33 · MS 2022 (수정됨)

    이번 9평 화작도 데이터베이스 잘 하면 잘 풀리는 시험인가요
    아직 체화가 안 되어서 그런지 내용일치 하느라 시간 다 날린거 같아요 ㅠ

  • pcg · 1192257 · 23/09/07 09:14 · MS 2022

    그렇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이번에 그 방법을 활용해 시간을 많이 아겼다고 하더군요 연습을 더 해보시면 될거에요

  • 피피램램국어 기출 · 1216589 · 23/09/07 11:01 · MS 2023

    이상적인 문풀 순서는 어떻게 잡아야할까요...?
    매번 독서론 독서 2지분 문학 언매 독서1지문 이런식으로 했는데

    이번에 언매를 망해서요,,, 언매문학을 먼저 푸는게 더 좋을까요?..

  • pcg · 1192257 · 23/09/07 18:45 · MS 2022

    사람마다 다를것 같습니다. 자신이 있는 부분을 먼저 푸는게 좋겠죠. 저같은 경우엔 화작-독서론-문학-비문학 순으로 풉니다

  • F ff · 994379 · 23/09/07 17:56 · MS 2020

    화작 40번문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pcg · 1192257 · 23/09/07 18:46 · MS 2022

    9평 화작 해설은 제작중입니다. 다 완성되면 확인해보시죠

  • 별나무 · 1222361 · 23/09/07 18:30 · MS 2023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강의를 듣고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23번 문제 3번 선지
    노인이 향토적 정경을 묘사했다고 하셨는데
    노인이 아니라 시적 화자가 묘사 한것 아닌가요?
    저는 3번 선지를 골랐는데
    보기에선 ’감각적으로 집중하는 노인을 통해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인데
    지문에선 시적 화자가 감각적으로 집중한거니까 틀린거라 생각했거든요.
    꼭 ’노인을 통해서‘ 일 필요는 없나요?
    감각적으로 집중만 하면 관심을 드러낸 거라 확대해서 생각해도 되나요?
    4번 선지가 확실히 틀렸다는 건 이제 이해했는데
    3번 선지 허용 근거가 궁금해서요.


    34번 1번선지
    ’매‘ 단어 하나만을 보고 고고한 취향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없으니 지문으로 돌아가 주변을 판단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저는 ’매‘는 보통 사회적으로 높은 인물들이 즐기는 거니까 고고하다 고 볼수 있지 않나 판단했는데요,
    이럴 경우 풀이태도를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학-자연친화 이런건 맞다고 판단하잖아요.
    어디까지가 주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 pcg · 1192257 · 23/09/07 18:56 · MS 202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pcg · 1192257 · 23/09/07 19:01 · MS 2022

    2연은 향토적인 정경에 대한 묘사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학생은 이를 2연은 화자가 묘사하는거지 노인이 집중하고 있는건 아니지 않냐 라는 의견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보기에서 향토적인 정경은 노인이 감각적으로 집중하는 것이라고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즉 2연에서 묘사하는 마을에 대한 묘사는 화자가 묘사하고 있긴하나 노인이 감각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것을 화자가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노인이 일상에서 느끼는 감각을 화자가 전달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 시는 화자와 노인의 구분이 명확치 않습니다.
    일례로 3연의 숨을 죽이고 생각한다던지 새들의 온기를 생각한다던지
    이는 화자의 생각이 아닌 노인의 생각이지요.

    그래서 2연 역시 정경 묘사도 노인이 감각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것에 대한 설명이 맞습니다. 직접적으로 사라져 가는이든 관심이든 이걸 정당화시킬 수 있는 2연 속 표현은 없지만 보기에서 무조건 향토적 정경에 대해선 점점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관심이라고 제시했으니 지문에 그 표현이 없어도 충족됩니다.

    헷갈리시다면 작년 6평 현대소설 보기 2번선지를 봐보세요.

    고전시가에 대한 답변도 똑같습니다.
    학생은 보기의 조건외의 학생만의 주관과 과다한 해석이 들어가있습니다.
    이 문제랑 제가 제시한 문제를 잘 비교하면서 학습해보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 별나무 · 1222361 · 23/09/08 00:27 · MS 2023

    넵 답변 감사합니다.앞으로도 문학 칼럼 많이 올려주세요!

  • Doriong · 1025427 · 23/09/08 21:30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