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매 질문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64467400
집을 떠나온 지 3년이 지났다
위에서 ‘지’가 주어로 사용된 것이 왜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능땐 꼭 동홍을
-
조금만 더하고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가보자고!!!!!
-
아노 얘만 거의 80퍼정도 쓴듯..
-
좋은 아침이에요 2
-
미적 드릴 0
미적분 드릴 4,5 풀어보신 분 4랑 5중에 뭐가 더 어렵나요?
-
국어 실모 0
이감은 이미 오프로 풀고있어서 제외했습니다
-
생명 사설 실모 0
개어렵다 평가원은 적어도 4n점은 뜨는대 사설실모는 항상 우수수 킬러 다 틀려서...
-
쪽지가 와있는데 7
1은 떠있고 쪽지함엔 안보여요 차단한 사람이 보낸거면 이렇게 더ㅣ나??
-
책 들고 오는데 3
가방을 매일 가는 독서실에 두고 다녀서 손으로 들고 왔는데 개 쪽팔리네 ㅋㅋ...
-
약간 마약하는 느낌이에요 아무 의미도 없는 9모로 5초 동안만 뽕을 채워주는 느낌
-
진짜 의지문제임? 죽을맛임 진짜
-
일본어 << 쓸데있음?
-
좋아 6
-
나도 여자하고 싶어.. 지들만 여자하고..
-
나이스 ㄱ 0
1등.!
-
너는 내가 예뻐해줄게
-
강기원쌤 공통반 1
통통인데 강기원쌤 2025는 미적반만 있었나요? 공통반도 있었다 들었는데ㅠㅠ
-
어제 웹툰보다 늦게잠 14
아
-
얼버기 19
샤워완료
-
사탐으로 바꾼지 한달도 안 됌 9모 생윤 4 사문 5 사문 아직 도표 하기 전 최저...
-
으아아아
-
김동욱 안듣는데도 몸이 알아서 반응해버리네..
-
오운완 4
공복 유산소 40분
-
얼버기기상
-
모기 컷 0
-
얼버잠 수면실패 0
늦잠
-
멋지시네요(cool)
-
얼버잠 1
-
소득분위 10분위중 8분위 이하 아마 거의 반?은 국장+전액장학(학교장학) 받아서...
-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누구나 열등감 하나쯤은 갖고있겠지만 제 열등감은 품고 살...
-
재수 문제집 0
이번 수능 끝나고 새로운 문제집 사고 싶어서 지금은 pdf 파일 a4로 프린트해서...
-
현역이고 시리즈도 겁나 많던데.. 미대라 수학은 안하고 국영지1세계사 만 하는데...
-
오늘 공부한 시간 - 3시간 42분 오늘 한 공부 수학 - 오르빗 70번까지 -...
-
그렇게하면 많이 안맞을까요? 의대생기부가 그나마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이 어디죠 치한약수 중에
-
얼버기 0
는 아니고 걍 잠 못 잠 ㅅㅂ
-
작수 무서운 점 3
19 22는 9평 물로 낸 후 다 방심시킨 뒤에 폭탄 던지고 1컷 84 떴는데...
-
님들 왜 안잠 1
-
저번주 목요일에 서민앱에서 신청해서 금욜승인나고 지금 ibk 계좌개설해서 오늘...
-
반수 최저러라 파이널 강좌로 김승리T 처음 들어봅니다 주간 학습 계획표 보면 EBS...
-
말이 되나 싶네 국어 그냥 호기심에 메가 낮은타수 분들 해설 봤는데 무슨 문학지문도...
-
국가장학금 기초수급자 아닌 이상 받을 수 있는 성적 커트라인 못해도 3.3/4.3...
-
그동안 쭉 의대생기부로 써왔음 차피 갈수있을만한 유일한 학종의대가 지역인재...
-
이번 9평을 기준으로 해봅시다 (1) 남들이 다 맞출법한데 혼자 틀린 문제 ex)...
-
옆에서 휴지 부스럭 거리고 재채기하면 많이 민폐죠…? 재채기도 코등 찌르면서 최대한...
-
이거에 양말만 갈아 신음 강민철 듣습니다
-
지역: 서울시, 과천시, 성남시, 용인시 과목: 수학 (미적, 확통), 물리학1 -...
-
농구를 그렇게했는데 겨울언제와
-
오늘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끊임없이 콧물 질질 나고 재채기 했음 에어컨...
-
가을 옷 17
옯비언들도 가을 옷 사나요 다들 패션 취향 어떤지 궁금 일단 전 스트릿 조아해요
지나다에 대응하기에 떠나온 지가 지나다 (x) 3년이 지나다(0) 이긴한데 언매황분들 저거 서술절이죠?
서술절로 보아야 하는 건 맞지만 주어성 의존명사라 주어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아아 맞네요 그런데 지나다에 대응되는 주어는 ”3년이“ 이죠? 작성자분이 안은문장 서술어랑 안긴문장 서술어를 헷갈리신건가 고럼.?
네 맞습니다. 아마 작성자분께서는 그런 듯합니다.
'떠난 지(가) 얼마 안 됐다'에서 보이듯 주어로 쓰일 수 있어 주어성 의존명사로 처리되므로 주어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내가) {집을 떠나온 지 (3년이 지났다.)}
주어 생략에 서술절의 서술어가 절인거 아인교?
이건 약간 애매한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내가'를 관형절 안에 넣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주어가 관형절의 수식을 받게 되고 서술절을 안은 문장이 됩니다.
님께서 분석하신 대로 하면 중괄호 내부의 '집을 떠나온'이라는 관형절은 주어가 생략된 것이고, 중괄호 자체는 서술절을 안은 문장이 되는데 앞의 '내가'를 전체 주어로 보면 서술절을 안은 서술절을 안은 문장이 됩니다.
다만 의존명사 앞의 관형절은 흔히 동격관형절로 처리되는데 동격관형절은 일반적으로 주+술 전체가 때 관형어로 기능하기에 '내가'를 관형절의 주어로 보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사견이긴 합니다만 '내가'를 전체 문장의 주어로 보려면 서술절 내부의 주어와 관계가 있어야 하는데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애매한 문장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