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학과 질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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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동홍~국숭세단 정도에 다니는 3학년(곧 4학년)입니다.
학점은 편차가 있으나 3후반~4초반 정도 나옵니다.
학부연구생 경험있고, 인턴은 곧 경험합니다.
궁금하신 거 있으면 댓글주세요.
민감한 내용이면 쪽지도 괜찮습니다.
현직분들만큼 정확하긴 힘들지만,
최대한 아는 만큼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시험 끝나서 조금 마음이 가벼워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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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 하면서 지켜봐야겠지요.
건축공학과 취업이 어느정도로 어려운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건축공을 쓰려고 고민하고 있어서요
2021, 2022는 좋았고, 올해는 좀 어렵습니다.
내년은 높은 확률로 더 어려워질 겁니다.
다만 이번에 신입생으로 들어오는 경우라면 5년 뒤 미래는 예측이 어려우니, 적성 등 다른 요소를 두루두루 고려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건축공학의 경우 제가 다니는 학교 기준
중간정도 하면 괜찮은 중견 건설사 가고
잘하는 학생들은 DL, GS, 대우 같은
1군이라 불리는 건설사를 뚫는 정도입니다.
친구가 건축과 다니는데 얘가 과제에 죽을라 하더라구요. 그 정도로 힘든가요?
건축학이면...수업이나 과제같은 것들이 일반적인 공대와 다릅니다. 예체능의 느낌이 섞이게 되는데, 메인이 되는 설계수업은 그 중에서 가장 힘듭니다.
타고난 극소수를 제외하면, 학기 내내 크리틱(비평)받으면서 본인의 설계를 계속 업데이트하다가 종강이 올 겁니다. 설계는 하나의 정답이 있지 않아서(실무에서는 좀 다를 수 있겠으나, 수업에서는 금전 요소를 덜 고려하지요) 사람에 따라 갈려나갈 수 있겠습니다.
팀플 많나요?
다른 과는 잘 모르겠으나, 저는 이번학기 5개의 팀플을 하였습니다.
건축쪽에서 인식이 설한홍인 이유가 뭔가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나중에라도 현역 건축사님에게 물어볼 기회가 있다면, 물어볼게요.
쪽지 드렸어요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건축공학과 갈빠에 대학 한 두단계 낮추고 전전이나 신소재쓸까요
내리는 대학교가 어느 정도인지를 모르고
본인의 진로에 따라서도 다른 답변이 가능해서...
개인적으로 한단계 정도면 전전 추천하는 편이나
그 한단계의 차이가 크다면, 여러가지를 봐야죠.
혹시 장수생도 있나요? N=5근처인데 건축학과면 불이익이 크고 그런게있는지..
답변이 늦었네요. 장수로 인한 문제는 다른 학과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