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살아갈 길 논쟁이 아직 안 꺼지다니.. / 문과 인문계열과 사회과학계열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6624546
어제 오전쯤에 시작한, 이상주의(?)vs현실주의(혹은 극현실주의)의 논쟁이 아직까지 지속될 줄은 몰랐네요 ㅋㅋ...
원래 같으면 참전했겠지만 이번에는 꾸욱 참았습니다 ㅋㅋ 근데 눈팅하고 있자니 음 많은 생각이 드는군요 ㅋㅋ... (근데 오르비에 접속할 정도로 대입 공부하는 것만 해도 어느 정도 현실을 인정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 말은 일단 접고, 예전에 여쭈었지만 이런 타이밍(?)에 더 여쭈고픈데요
몇 번 여쭈어도 아직 이해가 조금 안 가는데요... 이해 안가는 점에 대한 길고 긴 말은 일단 빼고, 다시 간단히 여쭈자면, 문과 중에서도 특히 인문계 가지 말라는데
인문계열이랑 사회과학계열이랑 유의미한 차이가 있나요...? ㄷㄷ...
소위 현실적으로 중요하다는 지표는 '취업률'일 텐데 그게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것도 못 본 것 같고...?
-뭐... 원래 끄적여보고프던 말을 짧은 문장으로 끄적여볼까 했는데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적다 보니 좀 길어졌네요. 간단히 적긴 했는데 의식의 흐름이라 못알아보시면 죄송하지만 어쩔 수 없...ㅠ... 이 글의 메인은 이 윗부분이고 이 아랫부분은 그냥 저의 현황입니다 ㅋㅋ-
학문의 길(혹은 공직 혼합..ㅋ)을 생각하고 반수 하고 있는데 역시 세상은 다양해요 ㅋㅋㅋ... 다행인지 불행인지 대학에서도 고등학교에서도 선생님, 교수님, (나이 지긋하신) 선배분들 등등께 응원만 받아서인지 아직 꿈이 파릇파릇한 것 같습니다 ㅋㅋ...
(제가 그렇단게 아니라) 수재니 1등이니 하는 소리 들으면서 대학에서 학문을 닦은 후에 '대다수가' 자본 시스템에서 (험하게 말해) 자본가의 노예로 사는 것도 아깝고요...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자신의 실패를 '대체로' 자신의 노력 부족이라고 생각하지 억압적 사회 시스템에 대해 화살을 돌리지 않는 것도 아쉽고요.... (근데 생각해보면 소위 말하는 '가진 층'조차도 '더 가져야겠다'는 현대 사회의 강박의 노예에 불과한 것 같긴 합니다))
쩝 그걸 떠나서 저는 당장 지금 제가 인식하고 있는 세상이 실재하는지도 장담 못하겠기에 실재하지도 않는 세상의 하나의 가치만 따르기도 싫구요 ㅋㅋ (근데 진짜 실재하는지부터 좀 알고 싶습니다... 끄으... 중학생 때랑 고등학생 때는 그것 땜시 좀 고민 많았따는)
설사 실재하더라도... 양심의 소리 내면서 살고 싶지 그걸 죽이고 살기는 싫은데, 그렇다고 행동가 스타일도 아니므로... 천생 학자 혹은 공직을 한다 그러면 (그나마) 법관뿐이군요... 대학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찾고 그 결과에 따라 그 길을 걸어나가고 싶네요 ㅋㅋ (결과에 따라서는 평생 어떻게 살지만 찾을 수도 있고요)
뜬금없는데요, 도시락은 있는데 왜 시골락은 없을까요...
아참 혹시 원 많이 갖고 있는 사람 이름 아시나요
원이 세 개나 되어서 원세개라고 하던데
하나 더 하자면 음...
별 볼일 있는 사람 되려면요
근무할 때 합참이나 국방부로 갑시다
별 볼일 많을듯요
ㅎㅎㅎㅎㅎㅎ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헉
-
조선대의대 합격 0
뜨거운 합격함.....우울하다.....ㅠㅠ1차광탈은생각도못햇음잉잉
-
알콩달콩 커플 3
이 정도면 충분하니 속도조절을 하겠습니다..
-
노짱 6
너 짱!
-
고1 3모 국어 백분위 100 저때 1컷 75떠서 애들 개충격먹었는데 89점으로...
-
평가원정도 난이도 있을까요 설맞이 샤인미는 어렵다길래
-
10달을 박았는데 등급이 처음이랑 똑같은 사람이 있다? 10
헉 그건 저였구요..
-
ㅈㄱㄴ
-
ai가 발전하면서 문제에 나오는 학생들이 다들 예뻐짐 1
아이돌 같아 아리따움 ㅇㅇ
-
강기원 미적 2
강기원 내년에 현강 들을려고 하는데, 가기전에 프로메테우스 기본편, 원솔만 듣고가도...
-
내마위 다운받아옴 10
재밌을까
-
둘다 되게 어려운곤 아는데 둘중에 뭐가 더 어렵다고 보시나요??
-
아마 18시 30분 즈음에 올릴 거 같아요 제가 진짜 수능장에 갖고 갔던 자료이기도...
-
꿈빛파티시엘 4
수능끝나고 봐야징
-
군수 1
군수 해서 사관학교 준비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
목표 인서울 의대고 고1~고2 10모까지 모든 모고 등급이 저래 같습니다 내신은...
-
퀄차이 머임??
-
9시에 부르던데
-
북적도 해류가 평년보다 고위도로 올라가는게 어떤 조건에서 그런가요?
-
지금 다시 뉴런 읽고 6모 9모 다시 풀어보고 ebs 수특 수완 수학문제들 다시...
-
이거 저랑 권투대결뜨자고 싲청하는거 맞죠
-
오늘은 241009 김민졍
-
윤도영 찍기특강 있으신 분 쪽지 주세요 구매할게요~~ 윤도영 t 교재 사진으로...
-
내년에 새 커리 듣기전에 이전커리 복습하면서 다시 들으려고 다 다운로드 해놨는데...
-
일단 언어 관련된거는 90 정도 나올 듯
-
화학 고트까지는 아닌데 진짜 화학이 너무 재밌어서 7모 때 생명 점수 안나와서...
-
카나 투척 2
오늘 산 카나
-
생명? 관련된 정보랑 데이터 처리하는 거랑 두개 섞어서 내면서 숫자 써가니까...
-
2306 백96 2309 백98 2311 백96 1년 반 쉬고 2506 백92...
-
보기 다 읽고 푸나요?전 옳은것 고르는지 옳지 않은것 고르는지만 확인하고 문제...
-
(26 요청)(수능수학 강스포❗️)무조건 나올 문제❗️❗️ 8
1번에서 지수 연산 문제 4번에서 극한값과 함숫값을 찾는 문제 가 나올거에요!!!
-
정법 O X 퀴즈~ 13
21. 양당제와 일당제 모두 민주적인 정당이다. 22. 대통령은 정치적 중립의무를...
-
89 90 87 89 아오 ㅋㅋ 시즌2 난이도 왜이래 올해 수능 땐 무조건 영어 1...
-
동시에 내일봅시다
-
국어 낮3 영어 2에 수학 과탐 다 1컷이면 가능하나요?
-
깔아주려고 봤다네
-
교육청이랑 평가원 현장응시 빼고 다 더하면 72개 과연... 얼마 나올라나
-
잘 부탁드려요 이래놓고 내일도 안올리면 진짜 시키는거 다할게요,,
-
질문있어요 4
손가락걸기가 뭐에요?
-
‘내가 수험생이라면?‘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볼 것 같은 고전소설을...
-
2309 무서워... 심지어 한문제 더틀렸으면 4나올뻔
-
언제인가요 ㅜㅜ
-
독서에서 어휘 다틀림 ㅅㅂ
-
오르비 성적표 띄우기 55
이걸 아직도 갖고 있나??
-
D-369 공부 2
-
아무래도 N제갖다버리고 실모만 풀었으니.... 대충 세어보면 한 130개쯤되려나
-
2025학년도 늘잠이 한국사/동사/세사 모의고사 공개!! 7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늘잠이입니다. 벌써 교직 2년차네요 ㅎㅎ 중학교에서...
-
인사해주세요,, 4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계속 응원 할게요, 선생님,,
-
이미 현역 선에서 고능한 어휘력과 사고력을 바탕으로 다른 과목도 정복해서 성불했기...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