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닳을 계속 n회독 하고잇는데 국어 기출 분석이라는게 정확히 어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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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독학 삼수생 입니다
마닳을 계속 돌리면서 재수때부터 기출 n회독을 해왓고
이제 수능을 얼마 안남은 시점을 다가가고 잇습니다..
국어 성적은 항상 2~3개 정도 틀리구요.. 시험지를 풀어본 순서부터 정리하자면
6월 94 9월 94 7월 93 4월 95 3월 95 이렇게 나왓구요..
6평당시 문학에서 말려서 3개틀리고 9평때는 화작에서 2개 비문학 하나 틀리면서
뭐랄까 실전느낌의 중요성? 을 조금 심각하게 인지하고 문학풀면서 지문 급하게 읽지 말자
화작문에서 15분컷으로 끝낼려는 강박증을 버리자 화작문에서 20분 걸려도 괜찮다 등등
그런마인드를 가지면서 교육청을 7 4 3월순으로 제본해서 일주일마다 풀어봣고
점수는 위와같이 나왓습니다.. 3월에서 단어? 문제 하나와 나머지 하나 틀렷엇는데..
어떤건지 기억이 안나네요ㅎㅎ;; 나름 실전 마인드 교정해서 점수를 살짝 올리긴 햇는데..
역시 뭔가 불안하네요ㅠㅠ 불안한 것중 하나가 지금 이시점에 국어를 뭔가 어떡해 해야할지
잘 모르겟습니다. 마닳을 재수4회 삼수3회 합해서 7회독? 정도 햇구요
삼수 하면서는 1회독부터 꼼꼼히 지문 이해 정답선지는 ~~해서 맞는것이고,
오답선지들은 ~~해서 틀린것이다 이런식으로 3권모두 3회독 반복 햇습니다
얼마전에 마닳 1권 다시 보는데...
지문은 진짜 너무나도 익숙하고 문제 선지들은 모든 이유 하나하나 다 따져가며 설명가능하고
하루에 국어 3시간 ~3시간반 정도 쓸수 잇는데 한회를 풀고 살짝 다시 보고하면 1시간 30분?
그정도 밖에 안걸리네요..;; (+뭔가를 더 하고 싶고 해서 릿밋딧 지문을 하루 2지문씩
풀긴하는데 이건 별도) 기출을 반복하고 분석을 하란말을 정말 많이 들엇엇는데 지금은
그게 어떤건지 감이 안오네요;;
단순 선지의 정답오답 근거와이유 이게 분석은 아닌듯 하고...
추가로 왜 이선택지를 정답으로 출제햇을까 문제 출제.. 등등 도 체크하며 봐왓는데
선택지나 문제를 흠.. 필자가 지문내에서 강조하는 부분을 선지로 내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지도 않은 경우도 잇고해서.. 뭔가 딱히 일반화할 부분은 아닌것 같고 그냥 지문이해가
최우선인듯 싶다..라는 생각에 +로 필자가 강조하는 부분을 주목하는건 약간의 독해스킬? 정도
라는 생각으로 가지게 되엇습니다
아..ㅠㅠ 뭔가를 더해야 하고 이런 생각을 가지는것도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것 이긴한데
맨날 마닳 다시 1회독 할때마다 회의감들고 그러네요;;ㅠㅠ
여기서 3회독 하면서 해오던걸 똑같이 계속 해야하나.. 이게 진짜 실력을 올리는 건가...
지문이해와 선지들의 정오답 근거를 전부다 알겟는데.. 이젠 그냥 삽질인듯 한데...
계속 이런 생각만 드네요.. 지금여기서 뭔가를 어떡게 더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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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sdudzl snffjeh gksrmfdl dks cuwla dlrj djEjrgka??
처음 풀 때 - 지문을 보고 문제를 시간내에 푼다 + 손가락걸기 연습
분석(지문) - 문제를 보고 지문의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나온건지
지문 전체와 아울러보아 왜 거기서 나와야했는지
분석(문제) - 옳은 것을 찾으시오에서 옳은 선지를 보고 옳은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틀린 선지는 불일치로 틀린건지, 제시문에 없는건지, 추론해보아 틀린건지 옳고 그름의 정도치를 체화
(옳지 않은 것은 반대)
분석을 하면 공통적으로 '감'이라는 것이 생깁니다.
이 감이라는 것은 강의를 듣는다고해서 배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문제를 푼다고 갑자기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양치기를 한다면 어느정도 생기겠지만 비효율적)
꾸준한 분석으로 데이터베이스를 쌓아 감을 키우면 결과적으로 '뭔진 몰라도 지문에서 이런 얘기하면 문제로 나오던데? 이 정도 선지면 맞고 틀리다고 하던데'와 같은 날이 섭니다.
지문이해, 선지정오답근거는 문풀의 과정이라고 보며 분석은 더 깊은 관찰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분석하다보면 느끼겠지만 평가원과 기타 문제들은 넘사벽급으로 다릅니다.
이 차이의 이유는 첫째로 출제진의 수준이 다르며, 둘쨰로 이의제기의 유무때문이에요.
평가원 외 문제는 이의제기를 받지 않기때문에 문제의 근거가 스무스합니다. 그래서 제시문에서 출제진의 마음대로 어떤 정보든 문제로 이용해버리며 선지들도 추론과 타당함의 정도를 출제진의 판단으로 정하지만 평가원에서 이렇게 문제 냈다가는 온갖 학생들이 다 이의제기해서 평가원장 목 날아갑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실모에는 '실전'이상의 의미두지 마시고 / 평가원 기출문제로만 / 문풀이상의 분석을 하세요.
국어실모 해설강의도 비추신가요?? 권규호문학풀다 개짜증났는데ㅜㅜ
실모 자체를 딱히 추천드리지는 않네요.
모의고사가 필요한거면 정식으로 수험장 분위기가 갖춰진 학원에 가서 실제 시험을 치고말지 국어 실모는 진짜....
감사합니다 기출분석 님말대로제대로해봐야겠네요ㅎㅎ
하나만 더질문드릴게요 제가지금grit하고있는데 이것도기출처럼 분석하는거어떻게생각하세요? (기출3회독정도했고 9월90 10월98입니다)문과에요
정답은 없으니 제가 현재 어떻게 하고있는지 말씀드릴게요
- 하루에 마닳 1권 1회 풀이+분석
- Grit 1~2지문(마닳에서 짜증났던 소재)
- 밥먹으면서 EBS문학 읽어보기만
저는 Grit풀면서 분석은 안하고 만들어진 감을 적용해보는 용도로 씁니다.
Grit도 평가원만큼 깐깐하지 않다보니 분석이 큰 의미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언젠가부터 그냥 풀기만하게되더이다.
분석 쭉 하다가 다른 문제 보면 평가원은 예술가 집단이구나 느껴집니다.
닉보시다시피삼수생인데요저는마닳안풀어서그러는데grit이뭔가요?
그리고마닳이그렇게좋나요?오르비오면다들마닳마닳거리네요이제와서풀수도없고....휴ㅠㅠㅠ
마닳이 좋은 점은 08~13수능을 현 수능 형식으로 바꿔놨기때문입니다.
뭐 딱히 마닳이 좋은 것은 아니에요.
GRIT는 고난도 비문학지문 모아둔 책이에요
GRIT은아예처음들어봤어요어디서구하는건가요제가비문학이운이심해서작년에는다맞췄는데올해는수특2회수준이어렵다고느껴지고그래서무서워서요....우짜징....
문학은 분석 어떻게 하나요?? 비문학과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되나요??
비문학은 지문위주로
문학은 선지위주로
분석 할 거리가 많을겁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비문학은 사실상 지문을 100퍼센트 이해해버리면 문제에서 틀릴 것이 없지만
문학은 작품을 100퍼센트 이해할 수도 없을 뿐더러 한 작품을 보더라도 얼마든지 다방면으로 해석이 가능하다보니 평가원 자체적으로 문제내에서 어느정도의 방향을 정해줍니다.
그러니 문학은 작품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공부를 지양하고 그야말로 수능에 최적화시킨 공부를 해야합니다.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문학만큼은 수능이랑 타문제는 급이 달라요 급이...
발문과 선지와 보기에서 방향을 던져준다는 것에 집중하여 분석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