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육에 제일 문제되는건 등록금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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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몇년째 등록금 동결하는지 모르겠음
국립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사립에까지 이렇게 나라돈 쏟아붓고 학생들은 염가, 떨이가격 등록금으로 학교 다니는 나라 전세계를 뒤져봐도 없음
그러니까 국제무대에서 대학경쟁력이 나날이 뒤쳐지지
그리고 등록금 정상화 시키면 등록금 비싸서 못가는 사람들 빨리 노동시장에 나오고 제 눈높이에 맞춰 일하는 사람도 늘어남
사립대 이공계 기준 학기당 1000, 메디컬 등 특수분야는 학기당 1500~2000받는게 적절한 시세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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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1500이면 즉시자퇴함
일본은 사립의대 6년 총 등록금 2천~5천만엔, 미국은 메디컬스쿨(의전) 4년 총 평균 30만달러 정도 내야됨. 한국의 경제규모 생각하면 이상한 금액이 아님
1500이면 지거국 떡상하긴 하겠네..
등록금보다는 지원금이 문제...
일본 동경대 경도대 3조씩 주고
미국대학 영웅 옥스포드/케임브릿지 거진 10조씩 주는데
한국 서울대 7000억 ㅋㅋㅋ
0.7조
아 뭐 등록금을 늘리나 지원금을 늘리나 대학자본측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긴 한데
저는 지원금을 늘리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 금액에 대해선 잘 모르겠지만 대학등록금 동결 풀고 대학에게 보다 자유를 주어서 학생 선발 경쟁에 따른 발전... 도모할 필요 있다는 데에 동의합니다
모든 공립대를 통폐합하여 전국 8도 어디에서나 서울대급 시설, 교수진을 갖추고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학문에 뜻만 있다면 굳이 서울로 오지 않아도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더불어 국가에서 지원금 크게 주어 각 지역마다 충분히 쉬고 놀 수 있는 공간과 수도권급 대중교통 확충하고 젊은 사람들이 '트렌드'라고 인식하는 무언가들이 자연스레 그곳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하면
대학 경쟁력도 강화될 수 있고 지방 균형 발전도 이룰 수 있으며 대학 서열화도 깰 수 있지 않을지, 그럼 그에 따라 지금보다 출생아수와 19년 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수 차이가 늘어나고 노동 시장에 일찍 진출하는 이들이 늘어 국가 발전 도모해볼 수 있지 않을지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