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잔틴 史] 어려운 한국사 - 근대사 이것만 기억하고 들어가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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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1892년 ‘삼례집회’와 ‘한양복합상소’는 ‘교조신원운동’이었고, 1893년 ‘보은집회’는 교조신원운동과 더불어 ‘반봉건, 반외세’ 성향이 나타났다.
25. 동학농민운동은 1기 - 고부농민봉기, 2기 - 1차 봉기, 3기 - 전주화약, 4기 - 2차 봉기로 나눌 수 있다.
1차 봉기는 ‘손화중, 김개남’등이 참여했고, 청일군이 동시에 출병한 상태에서 ‘초토사’ 홍계훈이 전주성을 점령한 동학군과 협상하고 있었다.
3기 때 중앙에는 교정청을 설치했고 지방에서는 집강소에서 패정개혁안을 실천하였다.
4기 때는 남접(전라도, 전봉준)과 북접(충청도, 손병희)이 ‘논산’에서 집결해서 서울로 진격하다 패배하였다.
→ 3기에서 4기로 넘어가는 전환점이 가장 중요해요. 텐진조약에 의거해 들어온 일본을 내보내기 위해 전주화약을 맺었으나 일본의 ‘경복궁 점령-청일전쟁-1차 갑오개혁을’ 추진하니까 이에 대응하여 2차 봉기를 ‘삼례’에서 일으키게 됩니다~!
26. 아관파천부터 열강의 이권침탈이 본격화되었다.
→ 경부선과 경의선은 아관파천 이 후 이권이 빼앗기지만 러일전쟁 중에 ‘부설’이 됩니다.
27. 독립협회는 러시아, ‘프랑스’, ‘독일’의 이권침탈에 대응하였다.
→ 러시아는 절영도만 외우지 말고, 한러은행이나 병권 침탈 같은 것도 같이 기억해주세요. 실제로 외국인 용병도 데려올라고 했거든요. 프랑스-독일은 모두 광산채굴권입니다.
28. 관민공동회를 통해 헌의6조를 결의하였고 고종은 이에 응해 박정양 내각을 설립하였다.
헌의6조는 ‘전제 황권을 공고히’하면서도 민선, 관선 50석의 의회를 설립할 것을 주장하였다.
하지만 독립협회는 ‘인권’ 문제를 제기하고 급진적인 주장을 하게 되면서 ‘보수파’가 ‘윤치호 대통령설’ 등을 주장하고 결국 황국협회와 ‘군대’에 의해 해산 당하였다.
→ 전제 황권을 공고히 한다고 해서 전제주의 아니에요. 독립협회는 입헌군주제를 지향하였습니다. 그리고 독립협회가 황국협회 뿐 아니라 ‘군대’ 즉 병력에 의해 해산되었다는 점도 기억해두세요.
29. 애국 계몽운동은 ‘사회진화론’의 영향을 받아 ‘교육과 산업’의 발전을 강조하였고 주로 서북지방(평안도)에서 발전하였으며 의병활동에 부정적이었다.
→ 애국계몽운동이 실력양성운동이고 민족주의이고 우익이에요. 가끔 애국계몽운동과 실력양성운동을 혼용해서 쓰는 경우가 있으니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세요.
30. 헌정연구회는 ‘을사조약반대투쟁’을 하였으며 입헌군주제를 연구하였다. 이를 계승한 대한자강회는 ‘고종퇴위반대운동’을 하였다.
→ 헌정연구회를 대한자강회가 계승했다는 점 놓치지 마시구요. 시험 지문에 ‘자강, 자강’ 식으로 몇 번 나오면 무조건 대한자강회에요.
31. 서북학회, 기호흥학회 등은 사립학교 설립에 매진하였다.
→ 학회라는 단어에 집착하지 마세요. 민족학교 세우기 위해 조직된 단체들입니다.
32. 최초의 공화정을 추구한 단체는 ‘신민회’이며, ‘비밀결사’지만 군대식 조직은 아니었다. 서간도 삼원보에 신흥무관학교(=신흥강습소, 신흥학원), 경학사, 부민단 등을 세웠다.
→ 신민회와 대한광복회를 헷갈리심 안되요. 대한광복회가 군대식 형태의 비밀결사이고, 대한광복회 역시 만주에 무관학교 서치를 시도하려고 했던 적이 있어요.
33. 1895년 을미의병은 ‘동학 농민군 잔군이 가담’하였다. 고종이 ‘해산 권고 조칙’을 내려 해산하였으며 일부 농민군은 ‘활빈당’을 조직해서 1900년대 무렵에 활약을 하였으며, 일부 의병은 만주나 연해주로 가서 독립군 부대가 되었다.
→ 의병은 의병장보다 을미, 을사, 정미 의병으로 구분해서 물어본답니다. 최익현, 신돌석 말고 골치 썩일 필요 없어요.
34. 1909년 ‘남한대토벌’ 작전으로 국내 의병전은 종결되었다.
→ 서울진공전이 아니라 남한대토벌로 의병이 망한거에요.
35. 1904년~1905년 러일전쟁 중에 ‘독도’가 시마네현에 편입되었고, ‘경부선-경의선’ 철도가 부설되었다.
러일전쟁이 일어나자 고종은 한반도 중립화를 시도하였으나 일본이 공수 동맹을 강제하면서 ‘한일의정서’가 체결되었고 이로 인해 군사 전략상 필요지를 마음껏 사용하였다.
36. 을사조약(2차 한일협약)을 통해 ‘통감부’가 설치되었고 당시 ‘이완용’은 학부대신이었다. 정미7조약(한일신협약)은 ‘통감’의 업무를 규정하고 있으며, ‘기유각서’는 ‘사법권 강탈’을 명시하고 있고 ‘경찰권’은 특별한 조약 없이 1910년에 박탈 당하였다.
한일병합조약 당시에 총리대신은 ‘이완용’이었고 ‘통감’은 ‘데라우치’였다. 즉, 통감이면서 총독이었던 사람은 데라우치 한 명이다.
→ 이완용은 정미7조약, 한일병합조약 당시 총리대신이었어요.
37. 토지조사사업을 통해 ‘식민지 지주제가 확립’되었다. 즉, ‘농민의 경작권’이 부정되었고 ‘지주의 소유권’만 인정되었다.
산미증식계획에서는 ‘식민지 지주제가 강화’되는데 그간 지주가 부담하던 ‘수리조합비, 비료대금’ 등 각종 부가세를 농민에게 떠넘기는 것을 말한다. 지주는 산미증식계획을 통해 쌀수출을 하게 되면서 이득을 보았다.
→ 전쟁기(1937년 이 후)에 있었던 ‘산미증식계획 재개’를 결코 여기에 붙이면 안되요. 산미증식계획은 문화통치기에 있었던 내용이에요.
38. 1920년대는 일부 지방에 부분적으로 ‘지방자치’를 진행하면서 지방선거가 치뤄졌다. 즉, 일부 참정권이 부여된 것이다. 전면적인 지방자치는 ‘김영삼’정권 때 실시되었다.
→ 다른 지방자치제는 명목상 지방자치이고 실재로는 임명제였어요. 오직 김영삼 정부 때부터 전면적 지방 자치제, 선거로 뽑는 제도가 시작된거에요.
39. 1932년부터 ‘농촌 진흥 운동’이 일제에 의해 추진되었고, 34년부터는 경제 대공황에 대비 ‘남면북양 정책’이 진행되었다.
→ 농촌 진흥 운동은 산미증식계획의 폐해 그리고 대공황을 대비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되었어요.
40. 독립의군부와 대한광복회는 1910년대의 국내 비밀 결사이다. 대한 광복회는 ‘군대식 조직’으로 ‘총사령 박상진’이 주도했고 ‘조선국권 회복단’이 확대 결성되어 만든 단체이다. 만주에 독립군 기지를 건설하려고 하였다.
→ 독립의군보는 ‘국권반환요구서’ 쓰고 바로 해체당했구요, 대한광복회 리더 ‘박상진’이라는 이름 놓치시면 안되요.
41. 연해주(해삼위)에서는 ‘권업회’가 ‘대한광복군 정부’(1914, 정통령 이상설)를 조직했다가 해체, 이 후 ‘전러한족중앙협의회’가 ‘대한국민의회’를 세웠다.
42. 북간도에는 ‘서전서숙(이상설)’과 ‘명동학교’가 세워졌고 ‘대종교’계통의 중광단이 ‘북로군정서’로 확대 개편되었다.
43. 밀산부의 ‘한흥동’은 소만 접경 지대에 위치하며 대한독립군단(서일)이 결성, 이를 거쳐 스보보드니(자유시)로 이동하였다.
44. ‘대조선 국민군단’은 박용만이 ‘하와이’에 세운 군사 조직이다.
45. 임시 정부는 ‘한성정부’의 법통을 계승하고 ‘대한 국민 의회’의 조직을 흡수해서 ‘외교’ 활동이 편한 중국 상하이에 결성하였다. 기존에 있던 상하이 임시 정부는 해체되었다.
임시 정부는 최초의 ‘3권 분립’ 공화 정체를 표방하였고 입법권은 ‘(임시)의정원’에서 관할하였다. 또한 임시 헌법에는 ‘구황실을 우대’한다는 조항이 들어가 있다.
→ 의정원 혹은 임시의정원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무조건 임시정부에요. 꼭 기억해두세요.
46. 임시 정부는 ‘사회주의 사상’의 유입으로 갈등이 심화되었다.
→ 최근에는 이것보다 ‘이승만 위임통치청원서를 둘러싼 갈등’, 신채호의 비판 등이 많이 나오죠.
47. 임시 정부는 2,3차 개헌을 통해 ‘국무령, 국무위원’이 중심이 되는 집단지도체제를 구축해서 침체기를 극복하려 하였다. 이 후 충칭임시정부(40년대) 시절에는 ‘주석제’를 도입해서 강력한 지도력을 구축하려 하였다.
→ 1925년 국민대표회의 실패 이 후 2대 대통령으로 박은식이 선임되었으나 이 후 부터는 집단지도체제로 운영이 됩니다.
48. 6.10만세운동은 ‘돈화문, 관수교’ 등에서 학생들이 기습적으로 주도한 운동이다. 6.10만세운동은 ‘토지는 농민에게, 8시간 노동제, 조선인 본위의 교육’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요구들이 주장되었다.
→ 최근에는 3.1운동 독립선언서 전문도 많이 인용됩니다. 숙지해두구요. 3.1운동은 내용이 추상적이에요. 정의, 평화, 인도.. 비폭력 이런 좋은 말이 써있고 6.10만세운동은 ‘일본 제국주의 타도’를 비롯하여 구체적인 사회경제적 요구가 담겨있답니다. 광주학생운동은 학생 이야기만 하구 있구요. 지문을 외우는 것보다 격문의 특징을 기억해두는게 좋아요.
49. 의열단은 1919년 ‘만주 길림’에서 ‘김원봉’을 중심으로 조직되었으며 ‘김상옥’은 종로경찰서, ‘나석주’는 동양척식주식회사에 폭탄을 투척하였다.
이 후 조직적 투쟁의 필요성을 느껴서 국민당이 운영하던 ‘황포 군관 학교’에 입학했고 이 후 국민당 정부의 지원을 받아 ‘조선 혁명 간부 학교’를 창립하였다. 이 즈음에 근거지를 중국 관내, ‘난징’으로 옮기게 된다.
→ 의열단도 ‘국민당 정부’의 지원을 받았어요.
50. 의열단은 1935년에 조소앙, 지청천 등 좌우를 망라하는 인사들과 함께 ‘민족혁명당’을 결성하였으며 이 후 ‘조선의용대’를 결성, 호가장 전투에서 승리를 올리게 된다.
이 후 무장부대는 ‘화북 독립 동맹(김두봉)’ 산하의 ‘조선 의용군’에 편입, 지휘부는 ‘충칭 임시 정부’로 옮겨가서 민족혁명당은 임시정부 야당, 병력은 ‘광복군’에 편입이 된다.
→ 화북 독립동맹의 다른 이름은 ‘조선독립동맹’이에요. 조선 의용대 중 독립동맹으로 간 부대를 ‘조선의용대 화북지대’라고도 해요. 조선의용대의 활약으로 기억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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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비효율적인듯. 연계는 사용설명서만 봐도 충분한거같다.
항상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ㅎ
좋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지엽
개꿀 설대가자!!
전면지방자치 장면정부 안되나요?
그때지자체장선거도하는걸로아는데
전면은 아님
전면 맞아요~
아 제가 찾아보니 헷갈,노태우정부랑 죄송~
엥...?무슨 장면정부가 지방자치제 전면실시예요... 김영상때부터 전면실시인데;
전면은 김영삼 밖에 없어요. 다른 모든건 지방자치와 전면을 표방했지만 사실상 임명제였죠. 그러다보니 김영삼 정부를 주구장창 물어보는거에요.
최초의서울시장선거를시행한거면그것도ys죠?
장면정부때 특별시장이랑 도지사 선출한건 뭔가요?ㅠㅠ
장면정부때 특별시장이랑 도지사 선거하지 않았나요?
삼화교과서 348쪽에 '지방자치제를 전면적으로 실시'한다고 나와있어요~
알찬 내용 잘 읽고 갑니다~!
올해 문화재 잘표 많이 났던데 그것도 정리해
주시면 안되나요... 9평때 그거 몰라서 ㅠㅠ...
지방자치 실시되엇다는게 협의회 그런거말씀하시는거죠?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ㅜㅜ그런데 엄정중립선언 러일전쟁 직전아닌가요?
그리고 청이랑 일본 군대가 주둔한게 유일하게 임오군란때라고 1편에서 봤는데 동학농민운동 때 재주둔하는것 아닌가요?
전근대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장면 정부때는 동장도 선출했습니다
ㅋㅋ 맞아요. 근데 동장선거는 이승만때부터 했죠. 핵심은 시험에서 어떤 형태로 묻고있냐겠죠. 여기서 다툴 문제는 아니구요~ 시험 자체는 여태까지 부분, 전면으로 구분해서 물어보고 최근 나온 문제는 4.19의 여파로 인힐 민주주의 확산으로 묻고있거든요. 암튼 다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