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 2 이 지문 이해가 전혀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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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죠 이지문? 빛나오고 대화나오는거
근데 보면 분명 앞에서는 어두울수록
더 긴밀하고 사적인대화 많이 오간다고 하는데
중간부분에는 어두운빛에서 친숙하지않은사라뫄고 대화는 망설임을 준다.. 이거 완전 모순아닌가요?
만약 저 문장이 성립되려면 친숙한 사람 친숙하지 않은사람과 소통이 빛에따라 어떻게 변한다라는 전제나 정보가 주어줘야된다고생각하는데.. 아니면 문장자체가 전혀 연결고리도없고 서로 모순되는 문장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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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함의 유무로 나눠서 생각해보시면 되요
친함의유무가 지문에 안나오잖아요
'~따라서 안친한 사람과~'라고 아래에 써있네요
맨마지막에 inappropriateness of intimacy보시면 친근함의 부적절성이라고 써있어요
이거 수특 지문인데욥
친할 때:은밀한 빛이 대화에 도움을 줌
안 친할 때:은밀한 빛이 대화때 더 어색하게 함
?? 안친한게 전제고 대화에 도움을 주지만 결국 이런 대화가 더 어색함을 만듣다는 내용이었던거같은데
초반부 = 빛은 친밀한 관계의 사람에게는 더 가깝게해주고 내밀한 대화를 가능하게 해준다.
후반부 = 그러나 안친한 관계에서는 시선을 피하고 등등등 더 어색하게 만드는 행동을 한다.
EBS는 양치기가 맞구나.... 1회독밖에 안했는데 지문 보자마자 내용과 빈칸이 떠올라버리네
안친할때는 어두움이 억지로 친근함만드는걸 막기위해 경계함
은은한 빛이 있는 환경은 사람들에게 좀 더 개인적이고 친밀한 관계가 일어나도록 이끄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친한 사람과 있을 때든, 친하지 않은 사람과 있을 때든 마찬가지입니다.
친한 사람과 있을 때는 은은한 빛 아래에서 개인적이고 친밀한 이야기를 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친하지 않은 사람과 함께 은은한 빛이 있는 환경에 들어가서 개인적이고 친밀한 이야기를 하게 되면, 은은한 빛과 친근한 이야기가 만들어낸 어떤... 강제적이고(?) 유도된 친밀함을 줄이기 위해서 사람들은 역으로 거리를 두는 행동을 하려 합니다.
친함의 유무로 나누면 얼추 비슷한 내용파악이 될 수는 있지만,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본문의 주제는 확실히 dim(눅눅)한 빛 아래에서 친밀감이 상승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본문 아랫쪽에 위치하는, 주제와는 배치될 수도 있다고 생각할 여지가 있는 심리학자의 말 이하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자면,
*영어단어는 본문에서 그대로 따와서 내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사용합니다.
dim한 조명 아래에서는 nonintimates(별로 안 친한사람)와도 more personal communication will take place가 일어나야한다고 presume하게 되는 분위기(본문에서는 environment 혹은 mood로 표현됩니다)가 형성이 됩니다.
이때 윗 문단의 내용, 그리고 주제에서처럼 intimacy 가 생성이 되는데, nonintimates 사이에서 느끼는 어색함은 이 intimacy에 대한 어색함(inappropriateness)입니다.
별로 친하지 않은데 뭔가 intimacy한 분위기에 있으니까 그런 상황에서 괴리감(inappropriateness)을 느끼는 것이죠.
요점만 얘기하자면 nonintimates사이에서 intimacy가 안 생기는 게 아닙니다.
nonintimates사이에서도 intimacy가 생기는데,
원래 별로 안 친했으니까, 서로가 새롭게 느껴지는 intimacy를 받아들이지 못해 괴리감을 느낀다는 거죠.
주제는 처음부터 끝부분까지 일관된 흐름으로 전개됩니다.
어두운 밝기에서 intimacy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