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3월 20일 공부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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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헤엄치길 결정했을까
장거리 바다 수영을 하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면-
그 의문은 유의미한가?
망망대해 배조차 보이지않는 한 가운데
이미 되돌아갈 수 없는 머나먼 출발 지점
그저 우리에게 남은건 온힘을 쥐어짜 목표에 도달 하는 것
그것 말고는 물고기 밥이 될 뿐이지
이젠 생사조차 모르는
나의 오랜 친구의 글로
오늘의 일기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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