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중간 7~8…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68005940
경기도 평반고 다니는 고1인데 제가 중학교를 자퇴하고 솔직히 좀 놀기만 해서 수학, 영어를 진짜 못하기도 했고 솔직히 시험기간에듀 공부를 안해서 이번 중간을 대차게 망했어요 과학 수행도 망한 거 같고… 수학은 40점대 후반에 사회•과학 70점대인데 시험이 쉬웠어서 4~5 뜰 거 같고 수학은 5~6… 국어는 69.9인데 시험이 어려웠어서 학원쌤 피셜 3정도 뜰 것 같다 하시고… 한국사도 60점대… 저 ㄹㅇ 어카죠 고1이라 그런진 몰라도 목표는 스카이 공대나 경제 그리고 메디컬도…경희대 한의대나 인서울 약대… 가고 싶은데 정시 파야되는건가요… 기말준비는 열심히 하고 있고 앞으로 모든 시험 다 1 찍고 생기부 최대한 채우면가능성 있나요?? ㅜㅜ 하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간사람들중에
-
쩝
-
인증메타 도는거 같아서... 오랜만에 보니 감회가 새롭...진 않고 걍 즺같네용...
-
빨래 2
laundry
-
국어영어빼고 나름 수학사탐은 어느정도점수 방어한거같아서 공부 한달쉼+정신망가짐인데 생각보다 덜떨어짐
-
저런게 어그로 잘끌리는구나
-
2406 78 2409 76.25 2411 77 2506 96.5 2509 97.5...
-
내가 이 시간까지 깨어있다니
-
이거 오래걸리나요?? ㅈㄴ 귀찮네..아.. 대충 몇 분 걸리나오
-
음
-
의대 비위 2
의대 비위 약하면 못 가나요 ㅜㅜ 다른 건 보겠는데 수술은 엄두가 안 나요,,...
-
안녕하세요 저는 수시 최저러 현 고2입니다! 이번 여름방학에 마더텅 수능기출 화작...
-
6모때 한번 2뜬 이후로 다시 못 올라가고 있네요...지금은 설맞이 풀고 있기는...
-
나도 모름 ㅆㅂ 좀 알려줘라 세상아
-
얼마나 못볼까
-
매너리즘인가 0
아니면 걍 지친건가
-
재수생들에게 17
재수생 여러분들 자신감을 가지시길 바랄게요 본인이 순수하게 공부를 안 하거나,...
-
그나마 정신적으로는 조금이나마 나아졌는데(공부유기) 0
걍 상황이 너무 개 좆같음
-
기하 노베 2
내년 수능볼건데 지금 수1 2 노베이고 수 상 하 중학도형까지 거의 완벽하게...
-
안락사존나마렵네 0
아
-
공부 잘한건가?
-
바로 비킬러 독해임 특히 생1이 두번째 과목인경우 이번 9모 컷보니까 비킬러로...
-
이감 상상 바탕 한수 중 그나마 깔끔하고 쉬운 실모 있을까요? 위 4개를 제외한...
-
요즘 드는 생각 9
다포기하고싶음
-
영어 만년 4등급 13
9모 67인가 그 언저리.. 대의파악에서 하나 틀리고 듣기 무슨 겁나 큰 라디오...
-
시작하기에 앞서 논술은 수능이 망했을경우를 대비할수있는 귀중한 카드입니다 보통...
-
즐거운거도없고
-
보통 요즘 힘든편임?
-
전부 인서울에 시간텀은 1-2시간씩인지라 이동은 문제없긴 한데…. 혹시 해보신 분 계실까요
-
내가 다시 중딩 때로 돌아가면 수2까지는 돌려놓을걸… 시-이-발 나중에 동생...
-
그냥 애새끼수준 0
내 의지력은 딱 초딩 수준인거 같다 사회에서 성실성은 가장 기본값아닌가 여기서...
-
에휴좆같은인생뒤져야지
-
수능까지 1일차 2
10시에 일어나서 밥먹고 버스타고 스카가느라 1시 좀 넘어서 공부시작해서 기분이 좀...
-
소원이없겠다 망할놈의영어
-
작년에도 9잘수망이었어서 9평을 잘 봐도 너무 불안함.. 0
작년 9평 22252 작수 34233
-
백날표본가지고이겨야한다이지랄해도 운빨로 딸깍한애한테 지네 기도열심히한다는소리임ㅇㅇ
-
의도치않은 1일 2실모.. 문제 해석하는데에도 머리가 잘 안 돌아가는게 느껴지는.....
-
?? 7
??
-
내가 못가는 학교들이긴한데 그냥 보고만 있어도 병신같고 좆같네
-
의료계 '증원 백지화' 강경하지만…"역풍 맞을라" 우려도 1
'여야의정 협의체' 제안에 전공의 등 "공수표", "요식행위" 일축 증원 백지화...
-
고경 설곽 숭 세 가천 건대 이렇게 쓸라그랬는데 하나빼고 외대 어캐생각하심 기확...
-
깐머인생 종료.
-
내일 점심 추천좀ㅇㅇ
-
자꾸 이런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ㅠㅠ 마지막입니다... 9
고민을 거듭한 끝에 6학종 쓰고 최대한 정시 매진해보려 하는데 현실적으로 얼마나...
-
현역 땐 늦어도 18분 컷이었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28분 ㅇㅈㄹ이거든요 어떻게...
-
성적이 올라도 대학을 못옮기는사람도 있음 시발
-
현역 건동홍 8
재수 성균관대 삼수 ?
죄송하지만 노력해서 앞으로 다 1 찍으리란 생각은 버리는 게 좋으실 듯, 어디서 삐끗할 지, 혹은 어떤 사고에 휘말릴 지 남은 2년을 어찌 압니까. 더욱이 수행도 안 하는 마당에 갑자기 "나는 오늘부터 공부할거야" 라는 의지로 2년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뒤쳐진 공부 다 따라가고, 중학교 지식 중 필요한것들 채우면서..?
그것이 제 2 외국어가 되든, 기하가 되든, 별 이상한 과목이 되든 1 만들기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1학년 1학기 망쳤어도 앞으로 1 게속 띄우면 아주 좋은 대학 갈수야 있겠죠, 하지만 그게 메디컬이면 그냥 1이 아니라 높은 1입니다.
사실 저라는 사람도 성적 작살낸체로 하하호호 하고 있어서 남한테 훈수 둘 처지는 아니긴 한데, 지금 성적에서 높여서 스카이 공대, 메디컬 어렵습니다... 생기부 꽉꽉 채워서도요.
물론, 오늘부터 정시파이터 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서연고 의치한약수 버리고, 충분히 노력하면 좋은 곳 갑니다. 너무 목표가 높을 뿐이에요.
그쵸 ㅜㅜ 제가 심지어 반에 친구도 없고… 성격도 극!!!도로 내성적이라 사실 학종에 맞는 타입이 아니에요… 그래도 일단 철판 깔고 노력하는게 좋겠죠? 그리고 제가 초반에 동아리 정할때 그때는 경제학과 지망이었어서 과학수사 법 동아리 들어갔는데 이게 1학년동안 고정인데 공대 목표 학종일때 불리하겠죠..?
저는 3년간 학교에 친구도 없었고 수학이 1인 대신 나머지 망쳐서 님이랑 비슷하게 내신 4.2였던 사람으로서, 지금 노력 안하면 후회합니다, 처음 상향곡선 못타면 방학도 버리고 시간 훅훅 지나가서 저처럼 정시파이터 됩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두세과목 1 만들어도 나머지때문에 물거품 되면 눈물 머금고 정시준비나 해야합니다...
지금은 노력하시고, 정시갈지 수시갈지는 시간은 많으니 2차고사 내신 받고 나서 고민하시는게 나아요. 어쩌면 진짜 1이 떠줘서 스카이를 노려볼 수도 있고 아님 큰 변동이 없어서 다른 걸로 틀수도 있죠.
학종은 아쉽게도 전 잘 몰라서 조언을 드릴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