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심리상담 논란’ 중대장, 연가 내고 부대 떠났다

2024-05-31 20:37:20  원문 2024-05-31 18:10  조회수 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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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훈련병 사망 사건이 발생한 이후 불안 증세를 보이며 해당 부대에서 심리적 지원을 받아 온 중대장이 최근 연가를 내고 부대를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군기훈련 규정을 위반한 얼차려를 지시해 훈련병을 사망케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중대장 A씨가 지난 27일부터 개인 연가를 쓰고 자택에 머무른 것으로 파악됐다.

군 당국은 지난 27일 중대장 A씨와 부중대장 B씨를 직무에서 배제했는데, 같은 날 불안 증세를 호소하는 A씨의 연가 신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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