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200만원 이상 벌면 기초수급자(사배자) 전형 올해엔 이제 못쓰는데. 그냥 당장 일 하는게 났겠지?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68254996
본인 지금 기초수급자에 장애인 연금 합치면 77만원 받으면서 사는데.
학교 끝나면 간간히 편의점 아르바이트 하고 있다가 이번에 교대 갑자기 그만두게 되었는데.
당장 이제 한국 장학재단에서 빌린 200만원 갚아야 하는데. 큰일이네. 집단 구타 사건으로 나홀로 소송 이긴것도 있는데.
채권추심 업체통해서 압박 줘도 받을 돈 500만원 있는데. 가해자들이 주질 않음.
월급 200만원 넘는 일자리를 내일 면접 한번 보러 갈라고 하는데.
만약에 일을 하게 되면 대학 입시 기초수급자(사회배려자) 전형 혜택 날아가서 반수 하는거에 타격 진짜 심하게옴.
어짜피 입시를 한다고 쳐도 운 좋게 추가 합격 한 대학 라인이 그래도 지거국 TOP2 사대, 지방교대
근데 다시 입시 한다 해도 지금 처럼 대학 다닐 돈도 없고 계속 알바 뛰면서 일 한다는게 건강 상황도 나아 지질 않음.
솔직히 블랙기업에서 일할때는 한 사람이 여러사람의 일의 양을 해줘야 해서 힘든적이 있어서....
근데 먹고 사는거에 직면 해버린거 같아서.... 배움은 그만 두고 그냥 할 수 있는 일 현실적으로 해야 될 상황은 맞으니
집에서 놀고 있는것도 이제 한계치임. 지금 면접 보러 오라는 곳이 해봤던 일들이라서 그냥 할만 할듯.
돈이 있어야 뭔가를 다시 할 수 있을거 같고 지금 상황에서 일 하는게 소소하게 벌어도 나을거 같은데.
그냥 일할 기회 있으면 그냥 하는게 나은거 같죠? -_-;; 그냥 이제는 돈 벌면서 뭔가 파이를 키워야 하는게 맞는데.
당장 돈 없으니까... 솔직히 이런 생활은 아닌거 같아서....
계속 빈곤하게 살수는 없음....ㅠㅠ 대전에는 상위 티어 이과 계열 석학 이상 공기업 공공기관 연구소 빼곤 회사도 별로 많지 않아서. 문돌이는 그냥 어쩔수가 없다.
몸도 안 좋아서 간간히 나가던 노가다도 힘들음... 아파트 옥상가서 댐 가서 공구리 치는거 일당 페이 25만원 받던거
일자리 그냥 시간대 맞고 딱인거 같아서 해봤던 일이라 별로 크게 어렵지 않은거 그냥 일 하는게 나은듯...
남는 시간에 진짜 자기개발 해볼 생각이라서. 보통 한달에 지리,관광,미술 책 20권은 읽는 편이라서
일 하면서 분명히 시간 좀 있으면 지리학 논문도 읽고 뭔가 할라고 하면 독하게 마음 먹고 단단해 져야 하는거 같음.
교대 나와서 9호봉 선생 초봉이랑 같은 월급이니까. 당분간은 입에 풀칠 가능 하면 좋겠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군수 질문 2
내년에 수능을 보려하는 예비군수생입니다. 사탐으로 공대가 가능해서 탐구과목을 어떻게...
-
6모 4뜨고 이원준 들었는데 많이 올렸나요 국어 풀기 전에는 카페인 마시면 안 되겠다...
-
후기점....! 질럿?
-
7 더프 0
미적 공통 2 미적 3틀 80인데 보정 1 안되겠죠??
-
드릴이랑 4규가 100만배 나은거같은데
-
우웅 나 기여엉 4
기여어
-
역시 재밌어 후후후... 꽉 막혀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다가 순간적으로 정사영이...
-
3분 걸리길래 걷기 시작했는데 자동차 버전이었음 갈땐 택시 불러야지 ㅅㅂ 어쩐지...
-
경험하신 굇수분들 어떻게 알아채셨나요? 낮1인데 보통 실모 보면 억지로? 꾸역꾸역?...
-
현재 두각학원 영어 국어만 다니고 있는데 두각에서 타과목(수학) 강K 구매할 수 있나요?
-
너무 힘들어 0
그냥 다 때려치고 싶다 아무래도 난 혼자가 편한 듯 아 귀찮아 힘들어 즐겁지도 않은...
-
시간은 90분 걸렸어요. 푼 거는 다 맞았습니다. 교육청이랑 사관 기출도 있어서...
-
그것이 문제로다
-
그래도 부모님이 본인 믿고 전적으로 지원해주셔서 다행인 듯 5
사사건건 자식 입시에 참견하거나 돈 때문에 눈치 주는 사연 보면 새삼 느낌
-
진짜로.. 진짜로 다줄수잇어
-
다들 일욜은 쉬는구먼
-
욕해주세뇨 24
.
-
가부자 오답하고옴
-
치타는 개같이 달려서 정승같이 서울대에 다닌다!
-
시발점 뉴런 1
고2이고 학원에서 마플시너지만 했는데 방학때 수2 시발점 뉴런 중 뭐할까요? 시발점...
-
대부분 쉬운거 위주로 해서 국어 빼고는 큰 체감은..
-
동생이 먹고싶다 해서 사줬는데 아이스크림이 15000원이 나와;;;;;
-
일요일인데 맞팔구해요 20
잡담글에 잡담태그 다시는 분만
-
급식처럼 배식 메뉴고민없이 알아서 그날 먹게 해줌 와 스카독학 메뉴 고민 ㄹㅇㄹㅇ
-
이거 1컷몇임?
-
여러모로 레전드 ㅋㅋ 언매장지문ㅈ같이내~ 안풀면돼
-
ㅊ 발현 으로 정정 유사어 의미로 대체할 수 있게끔 정리본
-
이감 오프 모고 0
잘보면 좋은거고 못봐도 쏘쏘한건가 계속 2등급은 나오는데 시발 점수는 처참하네
-
본인 첫 아이민이 60만대였음 은테 달 만큼 친한 사람도 많았었음 (그 계정 이...
-
점메추 받아요 6
-
비슷하겠죠?
-
평타정도?
-
엄 2
-
이 친구 귀엽죠 6
-
7월 더프 국어 0
7덮 국어 87인데 1컷걸칠까요?
-
고1 자사고생인데 국어ㄹㅇ개못함어떤거들을지 추천좀부탁드림니다
-
안경 벗으니까 담배 줌
-
사실 기만한번 해보고싶었는데 기만할게 필기체 따위밖에 없어서 필기체로 기만한다는게...
-
문과는 1학년 or 2핫년1학기 빡 즐기고 그 뒤론 끼리끼리 플레이라던데 이거 맞아요?
-
n제중에서 디카프가 젤 좋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프로모터,캔버스,어댑터,리트머스 이...
-
4시간 통학 + 주 16시간(이동시간 포함) 알바하면서 학점 최소 4.2만들면서 반수는 빡셀거 같다
-
생명 갈아넣으면 어찌저찌 될거 같기도 하고
-
역시 문만러라 살았다.... 저렙 허수 시절엔 ㅈㄴ 두들겨 맞고....벌점도...
-
12시까지 휴식 4
점심겸 휴식 하고 올게요
-
이감 오답률 근황 10
대통령께 뺨 얻어맞을 역대급 오답률 등장
-
과 후배들 팽기고 과생활 하고 이러는거도 나쁘지 않아요? 주변 공익들은 어떠나 궁금
-
수시위주로 원서 낼거긴 하다만 이왕 휴학하고 하는거 못해본 정시공부 제대로 해보고...
-
시대에 몇백 박는거보다 강대 전장이 나을 것 같기도 하고
-
손창빈T선지판단 수업 하시나용?? 한다면 언제쯤 할까용?
맨날 한탄한다고 달라지는 거 없음
오르비 끄시고 이런 글 쓸 시간에 뭐라도 하세요
일자리 찾고 있는데요.;; 생산적인걸 해야된다 생각하는데요. ㅡㅡ;; 뭐 부유한 집안 살고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현실적으로 생각하는건데요. 자본주의에서 출발선이 모두가 다 같진 않잖아요. 본인 문제지 살돈 없어서 선생들이 준거로 입시했는데;; 핑계일수도 있겠지만요. 그냥 제 그릇이 작다 생각합니다.
일을해라
그래야 정선도 가고 그러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