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ywhite [445047] · MS 2013 · 쪽지

2015-11-18 00:57:12
조회수 1,914

삼수나 삼반수 잘 안되신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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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실건가요? 사수나 사반수 하실건가요?
아니면 복학이나 대학 들어가실건가요??

저는 삼반수 해서 아마 군대나 갈것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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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XfgZ9bhRo6pQP · 616675 · 15/11/18 00:57 · MS 2015

    군대가세요... 한템포 쉬어가는것도 괜찮고 일단 군문제 해결하는게 중요팜

  • holywhite · 445047 · 15/11/18 00:58 · MS 2013

    군대갈거에요 수시 다떨어지면 ㅋㅋ
    군대에서 아마 수능 한번정도 볼것같긴해요

  • 유코감자 · 529471 · 15/11/18 00:58 · MS 2014

    군대가게요.. 이제는 수능질렷어요

  • holywhite · 445047 · 15/11/18 01:06 · MS 2013

    저도 군대로.. ㅠ

  • 유코감자 · 529471 · 15/11/18 01:07 · MS 2014

    근데 솔직히 제생각은 군대에서도 수능치는건 좀 시간낭비인거같아요. 그시간에 차라리 자격증이나 다른거를 따지 수능은 이제 아닌거같아요

  • holywhite · 445047 · 15/11/18 01:09 · MS 2013

    뭐 저는 군대에서 한번쯤 수능준비해도 괜찮다고 봐서요 자격증은 딱히...

  • 0XfgZ9bhRo6pQP · 616675 · 15/11/18 01:10 · MS 2015

    어중간한 자격증 따는거보다 수능 한방이 강해요... 그 자격증이 어떤걸 말하는건지 모르겠지만 한자나 한국사 이딴건 사회에서 쳐주지도않고 전역하면 1-2개월이면 따는것들이에요..

  • 유코감자 · 529471 · 15/11/18 01:13 · MS 2014

    그죠 근데 다시한번 더 본다고 수능을 잘본다는 보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솔직히 삼수까지했으면 할만큼 했다고 봐요 이만큼했는데도 안되면 그냥 공부머리가 안되구나라고 생각하고 다른길 찾게요

  • 0XfgZ9bhRo6pQP · 616675 · 15/11/18 01:13 · MS 2015

    네 자기가 생각했을때 할만큼 했다싶으명스탑 하는것도 좋죠.... 미련 남으면 한번 더 보는것도 나쁘지않아요

  • holywhite · 445047 · 15/11/18 01:15 · MS 2013

    뭐 그렇게 생각하는것도 틀린건 아니지만 군대라는 시간낭비속에서 수능준비 1번정도 하는게 나쁘진 않다고 봐요 어차피 보내야 하는 시간 한번쯤 도전해봐서 좋으면 좋은거고 안되면 마는거고 ㅋㅋㅋ

  • Ivanovic · 527073 · 15/11/18 01:02 · MS 2014

    군대 가신다면 무조건 의경이나 공군으로 가시는게...

  • holywhite · 445047 · 15/11/18 01:06 · MS 2013

    무조건 공군 가려구요 의경 카투사는 힘들것같고... 육군은 진짜 가기 싫어서...

  • 0XfgZ9bhRo6pQP · 616675 · 15/11/18 01:07 · MS 2015

    의경 가세요.. 공군 24개월 토나옴..

  • holywhite · 445047 · 15/11/18 01:08 · MS 2013

    의경 이제 추첨제 아닌가요? 그리고 체력검사에서 떨어질게 뻔해서 ㅋㅋㅋ 원래부터 공군가고 싶었어요

  • Ivanovic · 527073 · 15/11/18 01:08 · MS 2014

    의경은 근력 길러서 푸쉬업만 된다면 도전해보심이..
    물론 힘들다면 차선책으로 공군이 낫겠죠 육군은 진짜 상병 정도의 짬 생겨야 공부 할 수 있다고 들었어요

  • 0XfgZ9bhRo6pQP · 616675 · 15/11/18 01:09 · MS 2015

    육군은 보직마다 케바케라 짬나도 공부할 여건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 holywhite · 445047 · 15/11/18 01:11 · MS 2013

    그냥 공군갈려구요 ㅋㅋㅋ 군대까지 어렵게 생각하기 싫어서... 육군은 절대 안갈겁니다

  • 0XfgZ9bhRo6pQP · 616675 · 15/11/18 01:11 · MS 2015

    저는 공군 나왔는데 의지만 있으면 짬내서 공부가능한데 정말 힘들어요 집중력도 확실히 떨어지고

  • holywhite · 445047 · 15/11/18 01:13 · MS 2013

    육군보단 낫겠죠 ㅋㅋㅋㅋ 갈수있는곳이 육해공인데 그나마 나은 공군가는게 현명하다고 봐요

  • 0XfgZ9bhRo6pQP · 616675 · 15/11/18 01:14 · MS 2015

    카투사 미만잡인듯? 의경도 제 친구 보니까 완전 사회인처럼 지내다옴... 롤하고 ... 어딜가나 보직에 따라 다른듯..

  • holywhite · 445047 · 15/11/18 01:18 · MS 2013

    솔직히 의경 개꿀 맞긴한데 원래 부터 공군 생각했고 차선책으로도 공군이 좋을것같아서 그냥 공군가서 18수능볼것같네요 ㅋㅋㅋㅋ 17은 무리무리

  • 논술로 안암 · 474413 · 15/11/18 01:19 · MS 2013

    잘은 모르는데
    올해 11월인가?
    부터 공군에서 수능&내신 모집방식 폐지한다고 하던거같은데..공군은 뭐 어떻게 가야하는걸까요

  • 0XfgZ9bhRo6pQP · 616675 · 15/11/18 01:19 · MS 2015

    네 에어뽀스 좋죠... 힘내세요 ㅜㅜ 예비군선배가-

  • 국어1을항해 · 553329 · 15/11/18 01:20 · MS 2015

    국어 해도 저는 안되는거 깨달아서 논술해도 안되면 그냥 대학 가게요

  • holywhite · 445047 · 15/11/18 01:23 · MS 2013

    전 국영 쉽게 나오고 과탐어렵게 나온다고 해서 국영좀 놓고 과탐만 팠는데 과탐 판건 점수 잘 받았는데 국영 놓은건 완전 망해서 ㅋㅋㅋㅋ 전 군대에서 딱 1번 수능준비 할것같아요

  • uFPqK82i4MJx35 · 601312 · 15/11/18 01:28 · MS 2015

    3학기 ㅎ

  • 나이스샷 · 573131 · 15/11/18 01:29

    공익은 두마리 토끼 가능한가요

  • Flying Lotus · 384595 · 15/11/18 01:39 · MS 2011

    공익도 힘든 곳은 후방 육군보다 더함
    복지관은 거의 헬이라고 보심 됩니다
    공익은 상급자가 공무원이어서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가 중요하죠
    대개 나이 드신 분들은 근무시간에 공부하는 꼴을 못본다고 해요

  • 나이스샷 · 573131 · 15/11/18 01:44

    으아....
    그러면 컴터자격증따서 문서정리쪽 넣으면요??
    구청같은대

  • Flying Lotus · 384595 · 15/11/18 01:49 · MS 2011

    제 친구가 구청 환경교통과(?)에 있는데 공무원들이랑 현수막 떼러다녀요
    문서작업 한 다는 말은 못들어봤네요

  • 나이스샷 · 573131 · 15/11/18 02:40

    역시 세상엔 쉬운일은없군요..

  • Mamba · 558708 · 15/11/18 01:58 · MS 2015

    수능 중독 되기전에 다른 길 알아 보세요.

  • holywhite · 445047 · 15/11/18 02:08 · MS 2013

    3번수능본게 수능중독인가요?? 제 주변은 많아서... 그리고 군대에서 수능보는건 어차피 시간보내야하는데 그때 수능준비해서 잘되면 학교 옮기는거고 아니면 그대로 복학하는건데... 살짝 말이 지나치신듯

  • Mamba · 558708 · 15/11/18 02:18 · MS 2015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Mamba · 558708 · 15/11/18 02:20 · MS 2015

    쳐서 잘되면 좋은거고 안되면 그만이고 이미 중독 같아서 하는 말이에여..

  • holywhite · 445047 · 15/11/18 02:23 · MS 2013

    중독이었으면 군대갈 생각도 안하고 계속 하겠죠 그리고 전 내년수능안볼거에요 군대에서 본다고 해도 18수능 준비할겁니다 미래에 대한 준비는 수능말고도 있으니 걱정안하셔도 될것같아요 그리고 이번에 확실히 미끄러진거라 아까워서 그러지만 내년수능은 절대 안볼겁니다 군생활적응해야하는데 당연히 수능공부 할 시간은 없죠 제 걱정 해주신건 고마운데 이런식의 걱정은 해주실필요없어요

  • Mamba · 558708 · 15/11/18 02:25 · MS 2015

    남의 인생에 훈수 두는게 오지랖이지만 그냥 이런 경우도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었네요. 미끄러진 경우라면 할만 합니다.

  • steins;gate · 431852 · 15/11/19 16:02 · MS 2012

    전 군대 안 가고 내년 2학기 복학한 상태로 사반수 마지막 도전 해보렵니다
    9평때만 해도 수의대는 갈 줄 알았는데
    인생이 쉽지 않네요..
    삼반수까지 해서 많이 지쳤고 수능 비슷한거만 봐도 징글징글하지만
    여기서 멈춰버리면 학점 인간관계 다 던져버렸던 학교, 맞지 않는 전공, 졸업 후 진로
    모두를 떠안고 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지막 용기가 났습니다
    주변에서 중독이니 엠생이니 비아냥을 들어도 그래 나 중독자다 하고 귀 닫고 마이웨이 하려구요.. 그 정도는 감수해야죠
    이래도 안 되면 정말 이것이 내 최대라고 생각하고 2학기 마치고 칼입대한다음 수능 외에 다른 길 알아보려구요 ..
    님도 고생 많으셨고 군대 무사히 전역하시길

  • 구라돌이 · 593235 · 15/11/24 03:53 · MS 2015

    와 진짜대단하시네요
    와....전 도저히못하겠어서 걍다니려구요

    ㅎㅇㅌ하세요! ㄹㅇ응원합니당

    개인적으로 의치한약수는
    메리트있다구봐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