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준 : 작수 34번 겸양이 틀렸다고 해설한 사람은 강의하면 안된다.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68514229
6모 해설 보는데
18번 3번 선지는 유배 '간' ~을 통해 시제를 묻고있다.
작수 34번도 마찬가지다. '느끼리라'와 '느끼는' 은 엄연히 시제가 다르다. 그래놓고 겸양이 틀렸다는 잘못된 해설을 한 강사들이 많다.
이에 대해 평가원은 공식발표를 하진않았지만 사실상 이 문제를 통해 일종의 경고를 남겼다고 볼수있다.
이런것도 모르면서 강의하면 안된다.
라고하심
엄청 강하게 말하시네 ㅋㅋ
참고로 이게 작수 34번임
4번 선지 말하는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1덮 국어 90 수학 92 영어 93 사문이랑 생윤은 말아먹음(사문은 9월쯤에...
-
오른발 3개 왼발 1개 아파요 흑흑
-
수학안풀리네 1
오랜만에 100분 꽉채웟다.. 내가싫어하는 유형만 짬뽕이엇서...
-
나이스 2
-
살말
-
국수영 생윤 사문 100/80/1/44/44 생윤사문 실모 풀땐 50 잘 나오는데...
-
(1) 현대시 비연계 -> 할매턴우즈급 비연계 (2) 고전시가 관동별곡 +...
-
풀게 너무많네요,,,그냥 빨리 확통.하러.가고.싶.은데,,,
-
양심이 뒤진건가 한두번도 아니고 매일임 러셀 목동 hs관에서도 한명 있었는데 어딜가든 있네 ,,,
-
헤비옯창이면 0
매체는 잘 안 틀릴까?
-
좀만 자야지 3
30분뒤에 깨워주셈
-
아 인증뭐임 1
못봤잖아
-
FULL CHANGE 생각이 완전히 바뀐다 내가 새롭게 바뀐다! 내가 완전해지는...
-
1~9 무난한 문제들 9번에서 삐끗해서 두번푼건 비밀 10 계산하기 편할거같은...
-
저는 수학만 쳐패는중
-
가위눌리는거랑 동시에 일어남 공포영화같은 악몽을 꾼 담에 질식하는 느낌이 들면서...
-
국어 > [강대모의고사K 10회] 공통, 화작 > [수능특강 독서] 3부 2회...
-
오늘부터식단시작 2
우둔살먹고울었다
-
이감만 보면 0
3-1-1-1-1-4 이게 맞냐고 안정된듯 하다가도 ㅈ박아버리는 개같은...
-
피곤하다 피곤해
-
이게 무슨 인생이야
-
ㅇㅈ하면 안댐
-
풀 때 22 28은 일단 제끼는데요, 시간이 애매하게 남았을 때 어떤걸 먼저...
-
아 수학 어렵다 0
하
-
집중 안될땐 다들 33
어떤 공부 하시나요? 진짜 간절합니다
-
생윤 ~에 대한의무 , ~에 관련한 의무 뭔차이임? 2
인간에 대한 의무 인간과 관련한 의무 동물에대한 의무 동물과 관련한 의무
-
그냥 서바는 아주 잘 풀리는데 서바 리부트풀면 멘탈 터지고 그날 하루종일 기운 쫙...
-
메디컬들도 사탐을 더 풀려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제 수능은 최저 맞추는 용도로...
-
개념.기출(김성재t)+ebs(수특.완)+특특.실전300(강민웅t)+다이나믹스n제...
-
이번수능에서만큼은 페이커할것이다.
-
마법의 요정 10
달이 기울고 별무리가 흐르는 어느 야심한 밤, 오늘도 힘든 실모 러시를 끝내고...
-
근데 인증보고 나면 19
이후로 그분 글올라오는거 볼때마다 폰잡고 글쓰는게 실감나게 상상되어서 뭔가 웃겨요
-
굶주리다 1
비통사적 합성어 마즘?
-
좋겠다..
-
현장응시가 6평 단 한 번밖에 없었다는 것임... 6평때도 긴장감 지렸는데 수능은...
-
몸상태가 이상함 1
어제는 몸은 안피곤하고 정신이 피로했는데 오늘은 몸이 피곤하고 정신이 밝음
-
평가원 점수 1컷에서 2컷극 초반 나오고 김승모도 못쳐도 2등급 이내로 나오는데...
-
일단 상식도 풍부해지고 재밌는 판례도 많고 전문직도 될 수 있음
-
나는 바보다
-
보정 표점 백분위 등급 어떻게되나용
-
어..? 4
몸상태가 조금... 불길한데
-
두루미 가족 13
-
나는 현역 수험생활 때 하루 아침에 늦게 일어나거나 뭔가 컨디션 조지면 늘 그날은...
-
아과기준 진짜 대애애애충만 라인정도만 잡아주심 고맙겠음 언미영생지 95 80 1 50 41
-
흐아아아아아아암
-
문과 성대 10
대충 어느정도면 가지? 수학 높3이거나 2등급이라는 가정하
-
국어 : ebs 엄선경으로 문학 전체 복습 때리기 Ebs 독서 경제 물리지문...
-
14시간 잠 14
인생 좃망 재수생 ㅁㅌㅊ
-
왜 그딴식으로 풀리는지 걍 화가 ㅈㄴ남 하..
새삼 겸양이 틀렸다는 김재훈이랑 겸양이 맞다는 이원준을 동시에 듣는 내가 대단하게 느껴지네..
대 난 빌
변증법적 도식 ㄷㄷ
3번은 애초에 장한림부부가 아니지않음?..
애초에 장한림부부는 유배를 안갔고 이시랑이라고 바꿔도 간이 맞지 않나..
애초에 장한림 부부가 아니긴함
근데 저걸 이시랑으로 바꿔도 틀렸다는게 이원준이 하고싶은 말인듯
이시랑은 유배 갔지 않음? ㄷ이 뭔진 기억이 안나지만..
가던도중에 바다에 빠졋음
그래서 ㄷ에 도착을 못했고
때문에 가던 곳이다하면 맞지만 간 곳이라하면 틀린게됨
겸양이 틀렸다:마닳,김동욱,검더텅,김승리
겸양은 틀린 게 아니다:김상훈, 이원준
2024 현장 응시 재수생 본인:하,,, 시발 이거,,, 겸양 아닌 거 같은데,,,하,,6모,9모 보면 '겸양' 이 키워드 자체로 오답 내리는 게,,,정밴데,,,시발,,, '겸양' 아닌 거 같은데,,,시발 ,,근데 이거 오답 처리하는게 트렌드인데,,,시발,,,다른 거 답 될만한 것도 없네. 그냥 '겸양'이 틀렸다고보자 ㄱ ㄱ
겸양이 틀렸다고 봄.
왜냐면 저 세트 뒷 문제도 단어를 반대표현으로 제시해서 틀리게 해놓았다고 생각함. 저게 이견없는 오답논리로 가능하다고 느꼈음
수능 국어가 무슨 언어퍼즐시험도 아니고, 특히 문학이면 철저히 문학적인 의도가 있을텐데...당연히 출제의도는 '겸양의 태도가 아니라 자부심을 드러내는 것이므로 옳지 않다' 가 아닌가요.
옛날이었으면 모르겠는데 요즘 수능 문학은 걍 언어퍼즐이 맞다고 생각함.
애초에 '겸양의 태도가 아니라 자부심을 드러낸다'는 해석을 단정지을수가없음.
문학이라는게 각자마다 해석이 천차만별로 갈릴수있기때문임.
당장 이 문제만 봐도 자랑하는건데, 혹은 양보나 사양이 아닌데 이게 왜 겸양이냐고하거나
자조적인 태도 + 야인생애로 본인을 낮추고있는데 그럼 겸양도 허용이 될수있지않냐며
해석이 갈리는걸 생각하면 더더욱 그럼. 만약 평가원이 시제라는 명확한 오답을 추가하지않았더라면 이의제기로 엄청나게 불탔을거라고 생각함.
보통 이런경우는 평가원이 보기로 '이 지문은 이렇게 해석하라' 라면서 한쪽 편을 들어주겠지만 하필 이 지문의 보기에선 자족감과 자조 둘다 넣어놨기때문에 더더욱 해석이 갈릴수밖에 없고요.
이런 이유때문에 결국 수능 문학이 비문학처럼 되어가는거죠.
문학적인 의도로 내면 허용가능성으로 너무 걸리는게 많기때문에 모두가 동의할수있는 답안을 구성하기위해선 결국 언어퍼즐쪽으로 가게되는느낌
'겸손한 태도로 남에게 양보하거나 사양함.'이 겸양인데 겸양의 태도는 당연히 틀린 거 아닌가.
장한림부부X 이걸로 끝나는 선지인데 굳이 장한림부부를 이대봉부자로 바꿔서 유배가는은 맞고 유배간은 틀리다는 해설은 약장수 해설이라고 생각함
유배간이나 유배가는이나 둘 다 이상없음
아직도 216은 수능 문학의 게임을 이해 못한것같음
‘이대봉부자’였으면 ’유배간‘은 틀린 게 맞지 않음?
자랑스러움을 느낀다는것부터 틀렸는데 겸양은 더더욱 아니지 않나? 보기에 입각해서 보면 야인은 관직에 나아가지 못한 삶인데 그냥 야인이라는 표현은 자신의 현실 처지를 그대로 나타낸 표현아님?? 겸양은 진짜 죽어도 아니라고 보는데;;
이건 이원준이 틀린거 같은데 ㅋㅋㅋ
시제는 좀 에바 아닌가? 그렇게 따지면
정반합을 추구한 헤겔(과거형)이 맞고 정반합을 추구하는 헤겔(현재형)은 틀린거임?
평가원이 애초에 시제 대충 내는 거 감안해야 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