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좀 알려주실분..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68623507
이거 답 3번일 가능성은 없을까요? 한번도 부텨ㅣ라 로 쓰인 예문이 없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 6
-
뿡 다시 공부하러 갑니다
-
나중에 꼭 다시 봬요
-
정신나갈것같아 0
3일 걸쳐서 15시간 넘게 투자한 유형을 어떻게 실모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몰라서 틀리지
-
모킹버드 실모 뽑을 때 평가원으로만 하는 기능은 없나요? 2
기출 복습할 때 모킹버드가 goat인듯.
-
성경이라던지 신화라던지 옛날 기록이라던지 https://orbi.kr/00068907275/
-
그게 국룰인건가
-
어카냐 수요일이 무섭다
-
이감 관련 질문 8
오르비에서 앱같은 걸로 성적 나오는 걸 봤는데 그건 현장응시 필요한 건가요? 아니면...
-
은하 A가 거의 원형으로 보이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ㅜㅜ?
-
아니면 그냥 데이오프?
-
아.
-
호빵먹고싶은데? 2
팥말이야
-
저만 어렵나요...?
-
작년까지만 해도 부족했던적 없는거같은데 올해 수강기간이 웰케 짧지?
-
ㅈㄴ 유명 유튜버들의 정상적인 영상에도 얘도 곧 나락가겠네 이러면서 까는 댓들이...
-
시간상 4공법 컴팩트로 들어보려하는데 ㄱㅊ을려나? 아니면 좀 시간 내서라도...
-
좋아하는 여자가 야구를 좋아하는데 저는 야구에 대해서 하나도 모름 야구에 대해서 좀 알려주세요
-
1컷 얼마일 거 같음?? 서바 1~5회보다 훨씬 어려운ㄷㅔ…
-
지금 이원준 쌤 계간지 + 익히마 듣고 있는데 생각보다 기출이 많이 안되있다고...
-
작년에 짝수로 쳤음 .....
-
벼룩의 간을 빼먹어볼 기회!
-
n축 각이 이쁘게 나와서 a부호에 따라 g(x) 도함수 그래프 2개 그린 후에 문제...
-
...
-
지나가다 만나면 지릴 것 같은 피지컬이시네..
-
양적 중화만 살짝 듣는다 vs n제랑 실모나 풀어라
-
그래서 노을로 살기로 다짐했어
-
병신들만 그렇게풀죠:)
-
학습은 누구나 아는 선지가 아닌 논쟁이 있고 아리까리한 선지를 털면서 중심부 지식을...
-
공고에서 전기과를 나와 일찍 취직한 03 학생입니다, 회사에 취직하고 생산관리...
-
존나 맛있음
-
애인있었으면좋겠다 21
이성과 연애는 물론이고 썸을 탄 적도 없어요!
-
6모 영어 1등급비율 1%로 영어가 핵불난이도로 완전히 변화했다는 사실은...
-
곧 오지훈 매개완 매기분 다하고 검더텅도 다하는데 유자분하고 모고 병행 할려고...
-
우으 기분안좋아.. 23
책 사러 가면 조금 나아지려나
-
ㅜㅜ
-
지금도 웬만하면 2 뜨고 어려우면 가끔 3뜨는데 수능때 3뜰까봐 무섭네요 앞으로...
-
그냥 문제만드는거 좋아하시는 대학생이신가
-
쉬우면 84.. 어려우면 76 나오네요...
-
성적표 궁금 2
모고 성적표에 딱 백분위랑 표준점수 등급만 나오는 성적표는 먼가요? 고2라 그런가...
-
뭔가 살짝 줄거같은데
-
이거이거 혼내줘야겠는데?
-
시골에서 대동물수의사 하면서 여우같은 아내랑 토끼같은 자식 낳고 개 키우면서
-
물 삼키고 내뱉는 소리..?랑 사람들이 가방 내려놓을때(ㅂㄹ 안시끄러움)내는소리...
-
독서는 할꺼 왕창많아서 큰고민이 없는상황인디요 문학은 주간지랑 실모 풀다가 이번에...
-
6모 3등급에서 4
많이올렷당 ㅎ 9모가 기대되는군.
-
번장에서 살까말까 고민인데 좋은편인가요?
-
꾀꼬닥 4
꾸엑
-
이대로 쭉 가면 수능때 백분위 몇정도 나옴
-
6평 시간 재고 94 2문제(비문학 1 문법 1) 틀렸는데 적당한 교재나 인강 추천...
부톄 어디서 본거 같은디
부톄라가 맞음요 근데 부텨ㅣ라 로 쓰인 예문이 한번도 없었는지…. 궁금해서…
그게 차이가 있는거였어요?ㄷㄷ
부텨vㅣ라는 처음봐요 부톄라는 자주 나왔는데
이래서 내신이 싫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주 몽산화산육도보설에 용례가 딱 하나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쓰임도 아니고 아래가 '부텨ㅣ'의 유일례라, 예외적인 그러니까 필사자의 실수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중세국어에서 ㅖ가 삼중모음이었기 때문에 '부톄라'나 '부텨ㅣ라'나 발음의 차이는 없었겠지만 일반적으로 중세국어 표기법에서 ㅣ는 앞의 모음에 붙어 쓰이므로 중모음처럼 쓰였습니다. 즉 모음으로 끝나는 체언(공시적 고유어)과 ㅣ를 따로 쓴 것은 일반적인 표기가 아니므로 학교문법에서 굳이 고려하지 않습니다
3번이 답이 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바+ㅣ>배
부텨+ㅣ>부톄
소+ㅣ>쇠
현대 한국어의 비규범 표기를 생각하면 이해가 가실 겁니다. 언중이 꼭 규범에 딱 맞게 쓰지는 않습니다. 중세국어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예외적인 표기가 존재하였지만, 국어 교과서에서 이들을 가르치지 않고 일반적인 경우를 가르칩니다.
예를 들어 중세국어는 연철이 됐다고 가르치지만 연철이 되지 않은 표기도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굳이 이들은 고려하지 않습니다. 물론 첨부하신 문제는 ㅣ가 앞의 모음에 결합한다는 게 보기에 언급되지 않았지만 수업에서든 학습지에서든 선생님이 말씀을 해 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느엥 고맙습니다 ㅜ